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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30습한 열기로 가득한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따로 없습니다.
00:35이렇게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면 증상이 더욱더 악화되고 발병률이 증가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00:44혹시 뭔지 아시나요?
00:46바로 퇴행성 무릎관절염입니다.
00:51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하면 고작 3mm에 불과한 연골이 닳고 닳으며 뼈끼리 부딪히게 되는데요.
01:01이때 참을 수 없는 통증과 심각한 염증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01:06가수 김한선 씨 그리고 개그우먼 김미화 씨 그리고 30대밖에 되지 않은 가수 정은지 씨까지 모두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01:21운동을 열심히 하고 관리를 꾸준히 하더라도 나이에 상관없이 찾아오는 관절염을 피해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01:29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50대 이상의 중장년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데요.
01:38남성과 비교했을 때 여성의 발병률이 최대 4.92배나 높습니다.
01:45그 이유는 연골을 보호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폐경 이후에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01:53그리고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무릎 관절 구조상 더 많은 하중이 연골에 가해지는데요.
02:04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여성들에게서 관절염 발병이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02:12퇴행성 관절염의 가장 큰 문제는 심각한 통증입니다.
02:16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 때문에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시달리는 환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죠.
02:27이처럼 가뜩이나 통증이 심한 병인데 여름만 되면 그 증상이 더욱더 심각해지니 관절염 환자들은 요즘 같은 날씨가 야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02:38어쩔 수 없이 맞이해야 하는 혹독한 여름.
02:43무릎 건강을 지키고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02:50예년보다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02:54집안에 같이 살다시피 한다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02:58심해지는 통증 탓에 잠을 자는 것도 어렵다는 그녀.
03:01다리가 불편해요.
03:18오금쟁이가 밑으로 붙어야 되는데
03:20이게 붕 떠가지고
03:22붕 떠 있으니까 이게
03:23발에 힘이 안 들어가는 거야 밑에서
03:26인상도 나도 모르는 걸 막 인상이 막 써지고
03:29참을 수 없는 통증이 시달리고 있는 영남씨.
03:36한참이나 무릎을 주물던 후에야 겨우 움직일 수 있습니다.
03:40아이고 밥이나 먹어야 되겠다.
03:45약을 챙겨 먹기 위해 마지못해 식사 준비를 한다는 영남씨.
03:52냉장고에 있는 반찬과 밥을 데우는 일이 고작이지만
03:55이마저도 힘에 붙입니다.
03:59그런데 반찬이라고는 달랑 김치와 콩나물 무침이 전부.
04:08가뜩이나 몸도 성취하는데
04:09영양이 부족한 식단이 건강을 해칠까 걱정되는데요.
04:16통증이 어찌나 심한지 식사량도 줄어들었습니다.
04:19원래 양도 적은 데다가 밥맛이 없어요.
04:25밥맛이 없으니까 밥이 속에서 땡겨야 되는데
04:28땡기지 않으니까 못 먹겠더라고요.
04:32머리 서 있으면 다리가 통증이 온 것처럼 아프고 그러니까
04:35한 군데에 가만히 서 있는 것도 힘들고
04:38그냥 그래서 그냥 대강 그냥 챙겨 먹고
04:43약을 먹으려니까 어쩔 수 없이 먹는 거예요.
04:49약을 먹기 위해 꾸역꾸역 입안에 넣어보지만
04:53이내 밥 먹기를 포기하고 맙니다.
04:57결국 빈속의 약을 먹는 영남씨
05:01대체 얼마나 안 좋은 걸까요?
05:04다리가 어쩔 때는 콕콕 휘시고
05:07바늘로 콕콕 찌른 것처럼 그런 식으로도 아프고
05:12또 이거 밑에가 뭐야 무릎 밑에가 잘라진 것처럼 아프고
05:16이게 태양성 간절이 와가지고
05:19인공간절을 수술했어요.
05:22그래가지고 약을 많이 먹고 있어요.
05:24얼마 전 통증으로 걷는 것도 힘들어져
05:27인공간절 수술을 했다고 하는데요.
