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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MC 특집
00:00:30이 분 안 오길 바랬는데 왔어요
00:00:32조혜린씨
00:00:34아이고 아이고 어서오세요
00:00:36아이고 아이고 어서오세요
00:00:38아이고 부담스러워라
00:00:42저의 절친
00:00:44모델 이혜정씨입니다
00:00:46이혜정씨
00:00:48이혜정씨
00:00:54제 절친으로 오신 분은
00:00:56윤수연씨인데요
00:00:58안녕하십니까
00:01:00이쁘다
00:01:02꽃길의 가수 윤수연입니다
00:01:04반갑습니다
00:01:06바로 나와
00:01:08제가 오늘
00:01:10특별히 준비한게 있습니다
00:01:12뭐가 있어요?
00:01:14음악까지 있어요?
00:01:18내 마음을 두드리는건
00:01:20그대 미소
00:01:22다시 사랑이
00:01:24내게 다가왔다
00:01:26다가왔다
00:01:28그대 한사람이
00:01:30그대 한사람이
00:01:32내게 웃어주니
00:01:33바랄게 없어라
00:01:34그렇게 좋아라
00:01:36장미보다 눈부신
00:01:38아아아아
00:01:40그대가
00:01:42다가왔다
00:01:44다가왔다
00:01:46다가왔다
00:01:48다가왔다
00:01:50다가왔다
00:01:56아유 감사합니다
00:01:58아유 감사합니다
00:02:00아유
00:02:02아유
00:02:04아니 이렇게 혼자 해버리면 우린 뭐냐고
00:02:06우린 뭐냐고
00:02:08우린 맨잎으로
00:02:10맨잎으로 불러온다고
00:02:12다가왔다
00:02:14다가왔다
00:02:16너무 다가왔다
00:02:18아유 감사합니다
00:02:20애덕 팬들이 난리나겠네
00:02:22근데 여기 딱 함정이 있어요
00:02:24뭐가 있어요?
00:02:26남자 여자한테 꽃을 주면서 노래를 부른다는게
00:02:28백프로 프로포즈거든
00:02:30백프로 프로포즈인데
00:02:32여기까지만 남이 사고나는거잖아
00:02:34내가 조화를 줬어
00:02:36생화야
00:02:38생화야
00:02:40생화야
00:02:41야 너 지금 프로포즈한거야?
00:02:42야 프로포즈한거야
00:02:44아니 프로포즈한거야
00:02:45뭘 또 아는척을 해 또
00:02:46자 근데 오늘 이제 어떻게 보면
00:02:48MCTV에서 저희들 절친 모셨기 때문에
00:02:50저희가 주인공이어서
00:02:51네 오늘은 저희들 얘기 좀 합시다
00:02:53자희들 저희가 다운데로 가야죠
00:02:55아니 그러면 오늘 진행은 어떻게 해요?
00:02:57어? 진행은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00:02:59야야야야야
00:03:00야야야야
00:03:02카메라 좀 가르쳐
00:03:04방송을 말아 먹을 일 있어
00:03:06아니 우리 식구 중에
00:03:07네
00:03:08대가가 계시잖아
00:03:09아
00:03:26희순 씨가 떡볶이를 벽에 던졌다는 거예요.
00:03:29다행이다 우리 부부는 저 정도는 아니야?
00:03:31절친으로 나왔는데
00:03:33상처만 받고 가는 거 아닌가.
00:03:34아니 옛날에 막 나이트 다니고 했잖아.
00:03:37오늘 면도하고 왔지?
00:03:386분 나왔다 그랬네.
00:03:40저기 번호 좀 물어봐도 돼?
00:03:43너 나랑 만나고 싶지?
00:03:45여기서 만났던 남자.
00:03:48왜 파이야?
00:03:49와이파!
00:03:50안 터진다 와이파!
00:03:521, 2, 3, 4, 5, 6, 7, 8
00:03:57아 부담스럽게 무슨 MC를 보라고 그래.
00:04:02아니 근데 진짜.
00:04:03굉장히 부담스럽.
00:04:04반갑습니다.
00:04:05오늘 제가 그동안에
00:04:08MC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얘기 많이 못 했으니까.
00:04:12오늘 제가 다리를 잘 놔드릴 테니까
00:04:14실컷 스트레스 해소하시기 바라겠어요.
00:04:17아이고 정말.
00:04:19한국만마를 얻은 거 같아 진짜.
00:04:20김용화 씨 그 자리 어때요?
00:04:22아이고 여기 너무 좋네.
00:04:23아이고 이런 자리였어요.
00:04:26MC도 말 차고 들어가기 힘들구나 이거.
00:04:28어? 멋있지?
00:04:30자 오늘 첫 번째 이야기는
00:04:32조혜련 씨가 준비를 했습니다.
00:04:34제목을 공개해주세요.
00:04:36왜 그렇게 아내 눈치를 보고 살아.
00:04:39우리의 아내.
00:04:40내 얘기구나.
00:04:41김용만 씨가 아내 눈치를 보고 살아요?
00:04:45사실 용만 오빠랑 저랑 되게 오래됐거든요.
00:04:47거의 30년 됐죠.
00:04:50그래서 이 오빠가 되게 뭐랄까 좀 자유분방 했고
00:04:53자유분방 했고
00:04:55거기부터 들어온다고?
00:04:58아니 많이는 안 들어가요.
00:05:00자유분방 했어.
00:05:02어느 정도의 분방인지 좀 얘기 좀 있어.
00:05:04그거는 저도 잘 몰라요.
00:05:05김태웅보다는 덜 했어요.
00:05:07아니 여기 친구들이랑 놀러 다닌 거 좋아하고
00:05:11그렇지.
00:05:12지석진 유재석 어울려서 뭐 그렇고
00:05:14그랬는데 결혼을 하면서 이 오빠가 조금 달라졌어요.
00:05:18어느날 이제 오빠 골프 한 번 칠까 했더니
00:05:20아 잠깐 부인한테 좀 물어보고
00:05:23그래서 하여튼 그날은 안 된다고 그랬어요.
00:05:27그래서 몇 번 이제 이렇게 약속이 안 됐고
00:05:30그러다가 한 번은 또 골프 칠려 했더니
00:05:32그러면 부인하고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00:05:35그래서 부부동반으로 갔어요.
00:05:37아 근데 그러면 혼자서는 골프를 못 치시는 거예요?
00:05:41아니요 아니요.
00:05:42원칙적으로 금지예요?
00:05:43아니요 치긴 치는데
00:05:45왜냐면은 혜련이랑 또 집사람이 알아요.
00:05:48같이 뭐 성경 공부 모임도 있고 해서
00:05:50꽤 오랫동안 지냈으니 같이 치면 좋겠다.
00:05:53왜냐면 부인도 저를 또 여자로 또 느끼는 것도 있는 거죠.
00:05:57부인도 저를 또 여자로 또 느끼는 것도 있는 거죠.
00:06:00그런 건 아닌가?
00:06:01그런 건 아닌가?
00:06:02그런 건 아닌가?
00:06:03하던 얘기?
00:06:04자꾸 이렇게 끼지 마세요.
00:06:06많이 어지럽네요.
00:06:07그래서 이제 부부동반으로 간 거예요.
00:06:10그래서 골프를 치는데 이 오빠가
00:06:12진짜 잔소리 많이 하고요.
00:06:14야야야 칠대리 뒤로 나오고
00:06:16자세 이렇게 하는 스타일이야.
00:06:19근데 부인이 내가 봐도 잘 못 치더라고.
00:06:22나라도 한 마디 하고 싶은데 절대로 얘기를 안 하고요.
00:06:25오 잘했어 오 잘했어.
00:06:27나한테 폰컷샷을 그렇게 치면 어떡해.
00:06:30이렇게 얘기를 하는 사람인데
00:06:32정말 한 마디도
00:06:3418월 돌 동안
00:06:35오 좋았어.
00:06:36오 좋았어.
00:06:37그런데 걸어가는데
00:06:38여기에 고구마 3개 먹는 것처럼
00:06:40이렇게 답답해가지고
00:06:44눈이 부글부글 끓지.
00:06:46성격이야.
00:06:47그렇더라고.
00:06:48제가 그 모습을 보면서
00:06:50아 이 오빠가 정말
00:06:52쉽게 사는 건 아니구나.
00:06:54그래서
00:06:56아 그 모습으로.
00:06:57그리고 이제 끝나고 밥을 먹으라 하잖아요.
00:06:59그런데도 뭐 이렇게 메뉴 같은 거 시킬 때도 있잖아요.
00:07:02무조건 아내 위주야.
00:07:04근데 그게 우리가 봤을 때는 조금 버겁더라고.
00:07:08그래서 나는 그때는 못 물어봤죠.
00:07:10오빠 왜 그렇게 살아?
00:07:11뭐가 재결 잡힌 거야?
00:07:13뭐가 밝혀진 거야?
00:07:14뭐 어떻게 된 거야?
00:07:15뭘 밝혀진 거야?
00:07:16아직 모르지만
00:07:17자유를 긁힌 거야.
00:07:18그래서 왜 그렇게 아내에게 책 잡혀 사는지
00:07:22나는 그게 절친으로서 꼭 물어보고 싶더라고.
00:07:25왜냐하면 평소에 그런 사람이 아닌데.
00:07:27아니지.
00:07:28아주 주관이 뚜렷하고
00:07:29싫은 건 안 하는 사람인데.
00:07:31그건 내가 아는 이유 중에 하나가
00:07:33우리 선배 김학래 선배님 계시잖아요.
00:07:36한 내용이 본인 마음대로 했었어.
00:07:39자기 하고 싶은 대로.
00:07:41근데 하나.
00:07:42불 걸리면서 각서 썩하면서
00:07:44이게 이혼 안 당하면서 살려가니까
00:07:47이제는 각서 썩.
00:07:49잠깐만요.
00:07:50저를 한 내용하고 비교하자.
00:07:52얘가 지금 똑같아.
00:07:54아니 얘가.
00:07:56그냥 각서 썩은 내.
00:07:58지금은 오로지 하자는 대로.
00:07:59다 인민숙사입니다.
00:08:01이게 다 책이 잡힌 대로 잡혀가지고.
00:08:04저번에 방송할 때 왜 이렇게 피때가 올라와서.
00:08:07방송을 하세요.
00:08:08피때가 올라와요.
00:08:09제가 많이 많아서 그래요.
00:08:10지은제가 많으면 변해.
00:08:13아 지은제가 많을 것이다.
00:08:14근데 김영환 씨 지금 결혼 생활이 몇 년 차죠?
00:08:17저 지금 30년 돼가요.
00:08:20그러니까.
00:08:21김영환 씨가 하고 싶은 말을 화면을 잠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8:24혜련아 나는 내가 부담스럽다.
00:08:27그렇죠.
00:08:28아니 이 얘기를 어섭쎄 얘기할지 모르겠는데.
00:08:31혜련이는 이제 뭐가 있냐면은.
00:08:34얘는 그냥 직진이에요.
00:08:35다른 거 안 봐.
00:08:36그러니까 얘가 나를 눈치 본다고 그랬죠.
00:08:38거꾸로 얘는 눈치를 너무 안 봐.
00:08:40사방을 못 봐.
00:08:42쉽게 얘기해서.
00:08:43정혜련 씨하고 이렇게.
00:08:45어느 정도는 알지만 친하지는 않았거든요.
00:08:47고부가.
00:08:48근데 이렇게 치다가.
00:08:49아 제발 친해지지 마라.
00:08:50난 속으로 그랬어.
00:08:51친해지지 마라.
00:08:52친해지면 우리 집사람이 큰일 날 텐데.
00:08:55전반 끝나고 나서 어느 정도 친해졌잖아요.
00:08:57그때부터 혜련이가 레슨이 들어오죠.
00:08:59아.
00:09:00아.
00:09:01아.
00:09:02언니.
00:09:03언니.
00:09:04언니.
00:09:05잠깐만.
00:09:06힙턴.
00:09:07힙턴 들어가야지 힙턴.
00:09:08이게 안 되니까.
00:09:09이렇게 돼야 되거든.
00:09:10그냥 하지 말고.
00:09:11쓱.
00:09:12빡.
00:09:13쓱.
00:09:14빡.
00:09:15쓱.
00:09:16빡.
00:09:17이렇게 부르라고.
00:09:18제발 친해지지 마라.
00:09:19어떻게 좀 해달라고.
00:09:20근데 좋아하는 척 하지만 하는 거야.
00:09:22난 알지.
00:09:23근데 옆에 고소방이라고 있어요.
00:09:25네.
00:09:26제 남편이.
00:09:27그 사람들 이렇게 하면 서로 느끼는 거야.
00:09:29아.
00:09:30아.
00:09:31똑같이.
00:09:32얘만 모르고 다 느끼는 거야.
00:09:33아.
00:09:34그리고 나서 권이랑 꼬부를 한 번도 못 잡아라.
00:09:36지금.
00:09:37너 명단 제외 됐어.
00:09:39지선이는 살아있고 김지선 살아있고.
00:09:41걔는 얘기를 안 하거든.
00:09:42얘기 안 하죠.
00:09:43두 분은 어떻게 서로 기를 느껴본 적 없어요?
00:09:45이현희 씨하고 이혜진 씨하고?
00:09:47아.
00:09:48저희는 이제 신임 때는 그렇게 안 친했어요.
00:09:51그렇게 막 접점이 많이 없었는데.
00:09:53패션쇼 중에 비춘희 선생님이라고 계세요.
00:09:56아유.
00:09:57비춘희 선생님이 정말 쇼를 크게 하시는 분 중에 하나인데
00:09:59그 쇼는 유일하게 선생님이 그 쇼하기 전에 샴페인터테고.
