[이시각헤드라인] 10월 31일 뉴스현장

  • 7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0월 31일 뉴스현장

■ 윤대통령 "약자 보호·성장 동력에 예산 투입"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건전 재정 기조를 강조하면서, 약자 보호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에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전환담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 "오랜만입니다"라고 말하며 악수했습니다.

■ 여 "건전·친서민 예산"…야 "맹탕 시정연설"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나라 살림 정상화를 위한 '건전 예산'이자 약자 보호를 두텁게 하는 '친서민 예산'이라고 평가했지만, 민주당은 국정실패에 대한 반성과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 등이 없는 "맹탕연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9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반도체↑

지난달 반도체 생산이 큰 폭으로 늘며, 전 산업생산지수가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투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소비 부문은 세 달 만에 반등해 3대 경제지표가 모두 오르는 일명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 "휴전은 항복"…이스라엘군, 가자시티로 진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인도적 휴전을 촉구하는 국제사회를 향해 "휴전은 항복"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로 진격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시가전을 위한 수순으로 보입니다.

■ 세계은행 "전쟁 최악의 경우 유가 150달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동 지역의 분쟁이 확산할 경우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은행은 최악의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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