05:54다리가 아프고 서서히 있으니까 아프나 보다.
05:5930년 넘게 의류 검수 업무를 했다는 영남씨.
06:02비록 오래 서 있는 일이었지만
06:03건강만큼은 누구보다 자신했다고 합니다.
06:08한 2년 전인가 통증이 오기 시작했어요.
06:12평정하게 걸어갈 때는 그 소리가 안 나요.
06:14근데 제가 이제 바빠가지고 좀 뛰어간다 약간.
06:17그냥 이게 통증이 쫙 오면서 소름이 낄 정도로
06:20그냥 가다가 이게 다리 멈춰버려요.
06:23이제 이익을 받는 거는 2년 전.
06:28완경을 겪은 후 갑작스레 찾아온 무릎 통증.
06:32급격히 나빠진 관절염은 발병 2년 만에 4기로 악화됐습니다.
06:38연골이 모두 달아 걸을 수 없는 지경이 이루자
06:40인공간절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06:42저는 수술만 하면 이거 진짜 막 달려다니고
06:49그냥 아픈 데 없이 그냥 다닐 줄 알았어요.
06:51근데 그거하고 정반대였어요 그게.
06:54어쩔 때는 막 죽고 싶고 막 울고.
06:57여거 수술해가지고 울기도 엄청 울었어요.
07:00병원에서 아파서 울고 또 마음이 우려해서 울고.
07:06근데 뭐 재활할 때까지도 뭐 하루도 안 울는 날이 없어서 매일 울었어요 매일.
07:10수술만 하면 다 끝날 줄 알았던 고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07:184개월이 지나도 붓기와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데요.
07:23영남씨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고통을 참아내고 재활운동을 하는 것뿐.
07:30한 번 할 때 50분씩 해라는데 어쩔 때는 20분도 하다가
07:3550분 하려니까 너무 힘들어요.
07:38이게 안 해주고 나면 이게 다시 굳어버리니까.
07:44뻣뻣한 인공관절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
07:47무릎을 완전히 접었다 펴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요.
07:51그 고통은 상당하다고 합니다.
07:54어머니 많이 아파요.
07:55많이 아파요.
07:59재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수술 전보다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08:03여기서 꺾어야 마음대로 이게 다리가 움직일 거 아니에요.
08:08제 다리를 만들려면 이게 꺾어줘야 됩니다.
08:11안 꺾으면 이게 다리가 이게 꺾어지도 않고 오자리가 돼가지고
08:16내 다리가 될 때까지는 고통은 똑같이 번복이 계속되는 거죠.
08:23고통을 참으며 2시간 동안이나 이어지는 재활운동.
08:27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
08:32날이 더워질수록 무릎에 욱신한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08:37잠시나마 통증을 잇기 위해 얼음으로 냉찜질을 한다는 영남씨입니다.
08:42아이고 더워라.
08:43여기에 에어컨까지.
08:49하지만 무릎을 체갑게 하는 건 통증을 더 키우는 방법입니다.
08:54너무 날씨가 덥다 보니까 선풍기 틀고 에어컨 트니까 좀 나은 것 같네요.
08:58근데 너무 다리가 아파요.
09:01이러니 여름이 더욱 고통스럽다는데요.
09:04게다가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09:06최근 수술하지 않은 다리에도 텀증이 느껴지기 시작한 겁니다.
09:27정확한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요.
09:29양무릎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는데
09:51잠깐의 검진에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09:55영남씨의 무릎은 정말 괜찮은 걸까요?
09:59벌써 4개월 됐는데
10:01지금 제가 만져보면 이게 약간 열감이 있어요.
10:07조금 부은 것도 있고
10:09아무래도 지팡이 보행을 하듯이 다 보면
10:12지금 아직도 완벽하지는 않고
10:15거기다가 왼쪽에 무릎에 체중이 더 지지되면서
10:19왼쪽 무릎도 아플 수 있는데
10:21제가 한번 이렇게 보면
10:23왼쪽 무릎도 트윙스 관절량이 좀 있습니다.
