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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오후 4시의 지식충전쇼, 이야기더 지금 시작합니다.
00:00:25산 너머 산입니다.
00:00:27북한군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에 3만 명을 추가로 파병하고 오는 가을에는 현지에서 아예 합동군사훈련까지 버릴 것으로 보인다.
00:00:38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00:00:40네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00:42이용주 평론가, 일단 김정은이 러시아 혈맹 챙기기에 올인하는 모양새입니다.
00:00:47저렇게 파병 북한군 유해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공개한 지 2주 만에 또 추가 파병을 하겠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00:00:55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이 최근에 보고서를 하나 냈습니다.
00:00:58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그동안 지난 10월에는 1만 1천 명의 파병을 했고요.
00:01:05올해 1, 2월에는 3천 명, 그리고 이번 달 17일에는 공병 6천 명을 파병하기로 약속을 했다.
00:01:12이런 내용이 나오는데요.
00:01:13여기에 추가를 더해서 내년 몇 수개월 안에 3만 명의 추가 파병이 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00:01:21거기다 더해서 자파드 훈련이라는 게 있습니다.
00:01:25이게 뭐냐면 러시아랑 벨라루스랑 합동 군사 훈련을 하는 건데요.
00:01:30여기에 북한이 참가를 할 수 있다 이런 예산까지 내놨는데요.
00:01:35그런데 이 자파드 훈련이라는 게 예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쳐들어가기 전에 미리 훈련을 했던 훈련이에요.
00:01:43그런데 그 당시에는 사실 터들어간다는 얘기 안 하고 우리끼리만 그냥 훈련한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00:01:49여기에까지 참여를 하게 된다 이런 예산까지 나오면서
00:01:53앞으로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00:01:57심지어는 키우까지 러시아가 병력을 진입시킬 수 있다 이런 또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02:03아니 그러니까 같이 훈련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이 벨라루스라는 데는
00:02:08대통령 한 명이 30년 넘게 장기 집권 중인 북한의 대표적인 친교 국가입니다.
00:02:15여기랑 러시아와 합동 군사 훈련을 한다는 건데 북한이
00:02:19아니 그럼 우리로 치면 한미연합훈련 이런 거예요?
00:02:24훈련의 목적이 많이 궁금해지는데요.
00:02:26이 뜻을 알면 어느 정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00:02:29자파드가 서방이라는 뜻입니다.
00:02:30그래서 미국, 유럽의 서방을 염두에 둔 것이 명백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고요.
00:02:35양국은 이게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하지만
00:02:37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00:02:40양국의 14개 훈련장에서 7일간 진행이 되는데
00:02:43무려 병력 규모가 20만 명이 동원이 되고요.
00:02:47그리고 이외에도 80대 이상의 항공기와 헬리콥터
00:02:50290대의 탱크와 다연장 로켓 시스템 박격포듬이 참여가 된다는 거죠.
00:02:55그런데 여기서 추가 파병되는 북한군 같은 경우는
00:02:59오늘 9월 열리는 자파드 2025에 참여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는 거죠.
00:03:04그런데 아까 평론가께서 말씀하셨지만
00:03:06지난 앞선 자파드 훈련 직후에도 이런 식으로
00:03:10전쟁에 물꼬리 트는 상황이 벌어졌을 수 있었는데
00:03:13이번에 이렇게 북한이 자파드 2022에 참여한 그 직후에
00:03:17결국은 키우 공격 준비를 위장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고
00:03:20실질적으로 키우 탈환 시도가 재개되면
00:03:23우크라이나의 종전선언은 더욱더 요원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00:03:27아니 그러니까 이종국 평론가 김정은 입장에서는 파병도 하고
00:03:30연합 훈련까지 하게 된다면 하반기에
00:03:33북러 밀착 해볼 대로 다 해보겠다 이런 구상인 것 같아요.
00:03:37그런데 북한이 러시아 전장으로 보낸 무기들이
00:03:41전장에서는 별 힘을 못 쓰고 있는 것 같아요.
00:03:43네 그렇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이번에 화면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00:03:48다현장 로켓입니다. 지금 75식 다현장 로켓이라고 하는데
00:03:53지금 보시다시피 12발을 한꺼번에 쏠 수가 있고요.
00:03:57이 모양을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조립이 간단해요.
00:04:00그래서 3분 내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00:04:03이 대포는 빨리빨리 해체해서 빨리 피해야 되거든요.
00:04:07한 번 쏘고 나면 그래야 원점 타격을 당하지 않으니까요.
00:04:10이런 장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의미냐?
00:04:13러시아가 이거를 사용하고 있더란 말입니다.
00:04:15그러니까 북한이 지금 이 화포를 전부 다 제공을 했고
00:04:19러시아가 이것을 사용할 만큼 이제 무기로서도
00:04:23서로 끈끈하게 지금 연결되어 있다라는 건데
00:04:26문제는 이겁니다. 이게 지금 고지전은 우리나라와 같이
00:04:29고지전에서는 굉장히 효율적인데 우크라이나는 평원이잖아요.
00:04:34그렇죠.
00:04:34평원 완전히. 그래서 지금 우크라이나의 드론에
00:04:38맥없이 지금 파괴되는 모습을 동영상에서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04:42저렇게요? 지금 뭐 드론이 인식을 해서 딱 공격을 하는데
00:04:47맥없이 저게 폭파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0:04:51그러니까 저렇게 재래식 전력이 가 있지만
00:04:54북한제가 힘을 제대로 못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04:58그리고요. 또 이뿐만이 아닙니다.
00:05:00또 영상 하나 더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00:05:02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한 번에 저게 북한에서 보낸 북한제 방사포입니다.
00:05:09저렇게 맥없이 드론이 쏜 공격 한 발에
00:05:13그야말로 처참히 부서지는 북한제 재래식 무기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0:05:18저게 그렇다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이 전장에서 전력에
00:05:22사실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00:05:26이런 상황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언 방공 미사일 체계를 지원하겠다.
00:05:33이렇게 나섰습니다.
00:05:33아니 그러니까 푸틴이 계속 종전을 안 하고 시간을 끄니까
00:05:58트럼프가 화가 나서 무기 지원 카드까지 꺼내든 겁니다.
00:06:02여기에 앞으로 50일 안에 휴전 안 하면 100% 관세 폭탄 러시아에 매기겠다.
00:06:07이렇게까지 공언을 하고 있습니다.
00:06:09무기랑 관세 카드 둘 다 꺼내든 건데
00:06:12아니 지금 저 영상에 나오는 게
00:06:14저게 푸틴이 극도로 싫어하는 타우러스 미사일 저건데
00:06:18저거는 좀 빠진 것 같아요.
00:06:20지금은 패트리언트 미사일 보여드리고 있죠.
00:06:23그런데 타우러스 미사일 지금 나오는 저 영상인 미사일
00:06:26저거는 이번에 지원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00:06:28네 맞습니다.
00:06:29트럼프가 분명히 한 3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00:06:31타우러스 미사일을 이제 내놓을 줄 수 있다.
00:06:35우크라이나 쪽에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00:06:36지금은 그런 얘기를 하지 않고 있고요.
00:06:39타우러스 미사일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00:06:41이게 독일제입니다.
00:06:43이름은 이제 소를 닮았다 그래서
00:06:45타우러스 소를 닮은 미사일인데요.
00:06:47이게 굉장히 좋은 최신형 미사일이에요.
00:06:50그래서 공대지 비행기 전투기에서 쏘는 건데
00:06:53무려 500km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요.
00:06:56정확성도 굉장히 정확해서
00:06:58이 개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개전한 뒤부터
00:07:02계속 우크라이나가 요거를 조금 달라고
00:07:04독일한테 엄청 요구를 했었거든요.
00:07:07그랬군요.
00:07:07그런데 지금 한 3년 동안 안 주고 있었던 거예요.
00:07:10그런데 이제 트럼프가 그걸 주겠다 그래서
00:07:11우크라이나가 약간 희망을 가졌었는데
00:07:13다시 또 이야기가 없는 거 보니까
00:07:15앞으로 어떻게 희망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00:07:18그런데 다만 이 트럼프가 최근에
00:07:20푸틴한테 굉장히 실망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00:07:22이제 최근에 트럼프가 관세를 발표로 했지 않습니까?
00:07:27각 나라마다 발표를 했는데
00:07:29러시아와 그리고 또 러시아와 관계
00:07:33무역을 하는 나라한테 100% 혹은 100% 이상의
00:07:38관세를 부여하겠다라고 장담을 했습니다.
00:07:41이거는 좀 보자면은 뭐랄까요?
00:07:44글로벌 무역망에 굉장히 좀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00:07:48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0:07:49아니 그런 관세 100% 때리는 게 러시아 입장에서도 타격이지만
00:07:53사실 이렇게 다른 나라들한테도 영향을 주는 거 아니겠어요?
00:07:55이홍주 표론가가 간단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00:07:58보면은 이제 우리나라 25%잖아요.
00:08:01관세 부가율이.
00:08:02그런데 러시아에는 50일 내에 휴전 안 하면은
00:08:05100% 관세를 매길 거야.
00:08:07그런데요. 러시아에 석유나 가스를 사가는 제3국
00:08:12그러니까 어떤 나라가 있냐.
00:08:14중국이나 인도 같은 나라입니다.
00:08:16콕 집어서 그 나라까지 2차로 100% 관세 부과하겠다.