00:10:03맞아요.
00:10:04맞아요.
00:10:05되게 즐겁게 너희 무대를 다 즐겨라.
00:10:07아 멋있다.
00:10:08그래서 보통은 패션쇼 가면은 이렇게 무표정하게 가서 그냥 뚝 뭐 한 1, 2초 섰다가 들어오고 하잖아요.
00:10:15근데 너네 무조건 너희 끼를 펼쳐라.
00:10:18그래서 막 끼부리고 포즈도 많이 하고 그렇게 나와라 하는데.
00:10:22이 친구가 안 내려오는 거예요.
00:10:25아 진짜?
00:10:26모든 모델들이 쓰고 싶어하는 쇼예요.
00:10:28왜냐면 내 끼를 여기서만 분출할 수 있거든요.
00:10:31보통은 뭐 패션쇼 이렇게 나가면은.
00:10:33나가가지고 이렇게.
00:10:34보고 싶다.
00:10:35네.
00:10:36그냥 보통은 바로다.
00:10:37그래 보고 싶어.
00:10:38이렇게 가속이 있는지.
00:10:39그냥 보통은 바로다.
00:10:40그래 보고 싶어.
00:10:41보통 이렇게 하고 온단 말이야.
00:10:42그렇지 그렇지.
00:10:43이렇게 하고 온단 말이야.
00:10:44그렇지 그렇지.
00:10:45근데 이해정 어떻게 했어?
00:10:46이해정이 좀 딱 나가서.
00:10:47이해정이 좀 딱 나가서.
00:10:48나가서 앞에 서.
00:10:49이거 뭐 안 나가?
00:10:50나가서 앞에 서.
00:10:51이거 뭐 안 나가?
00:10:52안 들어가?
00:10:53포즈를 한 5개를 해.
00:10:54저런거.
00:10:55들어와야 되는데.
00:10:56그 다음 모델이 나가야 되는데.
00:11:00앞에서 계속 포즈를 하고 있는 거여서.
00:11:02그 두 분 실들이 줄을 서.
00:11:04어떡하지?
00:11:05어떡하지?
00:11:06종종 걸어버려.
00:11:07종종 걸어.
00:11:08아니 근데 이게 왜 그러냐면.
00:11:09좀 막판에 이러면 상관이 없는데.
00:11:11벌써 두 번째 딱 나갔는데.
00:11:14그때부터 하기 시작하면.
00:11:15그렇죠 그렇죠.
00:11:16뒷사람은 사실 더 센 걸 해야 되거든.
00:11:17그래서 이해정 뒤에 안 가는 거를 다.
00:11:19왜냐면 혜정이 포즈가 워낙 크고 쎄고 하니까.
00:11:23부담스러워 했었어요.
00:11:25우리 다 이 사이에서.
00:11:26그러면 조금 비교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00:11:28이해정 씨가 먼저 나갔다 온 다음에.
00:11:30조혜린 씨가 잠깐 나갔다 한 번.
00:11:32조혜린 씨가 먼저 나가야 돼.
00:11:34먼저 갔다 오면 조혜린 씨가 바텀이어 받아서.
00:11:37혜정이가 한 포즈 하니까.
00:11:40멋있다 진짜.
00:11:42진짜.
00:11:44대박이 되고 있어.
00:11:46계속 다 하고 있어.
00:11:47제일 제일 귀여워.
00:11:49제일 제일 귀여워.
00:11:51야 이거 다 잡아먹었다.
00:11:54야 이거 다 잡아먹었다.
00:11:57진짜 언니.
00:12:00나도 다.
00:12:01다 잡아먹었다.
00:12:03언니가 최고야 진짜.
00:12:05디자이너 선생님 아니세요?
00:12:07굉장히 오늘.
00:12:08오늘도 좋네요.
00:12:10조혜린 선생님.
00:12:12조혜린 선생님.
00:12:13조혜린 선생님.
00:12:14앤옥윤수연 씨는 어때요?
00:12:16뭐 어떻게 생각하세요?
00:12:18글쎄.
00:12:19어머 둘이 절친인데 너무 어색한 거 아냐?
00:12:21뭐야.
00:12:22너무 어색한 거 아냐?
00:12:23석배팅.
00:12:24아니 석배팅.
00:12:25아니 석배팅.
00:12:26아니 석배팅.
00:12:27여기가 동의가 달라.
00:12:29앤옥 씨.
00:12:30앤옥 씨가 보고 싶어서 부르는 사람같이.
00:12:32사실 진짜.
00:12:33여기 이렇게 절친 특집에.
00:12:35저를 이렇게 불러준 거 자체가 이제.
00:12:37참 고마운 일이에요.
00:12:39그리고.
00:12:40왜왜왜.
00:12:41항상.
00:12:42항상 이렇게.
00:12:43이렇게 같은 음악 프로그램 이렇게 할 때.
00:12:46저 몸 발치에서 항상 따뜻한 눈빛을 보내주세요.
00:12:49뭐야.
00:12:50눈빛이 어떤데.
00:12:51눈빛이.
00:12:52아 그.
00:12:53어.
00:12:54내가 언제 들으시니.
00:12:56야 눈이 웃는 분이야.
00:12:57원래 눈이 웃는 거야.
00:12:58원래 눈이 웃는 거야.
00:12:59지금 살짝.
00:13:00빨개셨는데.
00:13:01엄청 빨개셨는데.
00:13:02바라봐 주시니까.
00:13:03이 무대 위에.
00:13:04이렇게 섰을 때.
00:13:05믿음을 주는 거죠.
00:13:06아 잘하고 있다라는.
00:13:07믿음으로 노래를 하는.
00:13:08그런 심적인 도움.
00:13:09그러면.
00:13:10애녹이 그거야.
00:13:11줄임말.
00:13:12애간장을 녹인다.
00:13:13애간장을 녹인다.
00:13:14아니야.
00:13:15아니에요.
00:13:16잘했다.
00:13:17잘했다.
00:13:18잘했다.
00:13:23제가 도움드린 게 있을까요.
00:13:25같이 듀엣을 하는 자리가 있었어요.
00:13:27그래서 방송 프로그램에서.
00:13:29아니 저는 사실은 그 여배우들과의 그 장면들은.
00:13:33제가 이제 뮤지컬 배우였었으니까.
00:13:35굉장히 많이 했었거든요.
00:13:36그런 거에 대한 떨림이 없는데.
00:13:39윤수연 씨가 이렇게 같이 노래를 하는데.
00:13:41좋아한다 좋아한다.
00:13:42떨렸구나.
00:13:43굉장히 긴장을.
00:13:45그 날짜가 엄청 많이 하고.
00:13:47저한테는 약간.
00:13:48선배님 같기도 하고.
00:13:49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00:13:50노래 너무 잘하셨고.
00:13:52그 선배로서 가수로서.
00:13:54멋있다라는 생각이.
00:13:56제일 먼저 들었어요.
00:13:57아유.
00:13:58감사합니다.
00:13:59그 뒤에 어떤 마음을 갖게 됐어요.
00:14:01어떤 마음을 갖게 됐어요.
00:14:02그 뒤에 어떤 마음을 갖게 됐어요.
00:14:04아니 사실은 그 뒤로.
00:14:06거의 연이 없었다가.
00:14:09저희가 2년 동안.
00:14:112년을 기다린 거야?
00:14:13오.
00:14:15나 말 안 할래.
00:14:16나 말 안 할래.
00:14:17나 말 안 할래.
00:14:18귀여워.
00:14:19그래서.
00:14:20그때 당시에.
00:14:21그렇게 지나면서.
00:14:22사실 몇 번 프로그램을.
00:14:23같이 한 적도 있었고요.
00:14:24제가 윤수연 씨 하는.
00:14:26라디오 프로그램에도.
00:14:27아 맞아요.
00:14:28몇 번 나갔었고.
00:14:29그러면서.
00:14:30아 이 사람이랑 좀.
00:14:31친해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00:14:32너무 괜찮아요.
00:14:33잘 알겠고.
00:14:34다른 오해는 하지 않겠습니다.
00:14:35죄송하지만.
00:14:36실례가 안되면.
00:14:37둘이 나란히 한번.
00:14:38일어나만 보실래요?
00:14:39그냥.
00:14:40그.
00:14:41그냥 그 그림만 보고 싶어서.
00:14:42그렇구만.
00:14:43푸샷이 너무 이쁘고.
00:14:44아니 오늘도.
00:14:45옷도 맞춰봤나봐.
00:14:47컬러도 맞춰봤나.
00:14:49키도 맞고.
00:14:50아유.
00:14:51너무 예쁘다.
00:14:52예예예예.
00:14:53그림들여.
00:14:54아유.
00:14:55아유.
00:14:56아유.
00:14:57아유.
00:14:58아유.
00:14:59아유.
00:15:00아유.
00:15:04아유.
00:15:05바로 너무 그거야 되네.
00:15:06뭘 해도 좋아요.
00:15:07정말.
00:15:08진짜 멋진다.
00:15:09용만 오빠하고.
00:15:10자식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00:15:12왜냐하면 이제.
00:15:14어 우리 아이들도 좀.
00:15:15독특했거든요.
00:15:17학교를 다니다가 또.
00:15:18그만두기도 하고.
00:15:19그런 우주의 이야기를 또.
00:15:22용만 오빠한테 얘기했고.
00:15:24그리고 오빠 아들이.
00:15:25되게 이제 그 음악을 사랑하는.
00:15:27그리고 미국에서 유학하고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태원에서 DJ를 하고 싶다고 해서 그런 과정이 있었어요.
00:15:35요즘 DJ하고 있고.
00:15:36DJ하는데 사실은 그 대학이 되게 유명한 데도 어디지?
00:15:39버클리.
00:15:40버클리지?
00:15:41버클리예요.
00:15:42근데 버클리에서 DJ까지 오기에 되게 이제 아버지로서는 고민이 됐던 거죠.
00:15:49아 학교를 그만두고?
00:15:51학교 그만두고.
00:15:52그만뒀어요.
00:15:53그만두고.
00:15:54그만두고.
00:15:55근데 뭐 그 친구의 어떤 그 판단은 난 존중하니까.
00:15:59문이 인생이고.
00:16:00근데 그 과정에서 오빠가 나한테도 물어봤던 거 기억나.
00:16:02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00:16:03그래서 나도 우주가 사실 학교를 그만두고 18살 때 하여튼 초절이었어요.
00:16:09그래 고만뒀다.
00:16:10그 사이에 잠깐 끼어들면은 골키퍼 한다고.
00:16:14맞아 맞아 맞아.
00:16:15그래서 제가 이제 장갑도 선물해 주기도 하고.
00:16:18오빠가 좀 선물했습니다.
00:16:19어 선물했어.
00:16:20그래서 장갑으로 해서 골키퍼를 꿈을 키우는 거예요.
00:16:23야 잘하고 있냐 골키퍼?
00:16:25어?
00:16:26응.
00:16:27때려쳤지 오빠.
00:16:28뭐해?
00:16:29드럼을 하는 거야.
00:16:30연주를 또.
00:16:32그래서 서로 그런 얘기를 하게 됐지.
00:16:34너무 힘이 됐겠다.
00:16:35그러게.
00:16:36그러네.
00:16:37너무네.
00:16:38성경 공부하는 방이 있어요 우리가.
00:16:40그래서 그 사람도 제가 거기서 처음 봤거든요.
00:16:44아 지금 남편분.
00:16:45그렇죠.
00:16:46그렇죠.
00:16:47고 선생님.
00:16:48네.
00:16:49네.
00:16:50근데 저는 누구한테 이렇게 성경 공부 끝나고 나오면서 밥 먹자를 안 해요.
00:16:54왜냐면 이거는 이제 우리가 뭔가를 배우고 좀 생각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뭐 이러한 거니까.
00:17:00근데 끝나자마자 둘이 왔는데 너무 궁금한 거예요.
00:17:04처음으로 누구한테 밥 먹자고 그래서 밑에 우리 교회 밑에 그리고 나와서 밥 먹고 이런 저런 이렇게 얘기를 나눴는데.
00:17:11한 두 가지가 걱정이 되는 거였죠.
00:17:13어.
00:17:14왜냐면은 혹시 이 사람이 진짜 혜련이를 사랑하는 건지 아니면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들 많잖아요.
00:17:21연예인.
00:17:22연예인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어떤 호기심에 그러는지.
00:17:25맞아요.
00:17:26이건 이제 오빠의 그 관점에서 진짜 객관적으로 내가 보고 싶더라고요.
00:17:30아.
00:17:31멋있다.
00:17:32네.
00:17:33그리고 몇 주 있다가 그런 얘기를 했죠.
00:17:34혜련아.
00:17:35놓치지 마라.
00:17:36아.
00:17:37어떤 점이.
00:17:38왜냐면은 제가 얘기를 들어보면은 둘 다 사랑하지만 이 남자가 더 사랑해요.
00:17:43아.
00:17:44혜련이는.
00:17:45그리고.
00:17:46아.
00:17:47아.
00:17:48아.
00:17:49아.
00:17:50그리고 제 아들 얘기도 그렇고 뭐 잘 모르겠는 거 뭐 이렇게 하는데.
00:17:55혜련이는 사실 고민해 해결해 주는 스타일도 투마치예요.
00:18:00왜?
00:18:01왜 투마치?
00:18:02제가 갑자기 기억나는 순간이 있는데.
00:18:05이렇게 운전을 하고 내가 가고 있었어요.
00:18:07어디로 가는데.
00:18:08내가 옆에 탔어?
00:18:09아니 혜련이는 네가 전화가 왔어.
00:18:10아.
00:18:11오빠 요즘 방송 그렇게 해서는 안 돼.