10:26다르면서 연골이 다르면서
10:28관리가 좀 필요해 보인다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10:32예상보다 나쁜 결과에 놀란 영남씨.
10:36수술한 무릎의 회복이 더딘 데다
10:37건강했던 왼쪽 무릎마저
10:39퇴행성 관절량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10:42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10:44또 한 번 수술을 해야 할지 모를 상황.
10:47답답한 마음에 아들과 산책에 나서는데요.
10:50엄마의 고통이 얼마나 깊은지 가장 잘 알고 있는 아들.
11:14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애가 탑니다.
11:16일하러 나가면 또 괜히 또 하다가 넘어지실까 봐 그게 제일 걱정돼요.
11:25이제 이것도 퇴행성 관절량이다 보니까
11:27앞으로 이제 꾸준히 운동 열심히 하고
11:31조금이나마 더 챙겨드리고 그렇게 할 거예요.
11:36관절량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영남씨.
11:39그녀가 꿈꾸는 일상은 언제쯤 찾아올까요?
11:42무릎관절념은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11:48무릎을 완전히 굽혔다 펴기 힘든 증상이 있는데요.
11:53또 무릎이 잘 붓고 심하면
11:55다리가 휘는 변형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11:59그렇다면 여름철 무릎관절념이 더욱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2:04가장 먼저 장마철 습하고 높은 기온이 문제입니다.
12:12습하고 무더운 환경은 관절 주위의 조직의 팽창을 유발하고요.
12:18관절 내의 압력을 높여서 통증을 굉장히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12:24요즘처럼 실내는 에어컨으로 차갑고
12:26실외는 너무나도 무더운 날씨가 반복되게 되면
12:31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은 더욱더 커지게 되는 거죠.
12:36급격한 온도 변화는 관절 주위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12:40염증 반응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12:44이런 기온과 환경 변화 때문에
12:46여름철이면 무릎 염증이 증가하고 통증이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12:51게다가요, 이미 연골이 약해진 상태라면
12:56그 통증은 더욱더 심각한데요.
13:01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서 부드럽게 인체를 움직이게 해주는 관절의 핵심은
13:07바로 3mm의 연골입니다.
13:10이 연골이 닳기 전에 미리 알아차리면 좋겠지만
13:14연골은 혈관이나 신경세포가 없어서
13:17통증을 즉각 느끼지 못합니다.
13:21연골이 모두 닳고 신경이 있는 뼈와 뼈가 부딪힌 후에야
13:26알아차리게 되는데요.
13:29이 때문에 통증을 느꼈을 때는
13:31이미 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죠.
13:36그렇다면 혈관도 신경세포도 없는 연골은
13:40어떻게 영양분을 공급받게 될까요?
13:44그 핵심은 바로 관절 속의 활액입니다.
13:48윤활유 역할을 하는 활액은 달걀, 흰자 같은 정성의 액체로
13:54혈관이 없는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13:57노폐물을 배출해주는데요.
14:00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완화하기 때문에
14:02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14:04그렇다면 활액의 오염도가 관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4:13깨끗한 활액과 오염된 활액의 영양분을 놓고 지켜보는데요.
14:18오염된 활액은 염증과 연골 조각으로 정도가 높아져
14:22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합니다.
14:24활액은 건강할 때 맑고 투명한 색상을 띠지만
14:29잦은 염증과 연골 파편 등의 부선물 등으로 오염이 된 경우에는
14:34불투명하고 탁한 색을 띠게 됩니다.
14:36이렇게 오염된 활액은 더 많은 염증을 유발해서
14:39무릎의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4:44특히 외상성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14:47통증의 양상이 극명하게 다른데요.
14:50지금 보시는 관절경 사진은 무릎 내의 반월상 연골의 손상의 모습을 비교한 것입니다.
15:00위쪽 두 사진은 외상성 파열로 젊은 층에서 운동을 하던 중에
15:05갑작스러운 충격을 입거나 비틀려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5:11연골이 비교적 깨끗한 상태로 날카롭게 찢어진 모습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15:17아래 두 사진은 퇴행성 파열로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약해지고
15:24마모가 되면서 찢어진 모습입니다.
