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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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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0영도에 사시나?
00:00:12아니 잠깐만! 어머!
00:00:14한치만 선생님! 어머!
00:00:16한치만 선생님 이리왔어!
00:00:18의미있는 장소로 제가
00:00:20모시고 가려고
00:00:22너무 좋다
00:00:24아름다운 추억여행이 되겠네요
00:00:26
00:00:28이거요
00:00:30이거요?
00:00:36이 무대는 확실히 생각이 나죠
00:00:38남진씨가 저의 남자친구
00:00:40남자친구
00:00:42키스실도 있나요 선생님?
00:00:44있었죠! 있었는데 이렇게 서로
00:00:48사랑을 위해서
00:00:50가도록
00:00:52산치만
00:00:55남자는 이점부터 그녀를 불러주세요!
00:01:01엄마...
00:01:16그럼, let's sing a song!
00:01:17뭐 케이크가��지요?
00:01:25언제 오실까?
00:01:32언제 오실까?
00:01:36아니, 예쁜 숙녀가... 어머!
00:01:38안녕하세요!
00:01:39잘 지냈어?
00:01:40아니 잠깐만, 다현이에요?
00:01:41야, 그새 이렇게 큰 거야?
00:01:43아버님 그동안 옥주에 강요하셨습니까?
00:01:47아버님 그동안 옥주에 강요하셨습니까?
00:01:50아버님이래, 아니...
00:01:52최애 관심사가 뭐야, 요즘에? 꾸미는 거?
00:01:55이성한 때도 같이...
00:01:57우리 리완이가...
00:02:00사돈 한 번 가자!
00:02:02야!
00:02:04사돈 가자!
00:02:06나는 그...
00:02:08현이 대신 다현이랑 좀 했으면 좋겠어
00:02:10아, 현은이랑 뭐 방송을 하세요
00:02:12원래 다 가족이 해먹는 거야
00:02:14가족이 해먹는 거야!
00:02:16그거 몰랐어!
00:02:17그래야 돈이 안 샌다고!
00:02:18그치?
00:02:19네, 싸우지 마세요!
00:02:20나 진짜 이거 쫄리네... 어떻게 해야 되지?
00:02:23어쨌든 우체통은 또 왔네요!
00:02:25한 번 열어보세요!
00:02:27얘는 잘 쫓아다녀!
00:02:31어? 야 이거... 야 이거 너무 긴데?
00:02:33맞아요!
00:02:39이거 뭐 녹음 시켜놨나? 한번 들어보자
00:02:41동유로 오빠 아니야?
00:02:43금년에 일곱살입니다
00:02:45일곱살?
00:02:46동유로 오빠 아니야?
00:02:47금년에 일곱살입니다
00:02:48일곱살?
00:02:49금년에?
00:02:50노래란 것이 우리 소환에 있어서
00:02:52쉽을 때나 지고 올 때나 꼭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00:02:57아무튼 한 번 불러보겠어요
00:03:00어머 너무 목소리 예쁘다!
00:03:02누군지 감이 좀 오세요?
00:03:04전혀 모르겠는데
00:03:05전혀 모르겠어요?
00:03:06근데 단어 자체가 오빠 금년에 일곱살
00:03:09이건 옛날에 조금 녹음을 하는 것 같아
00:03:12그리고 음질 자체도 좀 오래된 것 같고
00:03:14그럼 어렸을 때부터 활동했으면
00:03:16야아
00:03:26왜?
00:03:27아니 잠깐만
00:03:28왜?
00:03:29아니 잠깐만
00:03:30어머!
00:03:31하춘하 선생님
00:03:32어머!
00:03:33하춘하 선생님
00:03:34안녕하세요
00:03:35안녕하세요
00:03:38제가 하춘하예요
00:03:40금년에 일곱살입니다
00:03:42그대가 그 기억
00:03:46널 잃었니
00:03:48잘했고 잘했어
00:03:50아 잘했고 잘했고 잘했어
00:03:52그러게 내 영감이래요
00:03:54마누라
00:03:55왜 그래요?
00:03:56오랜간 매어로운 얼룩이 황소를 보았나
00:04:00보았죠
00:04:01사랑이 약속하더라
00:04:04가는 당신이 무전이 하더라
00:04:06가는 당신이 무전이 하더라
00:04:08가는 당신이 무전이 하더라
00:04:10가는 당신이 무전이 하더라
00:04:12가는 당신이 무전이 하더라
00:04:14바로 우리 약속하더라
00:04:16잘 뵙겠습니다
00:04:17어머 선생님 감사합니다
00:04:19우리 아름다운
00:04:20아 두 분이 이래서 2년이 있었구나
00:04:22어머 선생님
00:04:23너무 영광이에요
00:04:24어머 패션이라고요
00:04:25너무 예쁘시다
00:04:26너무 센스 있으시다
00:04:28어디 TV보다 더 젊어오셔 보니
00:04:30아니 TV보다 더 잘생겼어요
00:04:32그거 훨씬 더 실물이 예쁘니까
00:04:34너무 감사합니다
00:04:36방송 보시는 분들 오해하지 마세요
00:04:38굉장히 미인이에요
00:04:40멘트를 정말 잘했고 잘했어
00:04:42잘했고 잘했고 잘했어
00:04:44잘했어
00:04:46많이 컸다
00:04:49완전 숙녀가 됐어
00:04:51너무 컸죠
00:04:52나는 굉장히 조금 했을 때 본 것 같아
00:04:55맞아요
00:04:56이 정도 했다고
00:04:57선생님은 모르게 우리아가 이렇게
00:04:59키가 커지려고 그러잖아
00:05:01선생님께서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고
00:05:05공통점이 굉장히 많은 분입니다
00:05:07어릴 때부터 저처럼 활동을 하셨고요
00:05:10아버지랑 굉장히 가깝다고 하세요
00:05:13사이가 좋으시고
00:05:14아 사연님처럼
00:05:15
00:05:16photographer
00:05:18하하강
00:05:28그냥
00:05:30stood
00:05:31킴로
00:05:32오 진짜?
00:05:33
00:05:34저희 명동이 너무 오랜만에 와서 저도 설레긴 하는데
00:05:37대기 근처세요?
00:05:38아니에요.
00:05:38내가 이 프로그램 보니까 집을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00:05:42근데 저는 그 집보다도 더 깜짝 놀란
00:05:47의미 있는 장소로 제가 모시고 가려고
00:05:51여기서 만나자 그랬어요.
00:05:54명동이 뭐가 진짜 거의 중심지였잖아요.
00:05:56옛날에는 진짜
00:05:57가장 명동 그러면 설레이는 장소였어요.
00:06:04If everything I dream película was true
00:06:16I think you blessings with your heartaches too
00:06:21It's so easy and so wonderful
00:06:27To know it's you
00:06:34그럼 오늘은 선생님 믿고 제가 명동 투어를 좀 해봐도 되겠습니까?
00:06:37네 저도 참 기억이 새롭네요.
00:06:40너무 의미 있다.
00:06:41그 당시에 추억을 더듬어서 여러분들께 좀 회상할 수 있는.
00:06:46굉장히 하춘하 선생님이 아름다운 추억여행이 되겠네요.
00:06:49추억여행도 되고 어쨌든 오늘 깜짝 놀랄 일이 많아요.
00:06:53너무 기대됩니다.
00:06:54오케이 갑시다.
00:06:55자 명동 오기.
00:06:56잘했고 잘했어 잘했고 잘했고 잘했어.
00:07:00오늘 날씨도 딱 좋다.
00:07:06아니 오랜만에 명동에 저희랑 오니까 더 신나게.
00:07:09왜냐면 소풍원 느낌이야 오늘.
00:07:10나 명동을 이렇게 걸어본 지.
00:07:12와 이게 얼마 만이야.
00:07:12그러시겠다 다들 활동하거나 저는.
00:07:15그 기회가 없어.
00:07:16어머 뭐야.
00:07:18아니 이런 게 있네 진짜.
00:07:19명동이야.
00:07:21이 지도가 이렇게 있네.
00:07:24야 이게 옛날 명동의 그 지도구나.
00:07:30여기서 조금만 가면요 시공관이라고 떠요.
00:07:46여기 있다 시공관.
00:07:47국립극장 시공관.
00:07:48당시 제일 큰 무대예요.
00:07:51거기가 첫 무대고 시공관하고 그 뒤로 이름도 또 국립극장으로 바뀐 것 같아.
00:07:57제일 처음에 시공관에서.
00:08:00이제 제가 운반을 낸 거는.
00:08:02여기 앞에 지금 시X 백화점인데 그땐 동아 백화점이었어.
00:08:07지금 시X.
00:08:07아 엄청 큰 거구나.
00:08:14그래갖고 여기 4층에 동아예술 학원이 있었어요.
00:08:20아 이 동아 백화점 위에요?
00:08:21네 위에요.
00:08:22그러니까 요즘 말하면 제일 큰 기획사라고 해야 되나.
00:08:25그렇구나.
00:08:27그래서 거기에 입학을 해서.
00:08:35그게 몇 살 때요?
00:08:36여섯 살 때.