00:08:21그러니까 조력구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
00:08:23이러면은 글로벌 어떤 무역 체계에서 러시아만 고립시키는 전략을 쓰는 거거든요.
00:08:29한 손으로는 무기 그리고 한 손으로는 돈줄 재면서
00:08:32양쪽으로 압박하면서 바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멈추게
00:08:36지금 압박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00:08:39그렇군요. 어쨌든 중동 정세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트럼프가
00:08:42하반기는 러시아, 우크라이나로 다시 눈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00:08:46전황은 또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고요.
00:08:49다음 이야기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8:50헬리콥터 부모, 어린 자녀의 머리 위를 맴돌면서
00:08:56그야말로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지칭하는 말이죠.
00:09:00그런데요. 이런 부모의 과보호도 어떻게 보면 좀 진화를 하는 것일까요?
00:09:05좀 황당한 부모의 요구가 있다고 해서 들여다보겠습니다.
00:09:09안진호 기자, 아니 우리 애를 깨워달라.
00:09:12이게 학부모가 교사한테 요구를 했다는 거예요.
00:09:14초등학생을 둔 교사가, 만약에 초등학교를 둔 학부모가
00:09:19교사한테 이런 요구를 해도 굉장히 황당하겠죠.
00:09:22그런데 이거는 직장의 상황입니다.
00:09:2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장인이라면서 올린 글을 보면
00:09:28본인이 직장 상사인데 자꾸 신입사원의 부모가 전화를 계속한다는 겁니다.
00:09:33그 이유는 우리 아들이 지각하지 않게 아침에 좀 깨워달라는 거죠.
00:09:39이게 한 차례만 연락해와도 충분히 황당할 텐데
00:09:42심지어 이런 전화가 한두 번 걸려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00:09:47아니 그러면 직장인이면 사실 자기 앞가림은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00:09:51아침에 깨워달라 이것도 황당한데 이거보다 더한 요구가 있었어요?
00:09:55사실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00:09:57일단 우리 애한테 업무를 시킬 때 일종의 업무 지침 같은 걸 줬어요.
00:10:01마지막에 꼭 부탁합니다라는 얘기를 붙여달라는 거죠.
00:10:06그러니까 일 시키는데도 사실 쉽지가 않겠죠.
00:10:08일이 좀 덜 갈 수도 있을 때 그럴 때는
00:10:10우리 애한테 일을 왜 안 시키냐.
00:10:12이거는 직장 내 괴롭힘이다.
00:10:14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는 거죠.
00:10:17그러면서 내 친구가 변호사니까 우리 아들한테 잘해줘라.
00:10:20이거는 사실 협박과 다르지 않습니다.
00:10:22또 하나는 우리 아들 왜 5분 늦게 퇴근시키냐.
00:10:25당신이 돈 줄 거냐라면서
00:10:27아들의 행보에 대해서 일일이 다 간섭하고
00:10:30직장 상사에게 이런 으름장을 계속 놓고 있는 겁니다.
00:10:33그러니까 직장 내 업무까지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간섭을 한다는 겁니다.
00:10:40아니 이거는 좀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00:10:43저는 선을 넘었다는 게 아니라 선을 아예 들어가 버린 겁니다.
00:10:47어느 선을.
00:10:48지금까지 헬리콥터 부모들은 학교까지는 선으로 들어갔어요.
00:10:52그러니까 학부모들이 가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00:10:55그것도 사실은 하지 말았어야 될 행동들인데
00:10:57이제는 직장이라는 선을 아예 들어가 버린 겁니다.
00:11:02그러니까 전화를 걸어서 우리 아들에 대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00:11:06라고 직장에 전화를 건다면
00:11:09이건 진짜 아들과 함께 출퇴근하는 거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00:11:13직장에서 아들에 대해서 자식의 자녀에 대해서
00:11:17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인사고과를 할 것인지에 대한
00:11:20아무런 고민 없이 그대로 자신의 뜻대로 아이를 어떻게든 좌지우지하려는
00:11:27진짜 그래서 이 반응이 그렇습니다.
00:11:29거짓말이라 믿고 싶다.
00:11:31저도 이거 진짜 믿어지지가 않고요.
00:11:33그 다음에 어린이집인 줄 알았다.
00:11:35또 아들을 바보로 만드는 엄마다.
00:11:37라는 그런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는 거죠.
00:11:40물론 이게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인 만큼
00:11:42진위 여부를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00:11:44저렇게 계속해서 화제가 되니까
00:11:47아니 나도 좀 이런 일을 겪었다. 이런 글들이 공유되고 있어요?
00:11:51네. 같은 피해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0:11:55저도 사실은 이 방송이 직장이지 않습니까?
00:11:57앵커님 저 내일 모닝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00:12:00아마 해드릴 수 있습니다.
00:12:01진짜? 스윗하네요. 고맙습니다.
00:12:03이 비슷한 사연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00:12:06그중에 하나가 뭐냐면 사내 동호회에서 축구를 했었대요.
00:12:09그런데 축구하다 보면 다칠 수도 있는 거잖아요.
00:12:12그런데 이 부상을 당한 회사원의 부모가
00:12:15직장에 찾아와서 항의를 하더랍니다.
00:12:19왜 우리 아들 축구하다 다치게 만들었냐.
00:12:21이것도 굉장히 황당하죠.
00:12:23또 다른 사연도 있습니다.
00:12:24이 자녀가 회사를 다니는데
00:12:26이 회사를 그만 다니고 싶었나 봐요.
00:12:29그러면 이제 사직서를 내고 그 이유를 설명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00:12:32그런데 자녀가 그냥 휴가를 내고 떠나버리고요.
00:12:37그래서 부모가 대신해서 회사에 나와서
00:12:40우리 애가 일을 그만둔다.
00:12:42우리 애가 여기 회사에 잘 안 맞고 유학 보낼 거니까
00:12:45우리 애 일을 그만둡니다.
00:12:47라면서 대신 부친이 사직서를 내더랍니다.
00:12:51이런 황당한 일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00:12:54사실 온라인에 있는 일이니까
00:12:55지낸은 좀 따져봐야겠습니다.
00:12:57아니 뭐 직장 업무면 사퇴까지 이렇게 부모가 해준다고 하면
00:13:01대학생활은 또 어떨까 싶습니다.
00:13:03보면 오죽하면 대학교에 이런 공지까지 놔둔다는 겁니다.
00:13:09아니 이 정도면 스스로의 힘을 믿습니다.
00:13:12아니 이게 무슨 얘기예요?
00:13:142023년에 한 SNS에 올라온 글인데요.
00:13:18학교 교내 게시판, 대학 교내 게시판에 걸려있던 글이라는 겁니다.
00:13:24저기요.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
00:13:27옛날에 어린이용 학습지 광고 문구가 있었거든요.
00:13:31그러니까 정말 이게 지금 대학생인지
00:13:33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구인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00:13:36대학교 교내 이런 게 붙어있었다는 거예요.
00:13:40워낙 학사 문의하는데 수강신청이 안 돼요.
00:13:43어떻게 해야 돼요? 그런 문의며 항의며
00:13:46이런 것들을 학부모가 하다 보니까
00:13:47오죽하면 저런 글까지 붙었냐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00:13:51지금 보는 또 다른 사례는요.
00:13:54어머니가 우리 애가 아파서 리포트를 썼는데
00:13:57제가 대신 가져왔어요 하면서
00:13:59조교한테 리포트를 대리로 제출했다는 겁니다.
00:14:03이것도 한 조교가 폭로를 하면서 언론에서 알려진 사례입니다.
00:14:07또 다른 사례도 있습니다.
00:14:08우리 애 왜 F학점 받았는지 도저히 얘가 안 간다.
00:14:13좀 철회해달라. 이렇게 또 항의를 했다.
00:14:16이런 부분은 저도 직간접적으로
00:14:20요즘 학부모들이 학점 항의 많이 한다는 얘기는
00:14:24저도 많이 전해들었어요.
00:14:25그래요? 아니 뭐 대학부터 직장까지
00:14:28물론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게 자식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00:14:32간섭을 하는 거겠지만
00:14:33오히려 자녀의 삶을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4:38온영 박사 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00:14:39과보호를 해서 자식이 스스로 독립적이고 자립적으로
00:14:46자기 스스로 해나가는 중간 과정을 돕지 않은 거예요.
00:14:50그냥 어른들이 다 처리를 해줘버린 거예요.
00:14:53그럼 처리를 해주면 그 과정에서 아이가 못 배워요.
00:14:57스스로 해내는 능력을 못 배우거든요.
00:14:59이영재 평화가 대학, 직장
00:15:04그 다음 스텝은 결혼일 것 같은데
00:15:06아무리 그래도 부모가 결혼까지 대신해줄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00:15:11해줄 수 있죠.
00:15:12있어요?
00:15:13왜 안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00:15:15결혼도 대신해줄 수 있죠.
00:15:16지금 다 해줬는데 결혼도 해줄 수 있는 거 아니에요?
00:15:19요즘에는요. 대리맛선이라는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00:15:23그게 뭐냐면 중매회사에 가입을 합니다.
00:15:27그러면 부모가 가입을 하는 거예요.
00:15:30그리고 나서 자녀의 신상 정보, 학력, 직업, 나이 이런 것들
00:15:34그리고 사진까지 이런 정보들을 중매회사가 가져가요.
00:15:38그리고 나서 모임을 열어요.
00:15:41그리고 모임에는 부모님들만 가는 거예요.