00:18:14야 왜 내가 못했네.
00:18:15오빠.
00:18:16오빠 지금 방송 몇 개 해.
00:18:17어 나 지금 두 개 하는데.
00:18:18오빠.
00:18:19그러니까 몇 개 못하잖아.
00:18:21지금 매가리가 없어 오빠가.
00:18:23방송을 봤더니.
00:18:24옛날 김용만 같지 않아.
00:18:26야 근데 이건 내 스타일이니까 내가 하면 안 될까?
00:18:29야 내가 어디 가야 되니까 끊을게.
00:18:32아니 끊지 말고 내 얘기 들어.
00:18:34오빠 그렇게 하면 안 돼.
00:18:35그러고선 어찌됐건 끊고.
00:18:376개월 후에.
00:18:38오늘 또 전화 온 거예요.
00:18:40야 난 운전만 하면 전화가 오냐 너.
00:18:42왜 어떻게 된 거야.
00:18:43오빠 너무 좋아 요즘.
00:18:44오빠 지금 요즘 몇 개 해.
00:18:46어 난 4개 하나?
00:18:47그래.
00:18:48오빠.
00:18:49내가 그렇게 하라 그러니까 그렇게 된 거 아니야.
00:18:51야 난 똑같아 임마.
00:18:53야 난 똑같아 임마.
00:18:54지 기분에 따라 얘기한 거야.
00:18:57아니야 오빠 바뀌었어 요즘.
00:18:59얼마나 좋은지 몰라.
00:19:00그래 그래 알았어 그래.
00:19:02네 조언을 들었나 보다 내가 그렇게 얘기하자.
00:19:05그리고 끊었던 적이 있어요.
00:19:06참 둥글둥글해.
00:19:07사람 참 둥글둥글해.
00:19:08근데 늘 보고 있어 이렇게.
00:19:11늘 보고 있어요.
00:19:12아 근데 이게 저는 결혼하기 전에 결혼 중지하다 보면 싸우잖아요.
00:19:16그래서 뭐 백스테이지나 아니면 촬영장이나 이런 데서 남자친구랑 통화하면서 그렇게 많이 싸운 거예요.
00:19:23근데 뭐 무사히 그렇게 티격태격하면서 결혼을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혜정이가 자기도 싸운대요.
00:19:32너무 남편이랑 당연히 싸워 당연히 싸워 이러면서 그 싸운 에피소드를 듣고 아 다행이다 우리 부부는 저 정도는 아니야.
00:19:41어떻게 싸야 돼.
00:19:42위안 위안을 얻었구나.
00:19:44둘이 싸우면서 떡볶이를 사가지고 왔어요.
00:19:48맞아요.
00:19:49흰준씨가 남편분이 떡볶이를 벽에 던졌다는 거예요.
00:19:53벽에 던졌다는 거예요.
00:19:55아니 아니 내가 던졌어.
00:19:57나보다 잘 기억하네.
00:19:59옛날에 농구 했거든 농구.
00:20:01제가 떡볶이를 또 좋아해요.
00:20:04근데 이제 남편이랑 제가 떡볶이를 사가지고 이제 그게 다음날이 돼서 뭔가 좀 데펴먹으려고 했었는데
00:20:10약간 그런 거 있잖아요.
00:20:11지금은 싸운 이유가 기억이 안 나요.
00:20:13기억이 안 나요.
00:20:14그런 것들은 사소한 거야.
00:20:15기억이 안 나요.
00:20:16사소한 거고 그때도 약간 그런 단어 하나로 이렇게 싸웠던 거 같아요.
00:20:19근데 그때 제가 뭐 화가 났나 봐요.
00:20:22이렇게 점점 점점 벽혀지니까.
00:20:24여기 다 화이트였거든요.
00:20:25어머.
00:20:26아니 근데 그 심지어 그 벽을 칠한 지가 한 뭐 1, 2주밖에 안 됐어.
00:20:31왜냐면 새 집으로 이사를 가서 집 전체를 인테리어를 해서 하얀 벽을 페인트가 완전 마르시기 전에.
00:20:39반품을 빨랑 떡볶이를 약간 이랬던 거 같아요.
00:20:41야 작품이 됐겠다.
00:20:43약간 제가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했거든요.
00:20:45그러니까 말투가 약간 명령두라고 느껴진대요.
00:20:48외국 지장처럼 얘기해.
00:20:49그렇지 그렇지.
00:20:50약간 일쏘노 할래 말래 막 이렇게 약간 좀 하는 편인가봐요.
00:20:54떡볶이 먹을래 말래?
00:20:55그렇게 했어.
00:20:56안 먹는다 그랬는데 뺏어 먹었나?
00:20:57지금도 남편한테도 이거 먹을 거야 말 거야.
00:21:00갈 거야 말 거야.
00:21:01이렇게 얘기를 해요.
00:21:02내 느낌은 갈 거야.
00:21:04갈 거야.
00:21:05갈 거야.
00:21:06근데 상대방이 느낌 갈 거야 안 갈 거야.
00:21:08이렇게 얘기해.
00:21:10이렇게 얘기해.
00:21:11이렇게 했어.
00:21:12떡볶이 말고 또 던진 건 없어요?
00:21:14뭐 좀 있었던 것 같은데.
00:21:17그렇게 던져.
00:21:18농구 선수라 그래.
00:21:20농구 선수라.
00:21:21이렇게 던진 거구나.
00:21:23이제 10년쯤 되면 잘 잡을 것 같아.
00:21:27받아먹어.
00:21:29에룡씨가 그 경우에 고민을 수연씨한테 얘기할 정도는?
00:21:33얼마 전에 만났을 때 그런 얘기를 했어요.
00:21:35제가 오디션을 통해서 가수가 됐는데.
00:21:37오디션을 통해서 가수가 된 사람들이
00:21:40약간 좀 힘든 것 중에 하나는
00:21:42자기 곡이 없는 거예요.
00:21:44자기 곡이 없는 가수가
00:21:47오래 가는 게 쉽지는 않거든요.
00:21:49근데 수연씨 같은 경우는 이미
00:21:51이미 히트곡들이 있는 가수군요.
00:21:53그럼.
00:21:54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을
00:21:56상담을 했죠.
00:21:57뭐라고 그랬을까?
00:21:58바로.
00:21:59오빠.
00:22:00오빠는 잔인한 곡을 해야 돼.
00:22:02이게 무슨 뜻이야?
00:22:03뭘까?
00:22:04뭘까?
00:22:05뭔가.
00:22:06그동안은 뮤지컬적인.
00:22:08아 그래.
00:22:09장미 막.
00:22:10터지고 뭔가.
00:22:11나방경.
00:22:13이런 스타일의 노래고.
00:22:15또 오빠가 워낙에 또 그런 어떤
00:22:17묻어나는 인품을.
00:22:18이렇게 곡이 잡고 있는 거죠.
00:22:20이렇게.
00:22:21그 따뜻함만 느껴지는.
00:22:23그게 안 된다.
00:22:24유해성을 보여줘야 된다 인정이.
00:22:25잔인하게.
00:22:26어.
00:22:27뭔가 자극적인.
00:22:28그런 노래를 해줘야 된다.
00:22:29그래서 제가.
00:22:30작곡을 삭 했어요.
00:22:31작곡작살.
00:22:32삭.
00:22:33내놓기 위해서.
00:22:34오빠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의
00:22:36어떤 마음을 담아서.
00:22:37오빠가 또 뮤지컬 했으니까.
00:22:39누가.
00:22:40죄인인가.
00:22:41막.
00:22:42있잖아요.
00:22:43그래서 노래 제목.
00:22:44유죄.
00:22:45자극적이다.
00:22:46유죄.
00:22:47좋다 제목 좋아.
00:22:48너가 나를 사랑한 자.
00:22:49유죄.
00:22:50거기 팬분들이.
00:22:51유죄.
00:22:52사랑하게 만든 나.
00:22:53유죄.
00:22:54그럼 다 같이.
00:22:55유죄.
00:22:56보고 싶어.
00:22:57안고 싶어.
00:22:58보고 싶어.
00:22:59미치겠어.
00:23:00사랑해줘.
00:23:01사랑해줘.
00:23:02사랑해줘.
00:23:04그런 식으로.
00:23:05호칼력 있다.
00:23:06절규를 하네.
00:23:07좋은데.
00:23:08한 소절 한번 해보게.
00:23:09방금 뭐죠.
00:23:10시시시작.
00:23:16이게 안 된다는 거예요.
00:23:18자기가 안 하던 거구나.
00:23:21너무 괜찮아요?
00:23:22유죄.
00:23:23유죄.
00:23:24나를 사랑한 게 만든 것도 유죄.
00:23:26유죄.
00:23:27유죄.
00:23:28벌써.
00:23:29벌써.
00:23:30괜찮네.
00:23:31진짜.
00:23:32나를 사랑한 죄.
00:23:33유죄.
00:23:34유죄.
00:23:35나를 사랑한 게 만든 것도 유죄.
00:23:37유죄.
00:23:38유죄.
00:23:39아.
00:23:40유용만 씨 사실
00:23:42욕 안 할 것 같잖아요.
00:23:44그렇죠.
00:23:45절대 못 해.
00:23:46이름이 욕만ints다 욕 많이 individuelle.
00:23:48욕만이.
00:23:49욕합니다.
00:23:50언제요 그래요?
00:23:51진짜?
00:23:52골프 칠 때였는데요?
00:23:54한번
00:23:55벙커에 들어갔어요.
00:23:56벙커에 들어갔어
00:23:58벙커에 들어서
00:23:59여섯 번을 치더라고요.
00:24:00그러면 끝난 거야.
00:24:01근데 양파잖아.
00:24:02진짜 거짓말이에요.
00:24:04여섯 번을 치는데
00:24:05딱군 줄 알았어.
00:24:086발을 딱 쳐서 그 자리에 딱 두는 걸 내가 여기서 이렇게 보고 있었지 그랬더니 오빠가 딱 한마디 하더라고요.
00:24:15오빠가 딱 한마디 하더라고요.
00:24:19오빠가 딱 한마디 하더라고요.
00:24:21아 고비네 이러더라고요.
00:24:24고비라고.
00:24:25근데 정말 그 평정심이 끝내줘요.
00:24:28내가 그걸 몇 번을 봤거든.
00:24:30그 정도면 홍시웨이 선수보다 평정심이 더 강하신 분.
00:24:33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언제 하냐면
00:24:36오죽하면 제가 귀걸이를 이렇게 하고 다니는 것도 용만 오빠 때문이거든요.
00:24:41우리 이현희 씨나 이혜정 씨처럼 완전 드레스 있잖아 이런 거 입었었다고 기억나죠 오빠?
00:24:46난 내가 너무 예쁘게 입은 거야.
00:24:48그때 어떤 석양하고 그 옥상처럼 올라갔는데 루프트탑에 갔을 때
00:24:53이런 레몬 같은 거 들고 막 이랬단 말이야.
00:24:56야 등판이 장난이 아니다.
00:24:59야 해로라.
00:25:01등쪽 나이는 좋아.
00:25:03삼두하고 너 있잖아.
00:25:05그런데 이렇게 귀걸이를 그날 하고
00:25:08등이 이렇게 파였어.
00:25:10이렇게 이런 거.
00:25:11이렇게 이렇게 거기에 칵테일잠도 이렇게 들으면 여기가
00:25:14싹짝 갈라져.
00:25:16너무 좋아.
00:25:17그래서 내가 등 좋다.
00:25:19광대 좋다 그랬어요.
00:25:21등 좋아.
00:25:22오빠.
00:25:23석준이 오빠는 이렇게 이쁘다고 그러는데
00:25:25오빠는 나 어때?
00:25:26응 이뻐.
00:25:27아니 그거 말고 지금 이쪽 흘러내는 라인 어때?
00:25:30이뻐.
00:25:31귀걸이하고 떨어지는 라인 어때?
00:25:33아 빨리 안 꺼져?
00:25:35야.
00:25:36아 빨리 안 꺼져?
00:25:37진짜 어디 있어?
00:25:38꼬지라는 거야?
00:25:39아니 다섯 번을 물어보면 꼬지라는 말 나와.
00:25:41지금 카메라를 찍고 있는데
00:25:43언니 대단해서 그걸 이끌어낸 거 아니에요?
00:25:45연예인한테 빨리 안 꺼져 그러는데.
00:25:47그러면 만족하고 가요.
00:25:50아 그런 동생이다 보니까.
00:25:51설렌 적은 없어요?
00:25:52네?
00:25:53설렌 적은 없어요?
00:25:54두근거리지겠죠.
00:25:55잘못하면 맞겠다.
00:25:56맞겠다.
00:25:57우리 또 욕할 수 없죠.
00:25:58두근두근날 수 있다.
00:25:59그런데.
00:26:00김영환 씨는 뭐 나도 좀 알고 있는데
00:26:02지금 부인이 첫사랑 맞죠?
00:26:04조일현 씨 보기예요.
00:26:06그 사귄 사람이 있지 않았어?
00:26:09다 있었겠지?
00:26:11나는 진짜로 이렇게 한 거야.
00:26:15어떻게 인생 살면서 첫사랑이랑 결혼하니?
00:26:18아니 옛날에 막 나이트 다니고 했잖아.
00:26:22근데 이제 압구정동에서 나하고 맞이 친 적이 있었잖아요.
00:26:27그.. 지금..
00:26:28네.
00:26:29훨씬 전에.
00:26:30그래?
00:26:32형님들 이제 막 하시네요.
00:26:34아니 근데 저는 지금 뭐 처음 얘기하는데
00:26:38처음 얘기하는데
00:26:43처음 얘기하는데
00:26:44어느 날 제가 갑자기
00:26:46연말에 그런 생각이 있어요.