00:08:37여섯 살 때요?
00:08:37선생님 혼자 가시지는 못할 거 아니야.
00:08:39학원 등록을 누가 해주셨어요?
00:08:40아버지가 입학시켜줬죠.
00:08:42아버님이.
00:08:44부모는 자식의 어떤 타고난 소질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00:08:49맞아요.
00:08:49그래서 우리 다연이도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후원하죠.
00:08:54아버지가 매니저님처럼 해주시는데.
00:08:56아 그래 나는 아버지 아니었으면 가수가 안 됐어요.
00:09:00반대 안 하셨어요?
00:09:01그때 반대하는 다 분위기인데 아버지 혼자만 적극적으로 저를 후원해주셨어요.
00:09:05재능이 있으셨겠지.
00:09:07오늘 아버지 아니었으면 저는 지금의 다른 모습 가수 하춘하가 아닌 다른 모습의 하춘하였을 거예요.
00:09:14아버님이 손 잡고 등록해 주셨구나.
00:09:16예 그렇죠.
00:09:18아니 근데 뭔가 선생님이랑 얘기 들으니까 귀에 쏙쏙 들어와요.
00:09:24다연이한테 공부도 되겠다.
00:09:26네 지금 약간 역사의 느낌.
00:09:28역사 공부한 느낌.
00:09:29이런 걸 알아야 돼.
00:09:31선생님 여기 말고 또 기억나는 데 있어요?
00:09:39이런 골목에?
00:09:40다 생각이 나죠.
00:09:41그런 생각이 나죠.
00:09:42
00:09:43
00:09:44
00:09:45
00:09:46
00:09:47
00:09:48
00:09:49
00:09:50
00:09:51그럼 여기를 연습하려고 매일 왔다 갔다 하셨을 거 아니에요?
00:09:55그렇죠. 청진동에서.
00:09:56아버님이 손 잡고?
00:09:57동아
00:09:58아니 나 혼자다.
00:09:59혼자요?
00:10:00여섯 살 때요?
00:10:01응 나는
00:10:02여섯 살 때.
00:10:03그 어디 이렇게 한번 가르쳐주면
00:10:05떡순이셨나 보다.
00:10:06혼자 잘 다녔어.
00:10:07지를 잘 찾아다.
00:10:08근데 여섯 살에 혼자 연습하러 다니셨다고요?
00:10:11네.
00:10:12
00:10:13대단하시다.
00:10:14겨울이면 털 들어있는 신발을
00:10:16엄마가 불에다가 이렇게 구워줘요.
00:10:18
00:10:19따뜻하게 신고 가라고.
00:10:20그러면 그때는 눈이 진짜 엄청 많이 왔어요.
00:10:23그 당시에는.
00:10:24길이나 좋아.
00:10:25
00:10:26푹푹 빠지는데 그거 그래도 연습은 하루도 안 빠지고.
00:10:30아버님이 뭐 시켜서 한 게 아니라
00:10:33선생님도 노래가 너무 좋아서.
00:10:35
00:10:36나는 언젠가 대한민국의 유명한 가수가 될 거다.
00:10:39어머
00:10:40어린 나이에.
00:10:41어렸을 때부터 그게 딱 마음에 새겨져 있었어요.
00:10:44목표가 확실하셨구나.
00:10:45그래가지고 뭐 누가 이걸 하라 마라 소리 안 해도.
00:10:48자연스럽다.
00:10:49
00:10:50그냥 내가 해야 되는 걸로 알았어.
00:10:51
00:10:52이야
00:10:53역시 달라.
00:10:54나는 항상 나는 될 거다 라는
00:10:55달라.
00:10:56신념이 있었어요.
00:10:57달라. 이게 마인드가 달라.
00:10:58이야
00:10:59그러니까 우리 아버님이 그걸 정확히 알아보시고
00:11:01росс McKinnis
00:11:05미스킬� ý
00:11:06돼요
00:11:11거의 다 왔어.
00:11:12어디에요?
00:11:13얘기한 사이 지금
00:11:14
00:11:16여기 이거
00:11:18이건 이거 이거 이거 이거
00:11:19이거 이거
00:11:21이거에요?
00:11:22
00:11:24여기가 첫 무대예요.
00:11:25아 정말 예술국장 만든 보다
00:11:27이거 첫 무대예요, 나의.
00:11:33이거예요?
00:11:34네.
00:11:35여기가 시공간.
00:11:36여기 시공간?
00:11:37여기가 첫 무대예요.
00:11:38정말 예술극장 만든 선배님 말씀대로.
00:11:40이거 첫 무대예요, 나의.
00:11:43몇 살 때 쓰신 거예요?
00:11:45여섯 살 때 첫 무대.
00:11:46여섯 살 때?
00:11:47네.
00:11:57이 무대는 확실하게 생각이 나죠.
00:12:04왜냐하면 여기서요.
00:12:06그 뒤로 영화도 찍고.
00:12:08그 다음에 시상식들.
00:12:09맞아요, 영화 하셨잖아요.
00:12:11그런 거.
00:12:12여기에서 다 하셨구나.
00:12:13네, 여기서.
00:12:14여기서 여섯 살 때 첫 무대를 쓰신 거예요?
00:12:18네, 첫 무대.
00:12:20이야, 대단하시다.
00:12:23지금이야 작게 느껴지지,
00:12:24그 당시에는 얼마나 크게 느껴져요?
00:12:26그러니까 너무 어리니까
00:12:28조금 철이 늘어서
00:12:29무대를 쓰면 떨리고 막
00:12:31겁이 나고 할 텐데
00:12:32그런 게 없었어요.
00:12:34타고 가셨나 봐요.
00:12:35무대에 있는 거야.
00:12:36무대 체질이시고.
00:12:37그냥 이거 해야 되는가 보다 그러고
00:12:38뭐 아무 거리낌 없이.
00:12:40그 때부터 배포가 엄청 크신 거야.
00:12:41난 큰 사람이 될 거야.
00:12:43그럼 이 앞에는 원래 뭐가 있었어요?
00:12:46번화한 거는 그때인데
00:12:48지금 이런 가로수는 없었어요, 가운데.
00:12:51없고 좀 길이 넓었죠.
00:12:52가로수가 없으니까 길이 더 넓죠.
00:12:55진짜 너무 좋다.
00:12:56그리고 뭐 딴 거는 거의 변한 거예요.
00:12:58이 각도.
00:12:59잊혀지지 않아요.
00:13:00이 각도?
00:13:01이거.
00:13:02이 각도를.
00:13:03이 각도를.
00:13:04이 각도를.
00:13:05이 각도를.
00:13:06이 각도를.
00:13:07이 각도를.
00:13:11확실하게 생각이 나지.
00:13:13흑시라니 생각이 나죠.
00:13:23무슨 금관 뭐 이런.
00:13:28그렇게 쭉 있고요. 명동은 거의 사람이 많고 거의 못 걸어요.
00:13:34이렇게 낀겨가지고.
00:13:35인파 속에 막 끼워가지고.
00:13:37그러고 밀려 다니죠.
00:13:43여기 공연 보려고 막 줄 서서 티켓 사고 막 했겠네요.
00:13:50그랬죠. 근데 티켓이 여긴 거 같아.
00:13:52여기.
00:14:00진짜 오래된 이야기다.
00:14:04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실 것 같아요.
00:14:06그 추억들이.
00:14:13명동의 역사를 우리가 아는 거지.
00:14:18네.
00:14:19선생님 때문에 다 듣는 거지.
00:14:20우리가 이거 모르고 살았는데.
00:14:23하천 선생님들이 명동을 거릴 줄이야.
00:14:25그러니까 우리 인생에서.
00:14:27이런 시간이.
00:14:28이런 기회가 언제 또 있겠어요.
00:14:30추억여행을 또.
00:14:32하나님.
00:14:35누가 더 알아.
00:14:36하나님.
00:14:37twelveاء.
00:14:38하나님.
00:14:39하나님.
00:14:41하나님.
00:14:42하나님.
00:14:43하나님.
00:14:44하나님.
00:14:45하나님.
00:14:46하나님.
00:14:47하나님.
00:14:48하나님.
00:14:49하나님.
00:14:50하나님.
00:14:51하나님.
00:14:52하나님.
00:14:53하나님.
00:14:54하나님.
00:14:56하나님.
00:14:56하나님.
00:14:57그런데 선생님이 얘기 드리니까.
00:14:58다음 장소가 너무 궁금해.
00:14:59맞아요. 너무.
00:15:00맞아요, 너무
00:15:02이제 더 기대하셨던 좋아요
00:15:05워낙 세상에
00:15:06아니 저까지 이런 영광을
00:15:08다연아 우리 진짜 개 탔다, 오늘 명룡에서
00:15:11진짜 너무 좋아요
00:15:15여기 이겁니다 이게
00:15:16예쁘다
00:15:17가보자 고!
00:15:19가보자 고!
00:15:20아우 센스도 있으셔 아주
00:15:24아니 뭘 또 준비해 놓으신 걸까?