00:15:44그래서 자기 자식 이런 상태고 이런 스테이터스
00:15:48이런 사회적인 인물인데
00:15:51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거기에서 부모님들끼리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00:15:55그리고 거기에서 부모님들끼리 얘기가 잘 되잖아요.
00:15:59그러면 실제로 자녀들끼리 만나서 결혼까지 가는 겁니다.
00:16:03지금 이게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데요.
00:16:06그래요?
00:16:06무려 지금 이걸 시작한 게 한 10년, 20년 가까이 되는데
00:16:10참가자가 4만 명에 이르고요.
00:16:13실제 결혼에 성공한 건수가 6,800건이 된다고 합니다.
00:16:17그러니까 사실은 잘 되고 있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드는데
00:16:20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대리 맞선 문화가 최근 들어서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고 저도 좀 듣긴 했습니다.
00:16:27저도 한 말씀 보태자면
00:16:29최근에 강남의 유명 아파트 단지에서
00:16:33게시판에 경제적 수준이 맞는 사람들끼리 자녀들을 만나게 합시다.
00:16:37라고 해서는 게시판을 올렸다가 게시글 올렸다가 문제가 된 적도 있었죠.
00:16:41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고요.
00:16:43지금 저희가 헬리콥터 맘이라고 해서 부모들 문제를 들고 있는데
00:16:46저는 자식들 얘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0:16:49왜냐하면 직장에서 그 직장 상사가 직속 상사라는 거
00:16:53그리고 그 사람의 연락처는 부모님이 어떻게 하고 연락을 했을까요?
00:16:57이미 그 자녀들이 엄마 나 집에서 나 이렇게 힘들어
00:17:01라고 연락처를 넘기면서 대신 좀 해결해 달라고 얘기를 한다는 겁니다.
00:17:04즉 부모가 헬리콥터 맘으로 활동을 하는 동안에
00:17:07아이들은 이미 종속되는 형태가 됐다는 거죠.
00:17:10결국 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00:17:12과연 어디부터 여기를 끊어야 될지를 조금 더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00:17:16아니 이용재 변호가 대리의 맞선으로 좋은 배우자를 찾을 수 있을까요?
00:17:21가능한데요.
00:17:22사실 결혼이라는 게 저도 안 해서 심각하게 평가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00:17:27어떻게 보세요?
00:17:29그런데 지금 이 모든 문제는 부모가 지금 아이를 장애로 만드는 겁니다.
00:17:34어떤 장애?
00:17:35결정 장애.
00:17:36결정을 하는 순간들은 삶에 많습니다.
00:17:39그런데 어른이 된다는 건 사실은 그거 스스로 한다는 것이거든요.
00:17:42언제까지 헬리콥터로 대신 결정을 해주겠습니까?
00:17:47그런 상황에서 지금 빨리 끊어내야 되는 건 부모입니다.
00:17:50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빨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워줘야지
00:17:55라는 인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17:57네.
00:17:57지나친 보호는 때로는 독이 될 수 있겠죠.
00:18:00다음 이야기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00:18:02영국에 갔다가 아내와의 불화설로 그야말로 시끌벅적했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요.
00:18:08그런데 프랑스에 돌아와서도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고 합니다.
00:18:14그러니까 야심차게 준비한 마크롱의 초대형 행사가 예상치 못한 신스틸러 등장으로 엉망이 됐다는 겁니다.
00:18:22이용주 평론가.
00:18:23아니 프랑스 최대 국경일인 혁명기념일 열병식이 난리가 났대요.
00:18:28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00:18:29네. 현지시간 14일 프랑스 파리 쌍젤리의 거리에서 오전 10시부터 마크롱 대통령이 굉장히 회심차게 준비를 했던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00:18:40그런데 기이한 사고 같은 게 있어서 또 황당했는데요.
00:18:44지금 저 말 보이시죠?
00:18:46혼자 돌아다니잖아요.
00:18:47원래 저 위에 기병이 타고 있어야 되는 거예요.
00:18:50그런데 말이 그냥 혼자 돌아다니고 기병은 어디서 떨어졌는지 아무도 몰랐다고 합니다.
00:18:55지금 말이 막 넘어지는데요.
00:18:56그리고 뒤에 있는 저 말. 지금 저 말은 혼자 가는 말이고 뒤에 이 말이 있잖아요.
00:19:01이 말은 그냥 가다가 미끄러져서 위에 기병이 앉아있었는데 크게 다칠 뻔했지만 다행히도 다치지 않고 다시 또 이 대열에 참가를 했다고 하는데
00:19:11이렇게 뭐랄까요? 씬스틸러 같은 일들이 일어나서 사실 마크롱의 체면이 좀 구겨진 거 아닌가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0:19:18그런데 이뿐만이 아니라 심지어는 행진 도중에 한 사관생도의 귀에서 피가 흘렀다.
00:19:26이런 사고가 생겼다는데 이건 또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00:19:29열병식입니다. 열병식의 포인트는 뭐죠?
00:19:325와 10을 맞추어서 수많은 병사들이 한 사람처럼 손동작과 발동작을 이렇게 절도 있게 하는 건데요.
00:19:39바로 사관생도 후보생들이 뭘 갖고 지금 행진했냐면 검을 들고 행진한 겁니다.
00:19:45그런데 절도 있게 검을 계속 흔들다 보니까 그 검이 귀에 찔리게 된 거예요.
00:19:51그래서 귀에서 피가 났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고 하고요.
00:19:57이 생도는 끝까지 피가 흐르는 상태에서도 흔들림 없이 이 열병식을 마쳤다고 합니다.
00:20:04아니 그렇다고 안진영 기자. 이게 갑자기 열린 것도 아니고 짧게 준비한 것도 아니라고 해요.
00:20:09저 국경일날 사실 매년 프랑스가 꼬박 대규모 군사 행진을 항상 해왔었다는데
00:20:14이거 한 번 열려면 사실 한 달 이 정도 준비하는 건 아니잖아요. 거의 반년 가까이 준비하는 거 아니에요.
00:20:20굉장히 장시간 준비를 하는데 그만큼 의미 있는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00:20:24매년 7월 14일 혁명기념일이 열리는데 이게 1789년 7월 14일 바스티우 감옥 습격 사건을 기리기 위해서
00:20:31대규모 군사 행진을 하게 된다는 거죠.
00:20:34이게 얼마나 멋진 모습이었는지 지금 트럼프 행정부, 이 일기 때 트럼프 대통령이
00:20:402017년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파리에서 열린 이 열병식을 본 후에
00:20:45너무 멋있다라고 평가하고 나도 한 번 미국에서 이 같은 퍼레이드를 해보고 싶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00:20:51의미가 있고 또 멋진 퍼레이드였는데 아마 지금 이 소식을 미국에서도 듣지 않았을까요?
00:20:56트럼프 대통령이 저대로 하면 안 될 것 같다라는 얘기를 할 것 같습니다.
00:21:01게다가 더 체면이 구겨질 법도 한 게 마크롱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대통령까지 초청해서
00:21:08맨 앞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00:21:11저렇게 보면 오른쪽에 마크롱 대통령, 왼쪽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인데
00:21:16이 모든 실수를 일렬해서 직관을 한 거죠.
00:21:19그리고 물론 이게 TV로도 다 생중계가 됐다고 합니다.
00:21:24더욱이 마크롱은 이번 열병식으로 이거를 보여주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00:21:28자, 이용주 평론가 그러니까 안 그래도 러우 전쟁으로 유럽 정세가 어지러우니까
00:21:49마크롱이 프랑스 국방력 한번 자강력 키워보겠다 이랬지만 저 자리에서 체면을 구긴 거예요.
00:21:55이런 가운데 마크롱이 남성 50명을 재판에 세운 한 여성에게
00:22:01프랑스 최고 훈장을 주기로 해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어요.
00:22:05네, 맞습니다. 지젤 펠리코 씨 이야기인데요.
00:22:08이분이 사실은 성폭력 피해자거든요.
00:22:11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냐면 남편이라는 사람이 이분에게 약을 먹여서
00:22:16정신을 잃게 만들고 주변의 남성들을 불러서 성폭행을 계속해왔습니다.
00:22:22무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런 일들이 계속 벌어졌는데요.
00:22:26그래서 최근에 피고인 50명이랑 1심 재판이 이루어졌어요.
00:22:31그런데 그 재판에서 펠리코 씨가 이거를 공개로 했으면 좋겠다.
00:22:36왜냐하면 부끄러움은 피해자가 아니라 피고인들의 몫이어야 한다라는 목소리를 내면서
00:22:42사실은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2025 올해의 여성으로도 뽑기도 했습니다.
00:22:48사실은 뭐냐면 미투 운동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는데
00:22:52거기에서 굉장히 큰 자신을 드러내서 피고인들을 조금 더 공개적으로 창피를 줄 수 있고
00:23:01당당한 피해자의 얼굴을 드러낼 수 있는 이런 무브먼트를 보여주신 분인데요.
00:23:05그래서 이분이 지금 레지옹 드네르라는 최고 권위훈장 그중에서도 슈발리의 등급을
00:23:11이번에 마크롱 대통령으로부터 받았습니다.
00:23:13그렇군요. 아니 그런데 이용재 평론가 설명을 들어보면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에요.
00:23:18그러니까 여성이 의식을 잃은 사이에 남편이 범행을 벌었다는 거잖아요.
00:23:23그럼 이 사건은 어떻게 밝혀지게 된 거예요?