00:26:48야 이렇게 살다가는 내가 그냥
00:26:50결혼 못하고 살 수 있겠다?
00:26:52그래서 제가 1월 1일에 되는 날
00:26:55기도를 이렇게 하면서
00:26:57올해 만난 사람 중에
00:26:59어? 처음 만난 사람하고 결혼할 수 있게
00:27:02아 그렇습니다.
00:27:03마음을 저한테 좀 주세요라고
00:27:05약간 용하겠다.
00:27:06근데 1월 11일이야.
00:27:08저한테 이렇게.
00:27:09밤 11시.
00:27:10오 진짜?
00:27:11밤 11시에
00:27:12만났어.
00:27:13어.
00:27:14만나.. 나이트 아니에요.
00:27:15저기 나이트 아니에요.
00:27:16저기..
00:27:17아니 근데 밤 11시
00:27:18어디서봐.
00:27:19밤 11시에 어디서봐.
00:27:20밤 11시에 어디서봐.
00:27:21밤 11시에 어디서봐.
00:27:22시간이 너무 나이트지?
00:27:23이거는 뭐냐면은
00:27:24이형제 씨라고 있어요.
00:27:25저희 개그맨 동기인데
00:27:27아가리 아가리 아가리
00:27:29아가리인데
00:27:30입이 커서 이제
00:27:31별명이 이제
00:27:32영재형이 국정형이랑 어디 간다는 거예요?
00:27:35네.
00:27:36김국진 씨하고.
00:27:37그러니까 우리 사무실에 있었으니까
00:27:38그래서 어 가나보다인데
00:27:39뭐냐면
00:27:40밤 11시에 아는
00:27:42그 모델분이 있는데
00:27:43어? 모델?
00:27:44거기에
00:27:45친구분이랑 같이 누가 나오는데
00:27:47저쪽에서 한 명 더 나온다니까
00:27:48너 가서 미안하지만 커피 한 잔 해.
00:27:50짝을 맞춰줘.
00:27:51그래서 야 난 아니라고
00:27:53나 지금 11시인데 무슨 11시
00:27:54뭐 누굴 만나 집에 가야지.
00:27:56이라고 했더니
00:27:57잠깐.
00:27:58그러면 5분만 이따 가래요.
00:27:59그래서 커피 한 잔 먹고 간다는 조건으로 들어갔는데
00:28:02제 앞에 이렇게 누군가 앉아계시는데
00:28:05화사하게 웃는 거예요.
00:28:07근데 내가 갑자기 오버랩이 된 거예요.
00:28:10어머.
00:28:11기도.
00:28:12내가 기도했는데.
00:28:13이분이다.
00:28:15이 사람 놓치고 싶지 않아.
00:28:16갑자기?
00:28:17갑자기?
00:28:18이 생각이 드는 거야.
00:28:19너무나도 배시시하니 막 웃어.
00:28:21그리고 약간 얼굴 빨개지면서 웃어.
00:28:23내가 무슨 얘기만 해도 막 웃어.
00:28:25진짜 한 시간만 딱 만나고 헤어졌는데
00:28:28제가 영재 형한테 전화해가지고
00:28:30헤어지면서
00:28:31형 미안한데
00:28:32어?
00:28:33그분 전화번호 좀 줘요.
00:28:34이야.
00:28:35그날부터 만나가지고 제가
00:28:371년 365일 중에
00:28:39360일을 만났어요.
00:28:41우와.
00:28:42계속 만나고 1년 반 만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00:28:44우와.
00:28:45나중에 알고 보니까
00:28:47이 사람이 내가 얘기하는데 잘 안 웃고 그래.
00:28:50처음 만났을 때 막 웃고 그랬잖아요.
00:28:52처음에 웃었잖아.
00:28:53어떻게 되지?
00:28:54배시시하고 얼굴이 약간 붉어지고.
00:28:55왜 그러지?
00:28:56그게 이제 막년회, 속년회라고도 하고
00:28:58신년회라고 하잖아.
00:28:59근데 신년회라고 많이 먹었던 거야.
00:29:01술 한 잔.
00:29:02아!
00:29:03취한 상태였어.
00:29:04내가 누군지도 몰라요.
00:29:05취한 상태였어.
00:29:06내가 무슨 얘기하면 막 하하하하 웃고 오더라고.
00:29:08취했구나.
00:29:09취했구나.
00:29:10얼굴이 벌그레해지는 건 술 기운이 올라왔어.
00:29:13화사해 보였구나 그랬어.
00:29:14화사해 보였구나 그랬어.
00:29:15화사해 보였구나.
00:29:16그래서 진짜 저는
00:29:17뭐 얘기 나온 김에
00:29:18형이 형님이 이렇게 화두를 던져서 그러는데
00:29:20누군가를 사랑한 적은 없었던 거 같아.
00:29:22누군가를 사랑한 적은 없었던 거 같아.
00:29:24오! 로비스 진짜, 진짜 너무 멋있다.
00:29:28로비스 진짜, 내가 몇 번 만났지만
00:29:30정말 안 웃으시더라고.
00:29:31웃음의 인생에, 특히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뭘 하면
00:29:37일부러 웃고 이런 건 없어.
00:29:40떡먹는 욕 많이 하고 뭘 하고 그래도
00:29:43거기다 대고 네가 힙 턴 해야 된다고.
00:29:46그렇지.
00:29:47제가 진짜 혜정이를 20년 안 지가 20년 됐는데
00:29:51그동안 혜정이가 취한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00:29:54왜냐면 술이 정말 세요.
00:29:58근데 이 친구가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 다 돌리고
00:30:02그래서 어 그날 갈게 뭐 그냥 다 그런 상태였는데
00:30:06연락이 왔는데 이미 혀가 좀 꼬부라졌어요.
00:30:11그래서 어머 어디야 했더니 거기 그 논현동인가 그랬어요.
00:30:16그래서 언니 뭐 집에 안 들어갔으면 잠깐 볼까 해서 갔는데
00:30:20그러니까 저는 처음 본 거죠.
00:30:22그러니까 같이 마셔서는 취한 모습을 못 본 어디선가 술을 마시고
00:30:27근데 결혼을 앞두고 싱숭생숭 했나봐요.
00:30:30그래서 이제 날 만나자고 내가 결혼을 했으니까
00:30:33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잘 없으니까
00:30:35이제 만나자고 해서 갔더니 술은 취해 있고 뭐 막 고민이 된다.
00:30:41뭐 그럴 수 있죠. 그때 결혼할 때.
00:30:43그런 얘기를 해서 많이 마셔서 기억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00:30:47저도 뭐 얘기를 했어요. 나도 너무 많이 싸우고
00:30:50뭐 남편이랑 결혼 결혼식 전날도 막
00:30:54이거 결혼 엎어. 막 그렇게까지 했었다.
00:30:57근데 뭐 결혼해서 살다 보니까 그냥 괜찮고
00:31:00그때 기억이 나는 게 결혼을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00:31:05한 번은 해볼만 하다. 안 되면 물을 수 있잖아.
00:31:08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00:31:09몰라요.
00:31:10아니 왜왜왜.
00:31:11맞아 맞아.
00:31:12대책 없이 얘기하는 거야.
00:31:13아니 왜냐면 아이를 낳으면 그 인생은 완전 바뀌지만
00:31:19사실 결혼했다가 헤어지면 그냥 뭐 요즘 이혼은 한 거에
00:31:25그런 사람도 아니고 근데
00:31:27두 번째 또 잘 살게 됐어요.
00:31:29그러니까.
00:31:30그러니까 이런 분들 많고 하니까
00:31:31아멘.
00:31:32아멘.
00:31:33그러니까 너무 해보기 전에 너무 해보기 전에 두려워하지 말고
00:31:36막 그렇게 막 싸우고 하는 거 같기도
00:31:39안심을 시켜준 거지.
00:31:42그렇게 얘기하면서.
00:31:43그냥 괜찮아 해.
00:31:45근데 이 친구가 한 번도 그런 고민을 하거나
00:31:48막 언니 어떡할까 이런 적이 없었는데
00:31:51진짜 처음으로 20년 동안 아직까지도 그 후로도 없었어요.
00:31:54그래서 처음으로 고민되라고 전화 온 게 처음이야.
00:31:57평소상 얘기할 거야 말 거야.
00:31:58힘들 때 언니한테 내가 전화를 했구나.
00:32:00그때 한 번 한 번.
00:32:02아니 왜냐면 내가 물어볼 사람이 없잖아요.
00:32:04내 주위에 우리 대표님도 결혼 안 했고
00:32:06친구들도 다 결혼 안 했고 막 하니까
00:32:09결혼한 사람은 언니밖에 없고
00:32:11언니는 또 너무 오빠랑 잘 코드도 맞고 잘 살잖아요.
00:32:15그래서 나한테도 너무 행복해 보이기도 하고
00:32:18그래서 근데 여자들은 항상 결혼 전에 약간
00:32:21이 남자랑 평생 살아갈 수 있을까?
00:32:24그리고 뭐 연애할 때도
00:32:26이렇게까지 오래 만나본 사람도 없는데
00:32:29내가 이렇게 이 사람이랑 100년까지 살 수 있을까라는
00:32:32이 사람도 나만 생각할 수 있을까?
00:32:34이 사람을 배신하지 않을까?
00:32:36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00:32:38결혼 전에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고민을 해요.
00:32:41근데 남자하고 여자하고 고민이 조금 다른 지점이 있어요.
00:32:45여성분들은 대부분 들어보면
00:32:47이 남자가 맞나?
00:32:49맞아 맞아.
00:32:50배우자가 맞나?
00:32:51결혼 자체에 대한 의심이 아니라
00:32:53내가 상대를 잘 고른 게 맞나?
00:32:55이걸 고민해요.
00:32:57대부분의 남자들은
00:32:58남자들은 아닌 거래요?
00:32:59이 여자가 맞나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00:33:02결혼을 하는 게 맞나?
00:33:04그 고민이 더 커요.
00:33:08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결혼할 때
00:33:10약간 고민의 어떤 차이가 어떻게 좀 있어요.
00:33:13MC의 특집 함께 하고 계신데요.
00:33:16이번에는 절친 두 분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을런지
00:33:20커플 장기자랑 시간을
00:33:22불 장기자랑 시간을
00:33:23이야 이거 뭐야.
00:33:25이런 시간이 있어요?
00:33:26장기자랑
00:33:27두 분이 많이 있어.
00:33:29드림픔은 말이죠.
00:33:30여기 준비가 되면
00:33:31우리가 이제 받을 수 있잖아.
00:33:34드디어!
00:33:35드디어!
00:33:36누가 받아도 받자.
00:33:37누가 받아도 받자.
00:33:38누가 받아도 받자.
00:33:39누가 받아도 받자.
00:33:40간다!
00:33:45간다!
00:33:47와 그림 좋아하네.
00:33:50와 진짜 아름다.
00:33:52여기 서있는데.
00:33:53여기 서있어.
00:33:56카리스마.
00:33:57길다.
00:34:00그녀는 너무 특적이야.
00:34:02그녀는 너무 매력있고
00:34:04그녀는 너무 특적이야.
00:34:06그녀는 너무 매력있고
00:34:08그녀는 나를 뵙들게 해.
00:34:10너무너무 좋아 죽겠어.
00:34:12잘한다.
00:34:13내가 자 noise.
00:34:15Q 3 grows up
00:34:16Q 3 grows up
00:34:19야 그 정모 어떻게 얘기했어.
00:34:23너는 매일 학교 가진 버스 안에
00:34:27너는 매일 학교 가진 버스 안에서
00:34:31장기자랑
00:34:32차 이거 아니죠?
00:34:32여기가 아니야.
00:34:33여기라기죠?
00:34:34아직 아니야.
00:34:35우리가 혜희 때문에 얘기했다.
00:34:36우리가 혜희 때문에 얘기였어.
00:34:38이건 재ответ게 lawn 덕대 Doo!
00:34:39혜희야 잘했다.
00:34:40Ya enjoy ya!
00:34:413 2 1
00:34:42아 진짜 아니야
00:34:44한!
00:34:45나는 매일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00:34:49나는 매일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00:34:52항상 같은 자리 앉아 있는 그녀를 보곤 해
00:34:56하지만 부담스럽게 너무 조조해 보여
00:34:59어떤 말도 붙일 자신이 없어
00:35:03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 갖지 마
00:35:06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안 돼
00:35:10하지만 너는 왜 아무 말도 없을까
00:35:13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00:35:18넌 너무 이상적이야
00:35:20네 눈빛만 보고
00:35:22네게 먼저 말 걸어주그라
00:35:26여전히 넓어
00:35:27너도 마찬가지야
00:35:29이렇게
00:35:35어떡하지?
00:35:36한 번만 다시 하면 안돼요?
00:35:38한 번만 다시 하면 안돼
00:35:40오늘 이현이는 모델하길 잘했잖아
00:35:43이현이야 고맙다
00:35:45이야 네가 노래 들어간 순간 한 명 제쳤다 싶더라 우리가
00:35:49제가 원래 잘 깔아요
00:35:51잘 깔아줘요 제가
00:35:53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00:35:59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00:36:05난 못 가라
00:36:07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00:36:11다시 돌아가라 하면
00:36:20싫어요
00:36:22난 못 가요
00:36:24같은 마이크 맞죠
00:36:24같은 마이크 맞죠?
00:36:27이 단옷 꽃길이라도
00:36:35이제 다시 사랑할게요
00:36:42올라서 걸어온 그 길
00:36:49알고는 다시는 못가
00:36:57아파도 너무나 아파
00:37:03사랑은 또 무슨 사랑을
00:37:111절만 너무 아깝다
00:37:19감사합니다
00:37:21박수
00:37:29박수
00:37:33기타 좀 주시겠어요?