00:15:25그러니까요
00:15:27너무 설레요
00:15:28기대하시라
00:15:29선생님 건물 맞네
00:15:30여기
00:15:31여기
00:15:32아 뭔가
00:15:33기대하시라
00:15:34전시가 낫기도 하고
00:15:35이게 뭐야?
00:15:36구글스
00:15:57리사이트?
00:15:58리사이트?
00:15:59엠비의 30주년을 위해서 리사이트 쇼를 준비해 주셨다니
00:16:03대단하시다
00:16:04저희까지 영광입니다
00:16:05아 이거 선생님 사진 아니에요?
00:16:08진짜요?
00:16:09오우
00:16:10똑같습니다
00:16:11제가 하나하나 소개할게요
00:16:13아 선생님
00:16:14어떡해 너무 귀여워
00:16:16이게 첫 앨범
00:16:17우와
00:16:18이게 첫 앨범이에요
00:16:18여섯 살 때
00:16:19여섯 살 때
00:16:20아까 왜 나왔던
00:16:216개월 연습하고
00:16:22안녕하세요 하츠나
00:16:24하츠나예요
00:16:24아 그 목소리 이거
00:16:25노홍기의 목소리가
00:16:26제가 하츠나예요
00:16:28공연에 7살입니다
00:16:31아무튼 한 번 불러보겠어요
00:16:33그거 인사한번
00:16:36이때는 이거 데뷔하기 전 4살
00:16:39어머 완전 애기 살 때
00:16:42얼굴이 이렇게 그대로이시네
00:16:43이때도 눈이 호수같이 되게 크셨네요
00:16:45100일 사진 있잖아요
00:16:48이렇게 내가 봐도 눈밖에 없어요
00:16:50사진에
00:16:51그러니까 영철 선배님이 눈이 그렇게 희망도 없듯이
00:16:53아니 4살 첫 앨범
00:16:55예예
00:16:56여섯 살 때
00:16:57근데 이미 이때도요
00:16:59다른 선배님이 부른 노래를
00:17:01한 300곡을 했대요 제가
00:17:03300곡을요?
00:17:04
00:17:05안 잊혀지고
00:17:06기억이
00:17:07기억이 있는 게
00:17:09그때는
00:17:1012시 되면
00:17:11직장음악
00:17:12라디오가
00:17:13TV는 없고요
00:17:14네 TV 없었죠
00:17:15거기서 이제 예전에
00:17:17황금신선이
00:17:18뽕따로 가세
00:17:20뭐 뽕따로
00:17:21그러던데 제가
00:17:23항상 이렇게
00:17:24오오오오
00:17:25동축이야
00:17:26다리 밝아
00:17:27귀여워
00:17:284살에 어떻게 이걸
00:17:304살에 이걸 어떻게
00:17:31그렇게 불렀대
00:17:32근데 그 당시에
00:17:33동요가 없었나요?
00:17:35있죠
00:17:35근데 동요보다는
00:17:36있는데
00:17:36그러니까 사람들이
00:17:38아 쟤는 동요를 해야 되는데
00:17:40웬 대주인가요
00:17:41막 그랬겠죠
00:17:42그게 이제 귀에 들리니까
00:17:44그걸 계속 따라 하셨구나
00:17:45네 그렇죠
00:17:46동요도 물론 하지만
00:17:48이야
00:17:49흥도 있다는 얘긴데
00:17:51이때는
00:17:52어머 이거 아까 그 뭐야
00:17:53누구예요?
00:17:53아까 얘기했죠 제가
00:17:55그 동아예술학원에
00:17:57학원에
00:17:58악기 파트 가수
00:17:59이렇게 쭉
00:18:00파트별로
00:18:01가르쳤어요
00:18:02학원이
00:18:03그래갖고 조합을 한 거예요
00:18:05우리가
00:18:05
00:18:06하춘하와 삼남매예요
00:18:08하춘하와 삼남매
00:18:09하춘하 삼남매
00:18:10그룹처럼
00:18:11그룹 결승을 해버리는군요
00:18:12네 결승
00:18:12그리고 이게 화제가 돼가지고요
00:18:14외국에서
00:18:16많은 외신 기자들이 와서 취재를 했어요
00:18:19그 당시에는
00:18:20화제였어요
00:18:20신동이니까
00:18:21그 당시
00:18:21잭스 파이브나 뭐가 달라
00:18:22그렇지 우리나라
00:18:23그런 거 그런 거죠
00:18:24네 그래서 이렇게
00:18:25처음에는
00:18:26하다가
00:18:27나중에는
00:18:28떨어져서
00:18:29혼자 솔로로 데뷔를 한 거죠
00:18:31표정 봐봐
00:18:32여유
00:18:32여유가 느껴졌어요
00:18:34표정이 벌써
00:18:34
00:18:35그리고 이제
00:18:37남진 선생님 아니세요?
00:18:41남진 선생님 아니세요?
00:18:43제가 영화를
00:18:44가수 생활하면서
00:18:45한 세 편을 찍었어요
00:18:47영화도요?
00:18:47그 당시
00:18:48머이티다
00:18:48이 장면은
00:18:50세노야 세노야라는 영화에
00:18:52제가 음대 학생이고
00:18:54남진 씨가 저의 남자친구
00:18:56남자친구?
00:18:57네 그 장면이에요
00:18:59이때 나이가 어떻게 돼요 선생님은?
00:19:01이때 10대죠
00:19:02이때 한 18 정도
00:19:04와 이때 영화를 주셨어요?
00:19:06
00:19:07그 당시에요
00:19:09유명한 가수가 나오면
00:19:11영화도 꼭 찍었어요
00:19:12그 당시에는
00:19:12선이 없었나 보다
00:19:14남진 씨하고 저하고
00:19:16이제 이렇게
00:19:16교제를 하는 사이고
00:19:18집에서는 반대를 해가지고
00:19:19여긴 밖에서 만나는 장면일 거예요
00:19:22그래서 두 분은
00:19:23이뤄지나요?
00:19:24내용이?
00:19:25뜨끈에 반대가 돼요?
00:19:26안 이뤄져요
00:19:28옛날에는 해페인딩이 아니라
00:19:29약간 좀 안 이뤄지는 게 많더라고요
00:19:31
00:19:31이제 또 한 번
00:19:33올라가 볼까요?
00:19:34
00:19:34그 당시에 키스심도 있나요 선생님?
00:19:36있었죠
00:19:37있었는데
00:19:38이렇게 서로 이렇게 왜 이렇게 하려고 하면서
00:19:41돌리고
00:19:42아 그 당시에 진짜로는 안 했구나
00:19:44그러면서 갑자기 달로 비치고
00:19:46맞아
00:19:47특별하다고 하면서
00:19:47무보는 거
00:19:48사랑을 품고
00:19:51사랑을 화이
00:19:53사랑을 화이
00:19:56이게 저희 아버지
00:19:58어머
00:19:58어머 멋진 신사
00:20:00우리 아버님
00:20:01생각하니까
00:20:02짱해요 마음이
00:20:04항상 할 때마다
00:20:06그리고 정말 아버님이 특별하다고 느끼신 게
00:20:08이런 책도 또 내셨네요
00:20:09아버지 선물이라고
00:20:10
00:20:11아버지가 주신 선물이죠
00:20:13가수가
00:20:14그리고 여기 이제 이주일 씨하고 같이 공연
00:20:16이주일 선생님이랑
00:20:17이주일 선생님
00:20:18어우
00:20:19아니 비율이
00:20:20제가 공연을 한 8,500회 했는데
00:20:21이주일 씨하고 한 7,000회를 했어요
00:20:24이주일 선생님
00:20:25이주일 선생님
00:20:26이주일 선생님
00:20:27이주일 선생님
00:20:28
00:20:29이주일 선생님
00:20:30어우
00:20:31아니 비율이
00:20:32제가 공연을 한 8,500회 했는데
00:20:37이주일 씨하고 한 7,000회를 했어요
00:20:407,000회?
00:20:41근데 선생님이 MC로 추천해 주셨다는
00:20:44네 맞아요
00:20:45맞아요
00:20:46이주일 씨가 무명 시절에
00:20:48리사이틀 진행자를 모집을 하는데
00:20:51왔더라고요
00:20:52왔는데 우리 단장님이
00:20:54얼굴이 너무 못생겼다고
00:20:56안 하겠다고 그러는데
00:20:58아우 저는 그래도 무대에서 한번 봅시다
00:21:01그렇게 해서
00:21:02첫 오디션을 보는데
00:21:04정말 잘하더라고요
00:21:06그래서 합격을 했는데
00:21:08그때는요
00:21:09합격하면 보너스가 뭔 줄 알아요
00:21:11보너스
00:21:12보너스
00:21:18쌀?
00:21:19초콜릿?
00:21:20아니
00:21:21아니
00:21:22식사권?