15:27연골이 지저분하고 거칠고 주변 조직도 흐트러져 있는데요.
15:33이처럼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찢어지며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에 끼어서
15:40통증도 굉장히 심하게 느끼게 되고 자연 회복이 어렵습니다.
15:45이렇게 발생한 퇴행성 관절염은 인간이 느끼는 통증 중에 최대치 수준에 속하는데요.
15:53실제로 통증 점수표를 살펴보면
15:56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고통은 출산과 통풍보다도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6:05심각한 통증으로 인해서 신체 활동이 감소하면서
16:09사망률 또한 20%나 증가할 정도입니다.
16:15게다가 관절염으로 인해서 발생한 염증 매개 물질들 또한
16:19전신에 영향을 미쳐서 또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데요.
16:25관절염으로 생긴 염증이 세포의 변이를 일으켜서
16:28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뇌 손상까지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16:35이렇게 심한 관절염을 앓고 통증도 커지게 되면
16:39당연히 수술을 고려하게 되죠.
16:42물론 심각한 상황에서는 수술을 해야 하지만
16:45가급적이면 자신의 연골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6:51인공관절 수술은 심하게 손상된 연골과 뼈 일부를 제거하고
16:58특수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17:04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지만
17:06인공관절의 마모와 수명 제한, 수술 중 감염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요.
17:13재활 과정 또한 고통스럽기 때문에
17:15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잘 관리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7:21뿐만 아니라 잦은 통증으로 섭취하는
17:24스테로이드성 약물 또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17:28스테로이드는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17:32반복 사용하거나 장기 복용 시 부작용 위험이 큽니다.
17:37또 관절 연골 자체를 약하게 만들어서
17:39오히려 관절을 더 손상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17:43따라서 스테로이드는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서
17:47최소한으로 사용하고
17:48생활습관 관리와 운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7:54극심한 통증으로 제대로 걷는 것도
17:57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것도
17:59어렵게 하는 퇴행성 관절염.
18:03원인은 줄어든 콘드로이친 때문입니다.
18:07콘드로이친은 연고를 뜻하는 그리스어인
18:10콘드로스에서 유래했는데요.
18:13단어의 유래대로 콘드로이친은 연고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입니다.
18:19특히 콘드로이친은 연골 내의 점성과 탄력성 유지에 도움을 주고요.
18:26혈관이 없는 연골 세포에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18:30노폐물을 배출해서 관절이 잘 움직이게 해줍니다.
18:35또 연골 구성에 필요한 히알루론산 등 다른 성분들을 연골 주위로 끌어당겨
18:42연골의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관절에 충격을 흡수하는데요.
18:48즉 침대 매트리스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있는
18:52스프링과 같은 존재가 콘드로이친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18:58따라서 콘드로이친을 사수하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겠죠.
19:03문제는요. 나이가 들수록 콘드로이친이 점점 줄어든다는 겁니다.
19:11실제로 연령대별 콘드로이친의 변화를 살펴보면요.
19:1540대에는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요.
19:2070대 이상이 되면 콘드로이친은 거의 소멸하는 수준까지 줄어듭니다.
19:25때문에 유럽에서는 관절염 치료를 위해서 콘드로이친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9:35100세까지 두 발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살고 싶다면
19:39이 줄어드는 콘드로이친을 사수해야 하는데요.
19:42여기 엄청난 유연성을 뽐내시는 분이 계시죠.
19:48이분의 나이는요. 무려 80살입니다.
19:52지금 젊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고 계시지만
19:56과거에는 심각한 무릎통증을 겪으면서 집 밖을 나서는 것도 어려웠다는데요.
20:04무릎관절염에서 벗어난 그녀의 역전의 한방은 과연 무엇일까요?
20:08역전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헬스장.
20:15나이와 성별은 다르지만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
20:20그들 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사로잡는 이가 있었으니
20:23탄탄한 근력의 소유자.
20:29관절의 나이가 거꾸로 오른다는 임종소씨입니다.
20:31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고 건강한 모습을 뽐내는 그녀.