00:37:35피파포폼 페퍼존스와 주혜련
00:37:39피파포폼
00:37:41리테크 투 더 맥시멈
00:37:43피파포폼 페퍼존스와 주혜련
00:37:47피파포폼 페퍼존스와 주혜련
00:37:51피파포폼
00:37:53리테크 투 더 맥시멈
00:37:55피파
00:38:05리테크 투 더 맥시멈
00:38:08스파이파이 파이란 무엇일까 초코파이 에콜파이 고소한거 캅타 파이 파이파이
00:38:22파이란 무엇일까 red pie야 White pie 안 터진다 White pie
00:38:271 2 3 4 5 6 7 8 만남사람마다 나이 요즘 파이뎌
00:38:361, 2, 3, 4, 5, 6
00:38:381, 2, 3, 4, 5, 6, 7, 8
00:38:42나 완전 달라졌대
00:38:44나 완전 멋져졌대
00:38:46파이파이란 무엇일까?
00:38:51경상궁만 아니던가?
00:38:53니 별로다!
00:38:54니 파이라!
00:38:55파이파이란 무엇일까?
00:38:59사이파이!
00:39:00굿 사이!
00:39:01이 파이라 굿 파이가?
00:39:031, 2, 3, 4, 5, 6, 7, 8
00:39:07만난 사람마다 나 요즘 파이파이란 무엇일까?
00:39:111, 2, 3, 4, 5, 6, 7, 8
00:39:15나 완전 달라졌대
00:39:17나 완전 예뻐졌대
00:39:19미치겠어요 이 앨범
00:39:22뒤졌다 뒤졌다
00:39:24뒤졌다 뒤졌다
00:39:25아유 역시 역시
00:39:27오빠도 맞죠
00:39:28오빠도 맞죠
00:39:29오빠도 맞죠
00:39:30오빠도 맞죠
00:39:31이 앨범은 대충 맞췄다며
00:39:33너무 잘했잖아
00:39:34왜 파이야?
00:39:35와이파이?
00:39:36안 터진다 와이파이
00:39:38잘하잖아
00:39:39이거 어떻게 맞죠?
00:39:40잘하잖아
00:39:41와 하면 아예 요우를 알아들어요
00:39:43형한테 들린 거는
00:39:45도전할 정신을 지금 이렇게 깨워줬어
00:39:49와이파이 하면서 랩
00:39:51랩을 한번 해보고
00:39:53아까 일어나려고 하시더라고
00:39:55내가 이걸 배워서
00:39:57어느 무대에서 랩을 한번 해보고
00:40:00잘하고 못하고가 심사를 하면 안 돼요
00:40:03얼마나 둘이 자주 만났냐가 중요한 거예요
00:40:05그러네 케미가
00:40:06근데 저 두 분 노래는
00:40:08자주 노래방에서
00:40:10불렀던 행동이야
00:40:12노래가가지고
00:40:13그러니까 늘 노래는 못했지만
00:40:15늘 친구처럼 늘 이렇게
00:40:17친하게 지냈던 냄새가
00:40:19풍기는 그런
00:40:21알겠습니다
00:40:22그러면
00:40:23자 우리 다섯 명입니다
00:40:24다 똑같이
00:40:25하나 둘 셋 한번
00:40:26들어주시기 바랍니다
00:40:27하나 둘
00:40:36하나 둘 셋
00:40:38오
00:40:39오! 오!
00:40:41오! 오!
00:40:43오! 오! 오!
00:40:45야!
00:40:47맞아!
00:40:49감사합니다!
00:40:51니가 가져가면 돼!
00:40:53아니, 아니, 니가 가져가면 돼!
00:40:55아니, 봉트라도 가져가!
00:40:57서로 가져가서
00:40:59서로 힘은 이렇게 하고 있어!
00:41:01조혜린씨 아까 원 투 쓰리
00:41:03세레머니 한 번 해줘요!
00:41:05원 투!
00:41:07시작!
00:41:09오!
00:41:13진짜 호흡이 이렇게 잘 맞아!
00:41:15이렇게 잘 맞아!
00:41:17페퍼톤즈랑
00:41:19그래 그래 그래
00:41:21근데 여기도 나쁘지 않아!
00:41:23용만톤즈 나쁘지 않아!
00:41:25감사합니다!
00:41:27특히 우리 김영욱 선생님이 이렇게 우리 표를 주시니까
00:41:29그러니까!
00:41:31내가 이걸 쭉 배울 거야!
00:41:33고맙습니다!
00:41:35바로!
00:41:37오!
00:41:39너무 귀여워!
00:41:41너무 귀여워!
00:41:43자, 이분들은 이제 막 친구가 된
00:41:45풋풋한 커플이기도 합니다!
00:41:47여러분 보셔서 많이 느끼셨겠습니다만
00:41:49어떤 이야기를 해 주실지
00:41:51오빠!
00:41:53우리도 궁금하다!
00:41:54우리도 궁금하다!
00:41:55우리도 궁금해요!
00:41:56윤세 씨 뭐야?
00:41:57제가 앤옥 오빠를 알게 된 거는
00:42:00불과 2년 전이에요!
00:42:02네?
00:42:03MBN 불타는 장미단이라는 프로그램에
00:42:05제가 이제 게스트로 나가서
00:42:07이제 그때
00:42:08아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 알고 있었는데
00:42:11그때 이제 처음 만난 거예요!
00:42:13그래서 또 처음 이제 뵙는데
00:42:15또 이렇게 제 노래 꽃길이라는 곡을
00:42:17듀엣으로 부르게 됐어요
00:42:19몰라서 걸어온 그 길
00:42:25아이고는
00:42:27다시는 못 가
00:42:33아파도
00:42:35아 이런 스타일의
00:42:37또 보이스고
00:42:39또 이런 스타일의 분이시구나
00:42:41라고 이제 서로 알아가게 됐죠
00:42:43그 후에 갑자기 좀
00:42:45관계가 훅 발전하게 된 계기가 생겼어요
00:42:47프로그램 녹화를 이제 마치고
00:42:49저는 끝나자마자
00:42:51마이크를 빼면서 이렇게 나가거든요
00:42:53이렇게 나가고 이제 퇴근하려고 하는데
00:42:56저 상대편 그 자리에서
00:42:58또 웃고 있어
00:43:00앤옥 오빠가 막
00:43:01그리나게 파악
00:43:03뚫리는 거예요
00:43:04저러다 곧 넘어지겠는데
00:43:06싶을 정도로
00:43:07달려와요
00:43:08그래서 아이고 급한 일이 있으신가 보는데
00:43:10저는 이제 생각 안 하고 이렇게
00:43:11마이크를 빼고 있었는데
00:43:13오빠가 갑자기 그렇게 달려와서 저를
00:43:15어?
00:43:16저기 수연씨 잠깐만
00:43:18무대 뒤에서 볼 수 있을까요?
00:43:19어?
00:43:20어?
00:43:21야!
00:43:22야!
00:43:23야!
00:43:24내가 그랬나?
00:43:25야 욕까지 욕까지
00:43:26어우 물마신다 물마신다
00:43:27왜 갑자기 물마신다
00:43:28그래서
00:43:29그래서 저는 또
00:43:30아 내가 뭘 잘못했나
00:43:32하늘 불편하게 해드렸나
00:43:33변하면 안 되는데 이거
00:43:35아 뭐
00:43:36뭐 좀 그러신가
00:43:37은밀하게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00:43:39나를 부르실까 해서
00:43:40약간 조금은
00:43:41이게 걱정하는 상태로 이제
00:43:43아 이게 이게 이게
00:43:44오빠
00:43:45얘 선배님 그때 선배님
00:43:46얘 얘 얘 이렇게 해서
00:43:47무대 뒤로 갔죠
00:43:48어
00:43:49그랬더니 오빠가
00:43:50어
00:43:55저기 번호 좀 물어봤는데
00:43:57우와
00:43:58번호 좀 물어봤는데
00:43:59우와
00:44:00우와
00:44:01전화번호 뭐예요
00:44:02이름이 뭐예요
00:44:03아니야
00:44:04전화번호 좀 알려줄래?
00:44:05그래서
00:44:06전화번호를
00:44:07아 예예예 전 당연히
00:44:08아 뭐 일정이 있으신가 보다
00:44:10뭔가 스케줄이 필요하신가 보다
00:44:11그래서
00:44:12띠띠띠띠띠띠
00:44:13아 예 고맙습니다
00:44:14안녕히 퇴근하세요
00:44:15그리고 저는 이제 갔죠
00:44:16그래서 이제 선배님이
00:44:17또 이렇게 번호를 주셨는데
00:44:18저도 이제 보냈죠
00:44:19아 예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보냈는데
00:44:21오빠가 이제 답변을 줬어요
00:44:22근데
00:44:37아냐
00:44:40아냐
00:44:41아냐
00:44:42뭐야
00:44:43아냐
00:44:45아냐
00:44:46아냐
00:44:47아냐
00:44:48내가 뭐가 있어
00:44:49너의 밝은 모습이 참 좋아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친해지고 싶어
00:44:55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친해지고 싶어
00:44:57More than! More than!
00:44:59More than!
00:45:00너가 생각하는 것 보다!
00:45:03보다! 보다!
00:45:05신난다!
00:45:06그래서 너무 약간 뉘앙스가
00:45:09약간 괜찮을까?
00:45:11근데 사실 그 뒤로요
00:45:13K 안부라고 하잖아요
00:45:15그래서 밥 한번 먹자 이런 어떤 대화를 했고
00:45:18그렇지만 뭐 오빠도 정말 바쁘고 저도 바쁘고 해서
00:45:22잘 이렇게 만나지를 못했어요
00:45:24그래서 있었죠 그냥 그렇게
00:45:26그렇게 있었고 그 이후에도 노래하는 프로그램에서 만나긴 했지만
00:45:30따로 그냥 간략하게 인사드리고 왜 바쁘니까
00:45:33그랬는데 갑자기 전화가 한 통 옵니다
00:45:36띠리리리 전화 받았어요
00:45:38받았는데 아 여기 동치미 동치미입니다
00:45:42작가님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00:45:44저기 애녹씨 그 절친 1위라고 하셔가지고
00:45:48저기 뭐
00:45:50여기 다
00:45:52예예 절친이라고 하시더라고요
00:45:54그래서
00:45:5641위로
00:45:5741위로
00:45:58제가 절친
00:46:00절친이요
00:46:01오빠가 저를 절친으로 이렇게 얘기해주셨다고요
00:46:04해서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00:46:06오빠 우리 무슨 사이입니까
00:46:08아
00:46:09아
00:46:10이게
00:46:11이렇게 얘기해도 돼요
00:46:12아니 이게 맞는 얘기잖아요 다 있는 얘기예요
00:46:14믿는 얘기인데 이게 이렇게 들으니까 이렇게 들리네요
00:46:17아닙니다
00:46:18그러니까 뭐
00:46:19의도는 뭐예요
00:46:20저는 사실은
00:46:21이 대답은 또 화면으로 바로 말씀드릴게요
00:46:23화면으로
00:46:24자 보이세요
00:46:25무슨 화면이
00:46:26넌 믿냐
00:46:28넌 믿냐
00:46:29넌 믿냐
00:46:30넌 믿냐
00:46:31이거 뭐야
00:46:32제목을 왜 이렇게 나오셨어요
00:46:34제목을 왜 이렇게 나오셨어요
00:46:36잠깐만
00:46:37빛났도 봤어
00:46:38빛났도 봤어
00:46:39빛났도 봤어
00:46:40빛났도 봤어
00:46:41빛났도 봤어
00:46:42빛났도 봤어
00:46:43빛났도 봤어
00:46:44빛났도 봤어
00:46:45야 이거 특종이네 이거
00:46:46알 수가 없어
00:46:47모르겠어
00:46:48아까 저희가 퓨에스로 불렀던 그 노래가 그게 꽃잎이에요
00:46:49그게 저희가 처음 만나가지고 불렀던 노래고
00:46:52그 노래로 인해서 2년이 됐는데
00:46:55그리고 난 다음에 2년 동안 이렇게 흐르면서
00:46:58제가 저도 일도 바쁘긴 했지만
00:47:00사실
00:47:01주변에 동료들이 이렇게 많은데
00:47:04막상
00:47:05정을 주고
00:47:07이렇게 뭔가 친해지는 사람은 몇 안 되는 거예요
00:47:10맞아 맞아
00:47:11맞아
00:47:12보니까
00:47:13변명이 긴데
00:47:14민난 얘기에요 민난
00:47:16근데 여자
00:47:17여자는 없는 거야
00:47:18친한 사람
00:47:19친한 사람이
00:47:20이게
00:47:21그렇게 생각하다가
00:47:22인연이 흐르면서
00:47:24아무리 방송이지만
00:47:26그 사람의 태도나 행동이 보이잖아요
00:47:29그렇지 수연이
00:47:30행동이
00:47:31수연이는
00:47:33그 어느 자리에 있어도
00:47:35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00:47:38그걸 2년 동안 본 거예요
00:47:40그래 그래
00:47:41그래
00:47:42그리고 이제 뭐
00:47:43근데 이런 내용은 재미없었던 거죠
00:47:45아니 아니 아니
00:47:47민낯 언제 나와
00:47:48좋아 좋아
00:47:49수연 씨가 라디오 프로그램
00:47:50아
00:47:51라디오?