00:21:23아니 그때는요
00:21:24양복
00:21:25양복
00:21:26양복 한 벌
00:21:27양복 해줬어요
00:21:28근데 양복 한 벌이
00:21:29그때 제 기억으로 한 3만원인데
00:21:31지금으로 말하면 한 3백만원
00:21:33이야 그렇죠
00:21:34환율을 따지면
00:21:35그때는 월급이 몇천원이었으니까
00:21:37그러니까
00:21:38그때부터 2년이 돼가지고
00:21:4010년간을 저의 리사이틀
00:21:42전속 사회자로
00:21:43이야
00:21:44쭉 했어요
00:21:47고 이주희 선생님하고
00:21:487천벌 넘게 공연했습니다
00:21:50얼마나 합의 잘 맞으셨겠어요
00:21:51진짜
00:21:52눈빛만 봐도 아는 사회죠
00:21:53아하
00:21:54이때는
00:21:55이때가요
00:21:56하춘한 쇼가 있네요
00:21:57진짜 이제부터
00:21:58예 리사이틀
00:21:59와 사람들이
00:22:00어머
00:22:03그때는 예매 없어요
00:22:04그렇죠
00:22:05바로 가서
00:22:06예약 없고 그냥
00:22:07현장 고민
00:22:08
00:22:09낭만이 있다
00:22:10이 공연장이 2천석이거든요
00:22:12근데 한 번 공연에
00:22:14만 명이 들어와요
00:22:15어떻게 해요?
00:22:16만 명이 들어와요
00:22:17어떻게 해요?
00:22:18입석도 다 세요
00:22:20전술해야겠다
00:22:21그때는
00:22:22입석도 다 섰어요
00:22:23사람들이
00:22:24그러면
00:22:25통로에 다 서서도 받고
00:22:26예 공연이 이렇게 나가잖아요
00:22:27그러면은
00:22:28제가 노래를 하면
00:22:29물결이 쳐요
00:22:30손님 이렇게 몰렸다가
00:22:31그냥 파도타기가 절로 된 거예요
00:22:33네 파도타기가
00:22:34서로 밀어서 쓰러질 듯이
00:22:37그렇게 하고
00:22:39오해 공연
00:22:40오해 공연
00:22:41오해요?
00:22:42하루에요?
00:22:43하루에요
00:22:44선생님 오해 공연을 할 정도로
00:22:45체력이 되셨어요?
00:22:46했어요 그때는
00:22:47젊어서 또 어린 나이가 하니까
00:22:4810대잖아요
00:22:4910대
00:22:50제가 리사이틀을
00:22:5119회 했으니까
00:22:53잠깐만 그러면
00:22:54엠비엘 30주년을 위해서
00:22:56리사이틀이라는 것을
00:22:57저희 앞에서
00:22:58해주신다는 말씀이세요?
00:22:59그러니까 오늘
00:23:00막 할 수는 없지만
00:23:02그래도
00:23:03가장 대표곡은
00:23:04어?
00:23:05라임으로요?
00:23:06잠깐만요 저 엄마랑
00:23:07엄마랑
00:23:08이모들도 좀 모셔올게요
00:23:09아니 이게 지금 오빠
00:23:10아 영광입니다
00:23:11와 영광
00:23:12진짜
00:23:13영광이에요
00:23:14자 그러면은
00:23:15제가 준비를 할 테니까
00:23:17
00:23:18잠시 후에 여기서 만나게
00:23:19아 예 알겠습니다
00:23:21어우 오랜만에 설레네
00:23:22
00:23:28이야 엠비엘 시청자분들을 위해
00:23:29리사이트 쇼를
00:23:30시청자들에게 너무 선물이야
00:23:32시청자들에게 너무 선물이야
00:23:52
00:23:54진짜 화려하시다
00:23:55
00:23:56진짜 화려하시다
00:23:57어머
00:23:58저게 힐을 신고 또
00:23:59어머
00:24:00
00:24:01
00:24:02진짜 화려해
00:24:03
00:24:04진짜 화려해
00:24:05
00:24:06
00:24:07
00:24:08
00:24:09
00:24:10
00:24:11
00:24:12
00:24:13
00:24:14
00:24:15
00:24:16
00:24:17
00:24:18
00:24:19
00:24:20
00:24:21악무 팀까지 했어
00:24:23악무 팀까지
00:24:24악무 팀까지
00:24:27거짓이야
00:24:28
00:24:29
00:24:30
00:24:31
00:24:32주환 동사람들
00:24:33아름다운
00:24:34
00:24:35народ
00:24:36işte
00:24:37우리
00:24:39오른루
00:24:41ening
00:24:42가는 당신이 임무중 하더만
00:24:50잡지도 못하고 맞지도 못하고
00:24:56어쩔 수가 없더라
00:24:59여자의 일생에
00:25:03날 두고 떠나가면 돌아보면
00:25:12흔히 명절을 정세우는
00:25:16난 넌 어떻게
00:25:21날 울린 남자, 날 울린 남자
00:25:25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00:25:29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00:25:42완벽한 무대였습니다
00:25:48와 정말 좋다
00:25:52선생님의 무대 매력까지
00:25:56예전에 공연할 때도 손 잡아주시고
00:25:58관객사한테
00:25:59그럼요 가끔씩 잡아주죠
00:26:01손 안 씻을 거야 진짜
00:26:04좋아요
00:26:05영광이었습니다
00:26:07너무 멋지세요 진짜
00:26:11가사는 좀 화가 나는데 흥이 너무 나요
00:26:13가사는 약간 슬픈 내용일 수도 있는데
00:26:16날 버린 남자, 날 울린 남자
00:26:18나쁜 남자 얘기하는 거잖아요
00:26:20저는 이 노래 처음에 안 하려고 했어요
00:26:23왜요?
00:26:25이 노래 할 때가
00:26:2788년도까지 일본에서 활동을 했어요
00:26:30그리고 한국에 와서 받은 곡인데
00:26:33그 사이에
00:26:34우리 가요계의 어떤 흐름이
00:26:36굉장히 많이 변했더라고요
00:26:38정적이고 이런 것들을
00:26:40국민들이 선호하다가
00:26:42이제 우리가 살기 좋아지니까
00:26:44굉장히 막 경쾌하고
00:26:46이 노래가 예를 들었으면
00:26:48아 나를 버린 남자니까 너무 슬픈 거잖아
00:26:51근데 지금 그런 게 아니에요
00:26:53아 날 버려?
00:26:54아 난 그래도 얼마든지 살 수 있어
00:26:56그런 의미거든요
00:26:58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00:27:03근데 이 노래를 이제 하자고 왔는데
00:27:06타이틀부터가 너무 막
00:27:08날 버린 남자
00:27:10저 속해요 전 안 할래요 이랬거든요
00:27:13그랬는데
00:27:14아 요즘은 이런 거 하셔야 됩니다
00:27:16그러더라고요
00:27:17그래서 안 할까
00:27:20그게 고민을 하다가 했는데
00:27:22그게 정말 그렇게
00:27:23히트가 날 거라고
00:27:25저는 제 노래가 히트 난 걸
00:27:27한 번도 맞춰본 적이 없어요
00:27:29비장하셨어요?
00:27:30제가 좋은 건 안 되더라고요
00:27:32이상하게
00:27:33사랑이 약속하더라
00:27:36사랑이 약속하더라
00:27:39사랑이 약속하더라
00:27:43그 날 버린 남자
00:27:45김연경 선배님이
00:27:46너무 눈을 까짚잖아요
00:27:47싫지는 않으셨어요?
00:27:49전혀 안 싫어요
00:27:51저도 즐겨요
00:27:52저도 즐겨요
00:27:53저도 즐기고
00:27:55저를 흉내내서 그렇게 인기를 얻는 데인데
00:27:57얼마나 고마운 일이에요
00:27:59김영철 씨가 개그맨으로 데뷔해서 하추나 흉내를 내서 떴잖아요
00:28:01네 개인기로
00:28:02저 때문에 먹고 사는 거예요
00:28:03사실은
00:28:04맞습니다
00:28:05정확히 보셨어요
00:28:06아무것도 없거든요
00:28:07
00:28:08그런데
00:28:09아무것도 없거든요
00:28:10
00:28:11
00:28:12
00:28:13
00:28:14
00:28:15
00:28:16
00:28:17
0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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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8:25
00:28:26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00:28:56영철아... 영철아...
00:29:01아 그 개인기가 거기서 나온 거야?
00:29:03이거 신곡이야...
00:29:05영철아 열심히 해...
00:29:08또 두 번째 개인기를 설서 내가
00:29:11김영철 씨 만나면 말을 잘 안 해요
00:29:14말 잘못했다가 코멘트 소재를 쓰니까
00:29:17아 진짜 오늘 영철 선배님 모셨어야 돼
00:29:21선생님 하면 공연을 함께 7,000번이나 했던
00:29:26이준희 선생님이 생각 많이 나시잖아요
00:29:29그런 추억도 정말 많으시겠어요?
00:29:32많죠 여러분이 잘 아시는 1위역 폭발사고라고
00:29:35그때 진짜...