20:56무거운 덤벨 운동도 거뜬한 모습인데요.
20:59그 무게가 궁금합니다.
21:23내친 김에 자신 있는 등도 보여주는데요.
21:26와, 강탄이 절로 나옵니다.
21:32제일 자랑스러워요.
21:34여튼 거울도 비춰서 내가 볼 때 아니면 사진으로 봤을 때
21:38어우 괜찮다 이렇게 느끼지 내가.
21:40어디 가도 이렇게 주눅 들거나 어디 가도 당당하게 자신 있게.
21:44자신 있게.
21:45신의 운동 선수들의 롤모델이죠.
21:47아주 거짓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21:52식사가 될 수밖에 없는 더 열심히 운동을 하시면 되는 동기부여도 되고.
21:57많은 이들의 롤모델로 불린다는 그녀.
22:05매트에 자리를 잡더니.
22:06180도에 가까운 다리 스트레칭.
22:13무릎, 고관절, 허리.
22:16어디 하나 유연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22:18게다가 바닥에 완전히 엎드리기까지.
22:23보고 또 봐도 신기할 따름.
22:25무릎의 유연성이 높아지니 전신의 유연성 또한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22:29동작을 따라해보지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도 하느니 그대로 포기.
22:59불과 5년 전만 해도 지금의 무릎 건강은 상상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23:04그런데 에어로빅을 그전에 35년을 했던 사람인데.
23:08다리가 저리고 뭐 어떻게 아프다는 표현을 할 수가 없어.
23:13땅을 밟을 수가 없어.
23:15그러니까 절름대는 거야.
23:16절름대는 거야.
23:17이렇게 거동이 불편하고 절름대리를 하면서 다닌다는 거는 이건 산다는 게 아닌 거예요.
23:22내가 생각할 때는.
23:25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에어로빅을 하며 체중관리까지의 것만.
23:30완경이 후 시작된 무릎 통증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23:35결국 퇴행성 관절염 3기를 진단받고 인공관절 수술 날짜까지 잡았던 그녀.
23:42게다가 무릎이 무너지자 척추협착증까지 찾아왔습니다.
23:46오른 다리가 불편해서 걷질 못하니까 이 다리를 보호하다 보니 왼 다리가 힘을 많이 받는 거야.
23:53왼 다리가 관절이 온 거예요.
23:55그렇게 되더라고.
23:57그게 지금 내가 3기라는 거예요.
23:59그게 3기인데 의사선생님 얘기는 3기로 다 이렇게 다니면서 고통 없이 지나는 거는 쉽지 않은 얘기인데
24:07선생님은 운동을 많이 하시니까 주변에 근육이 받쳐주는 걸로 알고 있다.
24:11수술 후유증과 부작용이 걱정돼 자신만의 방법을 찾기로 했던 종소 씨.
24:19끝없는 노력 덕분에 무릎 건강은 물론 인생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전성기를 마치했습니다.
24:26친한 동생과 여유의 시간에 갔는데요.
24:39언니 제가 요새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그래가지고.
24:44동생이 지금 앉는 자세를 어떻게 앉는지를 내가 좀 궁금해.
24:48제가 좀 다리를 잘 꼬는 편이에요.
24:51그것이 안 좋아.
24:51그리고 이제 무릎을 하나 이렇게 다리를 딱 걸쳐 올려요.
24:54이렇게 무릎 다리도 안 좋고.
24:56그러니까 이 자세가 일상생활에서 자세가 그 사람의 건강을 많이 좌우지 하거든.
25:03그리고 내가 또 비결이 또 하나 있어.
25:05잘 챙겨 먹는 거 가지고도 고충이 안 되는 게 있어.
25:09네.
25:10아 뭘까.
25:12이게 콘드로이친이라는 건데 먹고 나니까 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25:17먹어봐.
25:17저도 주시는 거예요?
25:18먹어봐.
25:18좋은 거니까 나눠 먹어야지.
25:20꾸준히 섭취하는 철갑상어 콘드로이친.
25:28내가 이걸 지금 챙겨 먹고 있는지가 좀 됐는데.