00:47:52거길 갔어요
00:47:53거길 갔더니
00:47:54제가 라디오 방송을
00:47:55라디오 할 때 민낯으로
00:47:56거의 민낯으로 있는 거예요
00:47:58근데
00:47:59지쳐서
00:48:00그때
00:48:01아니 방송에서 꾸미고 나왔을 때는
00:48:03뭐
00:48:04뭐
00:48:05그랬는데
00:48:06민낯이 그렇게 예쁜데
00:48:07제가
00:48:08그때
00:48:09뛰어가가지고
00:48:10번호를 달라고
00:48:11했었던 게
00:48:12화장하지 말라고
00:48:13얘기해 주려고
00:48:14아니 아니 아니
00:48:15메이크업 샵을
00:48:16샵 바꿔라
00:48:17우리 샵으로 와
00:48:18다른 모습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00:48:19생각도 있었고
00:48:20이 친구는
00:48:22내가
00:48:23사귀어 놓으면
00:48:25앞으로
00:48:26앞으로
00:48:27잘 사귀어 놓으면
00:48:28이 친구는 정말 크게
00:48:29나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00:48:31만약에 어떤 자리가 있으면
00:48:32이 친구를 소개해 주고 싶다
00:48:33이런 마음이
00:48:35몇 년 동안 보면서
00:48:36제게 들었던 거예요
00:48:37이게 접근하기가 쉽거든
00:48:39내가 누구 소개해줄게
00:48:40이게
00:48:41접근하기가 쉽거든
00:48:42진심이었어요
00:48:43진심으로
00:48:44진심으로
00:48:45장난이죠 장난
00:48:46알겠습니다
00:48:47아무튼 말이죠
00:48:48동서고금을 막론하고
00:48:49뭔가 캥기는 게 있으면
00:48:50말이 많아지게 된 것 같습니다
00:48:52아니
00:48:53느끼셨죠
00:48:54네
00:49:00오늘 면도 하고 왔지
00:49:01육군 나왔다 그랬네
00:49:02한 번만
00:49:03여기서 만났던 남자
00:49:05떡볶이에 맞아본 적 없어
00:49:07내가 전화번호 물었을 때
00:49:09설렜지
00:49:10번호 물어봤을 때
00:49:11사심 있었던 거 맞지
00:49:12너 나랑 만나고 싶지
00:49:13멋있지
00:49:21넌 엠비 때가 뭐야
00:49:22못 외워
00:49:41가벼운 걸로
00:49:43어
00:49:44너
00:49:45화장 잘 못하는 거 알지
00:49:46어머
00:49:47당연하지
00:49:48이게 가벼워
00:49:49이게 가벼워
00:49:50가벼워
00:49:51세월이 이쁘다
00:49:52민낯이 이쁘다
00:49:57방송 친구
00:49:58나밖에 없지
00:50:01방송 찍고 나밖에 없지
00:50:03부를 친구
00:50:04당연하지
00:50:05당연하지
00:50:06네
00:50:07내가 전화번호 물었을 때
00:50:08설렜지
00:50:09내가 전화번호 물었을 때
00:50:10설렜지
00:50:11잘한다
00:50:14잘한다
00:50:15잘한다
00:50:18잘한다
00:50:19잘한다
00:50:20고맙습니다
00:50:21당연하지
00:50:22당연하지
00:50:23당연하지
00:50:24뭐 이런 어떤 당연하지 네 번호 물어봤을 때 사심이 있었던 거 맞지
00:50:29어 야 이거 어떻게 당연하시고 갈 거야
00:50:34당연하지 갈 거야 야 이거 봐 아니 이거 아 야 이건 이렇게
00:50:40당연한 거지 당연하지 나도 그냥 사심이 있었지 아니 뭐 사심은 있죠
00:50:46당연하지 쫀쫀한데
00:50:50너 나 사귀고 싶지 어 아아 이거 우리 할 필요가 없다
00:51:10야 우린 할 필요가 없어 아 아 이거 좋은 건지 모르겠네요
00:51:20공격!
00:51:22뭐 할 게 없는데
00:51:24혜성아
00:51:26너 키 더 큰 거 알지?
00:51:28야 이거 세다
00:51:30그게 공격이라?
00:51:32이게 요기야
00:51:34이게 더 크면 안 돼
00:51:36당연하지
00:51:38끝나봐
00:51:40이현정씨
00:51:42언니
00:51:44오빠보다 축구가 먼저지
00:51:46오케이
00:51:48야 너 말 잘해야지
00:51:50오빠보다 친구가 먼저
00:51:52남편보다 축구가 먼저지
00:51:54이걸로 끝나는 거야
00:51:56일단 좀 이겨야 되니까
00:51:58당연하지
00:52:00뭐라 하려고 해
00:52:02강한 거 나가나요?
00:52:04뉴욕에서
00:52:06나 왔다
00:52:08나 왔다
00:52:10잠깐만
00:52:12뉴욕에서
00:52:14만났던
00:52:16뉴욕에서
00:52:18만났던
00:52:22뉴욕에서 만났던 남자
00:52:24이겼어
00:52:26제가 이겼어
00:52:28아직 안 했어
00:52:30아직 안 했어
00:52:32남자들은 뉴욕에 엄청 많아요
00:52:34뉴욕에 엄청 많은 남자들은
00:52:36뉴욕에서 만났던 남자
00:52:38아직도
00:52:40아직도 가끔 생각나지
00:52:42아
00:52:44이거 세다
00:52:45이거 세다
00:52:46이거 세다
00:52:47만났던 게 친구로 만날 수도 있어
00:52:48그치 그치 그치
00:52:49떡볶이를 떨어뜨릴 것인가
00:52:50땡땡땡땡땡
00:52:51자
00:52:52받을 건가요?
00:52:53당연하지 받을 건가요?
00:52:54떡볶이
00:52:55당연하지
00:52:56우와
00:52:57받았어
00:52:58잘한다 이제
00:52:59받았어
00:53:00와
00:53:01이제 떡볶이 날아오네
00:53:02또
00:53:03뭐야
00:53:04떡볶이에 맞아본 적 없어
00:53:06해줘야
00:53:07잘못했어
00:53:08잘못했어
00:53:09선전을 기대하면서
00:53:11유혈사탈
00:53:13선전을 기대하면서
00:53:15유혈사탈
00:53:17공격
00:53:18오빠
00:53:19나
00:53:20봤을 때
00:53:21설레였던 적이
00:53:22아
00:53:23이거
00:53:24멈추
00:53:26이거 못 받겠습니까?
00:53:27아무리 게임이지만
00:53:28설레죠
00:53:29뭐 여러 의미로 설레이니까
00:53:30두근두근
00:53:32하지
00:53:33당연하지
00:53:34당연하지
00:53:35우리 혜련이는 사실 너는 주변에서 뭐 너 외모 갖고 그렇게 하는데 뭐 남자 갖고 그렇게 하고 그랬는데 그거 아니거든?
00:53:43오늘 면도하고 왔지?
00:53:45면도하고 왔지?
00:53:48면도하고 왔지?
00:53:50이렇게 가나요?
00:53:51당연하지
00:53:52당연하지
00:53:53한두 번 얘기 들었어요
00:53:55오빠
00:53:56언니 때문에 너무 힘들지
00:53:58하하하하하하
00:54:00와 이거
00:54:01와 이거
00:54:02야 이거
00:54:03너무 맛있다
00:54:04너무 맛있다
00:54:05돌사랑이라 그랬는데
00:54:06어머 어머
00:54:07왠지 사랑하니까 가는 거지
00:54:09뭐야 뭔 얘기
00:54:11당연하지
00:54:12당연하지
00:54:13홈미애 지금
00:54:14자 당연하지
00:54:15자
00:54:16너 그 남편하고 둘이 있을 때
00:54:18사람들이 얘기를 하더라고 이렇게
00:54:20어우 너무 멋있고 이쁘다고
00:54:22무슨 얘기를 그러지?
00:54:23네 남편이 더 이쁜 거 알지?
00:54:24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00:54:26하하하하하하하하
00:54:28이거 진짜잖아
00:54:29하하하하하하
00:54:31아 이거 진짜 맛있어
00:54:32하하하하
00:54:33야
00:54:34훅 들어갔다
00:54:35이거 받을 건가요?
00:54:36당연하지
00:54:37당연하지
00:54:38이물이
00:54:39오빠
00:54:40오빠
00:54:41응
00:54:42아저씨 같은 거 알지
00:54:44하하하하하하
00:54:45공격이 안 돼
00:54:46공격이 안 돼
00:54:47난 잘 못해
00:54:48이런 걸 잘 못하는구나
00:54:49당연하지
00:54:50당연하지
00:54:51오빠 해봐
00:54:52너는 진짜 뭐 수천 가지 되니까
00:54:54뭔데 뭔데
00:54:56너가 내가 들었었는데
00:54:58네가 육군 나왔다 그랬냐
00:55:01육군 나왔다 그랬냐
00:55:04들었는데 까먹었다
00:55:07너무 웃긴다
00:55:08나이 여자야
00:55:12나이 여자야
00:55:14알지
00:55:15알지 내가
00:55:17와 재밌다
00:55:19아 재밌다
00:55:20아주 황상의 조합을 보여주신 분들
00:55:24보여주신 팀을 뽑으면 됩니다
00:55:25자 1,2,3 중에서
00:55:27준비하시고 하나 둘 셋
00:55:30이야
00:55:31와 이런 거
00:55:35맞나라
00:55:36맞나 맞나
00:55:37아니 간만에 설레오
00:55:38감사합니다
00:55:39설레오
00:55:41아유 예 아유
00:55:41설레오
00:55:43아유 감사합니다
00:55:44설레오
00:55:45여러분들하고 같이 이렇게 어울려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보니까
00:55:49문득 오래된 제 친구가 생각이 납니다
00:55:53그래서 오늘 제가 이분을 나오긴 좀 힘들고 그래서 이분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00:55:58제 친구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56:01화면 보시겠습니다
00:56:02야 이거 정말 교복 오래간만에 입어보네
00:56:12교복을 입으셨어
00:56:13오 교복 입으셨어
00:56:14그런데 이 교복만 입으면 왜 이러게 되지
00:56:17아니 참
00:56:19왜 이렇게 껄렁껄렁 껄렁껄렁 껄렁껄렁
00:56:21어울린다
00:56:22우리 말이죠
00:56:24제가 왜 이 교복을 입었냐 하면은
00:56:26아 중학교 동창을 만나러 왔습니다
00:56:29그런데 얘가
00:56:31나하고는 아주
00:56:33사이클이 달라요
00:56:35얘는 낮밤이 바뀌어가지고
00:56:36아침 6시가 되면 잡니다
00:56:38우리는 아침에 일어나고
00:56:40이렇게 안 맞아요 이렇게 안 맞아
00:56:42가보겠습니다 그래도
00:56:44모자도 한번 던져보시고
00:56:46응
00:56:51여기입니다
00:56:52네
00:56:57연습하고 있어요
00:57:06어 이 목소리
00:57:07어?
00:57:07어?
00:57:08어?
00:57:09목소리 너무 좋다
00:57:10감미로워라
00:57:11어머
00:57:14어?
00:57:15어?
00:57:16어?
00:57:16어?
00:57:17어?
00:57:17어?
00:57:18어?
00:57:18어?
00:57:19어?
00:57:19어?
00:57:20어?
00:57:20어?
00:57:21어?
00:57:21어?
00:57:22어?
00:57:22어?
00:57:23어?
00:57:23어?
00:57:24어?
00:57:24어?
00:57:25어?
00:57:25어?
00:57:26어?
00:57:26어?
00:57:27어?
00:57:27너무 잘하셨나?
00:57:28너무 잘하셨나?
00:57:28without your sweet love
00:57:32외모같은데
00:57:33우리 시대의 우산
00:57:34아?
00:57:35우리 시대의 지드래곤이죠
00:57:37맞아 맞아
00:57:38아?
00:57:39어?
00:57:40어?
00:57:41엄마뛰
00:57:42우웅
00:57:43우웅
00:57:44웃음
00:57:44와우
00:57:45와우
00:57:45와우
00:57:46와우
00:57:47멋있다
00:57:48와우
00:57:49와우
00:57:50와우
00:57:51아 엄청난 인연이다
00:57:52진짜 동화여신
00:57:53와우
00:57:54와우
00:57:55너 어디갔어
00:57:56와우
00:57:58근데 우리 처음 만날 때
00:58:00이렇게 만난 적 처음인데
00:58:01처음에 딱 만난
00:58:04야 이...
00:58:06이런 ㅆ...
00:58:08근데 오늘은 그렇게 못 만났네
00:58:12어머!
00:58:14와...
00:58:16세상에
00:58:18야...
00:58:20이거는 우리 저 친구
00:58:28땡땡이의 왕자를 위해서
00:58:30땡땡이의 신청곡입니다
00:58:32땡땡이의 신청곡
00:58:341 2
00:58:361 2 3 4
00:58:38저 설레이는 네 가슴에
00:58:40아...
00:58:42이 노래 진짜
00:58:44사랑을 여거든요
00:58:46빌려 쓰세요
00:58:50사랑을 쓰다가
00:58:52쓰다가 들리면
00:58:56지우개로 깨끗이
00:58:58지워야 하니까
00:59:00우리 지우개로
00:59:02지우개로
00:59:04지우개로 깨끗이
00:59:06지워야 하니까
00:59:08짱짱짱
00:59:10짱짱짱
00:59:12짱짱짱
00:59:18연습 보통 몇 시간에?
00:59:20지금 얼마였어?
00:59:22지금... 한 2, 3시간?
00:59:24연습 그만하고 이제...
00:59:26땡땡이 칠까요?
00:59:27땡땡이
00:59:28기억나요? 땡땡이 진짜
00:59:29얘 둘이 연습하라고 그러고
00:59:30아, 땡땡이
00:59:32연습 땡땡이 치고 가시는 거예요?