00:29:36그때 1위에서 콘서트를 하다가 겪은 거거든요
00:29:39존라북도 1위역 군해에서
00:29:43화약을 실은 화차가 폭발해 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00:29:51에? 좀 큰 사건이었네 진짜
00:29:53아유 저거는 전쟁터야
00:29:55그거는 뭐 아주 정말 세계적인 사건이에요
00:29:59그게 공연장이 이제 그땐 극장이죠
00:30:01극장이 역에서 한 500m 정도의 극장이 있었어요
00:30:06그러니까 그때는 공연이 시작이 돼가지고
00:30:09제가 히트곡을 한참 하고
00:30:13분장실에 들어와서 그다음 준비를 하려고 할 때
00:30:16폭파가 된 거예요
00:30:21극장 지붕이 그냥 폭파되면서 확 무너져가지고
00:30:26아유...
00:30:27다 무너진 거예요?
00:30:28음...
00:30:29그냥 이렇게 흙이요
00:30:31흙더미가 그냥 저 위로 막 덮치는 거예요
00:30:34덮치니까 저는 계속 이렇게 땅 속으로
00:30:38막 파고드는, 묻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00:30:42아,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을 거다
00:30:47이제 나는 사람이 이렇게 해서 죽는구나
00:30:50그렇게 생각했어요
00:30:51근데 그 상황에서 본인이 다친지 모르고
00:30:56저를 업고 분장실에서 업고 막 뛴 거죠
00:31:00와우...
00:31:01저는 그냥 어깨 타박상이었거든요
00:31:04근데 이주희 씨는 극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00:31:09벽돌이 머리를 친 거예요
00:31:11그래서 이제 두개골이 함몰되는 그런 중상을 입었어요
00:31:15이제 이주희 씨가 그때 그 이후의 얘기를
00:31:21아 뭐 의리의 사나이다, 생명의 은의이다 이렇게 이제 질문을 하니까
00:31:26아닙니다
00:31:27제 밥벌이 하는 주인공인데
00:31:29주인공이 죽어버리면 제 밥통이 끊어지니까
00:31:33제가 그래서 업고 나온 겁니다
00:31:35이제 그렇게 웃으려고
00:31:37이렇게 재밌게 또 순환시켰네
00:31:38재밌게 얘기를 했지만
00:31:41사실은 그렇게 하기 쉽지 않죠
00:31:46아마 하천 선생님이 이주희 선생님한테 추천해 주셨잖아요 MC 자리를
00:31:50그 고마움이 계속 있었나 보다
00:31:55그렇죠, 근데 너무 아쉽게도 일찍 돌아가셔가지고
00:32:00그게 이제 가장 좀 지금 있었으면
00:32:03저하고 공연도 많이 하고 했을 텐데
00:32:06우리 합친 아직 참 좋은 데가 있어요
00:32:25첫째 부모의 효도함이고
00:32:28그리고 대단히 노력하는 가수고
00:32:30그래서 내가 참 사랑합니다
00:32:32존경하고 있습니다
00:32:33선생님, 첫 번째 전성기 만들어주신 노래가?
00:32:49저한테는 최초의 하춘하의 히트곡이 있어요
00:32:53첫 히트곡이
00:32:54
00:32:5616살 때 부른 노래인데
00:32:58물새 한 마리다
00:32:59물새 한 마리
00:33:00그 노래가 이제 하춘하라는 이름 석자를
00:33:05우리 대중들한테 각인시켜준 노래이기 때문에
00:33:08자그를 지어 놀던 님을
00:33:16어디로 떠났기에
00:33:20외로우시서
00:33:21그것도 어떻게 안 들어볼 수가 없잖아요
00:33:23물새 한 마리
00:33:24왠지 좀 슬픈 노래일 것 같아
00:33:25외로운 노래일 것 같기도 하네
00:33:28틀림없이 그럴 것 같아가지고
00:33:30제가 오늘 조금 이렇게 뭐 듣고 싶은데
00:33:33뭐 해야 되잖아
00:33:34이런 요구가 있을 것 같아서
00:33:37요즘은 정말 최고의 작곡까지요
00:33:39이오섭 선생님이 이 자리에 오셨어요
00:33:46어 정말요?
00:33:47우리가 전공고루장에서 맨날 대중들인데
00:33:49이 심사이오섭 선생님이 진짜
00:33:49맞아요 맞아요
00:33:51우리 이오섭 선생님 소개합니다
00:33:53와아
00:33:54어머 여기 왔습니다
00:33:55반갑습니다
00:33:57반갑습니다
00:33:58반갑습니다
00:33:59수고하셨습니다
00:34:04수나 리사이틀이 있는데
00:34:05어떻게 실과 바늘인 채가 안 오면
00:34:07이건 안 되는 거죠
00:34:09감사합니다
00:34:11그 전에 작곡했던 선생님
00:34:12히트곡 몇 개만 말씀해 주신다면
00:34:14
00:34:15마주치는 눈빛이
00:34:16잠깐만 잠깐만
00:34:18그리고 네
00:34:19사랑에 불시차 그래요
00:34:21믿어줄게요
00:34:22나만 사랑한다면
00:34:24그리고 우리 가현 씨 노래
00:34:25공산명월
00:34:27
00:34:305,6,7,8
00:34:31공산명월
00:34:32탈이 떠오르면
00:34:34내 가슴에
00:34:35탈이 차오르면
00:34:37아 이거
00:34:38아 이거 자꾸 하셨구나
00:34:39배치면서
00:34:40짜잇
00:34:41노릴줘 나가자
00:34:42허이허이허이허이허이허이허이
00:34:45선생님이 주신 노래예요?
00:34:46
00:34:47그렇습니다
00:34:49아니 그럼 오늘 오신 이유는
00:34:51뭐 반주로니까요
00:34:52이제 하춘하 선생님을
00:34:53오늘은 제가
00:34:54팬으로서
00:34:55한번 해드리고 싶어서요
00:34:57시청자분들한테 너무 선물이에요
00:34:58감사합니다
00:34:59진짜
00:35:00무시한 말이 그러면
00:35:01그럼 제가 한번 해볼까요?
00:35:02네 좋아요
00:35:03바늘과 실이란 존재라고
00:35:05이렇게 말씀해 주시나요?
00:35:06아 나 몰랐네
00:35:07
00:35:08
00:35:09바지 좋다
00:35:10외로이 흐느키며 혼자 서있는
00:35:20사늘한 호숫가에
00:35:22사늘한 호숫가에
00:35:24물새 한 마리
00:35:30작을 지어
00:35:32작을 지어
00:35:36놀든님은
00:35:38작을 지어
00:35:40놀든님은
00:35:42사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00:35:56짝을 지어 놀든 님은 어디로 떠나길 외로이 서서
00:36:18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00:36:30아... 떠난 님은
00:36:41떠난 님은 모두는 데
00:36:58가슴을 너무 후벼파나가
00:37:17건덕이다
00:37:18떠난 님이 물새 한 마리
00:37:20그러니까 이 노래가 16살 때 나왔거든요
00:37:25나왔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가사를 심사를 했어요
00:37:32왜냐면 16살짜리가 너무 사랑에 관한 말을 하면 좀 안 좋다
00:37:39서정적으로 표현을 해라 해서
00:37:42물새 한 마리가 외로이 서있다
00:37:44이거를 간접적으로 표현을 했어요
00:37:47그때 그렇게 해서 나온 노래예요
00:37:5020대 전에 이런 가사와 감정을 저희한테 들려주신 거예요
00:37:56표현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데
00:37:58근데 지금 다현이가 거의 선생님이랑 갈 때
00:38:01앨범 낸 나이가 됐는데 이 감정을 좀 알겠어요?
00:38:04저도 감정을 잘 모르니까
00:38:06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좀 느낀 것 같아요
00:38:10아버님한테 좀 여쭤보지, 훈장님한테
00:38:12아버님한테 여쭤보면 이제 제가 어머니랑 아버지랑 어떻게 만나셨나 여쭤봐도
00:38:16그냥 어쩌다 우연히 만났어 이렇게 해주셔서
00:38:20자세 알지 못해서 드라마를 볼 수밖에 없더라고요
00:38:24우리 훈장님이 좀 얘기를 해주시면 됐네
00:38:27비밀이신가 봐요
00:38:33아까도 같이 저희가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00:38:35이 물새가 끝난 다음에 확 뜨신 거예요?
00:38:38그렇죠
00:38:40이 물새 한 마리 뒤에 바로 잘했군 잘했군이 나와거든요
00:38:44선생님 아까 자리꾼 자리에서 제가 몇 번 물었잖아요
00:38:47그건 아직도 다 외우고 있을 정도로
00:38:49정국민의 송인데
00:38:51이 노래가 히트 됐을 때는요
00:38:53이 노래를 안 부른 연예인이 없어요
00:38:56남자가
00:38:59남진 나훈아 씨는 물론 이건
00:39:01영화배우 신성일 선생님
00:39:03뭐 당시에 유명했을더니
00:39:05뭐 신일용 뭐 이런 분들
00:39:07또 코미디안
00:39:08하춘하 선생님하고 제일 많이 부르신 분이
00:39:11송혜 선생님
00:39:12이 노래는 안정환 씨도 잘하실 것 같아
00:39:15안정환 씨 한번 같이 불러볼래요?
00:39:16어머나
00:39:17같이 불러볼래요?