25:31이거 먹고 많이 좋아지는 느낌이 가더라고.
25:34그러니까 동생도 한번 챙겨 먹어봐.
25:39사람마다 좀 틀릴 수도 있지만 많이 좋아질 거야.
25:42잘 챙겨 먹겠습니다.
25:43잘 챙겨 먹고.
25:44건강하게 삽시다 우리.
25:45여름이면 증상이 악화되는 관절염.
25:54그 고통을 알기에 자신의 노하우를 나눕니다.
25:59수술의 위기를 극복하고 여든의 나이에도 젊은 관절을 유지하는 그녀의 일상이 궁금한데요.
26:04튼튼한 무릎 덕분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집을 선택한 게 두렵지 않았다는데요.
26:22엘리베이터는 너무 편하게 사니까 요정도 걷는 거는 운동이 적당히 돼요.
26:28운동할 만해요.
26:30아 이 정도는 식은 좀 먹히죠 뭐.
26:32괜찮아요.
26:365년 전만 해도 평지를 걷는 게 고통스러웠지만 지금은 수시로 계단을 오르내릴 정도로 염증과 통증에서 벗어났습니다.
26:44아침부터 쉼없이 움직였으니 쇼도 좋으렴만.
26:54집에서도 가만히 있는 법이 없습니다.
26:59갑자기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데요.
27:02대체 뭘 하려는 걸까요?
27:03그리고는 흩어져 있는 짐들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27:15아니 뭐가 이렇게 많나요?
27:21최근 이곳으로 이사해 짐 정리 중이라고 합니다.
27:24무릎을 굽혔다 폈다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나르고 여든의 나이에도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27:50무릎이 건강하니 그 많던 짐도 금세 정리 끝.
27:54잠시 쉬려는가 싶더니 뭔가를 들고 오는데요.
27:58휴식 시간도 바쁩니다.
28:02아 시원하다.
28:04호강원에 내무릎 오늘.
28:06내무릎 오늘 호강에.
28:08오늘 이제 이사짐 정리도 좀 하고 그러더라고.
28:12조금 무리한 것 같아.
28:13그래서 뭐 보호 차원에서 찜질하고 있어요.
28:18온찜질은 혈액순환을 높여 염증과 통증 안에 도움을 준다는데요.
28:22내양은 아무래도 굳는 편이니까 차면 따뜻하게 하면 풀리잖아.
28:29이어지는 마사지.
28:31무릎 주변은 물론 종아리와 오금.
28:34허벅지를 부드럽게 눌러주는 것 또한 무릎관절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28:39작은 노력이 모여 수술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28:48그리고 매일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가지는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을 챙기는 것.
28:53이게 콘드로이친인데 이게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이라더라고.
28:58그래서 제가 먹고 있습니다.
29:00무릎이 좀 부드러운 것 같아요.
29:02부드럽고 운동하는데도 좀 편하다?
29:06그런 생각을 해요.
29:08평생 자신의 무릎으로 당당히 살아가고 싶다는 종소씨.
29:12그녀의 무릎 나이는 거꾸로 흐르고 있습니다.
29:18정말 여든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29:22젊고 건강한 모습이 저도 본받고 싶은데요.
29:27임종서 어르신은 무릎 건강을 위해서
29:30비가 오나 눈이 오나 먼 거리에 있는 헬스장을 매일매일 다니고 계시고요.
29:36무릎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름에도 따뜻한 찜질을 하는 등에
29:41꾸준히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29:44그리고 매일 철갑상어 콘드로이친 6형을 섭취하고 있었는데요.
29:50앞서 설명했듯이 연골의 주요 성분인 콘드로이친은
29:54나이가 들수록 점점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29:57섭취를 해서 보충해야 합니다.
30:00이 콘드로이친은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요.
30:03대표적으로 4형과 6형이 있습니다.
30:08철갑상어 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은
30:10특히 6형이 풍부합니다.
30:14콘드로이친 6형은 연골 바깥쪽의 분포에 있어서
30:17연골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데요.