00:59:34하하하하
00:59:36우와
00:59:44니가 이거를 한번 좀
00:59:46좀 구워봤다
00:59:47나 이건 안 구워봤다
00:59:48이거?
00:59:49이거 국수라 그러네?
00:59:50아, 여기서 이렇게 못 구니까
00:59:51니가 구워
00:59:52니가 구워
00:59:53아, 그래?
00:59:54니가 잘 구워
00:59:55아, 이씨
00:59:56거기서 이렇게 들어와야지
00:59:57딸 왜 여기 안 쳤니?
00:59:58아이씨
00:59:59티격태격하신다
01:00:00잘 구워
01:00:01야, 너 저기
01:00:04동치미 나온 거
01:00:06봤어?
01:00:07지난번에
01:00:08봤다고 전화한 거야?
01:00:09나간다는 소리 듣고 전화한 거야?
01:00:11나간다는 소리가 아니라
01:00:12돌리다가
01:00:13걸렸어
01:00:14네
01:00:15돌리다가
01:00:16돌리다가 내가 나온 걸 봤어?
01:00:17어
01:00:18벌써 거기 구겨서 앉아있더라고
01:00:20구겨서 내가?
01:00:21그러면 안 보여
01:00:24왜 안 보여?
01:00:28사람들한테 묻혀가지고 안 보여
01:00:30코만 나와있어
01:00:32진짜 찐찐이다
01:00:33진짜 찐찐이다
01:00:34그러니까
01:00:35들어가서 뭐가 좋았어?
01:00:36궁금해 죽겠어
01:00:37아주
01:00:38아, 수다 따는 게 좋았지
01:00:40수다 따는 게
01:00:42야, 근데 너 수다를 안 받아주더라
01:00:45튀어나왔어
01:00:46톡톡톡 튀어나와야 되는데
01:00:47톡톡톡 튀어나와야 되는데
01:00:48너 그거 못 튀어나와
01:00:50아, 젊은 애들 못 따라가더만
01:00:51그랬어?
01:00:52어
01:00:53근데
01:00:54자제해야지
01:00:55젊은 사람들이
01:00:56톡톡톡 나오는데
01:00:57너를 왜 안 나오느냐
01:00:58어쩌다가 나와
01:00:59응
01:01:00뼈와 살이 있더만
01:01:01오
01:01:02오
01:01:03얘가 뭐
01:01:04미치겠다고
01:01:05그거 무서워
01:01:06그게 무서운 거야
01:01:07올려주네
01:01:08아, 역시 저 친구가 내 친구가
01:01:09그랬어?
01:01:10야
01:01:11진짜
01:01:12아, 너무 소중한 거 같아
01:01:13저렇게 오래된
01:01:14같은
01:01:15개통에서
01:01:16내가 잘할게
01:01:17네가 못했는데 내가 잘할게
01:01:19너무 좋다
01:01:20네가
01:01:21나하고 중학교 동창이라 그래가지고
01:01:23그 순간에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01:01:25나빴다고요?
01:01:26저 얼굴을 삐친 거
01:01:27야
01:01:28왜?
01:01:29저 어린놈이
01:01:30그게 믿지 못했던 거야
01:01:31왜냐면
01:01:32어디 가나 너는 오빠
01:01:33나는 아저씨니까
01:01:34쭉
01:01:35그랬어
01:01:36맞아
01:01:37그 속으로
01:01:38집에 가서 내가
01:01:39중학교 앨범을 찾아본 거야
01:01:41그래서 내가
01:01:42오늘
01:01:43앨범을 가져왔어
01:01:44오
01:01:45앨범
01:01:46너 집에 앨범 있냐?
01:01:47아
01:01:48나는 아직도 갖고 있는데
01:01:49아
01:01:50저거를 보관하고 내신 게 진짜
01:01:51이게
01:01:52모자 들고
01:01:53야
01:01:54반향을 좀 갈게
01:01:55이러면
01:01:5670년대
01:01:57너 몇 반이었냐?
01:01:58내가 3반이야
01:01:59나 4반이야
01:02:003반에
01:02:013반이야
01:02:02여기 우리 담임선생님
01:02:03그리고
01:02:04여기에
01:02:05이용렬이야
01:02:06그리고
01:02:084반에 보면
01:02:09귀엽다
01:02:10여기
01:02:11진짜 이럴 수
01:02:13야
01:02:14너는 진짜 빼방이구나
01:02:16우리 담임선생님
01:02:18우리 담임선생님
01:02:21난 그때 기억나는 게
01:02:22우리 집에 있는 그 물건들을 갖다가
01:02:24애들한테 팔아먹었어
01:02:25정말?
01:02:26무슨 물건?
01:02:27특이한 물건
01:02:29그때는 형들은 전부 월남전에 갔어
01:02:33군인이었어
01:02:34응
01:02:35그래가지고
01:02:36아이들이
01:02:37야 너희 형들이 있으면 꼭
01:02:38군화 나한테 하나 팔어
01:02:39그래가지고
01:02:40군화 집에서 가져가
01:02:41그래서 애들한테 파는 거야?
01:02:42네
01:02:431천 원 받고 3천 원 받고
01:02:44그래서 용돈 썼어요
01:02:45응
01:02:46그럼 알면 우리 형들이
01:02:47나 죽이려고 그럴 거야
01:02:48그랬어?
01:02:49응
01:02:50오늘 말이야
01:02:51그
01:02:52너를 만난다 그래서
01:02:53내가
01:02:54질문을
01:02:55딱
01:02:564가지를 가져왔어요
01:02:57어
01:02:58이름하여?
01:02:59싸가지
01:03:00싸가지
01:03:03왜 이렇게 눈치가 빨라
01:03:04야
01:03:05붐
01:03:06붐
01:03:07붐이 나한테
01:03:08아유
01:03:09혹시 저거는 아시는지 모르겠어요
01:03:11MBTI?
01:03:12응
01:03:13넌 MBTI가 뭐야?
01:03:14나 MBTI
01:03:15역시 젊은 허가다
01:03:16못 외웠는데
01:03:18언니가 안 할래
01:03:19아니 아니
01:03:20내 친구가 왜 이렇게 됐어
01:03:21아니 그냥
01:03:22좀 빨라
01:03:23아니 저거 났어
01:03:24적어놨어
01:03:25적어놨어
01:03:26너 뭐야
01:03:27INFJ
01:03:28INFJ?
01:03:29우와
01:03:30INFJ
01:03:31진짜 INFJ구나
01:03:32나도 INFJ
01:03:33나도 INFJ
01:03:34나도 INFJ
01:03:35여기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01:03:37여기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01:03:39아이
01:03:40ISFJT
01:03:41나
01:03:42ISFJT
01:03:43ISFJT
01:03:44야 뭐야
01:03:45성격 분야
01:03:46그게 뭐야
01:03:47좋은 성격이지
01:03:48좋은 성격
01:03:49그 뭐
01:03:50알필이냐
01:03:51ISFJ이면
01:03:52좋은 성격이지
01:03:53자
01:03:54오늘
01:03:55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을 텐데
01:03:57딱 네 가지 질문만
01:03:59이거 이제
01:04:00어차피 다 뽑을 거지만
01:04:02순서
01:04:03아이
01:04:04이것도 왔어
01:04:05전용록
01:04:06아 좋아
01:04:07왜왜왜왜왜
01:04:08요게 있어
01:04:09얘가 없으면 이 얘기를 못해요
01:04:10어
01:04:11저 때는 이게 벌어진 거 아냐
01:04:12어
01:04:13왜왜왜왜
01:04:14니가
01:04:15그때 무슨 프로그램인데
01:04:17작가님들하고
01:04:19우리 피드민들이
01:04:20아 그러면
01:04:21암 진단 받으셨어요?
01:04:22아니요
01:04:23어
01:04:24이거 빨리 용종 다 떼어냈어요
01:04:25칠형을 한 게 아니라
01:04:26난 딱 퇴근해서 끝났어요
01:04:28아 그럼 어떻게 극복
01:04:29차
01:04:30그땐 차 문화가
01:04:31바지
01:04:32아 이게 이상한다고
01:04:33차
01:04:34차를 마시면 좋아요 여기에
01:04:35어
01:04:36혀가 따지면
01:04:37고혈압 환자한테 좋고
01:04:38좌압 환자한테 조금 문제 있고
01:04:39뭐 예를 들면 뭐라고 한마디로 하셨냐면
01:04:41어
01:04:42근거가 있어?
01:04:43그 아름다운이 밝혀진 게 있어?
01:04:44딱 그랬어
01:04:45내가 그랬어?
01:04:46어 그래서
01:04:47방송에서 드러냈어요
01:04:48방송에서 드러냈어요
01:04:49어 어
01:04:50차 얘기한 거를
01:04:51어 어
01:04:52그래가지고 나는 암 환자가 된 거야
01:04:54아
01:04:55용종이었는데
01:04:56아 우리 편집을 했기 때문에
01:04:57그런 거 하니까
01:04:58어 정영욱 씨가
01:04:59이 저 대장
01:05:00대장암 이거
01:05:01투병하다가 나왔다
01:05:03그러면 용종만 떼어낸 거야?
01:05:05네 7개
01:05:06근데 지금
01:05:07오래라도 오면 암이 된다는 건
01:05:08당연한 거잖아요
01:05:09카다라디우스 80개의
01:05:11전용록 죽었다고 나왔다
01:05:12전용록 죽었다고 나왔다
01:05:13전용록 죽었다고 나왔다
01:05:14저 때부터 가짜 뉴스가
01:05:15그냥 거짓 뉴스
01:05:16그냥 거짓 뉴스
01:05:17우리 누나가 전화했지 않는데
01:05:18누나가
01:05:19어
01:05:20아 좀 너무나도 하고
01:05:21아이고
01:05:22사실
01:05:23우리 친구가 불러줘서도
01:05:24내가 흔쾌히 수락을 했지만
01:05:25어
01:05:26이런 것도 밝히고 싶었어
01:05:27어
01:05:28아무것도 안 하고
01:05:29집에만 있으니까
01:05:30내가 하고 싶은 노래만 하고 있으니까
01:05:32어
01:05:33그냥 죽여놓더라고
01:05:34죽여버려
01:05:35어쨌든
01:05:36대장암
01:05:37주병이 아니고
01:05:38그래요
01:05:39용종만 떼어냈다
01:05:40자 이제 3개 남았습니다
01:05:42자 3개 중에서
01:05:43다 해 다 해
01:05:44그냥 아무거나 해도 돼
01:05:45전용록
01:05:46키가 이용룰보다
01:05:483cm가 더 크다
01:05:50이리 와봐
01:05:51우리
01:05:52아니 키 재본 적은 없어
01:05:53아니 그냥 이렇게 서봐
01:05:55자
01:05:56야 이거 궁금하다
01:05:57이렇게 해서
01:05:58까치받지 말고
01:05:59어
01:06:00나 불안해
01:06:01어 피터다
01:06:02진짜
01:06:03아 진짜
01:06:04전용록
01:06:05전용록
01:06:07나는
01:06:08콧잔등이 보여
01:06:09하하하하
01:06:11할 말 없지
01:06:12나는 너 안경 위에
01:06:14위에가 보이는데
01:06:15꼬딜 이렇게 하고
01:06:16잠깐만 이렇게
01:06:17있어봐봐
01:06:18어깨가 조금 높이시잖아
01:06:19진짜 모르겠네
01:06:20누가 하늘으로
01:06:21판별 불가
01:06:22그런 줄 알고
01:06:23진짜
01:06:24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01:06:26잘했어요 아주 잘했어
01:06:27줄잘해
01:06:28줄잘해
01:06:29저 먼저 대검아
01:06:33나 불안해
01:06:35아니
01:06:36어 이름이 나가도 큰 거 같은데
01:06:37이거
01:06:38불안하네
01:06:39어
01:06:40너 반X 들었지
01:06:41안 들었어
01:06:44안 들었지
01:06:45167이네
01:06:47어 생각보다 큰데
01:06:49이렇게
01:06:50이렇게 오픈 내도 되는 거예요
01:06:52자료를 빼는데
01:06:53170대 안 나오니까
01:06:54우리가
01:06:55167
01:06:56너 지금 167 나왔어
01:06:57너 지금 나왔어
01:06:58과연
01:07:00반X가 안 돼
01:07:02아
01:07:03175
01:07:04오케이 빠져
01:07:05175
01:07:06125
01:07:07125
01:07:082cm 차이네
01:07:091cm
01:07:10125
01:07:15아
01:07:19표정 봐 표정
01:07:21진짜 얘하고
01:07:22그렇게 오른데도
01:07:23서로 키 재운 적이 없어
01:07:26나 이거 아니야
01:07:27대한민국으로
01:07:29내가 부모님이 그런 부모�лу
01:07:30다시
01:07:32아버님이
01:07:33대한민국 사람이면
01:07:34모르는 사람 없는
01:07:35황의 선생님이지
01:07:37엄마는
01:07:38대한민국 최고의
01:07:40유명한 가수
01:07:41내가 너희 집에서 해준 적이 있었잖아
01:07:44지금도 아주
01:07:45또렷한 기억이 기억나는 거야
01:07:46강아지가 한
01:07:487-8秒인지
01:07:49몇시간
01:07:4910이
01:07:50한
01:07:5010마리 중에
01:07:51강아지가
01:07:52이쪽 들어가음을
01:07:52화
01:07:52지나가는 걸 봤어
01:07:5511마리
01:07:5760마리
01:07:58어? 60마리?
01:08:0060마리?
01:08:0260마리 키웠어?