00:39:18어머나
00:39:19저는 음치여가지고요
00:39:20아 그러면 이렇게 하면 돼
00:39:22이 노래는
00:39:24이 노래는 안정환 씨도 잘하실 것 같아
00:39:26안정환 씨 한번 같이 불러볼래요?
00:39:27어머나
00:39:28저는 음치여가지고요
00:39:29아 그러면 이렇게 하면 돼
00:39:30이효석 선생님이 샘플을 보여주고
00:39:31네 안정환 씨
00:39:32그 다음에 안정환 씨가 한번 하는 거예요
00:39:33오케이
00:39:34인사이트 데뷔
00:39:35오빠 초초로 지금 데뷔
00:39:37야 이거 빼도 박도 못하네 이거
00:39:39안영감 준비 중입니다
00:39:41염간
00:39:43왜 불러
00:39:44뒤뜰에 뛰어놀던
00:39:45병아리 한 쌍을 보아서
00:39:47보았지
00:39:48어째소
00:39:49이 몸이 늙어서
00:39:50몸보신 하려고 먹은다
00:39:51이 몸이 늙어서
00:39:52몸보신 하려고 먹은다
00:39:53
00:39:54인사이트 데뷔
00:39:55야 이거
00:39:56빼도 박도 못하네 이거
00:39:57안영감 준비 중입니다
00:39:59연간
00:40:01왜 불러
00:40:02뒤뜰에 뛰어놀던
00:40:04별이 한 쌍을 보아서
00:40:06보았지
00:40:07어째소
00:40:08이 몸이 늙어서
00:40:10몸보신 하려고 먹은다
00:40:11보았지
00:40:12어째소
00:40:13이 몸이 늙어서
00:40:15몸보신 하려고 먹었지
00:40:17잘했군 잘했어
00:40:19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00:40:20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00:40:22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00:40:27아 너무 신난다
00:40:29멜로디가 너무 신나
00:40:31야 저렇게는 못하는데
00:40:33이번에는 다연양이 마누라
00:40:36그 다음에 안정환씨가
00:40:38영감 하세요
00:40:40오케이
00:40:41뉴사이틀 데뷔
00:40:43데뷔
00:40:45귀한 장면이에요
00:40:46안정환 오빠
00:40:47리사이틀 데뷔이에요
00:40:48야 뭐 데뷔
00:40:491절만 해볼게요
00:40:50
00:40:51와우
00:41:01영감
00:41:02왜 불러
00:41:03
00:41:05두 배는
00:41:08안정환
00:41:09꿦뽁
00:41:11제� exerc
00:41:12여행
00:41:13
00:41:14
00:41:15나랑
00:41:16잘했군 잘했어
00:41:17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00:41:19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00:41:20아우
00:41:22아우
00:41:24오빠는 잘하네
00:41:25아이고야
00:41:26너무 잘해
00:41:27아니
00:41:28아니 제가 지금까지 여러 영감들을 만나봤는데 이 안영감이 지금까지 최고였습니다
00:41:33아유 감사합니다
00:41:35안영감도 안영감이지만 오늘 보니까 우리 다연양이 어쩜 세상에 마누라가 저렇게 능청스러운 마누라였을까요?
00:41:42아니 오늘요 오리지널보다 더 잘했습니다
00:41:45아유 감사합니다
00:41:46두 분의 케미 며느리와 시아버님의 어떤 이 귀한 장면이
00:41:52이 노래는 선생님 몇 살 때 하신 거예요?
00:41:54물새 한 마리가 16살이면 17살 때 잘했군 잘했군을 했어요
00:42:00아직도 성인이 안 됐어요
00:42:02아 근데 그러면 17살 때 영감님을 불렀다고요?
00:42:04네네
00:42:06저도 궁금한 거 있어요
00:42:07상대방이랑 그 3분의 어떤 예수를 통해서 눈빛도 마주치고 하잖아요
00:42:10약간 좀 설레게 한 파트너도 좀 있었을 거 같긴 한 거야
00:42:13있죠
00:42:13왜냐하면 잘생긴 남자
00:42:163분 동안에
00:42:18근데 제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조인성 씨거든요
00:42:22조인성
00:42:23그래서 이제 저희 남편이 그런 거 좀 질투를 해요
00:42:28그래서
00:42:29TV에 이제 조인성 씨가 나오잖아
00:42:31그러면
00:42:32아유 꼭 나 닮았네
00:42:36나하고 딱 닮았네
00:42:38그래요
00:42:39그럼 남편분이랑은 어떻게 만나셨는지
00:42:42저는 중매로 만났어요
00:42:44아 누구의 소개로?
00:42:46중매를 해서
00:42:47처음에 손을 보고서 1년 동안 소식이 없었어요
00:42:51
00:42:53어머
00:42:54고민을 했대요
00:42:55내가 무명인으로 이렇게 내 인생을 즐기고 살았는데
00:43:00저 사람하고 내가 결혼을 하면 반 유명인이 되잖아요
00:43:03
00:43:05그래서 저도 잊어버렸어요
00:43:07그냥 잊어버렸는데
00:43:08제가 연말에 호텔에 디너쇼를 하는데
00:43:11그 중매한 언니를 앞장 세워가지고
00:43:14
00:43:15왔더라고요
00:43:16제 디너쇼를 하는데
00:43:17아 고민이 끝났나 보군요
00:43:18그날이
00:43:19그러니까 정리를 했대요
00:43:20정리를 했대요
00:43:21내가
00:43:21내가 결혼을 한다
00:43:23
00:43:23근데 결혼을 하는데 여자 직업이 가수다
00:43:26이렇게 딱 정리를 했대요
00:43:28그렇게 하고 이제 저를 다시 보러 온 거예요
00:43:31흑장미 백송이와 함께
00:43:33멋있다
00:43:34멋있다
00:43:35신중하신 분 같다 진짜
00:43:36
00:43:37그렇게 해서 5월 달에 결혼했던 거 같아요
00:43:41저는 선을 보러 나가면
00:43:43보통 저를 여자로 보는 게 아니라
00:43:45가수 하춘화로 보더라고요
00:43:47아 그렇게 보겠지
00:43:48그러면 딱 싫었는데
00:43:50우리 남편은
00:43:51제 노래를 몰라요
00:43:55네?
00:43:58아니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요
00:44:00제 노래를 몰라요
00:44:03아 그래도
00:44:03몰래 들으시겠지
00:44:04날 버린 남자 그 정도는 알 거 아니에요?
00:44:06몰라요
00:44:07진짜요?
00:44:07아니 그래갖고
00:44:08결혼 후에 날 버린 남자를 배워가지고
00:44:11사랑이 약속하더라
00:44:13이렇게 하더라고요
00:44:14배워서?
00:44:15네 배워서
00:44:16어머
00:44:17그럼 선생님 평소에 공연이랑 안 바쁘실 때는
00:44:19남편분이랑 데이트도 하세요 조금?
00:44:21그럼요
00:44:22우리는 이제 스케줄 없을 때
00:44:25뭐 영화도 보러 다니고
00:44:27떡볶이도 먹고 길에서 하고
00:44:29어디 맛있다고 맛집도 가고
00:44:31찾아가시고
00:44:31평범하게 살아요
00:44:34그러니까 제가 무대에 올라갔을 때만
00:44:37가수 하춘아
00:44:38무대에서 딱 내려오면 그냥 평범한
00:44:41내 아내
00:44:41그냥 여자
00:44:42내 사랑은 아내
00:44:44와이프
00:44:44이렇게 되는 거 같아요
00:44:45진짜 식상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실 건가요?