00:23:25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사건이었기 때문에
00:23:28지젤 역시 처음엔 이 사건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00:23:31그러다 5년 전 이 사건을 알게 된 또 하나의 상황이 발생하는데
00:23:35전화연판 도미니크가 동네 슈퍼마켓에서 휴대폰을 이용해서
00:23:40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다가 붙잡힌 겁니다.
00:23:42그러면서 이 사건이 처음 이제 수면위로 드러나게 됐는데
00:23:45경찰 수사 결과 도미니크의 컴퓨터에서 약 2만 건이 넘는
00:23:49음란 사진과 영상들이 발견된 거죠.
00:23:52그리고 이 안에는 전 아내죠. 지젤을 향한 폭력적인 장면도 담겨 있었고
00:23:57이를 본 지젤은 더 이상 이를 묶고할 수 없다고 판단을 해서
00:24:01공개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이런 사태 해결에 촉구를 나선 겁니다.
00:24:06그렇군요.
00:24:07결국 프랑스 법원은 범행을 주도한 전 남편에게
00:24:10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00:24:12이 과정에서 올해 72살인 지젤 펠리코는 남편을 상대로 한 모든 재판에
00:24:19직접 출석을 해서 범죄 피해를 낱낱이 증언을 했고요.
00:24:22또 익명 보장 권리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00:24:26물론 사건도 충격적이지만 지젤 펠리코의 당당한 태도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같아요.
00:24:52사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본인의 아픔을 고백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00:24:56그럼요.
00:24:56그리고 성폭력 사건 저도 기자 생활 시작하면서 취재를 많이 했고요.
00:25:01항상 보도하고 취재를 할 때 피해자는 무조건 익명으로 보호한다.
00:25:06드러나지 않게 한다.
00:25:07이게 저희 일 원칙이고요.
00:25:09그 사건을 네이밍, 명명할 때도 피해자의 이름이 아니라
00:25:13가해자의 이름이 되게 명망한다거나 이런 것들을 겪었는데
00:25:17아니다.
00:25:19그런데 피해자가 숨을 게 아니라 우리가 왜 부끄러워해야 되냐.
00:25:21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가해자다.
00:25:24이렇게 당당하게 말한다는 용기가 또 많은 성폭력 여성 피해자들한테 용기를 줬습니다.
00:25:30그래서 지금 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지젤 펠리코가 법원에 갈 때마다
00:25:34수십 명의 지지자들이 늘 나와서 지지에 박수를 보내고
00:25:39페미니스트들이나 여러 사람들이 또 지지하는 공개서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00:25:44보면 오늘 자주 또 등장하는데 마크롱 대통령도 재판 결과를 보면서
00:25:48여성의 선구자다, 지젤의 존엄과 용기는 전 세계에 감동과 영감을 줬다.
00:25:54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0:25:55그러다 보니까 조금 전에도 언급됐지만 올해 3월에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00:26:002025년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까지 됐습니다.
00:26:04그렇군요.
00:26:05때로 한 사람의 용기는 또 시대가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00:26:09다음 이야기 짚어보겠습니다.
00:26:12이번에는요.
00:26:13대낮의 서울 한복판에서 아니 황당한 장면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00:26:18이남희 기자, 남산타워에 사람이 올라갔어요?
00:26:21깜짝 놀랐어요.
00:26:23저 진짜 진실인가 이러고 봤는데
00:26:25SNS에 올라온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00:26:28지금 붉은색 철탑 난간에 발을 걸치고 아슬아슬하게 서 있습니다.
00:26:34보시는 것처럼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있고요.
00:26:37한 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있습니다.
00:26:40떨어질까 봐요.
00:26:41꼭대기 연반을 꼭 붙잡고 저는 저 수억 원 줘도 못해요.
00:26:45어질어질한데 그런데도 허가되지 않았어요.
00:26:49여기를 그런데 무단으로 올라가서 저렇게 영상을 찍은 겁니다.
00:26:53그러니까 지금 영상만 보면 저기가 남산타워라는 거예요?
00:26:57이남희 기자?
00:26:58맞습니다.
00:26:58어디냐면 지금 남산타워 꼭대기예요.
00:27:01지금 남산타워 남산 높이가 243m예요.
00:27:05그런데 철탑 높이까지 치면 237m.
00:27:12그러니까 지금 480m 꼭대기 위에 올라가 있는 거예요.
00:27:17왜 올라가는지도 참 궁금하더라고요.
00:27:19아니 대체 왜 올라간 거예요?
00:27:21그런데 저는 처음에 저 영상 보면서
00:27:23최근에 굉장히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00:27:27케이팝 데몬헌터스의 남산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00:27:31그래가지고 저는 남산 보고 완전 필받아가지고
00:27:35저기 한번 올라와 보고 싶다 이런 꿈을 꿨나 보다 했거든요.
00:27:38그게 아닙니다.
00:27:39지금 저 영상은 지난해 4월 중순에 찍은 영상이에요.
00:27:43지금 잘 보시면 밑에 벚꽃 피어있어요.
00:27:45그렇죠?
00:27:46그래가지고 지난해 4월 영상인데
00:27:49저거를 최근에 지금 저 범인이
00:27:52자기 SNS 소셜미디어에 올렸어요.
00:27:55그래가지고 지금 이게 발각돼가지고
00:27:57지금 법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
00:28:00그냥 왜 올랐냐 이런 거 보니까
00:28:02그냥 높은 곳을 좋아한다라는
00:28:04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00:28:07그냥 높은 곳을 좋아해서 올립니다.
00:28:08네, 좋아한다.
00:28:09물론 저희가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있지만
00:28:11절대 따라해서는 안 된다.
00:28:14그런 점에서 저희가 영상을 또 보여드린다는 점 짚어드리겠습니다.
00:28:17다음 소식이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00:28:20무슨 얘기냐면요.
00:28:21이번에는 아니 고속도로에서 닭을 잡겠다고 우왕좌왕 됐다는 거예요.
00:28:27이게 무슨 일이에요?
00:28:27네, 오늘 자정 무렵 경북 문경시
00:28:30중부 내륙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00:28:33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스티드 추돌했고요.
00:28:38그 충격으로 5톤 화물차가 왼편으로 전폭했습니다.
00:28:41지금 전복되는 모습 볼 수 있으시죠?
00:28:43네.
00:28:43근데 이 5톤 화물차에는
00:28:45닭 1700마리가 실려 있었던 거죠.
00:28:48이렇게 사고가 나면서
00:28:50이 중 절반가량이 도로로 쏟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00:28:54그래요? 저렇게 닭들이 막 쏟아졌군요.
00:28:56상황을 조금 더 살펴보면 이남희 기자 이랬다고 해요.
00:29:00그러니까 25톤 화물차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00:29:04지금 영상에서 나옵니다.
00:29:07그런데 저 옆으로 화물차가 지나가면서 스티지시 부지친 건데도
00:29:115톤 화물차가 맥없이 쓰러져 버렸다는 겁니다.
00:29:15그러니까요.
00:29:16그러면 이게 다친 사람은 혹시 없었습니까?
00:29:19다행히 5톤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어요.
00:29:22살짝 다치기는 했는데
00:29:24잘 타출을 했습니다.
00:29:25그렇지만 조금 전 얘기했던 것처럼
00:29:27싣고 가던 닭이 1700마리였어요.
00:29:30이 1700마리 중에 상당수가 쏟아지는 바람에
00:29:34지금 보면 뒤에 오던 차들
00:29:352차 추돌사고까지
00:29:37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29:41이를 잡느라
00:29:41이제 또 닭을 잡아야 되잖아요.
00:29:44구해야 되잖아요.
00:29:45그러다 보니까
00:29:45차량을 통제하고 하면서
00:29:47지금 이 고속도로가 거의 4시간 가까이
00:29:51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00:29:53그렇군요.
00:29:54보니까요.
00:29:55지금 출동한 사람들만
00:29:56경북경찰청 고속도로 순찰 때
00:29:58한국도로공사 119 등
00:30:00정말 출동할 수 있는 모든 인원이
00:30:03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00:30:04아이고
00:30:05아니 저렇게 닭들이 쏟아졌지만
00:30:07물론 이난미 기자 설명대로
00:30:09그렇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서
00:30:10천만다행이지만
00:30:12도대체 무슨 봉변이었을까 싶습니다.
00:30:15또 다음 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00:30:17이번에는요.
00:30:18아니 좀 기상천외한 사건이라고 하네요.
00:30:22폐전까지 버텼다.
00:30:24아니 이건 도대체 또 무슨 얘기입니까?
00:30:26네.
00:30:265월 17일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
00:30:28한 마트 안에서 벌어진 일인데
00:30:30이 마트는 이미 영업이 종료된 상태였습니다.
00:30:33그러면 안에는 사람이 없겠죠.
00:30:34근데 저렇게 인기척이 보입니다.
00:30:38누군가 걸어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00:30:40비틀거리면서 마트 안을 돌아보다가
00:30:42담배도 훔치고
00:30:45또 초코바도 훔치고
00:30:46여기서 그치지 않고
00:30:48먹을 것도 훔치고
00:30:50건전지까지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00:30:52여유있게 훔치는 모습이었습니다.
00:30:54그런데 이렇게 훔치다 결국은 발각이 됐고
00:30:57경찰 수색 끝에 체포됐습니다.
00:31:00아니 그러면 지금 저게 영업을 안 하고 있는 마트라는 거잖아요.
00:31:03영업 중에 들어가서 문을 닫을 때까지 기다렸다는 거예요?