01:08:04내가 마당에 한 3, 40마리 있고
01:08:06그 다음에 안에 한 30마리
01:08:08그 당시에 그 강아지를 누가 그렇게 키우냐
01:08:10그거 사료권만 해도
01:08:12얼마나 드는데 그거
01:08:14난 누가 키울까 하고 아버지 아버지가
01:08:16키우실까 하더니 안 키우셔
01:08:18그럼 우리 형제들이
01:08:20키우고 먹이고
01:08:22야...
01:08:24그런데 그렇게 60마리까지 키운 집인데
01:08:26당연히 금수저하고 맞지
01:08:28나한테 돌아오겠냐?
01:08:30그 금수저가 그럼?
01:08:32이거를 똑같은 질문을
01:08:34독화형하고
01:08:36영재형하고
01:08:38가서 물어봐
01:08:40그렇지 맞네
01:08:42흑수저다 그 얘기가 나오지
01:08:44아 왜왜 설명을 해봐
01:08:46모르겠어요 우리 어른들
01:08:48어르신들은 그때는
01:08:50당신들밖에 몰랐어
01:08:52그 대본 외우시고
01:08:54못 관리하신다고
01:08:56아이들 근처에 못 오게 했어요
01:08:58그래서 제가 정말 화가 나서
01:09:00저희 어머니한테
01:09:02아줌마 누구세요?
01:09:04그랬었어요 진짜
01:09:06우리 어머니가 막 우셨던
01:09:10막 우셨어
01:09:12아이고
01:09:14우리 어머니나 어머니
01:09:16부모님은
01:09:18폐가 안 가게끔
01:09:20해드려야 되는 게
01:09:21자식들이었어
01:09:22그때는
01:09:23그때는
01:09:24지금은 모르겠어
01:09:25아이들 위주가 많잖아
01:09:27그 당시에는
01:09:28부모 위주야
01:09:29어떻게 하면
01:09:30내가 잘못
01:09:31저거서
01:09:32건질지 않을까?
01:09:34신기가 안 좋으신가?
01:09:36그래서 무릎 꿇고 있었어
01:09:37항상 나는
01:09:38우리 형제들이 다
01:09:40어폐가 있는 게 아니라
01:09:422세대의 고충이 있어
01:09:44고충이 다 큰 게 있어
01:09:48그래서 금수적으로 그러면
01:09:50부모님들은
01:09:52금이시고
01:09:53부모님들은
01:09:54흙이 없고
01:09:55흙이 없고
01:09:56그거는
01:09:57이덕강님도
01:09:58똑같이
01:09:59그렇게 얘기해?
01:10:00어
01:10:01그래
01:10:02알겠어
01:10:03아유 친구야
01:10:04자 그러면
01:10:05내가 뽑을 필요 없어
01:10:06그냥 하나 남았는데 뭘 뽑으려 그러니
01:10:07내가 뽑은 데
01:10:08자
01:10:09내가 너 때 물어볼까?
01:10:10나는
01:10:11우리 시절이잖아 시절
01:10:13이야
01:10:14내가 이걸 내가 알아
01:10:15이놈아 좀 미친놈아
01:10:17미친놈아
01:10:18전용록 도라이 시절
01:10:19목숨이 죽여였다
01:10:20아
01:10:21도라이
01:10:22아
01:10:23내가 무현히 비디오를 봤어
01:10:25몇 층에서 네가 뛰어내린다고
01:10:27어
01:10:28진짜야?
01:10:29어
01:10:30아 말도 안 돼
01:10:31오
01:10:323층
01:10:333층 밖에 안 되는
01:10:343층이었어?
01:10:35어
01:10:36뭐
01:10:37아데도 하고 뭐
01:10:38저 아데도 하고 해가지고
01:10:39뛰어내리는데
01:10:40이제 줄 하나만
01:10:41그때는 피아노 쪽이라고 해가지고
01:10:42아주 잘 안 보이는
01:10:43CG가 없었으니까
01:10:45지우는 것도
01:10:46그걸 했는데
01:10:47톡 끊어지더라고요
01:10:48한 대
01:10:492층 정도 해서
01:10:50톡 끊어지더라고요
01:10:51누가
01:10:52줄이 걔가
01:10:53톡 끊어지던데
01:10:54여기는
01:10:55쿠션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01:10:58라면 박스
01:10:59어
01:11:00무슨 짐 박스
01:11:01그걸 올려놨는데
01:11:02아무래도 몸에 이상이 오더라고요
01:11:05많이 다쳤죠
01:11:06많이 다쳤어?
01:11:07네 많이 다쳤어
01:11:08근데 지금
01:11:09지금 이제
01:11:10홍열이 오빠랑
01:11:11저랑
01:11:12이 연배 오니까
01:11:13이제 아파
01:11:14아 정말?
01:11:15네
01:11:16운동하기 너무 버거워
01:11:17어
01:11:18지금처럼 무슨 안전장치가
01:11:19확실하고 그런 것도 아니잖아
01:11:20굉장히 많이들 위험했지
01:11:21아우
01:11:22여전엔
01:11:23아우
01:11:24안전장비가 없었어
01:11:25너
01:11:26너 건강관리 어떻게 해?
01:11:27나는
01:11:28일주일에 한 번
01:11:29두 번 세 번
01:11:30그냥 근력운동
01:11:31집에서 하지
01:11:33그러지 말고
01:11:34매일
01:11:35식사가 끝나면
01:11:36저녁때
01:11:37저녁때
01:11:383,000번에서 5,000번을 걸어
01:11:40그냥 걸어
01:11:41아무 잡냄 없이 그냥 걸어
01:11:42매일
01:11:43매일
01:11:44응
01:11:45빠른 걸음으로
01:11:46응
01:11:47빨간 걸음으로
01:11:48그래 그럴게
01:11:49너 솔직히
01:11:50매일매일 챙겨먹는 약 뭐 뭐 있니?
01:11:52잘 챙겨먹어라
01:11:53뭐니?
01:11:54당뇨병이 왔어
01:11:55어?
01:11:56어?
01:11:57뭐 놀랄 일 있니 뭐
01:11:58뭐
01:11:59어?
01:12:00에이
01:12:01벌써 4년 됐어
01:12:025년 되고
01:12:03그리고
01:12:04저기 잘립선 약은
01:12:05네가 나 소개시켜줘서 갔으니까
01:12:07가슴 병원 다니고
01:12:08가슴 병원 다니고
01:12:09지칭이가 갖고
01:12:10그냥 그걸 먹을 거 아니야
01:12:11또 먹지
01:12:12두 가지 하고
01:12:13혈압은 게 좋잖아
01:12:14응 난 좋아
01:12:15난 고혈압 있어
01:12:16아이고 그래?
01:12:173개
01:12:18나는
01:12:19고질정 통풍
01:12:20잘립선
01:12:21똑같네요
01:12:223가지 씩이네
01:12:232개
01:12:25그래서 잘 챙겨 먹어
01:12:26약을 잘 챙겨 먹어야 돼
01:12:27요거 먹어
01:12:28요거 잘 익었어
01:12:29그게 배부르더라고
01:12:30응
01:12:31약 많이 먹으니까 배불러
01:12:32그래 약으로 먹고 배불러
01:12:39우리
01:12:40아 요 자리가 좋을 거 같다
01:12:42요 자리가
01:12:43뭐 짚는 게
01:12:44어?
01:12:45우리 연배 애들 이거 타라 그러지?
01:12:46어
01:12:47못 타
01:12:48왜 그러잖아?
01:12:49균형이 안 잡혀서
01:12:50이렇게 앉아봐
01:12:51그래 그래
01:12:52근데 뒤로 쏠린다니까
01:12:53근데
01:12:54이거 바로 올려
01:12:55근데 그게 왜 안 돼?
01:12:56아 이게 왜 안 돼
01:12:57계속해 봐
01:12:58저 같은 친구들과 이렇게
01:12:59뭐란 말이지
01:13:00이게 왜 안 돼
01:13:01철 들러냐고
01:13:02이거 왜 안 돼
01:13:03이게 왜 안 돼
01:13:04이거 얘기하는 거 아니야
01:13:05계속 왔다 갔다
01:13:06그러면 어느샌가 너 여기서
01:13:07하늘 보고 있다니까
01:13:09이게 왜 안 돼
01:13:11이게 왜 안 돼
01:13:12자 이렇게 힘을 좀 빼놨습니다
01:13:14힘을 좀 빼놨습니다
01:13:15왜
01:13:16왜
01:13:18자
01:13:19니가 오늘 수고를 했는데
01:13:20내가 너를 위해서
01:13:21우리 제작진하고 다 같이
01:13:23선물을 하나 준비를 했어
01:13:24아
01:13:26뭐야
01:13:27아
01:13:28감동이다
01:13:29아
01:13:30순금명함
01:13:31순금명함
01:13:32아
01:13:33잘 만들었대
01:13:34그냥 입기 없지
01:13:35오
01:13:36넣어라
01:13:37명을
01:13:38오
01:13:39금명함
01:13:40금명함
01:13:41나하고 딱 지치기를 해서
01:13:47야 이거
01:13:48두 개 먼저 따는 사람이 가는 거야
01:13:50아
01:13:51뭐야
01:13:52이거 게임이야
01:13:53이거 게임이네
01:13:54가위바위보
01:13:55가위바위보
01:13:56보음
01:13:57보음
01:13:58보음
01:13:59이거 진짜 옛날에 했는데
01:14:01옛날에
01:14:02너 많이 해봤어 이거
01:14:03이거다 이거 딱
01:14:04발대고 치잖아요
01:14:05바람으로 넘겨요
01:14:06바람으로 넘겨요
01:14:07바람으로 넘기지
01:14:08바람으로 넘기지
01:14:13아
01:14:14아
01:14:15아
01:14:16이거 쉬운 게 아니다
01:14:17좌당을 때리셨어
01:14:18옆구로 하면 안 돼
01:14:19위에서 찍어야지
01:14:20거기다 힘을 왜 쏟아
01:14:22그럼 나냐
01:14:23어
01:14:24옆에다 치면 바람이 날아갈 것 같지
01:14:27어
01:14:28배가 배를 치는 거야
01:14:29이 배가 이 배를 치는 거야
01:14:31배를 뒤집어가지고
01:14:32이렇게 치는 거야
01:14:34이렇게 치는 거야
01:14:35이렇게 치는 거야
01:14:36오케이
01:14:37오케이 오케이
01:14:38배를 쳐
01:14:39또 바람
01:14:40아우
01:14:41또 바람
01:14:42아우
01:14:43아우
01:14:44아우
01:14:45아우
01:14:46그렇게 되면 쉬워 저게요
01:14:47그럼
01:14:48그렇죠 그렇죠
01:14:49저기 좀 쉽게 서있어
01:14:52넘었다
01:14:53됐다 됐다 됐다
01:14:54보라이
01:14:55보라이
01:14:56아
01:14:57아
01:14:58아
01:14:59아
01:15:00아
01:15:01어 지렁이 있어
01:15:02지렁이 죽었어
01:15:03어
01:15:07넘어갔다
01:15:08넘어갔다
01:15:09됐다
01:15:10아
01:15:11아니 된 거야
01:15:12된 거야
01:15:13된 거야
01:15:14네 된 거예요
01:15:15그렇게 하면 된 거예요
01:15:16아 이겠지
01:15:17배를 치는 거야
01:15:18자 또 쳐
01:15:19또 쳐
01:15:20대
01:15:21대 해봐
01:15:22아유 씨
01:15:23우리 진짜 하겠구나
01:15:25힘 다 빼갖고
01:15:26어떻게 해. 힘 다 빼갖고.
01:15:28어떻게 해.
01:15:30아 참네.
01:15:36넘어갔다 넘어갔다.
01:15:38넘어갔다 넘어갔다.
01:15:40넘어갔다 넘어갔다.
01:15:42됐다 됐다.
01:15:48야 이걸 왜 이렇게 우리 긴장하고 보지?
01:15:50그러게.
01:15:56과연.
01:16:04이겼어.
01:16:06홍보를 준비해 가셨는데.
01:16:08본인이 가져와.
01:16:14이거는 내가 져줄 수 없어.
01:16:16져줄 수 없어.
01:16:18어쩌다 내가 이겼지.
01:16:20내가 이겼어.
01:16:22이긴 사람 마음이니까.
01:16:24우리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서.
01:16:26어?
01:16:28선물 증정을 다시 한 번.
01:16:30아이고.
01:16:32침발이 이뻐요.
01:16:34아이고.
01:16:36아이고.
01:16:38아이고.
01:16:40오늘 봉클하다.
01:16:42안아줄게.
01:16:44너 숨 찬 거 아니지?
01:16:46갈게.
01:16:47갈게.
01:16:48갈게.
01:16:49갈게.
01:16:50너무 잘 봤어요.
01:16:54동치비 덕분에.
01:16:56정말 중학교 때 동창하고.
01:16:58오랜만에 좋은 추억을 쌌습니다.
01:17:00평생 가는 저희 친구입니다.
01:17:02네.
01:17:04저는 보면서 저희가 배우는 것 같아요.
01:17:06헤렌이도 그렇고.
01:17:07벌써 이제 한 30년 됐는데.
01:17:08그렇게 저희도 가고 싶고.
01:17:10네.
01:17:11늘 어떤 얘기든 할 수 있는 동생이 있다는 거.
01:17:13뭐 오빠로서 너무나도 좋았던 시간이었고요.
01:17:16그리고 오늘 이런 저런 얘기를 우리 MC들이 얘기를 하니까.
01:17:20비로소 진짜 동치비 식구가 된 것 같아요.
01:17:22저희는.
01:17:23느낌에.
01:17:24그래서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01:17:25네.
01:17:26감사합니다.
01:17:27네.
01:17:28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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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3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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