00:44:48아니요
00:44:49아이고 한 번 했으면 됐지 뭘 또 해요
00:44:53또 같은 사람을 만나
00:44:56아니 이효정 선생님이 좀 바쁜 스케줄 때문에
00:45:00아니 왜요? 선생님이 같이 하세요
00:45:02가신다고 그래서
00:45:03가지마
00:45:04가지마
00:45:06저도 안 가고 싶은데 또 저기 안 가면 안 되는 일이 있었어요
00:45:09너무 바쁘시다
00:45:10
00:45:11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00:45:14감사합니다
00:45:15좋은 프로그램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00:45:17
00:45:18감사합니다
00:45:19감사합니다
00:45:20너무 아쉽다
00:45:21너무 좋았는데 진짜
00:45:23하춘아 선생님이 64년의 음악 인생을 오시면서도
00:45:31이렇게
00:45:32아 못하겠다 힘들다 자절하고 뭐 그럴 때는 있었을 거 아니에요
00:45:36있죠
00:45:36힘들 때
00:45:37그거 없다 그러면 거짓말이에요
00:45:38어느 분야나 남 보기에는 다 쉽지만
00:45:41우리 회의 보고 그래요
00:45:43너무 예쁜 드레스 입고 박수 받고
00:45:48그리고 돈 벌고
00:45:50얼마나 좋은 직업이냐
00:45:52근데
00:45:53멋진 옷을 무대에서 입을수록 옷이 무거워요
00:45:57그 옷은 무거운 옷이에요
00:45:59네 그런 옷을 입고
00:46:00또 그냥 가만히 서서 하는 것도 아니고
00:46:02막 무용까지 해가면서
00:46:04보통 무대에서 신는 신발 높이가 13cm
00:46:10그거 신고 춤까지 추면 너무
00:46:13그러니까 안무까지 해야 되는데
00:46:14그래서 막 발톱이 빠져나가고 그럴 정도로
00:46:17아이고 이런
00:46:18그렇게 해서 무용을 하다 보니까
00:46:20제가 발 모양이 변했어요
00:46:22아유
00:46:23선생님 노래 중에 댄스복도 있어요
00:46:25신나는
00:46:26원래 제가 데뷔 당시에는
00:46:29춤을 출 수 있는 노래들
00:46:31아마 그 노래도 우리
00:46:32잘 아실 거예요
00:46:34남생처
00:46:35당신을 알고부터
00:46:36당신을 알고부터
00:46:37사랑을 알았습니다
00:46:40
00:46:41거기도 또 제가
00:46:42무용 안무를 받아서 하니까
00:46:44댄스 가수다
00:46:46뭐 그렇게들 얘기하고 그랬어요
00:46:49당신을 알고부터
00:46:51당신을 알고부터
00:46:52사랑을 알았습니다
00:46:55
00:46:57남생처
00:46:58사랑합니다
00:47:00그대를
00:47:01excel
00:47:03안무
00:47:22그룹
00:47:31박수
00:47:38어머 어머
00:47:39벌그룹이야 벌그룹이야
00:47:41벌그룹이야
00:47:47이거 못 참 수 있어
00:47:50당신을 알고부터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았습니다
00:48:06사랑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고부터 행복도 알았습니다
00:48:13이 세상 다하도록 이 세상 다하도록 나만을 사랑해줘요
00:48:21나 그대를 위하며 나 그대를 위하며 내 정선 바치오리다
00:48:29아 남생저음 사랑합니다 그대를 그대를 정말
00:48:35아 남생저음 행복합니다 한없이 한없이 정말
00:48:43당신을 알고부터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았습니다
00:48:49사랑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고부터 행복도 알았습니다
00:48:5717살 맞으세요
00:49:10아 남생저음 사랑합니다 그대를 그대를 정말
00:49:19아 남생저음 행복합니다 한없이 한없이 정말
00:49:26당신을 알고부터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았습니다
00:49:33사랑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고부터 행복도 알았습니다
00:49:41행복도 알았습니다
00:49:43사랑을 알고 있습니다
00:49:46아들아 끝났어
00:49:49와 또 있어
00:49:51와우!
00:49:53오!
00:49:55이게 대?
00:49:57우와!
00:49:59너무 너무!
00:50:01와우!
00:50:03와우!
00:50:05왔다!
00:50:07에이!
00:50:13하!
00:50:15와우!
00:50:17와우!
00:50:19이야!
00:50:21진짜 브라보다!
00:50:23와우!
00:50:25아 예술입니다!
00:50:27아니 노래!
00:50:29아 진짜 대단하시다!
00:50:31이렇게 소리만 내는거 아니죠?
00:50:33야 진짜야 현이야!
00:50:35와우!
00:50:37아니 그 박자 맞추는게 얼마나 힘든데 선생님!
00:50:41야 대단하시다 진짜!
00:50:43이야!
00:50:45와 진짜 대단하시다!
00:50:47저도 진짜 세테스 배우는게
00:50:49어떻게보면 소망이었는데
00:50:51와 진짜 언제 이렇게 배우신거에요?
00:50:53정말이에요?
00:50:55너무 멋있잖아요!
00:50:57지금 10년 됐네요 배운지!
00:50:5910년동안 하신거에요?
00:51:01어려워!
00:51:03믿음 맞추고!
00:51:05계속 뛰어야 되고 경쾌하게!
00:51:07체력이 어마어마하게 될텐데!
00:51:09이제 우리가 이렇게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지만
00:51:13이렇게 업다운이 있어요!
00:51:15대중이 외면할때도 있고
00:51:17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앞에 와 이렇게 이러거든요!
00:51:21근데 그거를 굉장히 의연하게 잘 이겨내야 돼요!
00:51:25그런거를!
00:51:26그래서 저는 만약에 그렇게 시간이 많고 대중이 나를 외면할때는
00:51:32내가 못했던거!
00:51:34바빠서 못했던거를 그 시간에 해요!
00:51:38해면!
00:51:40준비했던거를 꼭 쓸 수 있는 기회가 오더라구요!
00:51:44원래 다연씨한테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말!
00:51:48찐 선배님의 조언이다!
00:51:50아니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어린 가수들을 보잖아요!
00:51:54그러면 너 해야돼! 건강 챙겨야돼! 공부해야돼!
00:51:58그런 얘기 많이 해줘요!
00:52:00선생님이 걸어왔던 길이니까!
00:52:02다 보여요!
00:52:04선생님 번호 있니 다연이?
00:52:06무조건 번호 따가야돼!
00:52:08무조건 번호 따가야돼!
00:52:10힘들때 어떻게 이어내는 방법을 선생님한테 좀 들어봐봐!
00:52:12진짜 저희가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
00:52:14그렇지!
00:52:18아니 우리 다연이 양은 선생님 어떤 노래를 제일 좋아하는지 궁금해요!
00:52:21저는 선생님 노래 다 좋아하지만
00:52:24그 중에도 영암 아리랑이라는 곡을
00:52:27다연이 양한테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00:52:30약간 앞부분이 좀 참 같잖아요!
00:52:32네 맞아요!
00:52:34아리랑
00:52:44봤어! 부른 거 봤어!
00:52:45아 내가 무슨 Rome 지났어요?
00:52:46맞아요!
00:52:47맞아요!
00:52:48그러니까!
00:52:49공연에서도 부르고 방송에서도 부르고
00:52:51그때도 선생님 앞에서 불러봤어요?
00:52:53아뇨!
00:52:56그거 한번 잠깐 들어볼까요?
00:52:59가수들이 이 노래를 잘 안해요
00:53:01근데 그 앞부분이 정말 어렵거든요
00:53:03그 앞부분 때문에 가수들이 잘 이 노래를 안해요
00:53:05그 앞부분 때문에 가수들이 잘 이 노래를 안해요
00:53:07그 앞부분 때문에 가수들이 잘 이 노래를 안해요
00:53:09맞아요
00:53:11아 이렇게
00:53:13원곡자님
00:53:15앞에서 부르려니까 힘드네요
00:53:17아니 괜찮아요 마음 품 놓고 와서
00:53:19경연에서 그 어려운 것도
00:53:21정신력으로 이겼는데
00:53:23자 그럼 오늘은 영화 마리아랑을
00:53:25우리 다연이 양이 선생님 앞에서
00:53:27와 선생님께
00:53:29잘 들을게요
00:53:31
00:53:33긴장 되게 될텐데
00:53:35그러니까 뒤에 바로 계시니까
00:53:37MR을 한 번만 볼게요
00:53:45파이팅
00:53:47저녁
00:53:49
00:53:53
00:53:55
00:53:57
00:54:01
00:54:03
00:54:05
00:54:07
00:54:09
00:54:11
00:54:13
00:54:15
00:54:23
00:54:25
00:54:27
00:54:29
00:54:41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00:55:03좋다 좋다
00:55:09아픔은 진짜 어렵다
00:55:19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00:55:26월출산 전원궁의 보름달이 뜬다
00:55:34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에야 데야 오사와 데야
00:55:42달 보는 아리랑 김보는 아리랑
00:55:52아리랑 동동
00:56:02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00:56:04김보는 아리랑
00:56:14아리랑 동동
00:56:16아리랑 동동
00:56:18에야 데야 오사와 데야
00:56:20달 보는 아리랑
00:56:22김보는 아리랑
00:56:26김보는 아리랑
00:56:28김보는 아리랑
00:56:30김보는 아리랑
00:56:36잘한다
00:56:38미션
00:56:43아 선생님
00:56:44예 잘했어요
00:56:46하지마
00:56:48아니 어떻게 들으셨어요 지금?
00:56:50아니 다연 양은 제가 부른 것과 조금 달라요
00:56:52다르지만 그냥 제대로 국악으로 부른 거예요
00:56:55다리 뜬 다
00:57:00방금은 영철 선배님 같았는데
00:57:02알이 뜬 다
00:57:08김영철 씨 아니에요
00:57:09알이 뜬다 이거 또 나오겠네
00:57:12내일 또 개인기 하나 나오겠어요
00:57:14다현이 형은 어땠어?
00:57:16선생님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거
00:57:17전혀 떨리지가 않나 봐요
00:57:18아 떨렸어요
00:57:19안 떨리는 척 하는 거겠지
00:57:22네 맞아요 안에서 너무 떨고 있는데
00:57:24이렇게 늘 항상 부르던 곡을
00:57:27원곡자 선생님 앞에서 부르니까
00:57:29감회가 새롭네
00:57:30국악적인 분위기로 잘 불렀어요
00:57:33감사합니다
00:57:34아니 노래가 가사도 너무 좋고
00:57:36노래가 너무 좋아요
00:57:37갑자기 천천히 흐르다가 갑자기 빨라지는
00:57:42이 노래 누가 만든지 혹시 알고 계세요?