00:31:06본인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00:31:09계단에서 잠깐 졸았다.
00:31:11그러니까 잠이 들었다.
00:31:12깨보니까 이게 지금 영업점이 폐점됐더라.
00:31:16사실 그건 믿어지지는 않죠.
00:31:18왜냐하면 그렇게 됐을 경우 문이 닫히면 못 나가는 거잖아요.
00:31:21그런데 보시다시피 이렇게 여유있게 CCTV가 찍히는데도 불구하고
00:31:25물건도 훔치고
00:31:27그다음에 나가서 담배도 피우고 또다시 들어오고
00:31:30이런 행동을 태연스럽게 했습니다.
00:31:32그런데 알고 보니까 동종 전과가 있는 거예요.
00:31:36동종 전과가 많아서 또 범칙금이나 벌금도 많이 냈었던 사람인데
00:31:41이것이 어떻게 완전 범죄가 된다고 생각을 했는지
00:31:45이렇게 여유있는 어떤 행동으로 범죄를 하는 것을 봤을 때
00:31:49참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00:31:51네 또 오늘 이야기 이렇게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00:31:55이번에 올랐던 이야기도는요.
00:31:56좀 아주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00:31:59그 전에 퀴즈 하나 풀고 가시죠.
00:32:01자 이 퀴즈입니다.
00:32:03우리나라에 땡땡땡땡에 실렸던 UFO가 있다고 합니다.
00:32:09요새 여기저기서 UFO가 출몰을 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00:32:13우리나라에 여기에 실렸던 UFO가 있다고 합니다.
00:32:18자 이 퀴즈의 정답은 잠시 후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00:32:22지식충전 지금 시작합니다.
00:32:31UAP가 우리의 공간에 있는 우리의 공간에 있는 것입니다.
00:32:43하지만 이것은 매우 적극적으로 증명되어 있습니다.
00:32:46이것은 매우 적극적이고 isolado입니다.
00:32:47이것은 루틴입니다.
00:32:48전 세계에서 그야말로 가장 유명하고 또 많이 회자되는 음모론이죠
00:33:03UFO에 대해서 오늘 본격적으로 몰랐던 이야기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00:33:08그 전에 영상부터 한번 보겠습니다
00:33:10이게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의 상공에서 발견된 영상이라는데
00:33:17지금 저희 보이시면 동그란 물체가 구름 사이를 오감해서 자유자재로 비행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0:33:25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게 뭔가 비행을 하기 위한 추진체나 이런 거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00:33:31아니 이용재 평론가 이게 뭐처럼 보이세요?
00:33:34아니 이거를 그냥 보면 계기일식의 한 장면이 아닐까 싶거든요
00:33:38왜냐하면 구름도 있고 계기일식하면 코로나라고 해서 저런 모양이 좀 뜨거든요
00:33:42근데 막 움직이니까 그건 또 아닌 것 같고요 뭔지 모르겠습니다
00:33:47무슨 어떻게 보면 뭔가 가려져 있는 링 같기도 하고요
00:33:50반짝반짝 빛나는데 아니 이독식 평론가 이 물체 정체가 뭡니까?
00:33:55사실 정체는 잘 모릅니다 그게 사실 정답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00:33:58이때 이제 국경에 아프간 파키스탄 국경이지 않습니까?
00:34:02정치적으로 좀 혼란이 있는 시기니까
00:34:04미국에서 계속 위에서 고고도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00:34:07열화상 카메라인데 지금 여기 나온 영상은 사실 잘 보이게 처리를 한 거고
00:34:12원본 영상을 보면 거의 잘 안 보입니다
00:34:14거의 투명하게 보이는데 그게 사실 더 신기한 거예요
00:34:17왜냐하면 열화상 카메라이기 때문에 조금만 온도 변화가 있어도 그 부분이 두드러지거든요
00:34:21그러면 뭔가 추진기관이 있든가 하다못해 내연기관이 있으면 그 부분이 색깔이 드러나야 되는데
00:34:26잘 안 보인다
00:34:27그래서 요즘은 UFO라고 해서 이렇게 미확인 비행 물체라고 하기보다는
00:34:33이게 물체라고 하기에는 기상현상일 수도 있고 센서의 오류일 수도 있고 인적인 오류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00:34:39그래서 미확인 공중현상 혹은 미확인 변칙현상이라고 해서 UAP라고 이름을 지고 있고요
00:34:46미공군은 지금까지도 공식적으로 미확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0:34:49그런데 이러한 어떻게 보면 UFO 목격담이 1년에 한두 건이 아니라면서요?
00:34:54네 맞습니다. 미국에 이렇게 UFO를 자기가 발견을 하면 신고를 해서 내가 지금 UFO를 봤다라고 신고를 할 수 있는 굉장히 유명한 단체가 있습니다
00:35:03그 단체에 따르면 1년에 올해에만요? 목격 사례가 2천 건이 넘는다는 거예요
00:35:10그런데 그중에 대부분은 별을 잘못 보거나 드론을 잘못 보거나 풍선 날아가는 걸 보거나 위성을 본다거나 이런 것들인데
00:35:19그중에서도 한 3% 정도는 고위험, 고관심 사례로 분류가 된다는 거예요
00:35:25그 말 뜻은 뭐냐면 이게 우리가 알 수 없는 그 무언가다라고 할 수 있는 거죠
00:35:31예를 들자면 집 위에 축구장 크기의 삼각형이 날아다닌다 이런 신고가 들어온대요
00:35:37그런데 그거는 확실히 사람이 실수할 수가 없는 존재니까 그런 건 고위험군으로 분류가 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00:35:45그러면요 지금부터 실제로 미확인 비행물체다 이렇게 주장이 되는 목격 영상들 한번 쭉 보여드리겠습니다
00:35:53일단 첫 번째 영상 한번 볼까요?
00:35:55이게요 지난 5월에 미국 켄자스주의 한 마을 상공이라고 하는데
00:36:00저렇게 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게 거대한 좀 검은 고리처럼 보이죠?
00:36:06이게 포착이 된 겁니다
00:36:09보면은요 이 고리 또 그리고 주변을 따라서 소용돌이 치는 연기가 흐뭇흐뭇 보이실 텐데요
00:36:16연기까지 고스란히 장면을 담겨서 도대체 이게 뭐냐라고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었습니다
00:36:22두 번째 영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00:36:24이번에는요 2022년에 촬영된 영상입니다
00:36:28보면은요 작은 점이 보입니다
00:36:31점처럼 보이던 물체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경비행기를 하면서 확 돌진을 합니다
00:36:37그러더니 순식간에 비행기 옆을 확 지나가는 장면 지금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0:36:43또 세 번째 영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00:36:46이번에는요 UFO 전문 저널리스트가 지난해 공개한 영상이라고 합니다
00:36:52이게 한 6년 전쯤에 이라크의 미군기지에서 포착된 건데
00:36:56지금 보이시면요 좀 수상해 보입니다
00:36:58저게 어떻게 보면은 뭐 해파리처럼 닮기도 했고요
00:37:02그래서 이 전문가가 이거를 해파리 UFO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00:37:08아니 지금 쭉 봤습니다
00:37:09저희 UFO 전문가를 위해서 특별하게 모셨습니다
00:37:12맹성열 전문가님 오셨는데
00:37:14아니 보시기에는 이 중에서 이 영상들 중에서
00:37:17그래도 좀 이거는 진짜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이시는 게 있어요?
00:37:21제 관점에서 봤을 때는 일단 엄밀한 의미에서 UFO로 판정하기에는
00:37:29다 좀 조금씩 부족한 것 같습니다
00:37:33그래요? 왜 그렇죠?
00:37:36우리가 이제 지금까지 1947년부터 UFO가 문제가 되기 시작했는데요
00:37:42그동안 쭉 쌓여온 어떤 데이터가 있습니다
00:37:45그래서 그걸 분석을 해서 분류를 해놓은 게 있는데
00:37:47UFO의 아주 중요한 특성이 몇 가지 있어요
00:37:52일단은 엄청난 가속과 감속
00:37:56그리고 궤적이 굉장히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비행체로는
00:38:01흉내낼 수 없을 만큼 변화무쌍한 그런 경우
00:38:04또 한 가지는 직각 회전 또는 예각 회전이라고 해서
00:38:10쭉 진행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꺾는다거나
00:38:15이런 주로 움직임과 관련된 쪽에 초점이 맞춰져서
00:38:20UFO를 우리가 판정을 하고 있습니다
00:38:22그런데 지금 보여드린 저 영상은요
00:38:24굉장히 빠르게 지나가거든요
00:38:25그래서 그나마 두 번째가 UFO로 판정할 수 있는데
00:38:30문제는 저게 정확히 어느 정도 거리에서
00:38:34얼마만큼 속도로 갔는지
00:38:36그걸 계산을 제대로
00:38:38거기 관련된 전문가에 따라서
00:38:42속도에 대한 의견들이 굉장히
00:38:44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00:38:46참 좀 힘듭니다
00:38:48영상만 봐서는 정확하게 속도가 가늠이 안 되신다
00:38:51그런데 일단 두 번째 가능성이
00:38:55그래도 높다라고 짚어주셨어요
00:38:57그렇죠
00:38:57이덕시 평론가
00:38:59일단 이것도 궁금해요
00:39:00UFO 하면 우리는 일단 자동적으로
00:39:03좀 원반 접시처럼 생긴 모양을 떠올리곤 하거든요
00:39:06그럴만한 근거가 있습니까?