30:22다른 콘드로이친과 철갑상어의 콘드로이친은 무엇이 다를까요?
30:26우리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며 더 오래 살게 됐지만
30:32연골은 약 50년만 지나도 마모되기 시작해 달콤하는데요.
30:38수명이 20년에 있어 또한 관절념에 쉽게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0:42반면 철갑상어는 무려 150년 동안 연골에 마무없이 살아갑니다.
30:51콘드로이친은 원료에 따라 형태가 다른데요.
30:54철갑상어에게 많은 콘드로이친 6형은 연골에 수분을 공급하고
30:59탄력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31:04관절념 환자와 건강한 성인의 연골 구성을 비교한 결과
31:07관절념 환자는 콘드로이친 6형이 부족한 반면
31:11건강한 성인은 콘드로이친 6형이 많습니다.
31:18이렇게 6형이 풍부한 콘드로이친은 활액 속 염증을 제거해
31:22연골의 손상과 통증을 완화해 주는데요.
31:25이해를 돕기 위한 실험을 준비했습니다.
31:31오염된 활액으로 가정한 식초와 콘드로이친이 풍부한 활액을 준비합니다.
31:37여기에 연골로 가정한 달걀을 각각 담가두고
31:4024시간에 방치하는데요.
31:45그 결과 오염된 활액에 담가둔 달걀은
31:48심한 부식이 일어난 모습.
31:49반면 콘드로이친이 풍부한 활액은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32:00실제로 콘드로이친을 섭취할 경우
32:02활액과 연골에서 많은 콘드로이친이 발견되는데요.
32:06덕분에 통증과 염증이 완화됩니다.
32:10콘드로이친 6형은 관절내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의 활성을 감소시켜줍니다.
32:16덕분에 연골의 구조 변형을 억제하고 관절 손상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32:24실제로 콘드로이친을 24개월간 꾸준히 복용한 환자들이
32:29대조근에 비해서 관절 간격이 77% 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2:37이처럼 콘드로이친은 연골 손상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2:42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은 소나 상어에서 추출한 것보다
32:47분자의 크기가 작아서 흡수율이 더 높고 생체 활성화도 우수합니다.
32:55게다가 사람과 철갑상어 연골의 아미노산 구성을 비교해보면
33:00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33:03때문에 인체에서 흡수율이 높아지는데요.
33:06특히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은 관절 속 염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33:13항산화 작용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33:16철갑상어의 연골과 상어의 연골, 소연골의 생체 활성화 능력을 비교한 결과
33:22철갑상어의 콘드로이친의 항산화 능력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3:28이처럼 흡수율이 높고 항산화 능력과 생체 활성화가 높은 철갑상어 콘드로이친 6형을 꾸준히 섭취하게 된다면
33:39관절염의 손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33:45관절염으로 연골이 손상된 동물에게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을 섭취하게 하자
33:50연골 세포가 재생되어 연골 표면이 정상에 가까운 모습으로 개선됐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33:57게다가 콘드로이친 섭취 후 42일 만에 통증이 개선되고
34:033개월 이상 섭취하자 통증이 약 45%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34:11뿐만 아니라 콘드로이친을 섭취한 관절염 환자의 관절평균 너비가 개선되며
34:16연골 손상 속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4:22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은 효소 처리를 통해
34:25분자의 크기를 줄인 저분자 콘드로이친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4:31또 콘드로이친은 과다 섭취 시에 복부팽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34:37하루 1200mg 정도를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4:41알레르기 체질이거나 다른 질환이 있는 분들
34:46임산부나 수유부는 섭취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34:53숨 막히도록 더운 날씨에 염증으로 불타는 우리의 무릎
34:57하나뿐인 관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콘드로이친을 사수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35:04소중한 무릎만큼 뜨거운 염증 불씨를 잡고
35:07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35:13감사합니다.
35:13건강상의 고민이 있으시거나 반대로 위기를 극복하신 분들은
35:21아래의 이메일로 사연을 보내주세요.
35:24역전의 한방에서 함께 해결해드립니다.
35:43고맙습니다.
35:4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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