00:57:47원래 저희 아버지 고향이 전라남도 영암이세요
00:57:51영암
00:57:54일찍 이제 거기서 부산으로 이사를 하셔가지고
00:57:58거기서 결혼을 하시고
00:58:00저희 딸 넷을 다 거기서 부산에서 낳거든요
00:58:03그러니까 어렸을 때 고향을 떠나오면서
00:58:05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이런 게 계셨던 모양이에요
00:58:10그런데 제가 이제 당신 딸이 유명해지니까
00:58:14아버지가 그러면 우리 딸의 목소리를 빌려서
00:58:17내 고향 영암을 홍보해야 되겠다 해서 기획을 하셨어요
00:58:22기획을 하셔가지고
00:58:23기획을 하셔가지고
00:58:24
00:58:25
00:58:25고봉산 선생님한테 곡을 좀 써라
00:58:33영암에 관련해서
00:58:35응 써라
00:58:35그 다음에 그 당시에 M 본부의 사장님이
00:58:40내 가사를 좀 써주시오 하고 우리한테 온 거예요
00:58:44그래갖고 M 본부의 사장님의 가사예요
00:58:47그 영암 출신의
00:58:48어?
00:58:49그분이 쓴 가사예요
00:58:51그러면 그분도 작사...
00:58:52그러니까 사장님이 취미로 아마 작사를 한 모양이에요
00:58:56오오
00:58:57좋은 취미네
00:58:58좋은 취미야
00:59:12아니 근데 이 노래 했을 때 아버님이 너무 대견했을 것 같아요
00:59:15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죠
00:59:17너 참 잘했다 그러고 그러죠
00:59:20근데 가장 무서운 모니터
00:59:22아버님이?
00:59:23네네
00:59:24칭찬은 별로 없어요 저에게
00:59:26안 좋은 것만 너 이거 고쳐라
00:59:29너 이거 안 좋다
00:59:30막 이런 식으로
00:59:31
00:59:33근데 궁금한 게
00:59:34저는 좀 아버지랑 다니면 좀 많이 다투거나 싸운 일이 있는데
00:59:39그러진 않으세요?
00:59:40아버지 어디 가셨어?
00:59:42지금 토라지셨나 봐 안 오셨어
00:59:44안 들어오시고 어디 주차장에 계신다고 하셨어
00:59:47아니 왜 뭐...
00:59:48뭐가 좀 기분이 언짢으신지
00:59:50다현이 오지 말라고 그랬대
00:59:52그래서 어디 있냐부터 돈까스도 주고 있어
00:59:54지금 밖에 계세요
00:59:56조금이라도 싸우신 적 없으신지
01:00:03그래서 조금이라도 싸우신 적 없으신지
01:00:05아버지랑 싸운 적은 없고
01:00:07말씀을 하시면 저는 듣는 편이에요
01:00:10그냥 가만히 듣고
01:00:12그거를 이제 새기죠
01:00:14새겨서 실천해야 한다는 그거 하지
01:00:16아버지하고 뭐 티걱태걱하고
01:00:18우리 아버지 저 그렇게 상대 안 해주시더라고요
01:00:22싸움 상대 안 해주세요
01:00:24부담되지도 안 되셨어요? 조금?
01:00:27저는 엄마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옆에 이렇게 있잖아요
01:00:31그러면 너무 편해요
01:00:33그러니까 저는 외국 공연도 엄마 아버지 같이 갔거든요
01:00:36전국 공연은 뭘 말할 필요도 없고
01:00:40똑같네 지금
01:00:41저도 지금 같이 다니고
01:00:43그게 좋은 거지
01:00:44맞아
01:00:45당연히 내가 그러잖아 아까
01:00:46다현 양한테 그랬어요
01:00:48지금이 가장 행복하니까
01:00:50그거를 행복을 많이 느끼면서 살으라고
01:00:53못 느껴요 그 당시에는
01:00:55지내놓고 생각하고
01:00:56아우 너무 좋았다
01:00:58그래그래요
01:00:59옆에서 좌우의 든든한 일
01:01:01그럼
01:01:01너무 좋지요
01:01:03다현이 노래만은 잘하면 되는 거죠
01:01:04응 맞아
01:01:25우리 아버지
01:01:27우리 아버지
01:01:28우리 아버지
01:01:29우리 아버지
01:01:30우리 아버지
01:01:31우리 아버지
01:01:33저희가 또
01:01:35메인 코너가 있잖아요
01:01:36그렇죠
01:01:37누군가가 저희한테 전달해 달라고
01:01:39편지를 좀 보냈어요
01:01:40아 그래요?
01:01:41
01:01:41그래서 그걸로 저희가 항상 전달해 드리거든요
01:01:44
01:01:44궁금하시죠?
01:01:45저희가 오늘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01:01:46아 예
01:01:47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01:01:48
01:01:49과연 어떤 분이 또 보내주셨을지
01:01:53누구실까?
01:01:55
01:01:58더 멋있으시다
01:02:25어머
01:02:31아구
01:02:32
01:02:34
01:02:35
01:02:36
01:02:37
01:02:38
01:02:39
01:02:40
01:02:41
01:02:43
01:02:44
01:02:45
01:02:46
01:02:48
01:02:49춘하야, 잘 지내지. 아버지다, 춘하야, 잘 지내지. 아버지다, 살아있는 동안 늘 나한테 빠르게 살아라, 착하게 살아라 하는 쓴소리만 하고
01:03:17진짜 해주고 싶은 말을 못한 것 같구나.
01:03:29돌이켜보면 내 삶에서 가장 큰 기쁨이자 낙은 너였어.
01:03:47매일 너의 기사를 찾아보고 네 사진들을 하나하나 모으던 그 시간들이 아버지에겐 참 귀한 시간이었다.
01:04:07너는 내 인생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01:04:19이제는 아버지가 함께 해주지 못하지만 앞으로 남은 너의 시간도 너답게 잘 살아가길 바란다.
01:04:33사랑한다.
01:04:43어떡해.
01:04:44너무했다.
01:04:46너무했다.
01:04:56너무했다.
01:05:12너무했다.
01:05:30마음이 싫어.
01:05:33아시는 것 같지?
01:05:34잘 봤지?
01:05:35응.
01:05:36뭐?
01:05:37아니, 내 인생이 말ija중.
01:05:38응.
01:05:39응.
01:05:39안 그래도 요즘 엄마, 아버지가 많이 보고 싶었는데.
01:05:44네.
01:05:45네.
01:05:53고맙 year, 아이, 아이, 아이, 아이.
01:05:55carte carte carte.
01:05:57약간 나.
01:05:57어디있 ñ
01:05:59음.
01:06:00Cyclone.
01:06:01아이로.
01:06:02악기RIA로 буд army가sy hata.
01:06:0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6:3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7:0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7:3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8:0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8:33우리 엄마 얼굴이 막 보이더라구요. 엄마 아버지 얼굴이 막 그 맑은 하늘에 막 이렇게 두 분이서 이렇게 막 모습이 나타나 제 눈에서 그려진 건지는 모르지만.
01:08:45끝에 다 이래?
01:08:55끝에 다 이래?
01:08:56아니요 오늘 너무 감사합니다.
01:08:57오늘 너무 감사드려요.
01:08:58아니 끝에 다 이렇게 막 다 울려?
01:09:01다 울려요.
01:09:02저도 울었던 거예요.
01:09:04정말?
01:09:05오늘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01:09:07네 저는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01:09:09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1:09:11감사합니다 선생님.
01:09:13100세까지 꼭 노래하셔야 돼요.
01:09:15하겠습니다.
01:09:16하겠습니다.
01:09:17오케이.
01:09:18우리 아가
01:09:19용서
01:09:24해고야.
01:09:25사라져버릴 노래들을 생각해보라고.
01:09:27오늘 눈이 좀 나빴으면 어때?
01:09:29필라델피아에서 하면 더 성공하게 될지.
01:09:31필라델피아에서 공연 꼭 할 거예요.
01:09:35먼 길 왔는데 한 잔씩들 하면서.
01:09:39치였어.
01:09:41공상하려는 배우 손에 꽂혔어.
01:09:44제가 잘 못 낀 거.
01:09:46저랑 원래 무대 뒤에서.
01:09:47제일 모시기 힘들었어.
01:09:48너 이미지로는 개XX지.
01:09:51춤모 가고 싶다 데리고 가요.
01:09:52어? 춤모 갈래?
01:09:53춤모 갈래?
01:09:54아니요.
01:09:55뭐야.
01:09:56지금 호텔 로비인 줄 알았어.
01:10:02외도 시대인가 보다.
01:10:04거기 300년 땐 거래요.
01:10:05300년이요?
01:10:06고종의 옥새를 비롯해서.
01:10:08그러니까 여기는 박물관이네.
01:10:10조선시대 쓰던 돈꽤 라고 해요.
01:10:13돈꽤?
01:10:14열면 돈만 나오면 되는데.
01:10:15열려요.
01:10:16이렇게.
01:10:17어머.
01:10:18이렇게 봐.
01:10:19이렇게 열려.
01:10:20어머 이거 봐.
01:10:21이거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