00:39:08사실 항상 최초에 어떻게 알려졌는가가 중요한데
00:39:12원반 접시 모양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것은
00:39:16최초의 1947년입니다
00:39:18페네스 아놀드라고 하는 분이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이 있고
00:39:22경비 조종을 하고 있었어요
00:39:24그런데 어느 날 조종하면서 보니까
00:39:26자기 왼쪽에 굉장히 빠르게 9개의 물체가 지나가는 것을 본 거예요
00:39:30손살같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본 겁니다
00:39:33그런데 이게 47년 6월의 일인데
00:39:35실제로 최초로 초음속 비행이 성공했던 건 47년 10월이에요
00:39:39그러면 이렇게 빠른 물체가 9개나 있을 수가 없다
00:39:42그래서 이제 기자들을 불러다 놓고 기자회견을 했죠
00:39:45내가 이런 걸 봤다
00:39:47뭐라고 이야기를 했냐면 수면 위를 튀면서 날아가는 접시같이 비행을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0:39:53뭐냐면 우리 물수제비 뜰 때처럼 탁탁 튕기면서 날아가잖아요
00:39:57이런 접시 같은 게 그렇게 날아갔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00:40:00이걸 기사화 시키는 과정에 접시를 봤습니다
00:40:03접시 모양을 봤습니다
00:40:05비행 형태가 아니라 접시 모양을 봤습니다라고 오보를 하게 되고
00:40:08그런데 그것이 굉장히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00:40:11뭔가 UFO는 접시 모양이구나라고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거죠
00:40:15그렇군요
00:40:17그러면 또 하나 궁금한 점이 있어요
00:40:19이렇게 목격담들이 굉장히 넘쳐나거든요
00:40:21그럼 정말 UFO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00:40:25그래서 저희가 UFO 판독법을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00:40:29이번에도 영상이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00:40:31보면은요
00:40:32자 이 영상입니다
00:40:33이게 중국 하늘에서 포착된 장면이라고 해요
00:40:37뭐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갓 같은 형태로 보이기도 하고
00:40:41갓이잖아요 이거
00:40:42너무 좀 특이한 모형이어서
00:40:44아니 이거 도대체 뭐냐
00:40:46아니 이것도 UFO로 볼 수 있어요?
00:40:48이덕씨 평론가?
00:40:49이거는 지금은 UFO로 보지는 않고요
00:40:52UFO가 아닙니다
00:40:53아까 교수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00:40:55UFO라고 하려면 우리가 도저히 이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00:40:58확인되지 않아야 됩니다
00:40:59그런데 지금은 보면요
00:41:01비행 패턴이 굉장히 일정합니다
00:41:03선회도 하고 있고요
00:41:04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비행기의 형태랑 굉장히 비슷하잖아요
00:41:07그런데 갑자기 정지하고 옆으로 90도 틀거나
00:41:11위로 올라가거나 속구치거나
00:41:12그래도 물리법칙을 초월하게 움직이지 않는 이상
00:41:15이것은 아마 드론일 것이다
00:41:17신형 드론일 것이다 라고 판명을 하고 있는 거죠
00:41:19그럼 저거는 물리법칙을 따르고 있는 움직임인 거네요
00:41:23충분히 물리법칙을 따르고 있고
00:41:24지금 보면은 새로 실제로는요
00:41:27나중에 활주로에 착륙해 있는 영상까지 공개가 됐기 때문에
00:41:30저건 아닌 건데
00:41:30이런 영상이 공개되기 전에도
00:41:32이것이 과연 UFO냐를 전문가들이 판단할 때는
00:41:35저건 충분히 우리의 물리법칙을 따르는
00:41:38신형 드론이거나 신형 비행 물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00:41:41UFO로 분류하지 않는 거죠
00:41:42아니 저거는 또 미군이 촬영한 UFO로 추정되는 영상이라고 해요
00:41:48아니 이거는 그러면 혹시 UFO라고 볼 수 있습니까?
00:41:51이런 움직임 같아요
00:41:52이건 맞겠죠
00:41:52그렇죠?
00:41:53이 경우에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고요
00:41:56사실 미군이 공개했기 때문에
00:41:57실제로 어느 정도 추적을 하면서 확인을 했습니다
00:41:59그런데 이것이 기존 기술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움직임이었기 때문에
00:42:03이 경우에는 미확인되었다 해서
00:42:06지금은 미확인 비행 물체인 UAP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00:42:09그렇군요
00:42:10또 다른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00:42:13또 다른 영상 한번 봐볼까요?
00:42:16이 영상인데요
00:42:16뭔가 슉 지나갑니다
00:42:18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인데
00:42:21아니 이독시 평론가 이건 어떻습니까?
00:42:23이 경우에는 사실 흥미로운데
00:42:26풍선이라고 밝혀졌습니다
00:42:28풍선이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00:42:30이건 풍선이에요
00:42:30그런데 풍선이 어떻게 저렇게 빠르냐 이 부분에 대해서 분석을 할 수가 있는데
00:42:33예를 들면 우리가 손가락 하나를 내 눈앞에 놓고
00:42:36내가 시선을 움직이게 되면
00:42:38사실 내가 움직이는 거지만 손가락이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잖아요
00:42:43실제로 저 촬영을 했을 당시에
00:42:45저 촬영하고 있는 비행 물체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면서 촬영을 합니다
00:42:49지면의 한 부분을 보면서 움직이다 보니까
00:42:53사실은 느리게 움직이는 풍선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거고
00:42:58그냥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는 속도로
00:43:00속도와 고도를 계산해서 이 정도면 풍선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을 하게 되는 거죠
00:43:05우리가 이렇게 UFO 영상들을 보면서 정의, 특징, 비행 패턴 이런 걸 한번 쭉 정리를 해봤습니다
00:43:12그런데 미국이 요새 이 UFO 문제를 굉장히 심각하게 인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00:43:17보통 정치인을 불러서 여는 게 청문회인데
00:43:20아니 UFO 청문회를 열었어요?
00:43:22네, 맞습니다. 미국 하원의원에서 2022년부터 미확인 비행 현상을 주제로 매년 청문회를 열고 있는데요
00:43:30여기에 나오시는 청문회에 나와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의 몇몇을 살펴보면요
00:43:35공군으로 30년 이상 근무하신 퇴역 군인 여러분
00:43:40말하자면 굉장히 명예 있고 충직하고 거짓말을 절대 안 할 것 같은 이런 분들이 나와서
00:43:46실제로 내가 비행하면서 봤던 UFO에 대해서 영상을 첨부해서 말씀을 주시는 거예요
00:43:54우리가 듣게 되는 거죠
00:43:55그러면 여기에서 설득력이 분명히 또 있게 되는 거잖아요
00:43:59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00:44:00그런데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UFO다라고 밝혀진 건 없고요
00:44:04다만 저분들의 의도는 뭐냐면
00:44:06미국 국민들도 진실을 알아야 될 필요가 있고
00:44:09분명히 우리 미국 국민들도 이 진실을 핸들할 수 있다
00:44:14진실을 알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다
00:44:17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겁니다
00:44:18그렇군요
00:44:19그런데요 당시에 UFO와 관련해서 좀 놀랄만한 증언들이 청문회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00:44:25한번 들어볼까요?
00:44:26아니 저기 무슨 얘기예요
00:44:48인간이 아닌 생명체랑 소통을 한 적이 있다고 한 거예요?
00:44:51소통 자체를 언어적인 것만으로 제한하지 않는다면
00:44:55이런 전제를 붙였죠
00:44:56그러니까 우리가 같이 살고 있는 반려견이랑도 소통하지 않습니까?
00:45:01우리가 치치피디랑도 소통을 합니다
00:45:02그런 방식으로 영어를 사용한 소통은 아니었겠지만
00:45:06뭔가 소통을 했었다라고 하는 건데
00:45:08이 엘리존도는 인간이 아닌 그런 생명체랑 직접
00:45:11뭔가 비언어적인 방식으로 소통을 했다고 증언을 했고요
00:45:14미국과 일부 국가가 미확인 비행 현상이라고 하는
00:45:18그 UA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00:45:20그런데 우리 우주에 인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00:45:23다른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00:45:26우리 인류가 그걸 감당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00:45:29이거를 비밀로 하고 있다고 주장을 한 겁니다
00:45:31그러면서 사실 이런 UAP는 실제하기 때문에
00:45:34미국이나 다른 어떤 정부가 만든 것이 아닌
00:45:37그런 뭔가 인류의 것을 초월한 첨단 기술이
00:45:40지금 전 세계의 군사시설을 다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00:45:44평화롭게 살아야 된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00:45:47아니 그러면 저 얘기를 조금 더 쉽게 바꿔 말하면
00:45:51미확인 생물체를 넘어서 마치 지금 저 뒤에 나오는
00:45:56이런 외계인이 존재한다 이런 거예요?
00:45:58그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겠죠
00:46:00그런데 사실 미국 정부는 당연하겠지만
00:46:03지금까지 UFO, UAP 그리고 미확인 비행 현상에 대해서
00:46:06이게 외계 생명체랑 연관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00:46:11지금까지 당연히 인정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00:46:13미국 국방부도 마찬가지로 외계 생명체 활동이나 기술에 대한
00:46:16검증 가능한 증거가 있어야지만
00:46:19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야 공표할 수 있지 않습니까?
