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20일 뉴스현장

  • 7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0월 20일 뉴스현장

■ "가자 구호통로 개방, 일러야 21일에 가능"

인도적 위기에 몰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한 통행로 개방이 일러야 21일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사망자가 5천명을 넘긴 가운데, 가자지구 난민촌과 교회에서는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 코스피 2,400선 붕괴…미 긴축 장기화 우려

코스피가 7개월 만에 장중 2,4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면서, 현재 고금리 상황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수 있다고 시사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 법원 "대장동·백현동 사건 병합, 신속 검토"

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준비기일에 대장동 재판과의 병합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 대표의 대장동 의혹 공판에서 본격적인 증인신문 전에 두 사건을 병합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 '방화살인' 40대에 사형구형…"영원히 격리"

아랫집에 사는 70대 노인을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40살 정모 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하는 것이 피고인의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자, 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을 범죄자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라고 주장했습니다.

■ 이주호 "무전공생 의대행발언, 국민께 송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무전공·자유전공 입학생의 의대 진학 허용을 검토한다는 발언과 관련해 "신중하지 못한 발언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대 쏠림 방지 대책으로 몇몇 대학 총장님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제가 이야기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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