00:46:22그런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
00:46:23잘 모르겠다까지는 맞지만
00:46:25여기서 외계 생명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00:46:28외계 생명체 유해를 사실 가지고 있다라고 한 주장도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00:46:32이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00:46:35그런데 흥미로운 건 2016년에 힐러리 클린턴이
00:46:38예비 대선 후보였지 않습니까?
00:46:40예비 후보였었는데
00:46:41그때 내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00:46:43UFO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겠다라고
00:46:46그것도 한 번이 아니고 여러 번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00:46:48그래서 많은 분들이 또 거기 관심을 갖고
00:46:50혹시나 이번 기회에 좀 알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00:46:53당선에 실패했기 때문에
00:46:55그 부분도 사실 미스터리로 남게 됐죠
00:46:57트럼프가 당선이 되면서 미스터리로 남게 됐군요
00:46:59그렇죠
00:47:00그러니까 힐러리 클린턴은 그때 안 됐기 때문에
00:47:03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볼 수가 있어요
00:47:04만약에 당선이 되었고
00:47:05뭔가 공개된 자료를 봤는데
00:47:07깜짝 놀란 사실을 봤습니다
00:47:09공개를 과연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인가
00:47:12이 부분도 좀 흥미로운 포인트가 되는 거죠
00:47:14그렇겠네요
00:47:15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UFO를 봤다
00:47:18이런 목격답이 세계 곳곳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00:47:22이쯤에서 퀴즈 한번 풀어볼까요?
00:47:24자 우리나라의 땡땡땡땡땡에 실렸던 UFO가 있다고 합니다
00:47:31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00:47:35일단 정답은 이용주 평론가가 준비를 해오셨지만
00:47:40이독실 평론가에도 기회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00:47:42뭘까요?
00:47:44네 뭐 교육과정에 실렸던?
00:47:46이런 거일까요 혹시?
00:47:48무슨 과학 교과서나 이런 데 실렸던?
00:47:51과학 저널? 이런 걸까요?
00:47:53너무 쉬운데요 그건 답이 아닐 것 같은데
00:47:54정답이 뭘까요?
00:47:57정답은 신문 일면입니다
00:48:00신문 일면?
00:48:01네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신문 일면에 실렸던 UFO가 있다는 건데요
00:48:05이 신문입니다
00:48:071995년 9월 6일
00:48:10무려 신문 일면에 올라온 사진이죠
00:48:13지금 굉장히 어떻게 보면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이라고 볼 수 있는데
00:48:18이게 이제 가평의 한 농촌에서 찍힌 사진이고요
00:48:22일간지 기자가 노부부가 깨를 터는 사진을 찍게 됐는데
00:48:28저거요?
00:48:29네 이 사진을 찍게 됐는데
00:48:30그 당시에 연속 촬영을 했대요
00:48:32탁 하고 찍는 거
00:48:33그런데 그 중에 탁 찍는데 그 중에 한 사진에 저렇게
00:48:37놀랍게도 UFO 사진이 찍혔다고 합니다
00:48:41그런데 이 사진을 찍게 된 계기도 되게 재밌는데요
00:48:44이 사진 찍었던 이 사진 기자님이 전날 꿈을 꾸셨다고 그래요
00:48:48그런데 꿈에 조상님이 나오셔서
00:48:50얘야 동쪽으로 가라 동쪽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대요
00:48:54동쪽으로?
00:48:54네 그래서 실제로 동쪽으로 갔다고 합니다
00:48:56그랬더니만 거기에 웬 할아버지가 손수레에다가 쌀을 싣고 가서
00:49:01그거를 좀 도와드렸고 자연스럽게 그 할아버지 계시는 이 집으로
00:49:06그 집이 바로 이 집이죠
00:49:07이 집으로 가게 됐는데 거기에서 깨 터는 모습 좀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00:49:11된다 그래서 찍었더니만 이렇게 대박 사진을 견질 수 있었던 거죠
00:49:15아니 그런데 어쨌든 저게 그럼 진짜 UFO냐 아니냐
00:49:20저희가 특별하게 모신 오늘 맹성열 전문가님이
00:49:24사실 저 사진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데 실제 참여를 하셨다고 합니다
00:49:29어때요?
00:49:31네 그 전날 UFO 사진을 찍고
00:49:36그 기자분이 당시 UFO 1인자인 조경철 박사님
00:49:41아폴로 박사님 찾아가서 그게 UFO냐 했을 때
00:49:45조경철 박사님이 일단은 그게 진짜 같다라고 확인하셨는데
00:49:49그래서 다음날 인터뷰를 대대적으로 하려고 준비를 했죠
00:49:56그런데 조경철 박사님이 그 다음날 어떤 정치 행사 때문에 못 오시니까
00:50:02대신에 저를 소개해 주셨어요
00:50:04그래서 다음날 제가 가서 그 자리에서 사진에 대한 고도라든지
00:50:10또 나름 특성들을 분석해서
00:50:12저도 조경철 박사님과 의견이 같다라고
00:50:17그때 이제 긍정적인 발언을 했죠
00:50:19UFO인 것 같다
00:50:20그런데 굉장히 짧은 시간 동안에 해야 됐기 때문에
00:50:23사실 좀 과학적으로 엄밀성은 좀 떨어졌습니다
00:50:26그래도 그렇게 판단하신 근거가 있으실까요?
00:50:30저 잘 보면요
00:50:31저기 지금 구름이 있잖아요
00:50:33구름이 보면 지금 UFO 앞쪽에
00:50:38카메라 렌즈하고 UFO 사이에 구름이 있는 게 잘 보면 보입니다
00:50:43다시 말하면 UFO가 최소한 구름과 같은 높이 정도 된다
00:50:48그래서 그때 기상청에다가 바로 당시 구름 높이를 확인했고
00:50:54나름 카메라의 각도를 어림하고 해서 대체적으로 크기라든지
00:51:00한 프레임에만 잡혔기 때문에 지나가는 속도도 어림하고 했죠
00:51:06그랬군요
00:51:06그런데 그것으로 완결성은 좀 떨어집니다
00:51:09어쨌든 사진으로 판단한 맹 교수님의 분석이시고
00:51:12100% 또 UFO라고 단정은 아직 할 수 없다는 점
00:51:16그런데 나중에 마침 제가 저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영국에 유학을 갔어요
00:51:22그런데 어느 다큐멘터리 팀이 원판 필름을 들고 영국에 와서 확인하기 위해서
00:51:30코닥 저게 코닥 필름에 찍혔는데 코닥 연구소 런던 근교에 있는 거기 가서 실제로 확인했죠
00:51:38그가 같이 쫓아가서 통역도 하고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00:51:42그렇게까지 또 확인을 하셨던 내용이 있으셨군요
00:51:45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놀랄 게 이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00:51:49아니 이번에는 집단 목격에 아예 총격 사건까지 벌어졌다는데 무슨 얘기예요?
00:51:5470년대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00:51:56이게 시대 분위기가 있다 보니까 이상한 정보를 퍼뜨리면 안 되는 분위기였지 않습니까?
00:52:01그래서 신문에는 실리지 못하고 썬데이 서울에 실렸었는데 어떤 거였냐면
00:52:05한 초등학교 시골 초등학교 운동장입니다
00:52:07거기서 점심시간을 앞두고 학생들이 이렇게 놀고 있는 상황이에요
00:52:11체력단련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00:52:13그때 원판형체 물체 두 대가 차례로 지나가는 걸 본 거예요
00:52:17그래서 한 명이 본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다 같이 보고
00:52:20심지어 담임선생님이 이은교 선생님도 그걸 본 겁니다
00:52:23두 대가 날아가는 걸 보고 나서 당연히 따라갔겠죠
00:52:26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싶어서 가고
00:52:28착륙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가봤더니
00:52:31그 부분에 흙이 꺼져 있고 풀들이 다 눕혀져 있는 걸로 봐서
00:52:34무언가는 분명히 착륙한 것 같다
00:52:36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지? 얘기를 할까 말까
00:52:38이때 시대적인 분위기도 있다 보니까
00:52:40뭔가 신고를 해야 될 것 같은 분위기였지 않습니까?
00:52:42그래서 교육청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00:52:44그런데 당연히 상도 받고 유명해지기는 커녕
00:52:47굉장히 혼나고 비난과 미쳤다
00:52:51이상한 얘기를 하는구나
00:52:52비난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00:52:54그리고 76년 10월 14일은 더 무시무시한 일이 있었습니다
00:52:58서울입니다
00:52:58강북 지역 상공에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나타났는데
00:53:02여러 명의 시민들이 그걸 본 겁니다
00:53:04그때는 아예 군에서도
00:53:06이거 뭔가 있다라는 제보를 받고 확인해 보니까
00:53:08뭔가가 나타난 거예요
00:53:10그런데 청와대 쪽으로 접근하는 것까지 확인을 했습니다
00:53:12가만두면 안 되겠죠
00:53:14그래서 지금 군에서 실제로 경고 방송을 내보내고
00:53:17비상대행 체제에 들어가서
00:53:20실제로 제15비행단 전투기가 출격을 하고
00:53:22수도방위사령부 사나의 방공여단이
00:53:25대공포 사격까지 실제로 합니다
00:53:26그런데 이 대공포 유탄이 땅에 떨어져서
00:53:30실제로 한 명이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져요
00:53:33그러면 이런 일이 벌어졌으면
00:53:34나중에 무슨 일이 있었다라고 공표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00:53:36실제로 나중에 했던 말은
00:53:38미국의 노스웨스트항공 소속의 화물기 보행 707이
00:53:42청와대 근처의 비행금지구역이 나타나서
00:53:45우리가 이렇게 대응을 하고
00:53:46하나의 해프닝이었다라고만 이야기하고 끝났는데
00:53:49많은 시민들이 그걸 봤거든요
00:53:51그건 분명히 아닌 것 같은데 라고 하지만
00:53:53공식적으로는 지금까지도 기록은 존재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00:53:57그래요
00:53:57아니 그런데 더 거슬러 올라가면
00:54:00아니 조선시대에도 UFO가 목격이 됐어요?
00:54:03네 맞습니다
00:54:03우리 민족이 기록의 민족이다 그래서
00:54:05조선왕조실록에는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거든요
00:54:08그중에 하나가 우리 조상님들이
00:54:11UFO 비슷한 거를 봤다라는 증언들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00:54:15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게
00:54:16숙종실록 50권에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00:54:20위는 뾰족하고 아래는 넓으며
00:54:23천둥 같은 괭음이 나고 별처럼 사라졌다
00:54:26이렇게 써있습니다
00:54:27이것만 들으면 사실은 이거 UFO 맞지 않나
00:54:32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요
00:54:34그리고 그 당시에는 이거를 화광이라고 했습니다
00:54:36그래가지고 미지의 불빛이라는 뜻인데
00:54:39그 당시에 이런 기록이 사실은 광해군 때도 있고
00:54:44그리고 또 선조실록에도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54:47그렇군요
00:54:48아니 뭐 이렇게 쭉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많이 출몰하는 것 같습니다
00:54:52어떻게 보면 외계인들이 우리나라를 좋아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00:54:56이번에는 또 코너 속의 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00:54:59UFO 괴담을 둘러싼 진짜 거짓 한번 구분해보겠습니다
00:55:04사실 이게 제일 큰 소문이에요
00:55:07뭐냐면 로스웰의 외계인은 실제로 존재하냐 안 존재하냐 이거거든요
00:55:14워낙 유명한 얘기여서
00:55:15아니 일단 존재합니까?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00:55:18저는 존재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00:55:20왜 그렇죠?
00:55:23일단 좀 전에 사진이 잠깐 나왔지만
00:55:26그게 굉장히 그럴 듯해서 그 당시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00:55:30제가 사실 그거 확인하는 현장에도 쫓아갔었어요
00:55:34런던에서 저걸 처음 나왔는데
00:55:37결국 나중에 가짜로 밝혀졌고요
00:55:39그리고 관련된 소문들이 많지만
00:55:42거기 근거가 사실 잘 추적해보면 이 약해요 굉장히
00:55:46일단 로스웰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간단히 좀 정리를 해주실 수 있나요?
00:55:521947년 7월쯤에 로스웰이라고
00:55:56당시에 미국의 원자폭탄 프로젝트하는 팀들이 주둔하고 있던
00:56:02굉장히 민감한 지역인데
00:56:03거기서 갑자기 비행 접시가 추락했다
00:56:07이런 보도가 나갑니다
00:56:09그러니까 군대에서요
00:56:11그러고 나서 바로 없었던 일로 취소가 됐고요
00:56:14그러면서 음모론들이 막 생겼죠 그 이후로
00:56:17그러면서 외계인 해부 영상이다
00:56:19이런 것들까지 실제로 돌아다니면서
00:56:22이게 진짜냐 아니냐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왔었는데
00:56:25일단 거짓으로 보신다는 말씀이십니까?
00:56:27저는 거짓으로 생각합니다
00:56:29이렇게 소문이 또 커지면서 미국 정부에서요
00:56:32외계인을 해부했다는 장소인 소문의 51구역이라는 곳이 있는데
00:56:37여길 아예 공개까지 했어요
00:56:39네 51구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00:56:41여기가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한 지역인데요
00:56:44여기가 UFO 좋아하는 사람들의 사실 성지라고 볼 수 있어요
00:56:49왜냐하면 이 안에서 외계인을 납치를 해서 실험을 하고 있다
00:56:54그리고 또 UFO를 저기에서 분해를 해서 실험하고 있다
00:56:57이런 굉장히 많은 루머들이 성성이 됐거든요
00:57:00그런데 미국 정부가 이거에 대해서 한 마디도 안 하고 있다가
00:57:032013년에 오죽 얼마나 답답했는지 이거를 얘기를 했습니다
00:57:07사실 51구역은 이렇게 외계인이랑 관련 있는 데가 아니라
00:57:11과거 냉전 시대에 소련 상공을 감시하던
00:57:14U2 정찰기의 실험 장소다
00:57:17그렇기 때문에 민감한 사항이라서
00:57:18여러분들한테 그동안 공개를 못했지만
00:57:20지금에서야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57:23다만 그때 발표를 할 때 모두가 궁금했던 게
00:57:27방금 우리가 얘기했던 이 로스웰 사건 있잖아요
00:57:29그래서 외계인 시체 가지고 있냐
00:57:31이거에 대해서 사람들 궁금했는데
00:57:33그거에 대해서는 또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00:57:36그거에 대해서는 얘기를 아예 안 했어요
00:57:39자 그러면 UFO 또 괴담 진실 온 거진 두 번째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00:57:44이번에는 미국의 스텔스기를 외계 기술이 베꼈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00:57:51그러니까 스텔스기가 레이더에 잘 안 잡히기 때문에
00:57:53이게 무슨 외계 기술을 베낀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있어요
00:57:57그런데 이게 진실입니까? 거짓입니까?
00:57:58이거는 뭐 확연한 거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58:00실제로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스텔스기에 대한 초창기 오해 때문인데
00:58:04정말 뭐 우리 게임에서 보는 것처럼 스텔스 상태에서 눈에 안 보이는 게 아닙니다
00:58:08레이더에 보이지 않는 걸 얘기를 해요
00:58:10그래서 레이더를 조사받았을 때 반사해서
00:58:14그 자리로 돌아가는 걸 최대한 막아야 되는 겁니다
00:58:16그렇게 하기 위해서 초창기에 저는 F-117 같은 게 어떤 영상을 만냐면
00:58:20저게 각지게 만드는 겁니다
00:58:21그래서 거울처럼 사방으로 반사하게 되면 온 곳으로 돌아갈 수가 있으니
00:58:27다른 곳으로 튕겨내기 위해서 저게 직선 모양으로 각지게 만든 건데요
00:58:31그 기술을 지금 설명하는 것만 들어봐도
00:58:33실제로 우리가 지금 외계인 혹은 UFO라고 알려진 것들
00:58:37이건 진짜 진위 여부에 대해서 이건 진짜인 것 같다라고 하는 것들은
00:58:40F-117이라든가 혹은 훨씬 더 이후에 나온 어떤 스텔스 전투기보다
00:58:45훨씬 더 그걸 아득히 초월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00:58:48그러니까 초창기에 봤을 때는 이건 너무 대단해
00:58:51외계인의 기술이 아닐까 싶었지만
00:58:53사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정도 기술은 인류가 분명히 할 수 있는 거였다라는 거고요
00:58:57심지어 어떤 이야기까지 있냐면요
00:58:59어떤 내부 고발까지 있었냐면
00:59:01오히려 지금 미 정부가 UFO 신화의 배후에 있다
00:59:05왜냐하면 민감한 군사 기술을 뭔가 만들고 계속적으로 실험하는 가운데
00:59:10뭔가 여기에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구나라고 외국에서도 알면 안 되고
00:59:15미국 국민들도 알면 안 되지 않습니까
00:59:16그렇기 때문에 뭔가 이상한 현상이 발생할 때마다
00:59:19이거 외계인이야 이거 UFO야 이거 뭔가가 만든 거야라고 해서
00:59:22일부러 역정보를 흘리고 뭔가 음모론을 퍼뜨리면 기미를 숨기는 데 도움이 되니까
00:59:27그렇지 않았나라고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00:59:30어쨌든 유명 음모론들이 대부분 거짓으로 판명이 났어요 맹 교수님
00:59:36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UFO UFO 여전히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00:59:41UFO 진짜 있습니까?
00:59:43제가 판단컨대 UFO가 저는 확실히 존재한다고는 생각합니다
00:59:49그리고 아직까지 현재의 우리 첨단 기술로도
00:59:54그것의 정체를 정확히 밝히지 못하는 그런 존재가 확실히 있고요
01:00:00그래서 미국이 사실은 1948년부터 69년까지 미 공군에서 UFO 전담팀이 운영이 됐고
01:00:08그래서 굉장한 나름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나중에 이게 정치적인 어떤 문제 이런 걸로 해서 없어졌어요
01:00:16그리고 50년이 지나고 나서 2020년쯤 해서 다시 UFO 전담팀이 이번에는 미 해군입니다
01:00:24거기를 중심으로 해서 지금 가동이 되고 있어요
01:00:27현재도 가동되고 있고요
01:00:29그래서 거기에서 지금 나오는 자료들을 잘 분석해보면
01:00:33역시 아직까지도 그 정체를 정확히 파악 못하는 그런 비행체들이 존재는 한다
01:00:42그래서 그걸 빨리 정체를 규명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01:00:46지금까지 또 세 분과 함께 UFO에 대해서 한번 몰랐던 이야기 살펴봤습니다
01:00:51저희는 60초 후에 뵙겠습니다
01:00:53이야기 더 내일도 오후 3시 50분 저희와 함께 지식 충전해보시죠
01:01:02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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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13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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