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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 프로그램
00:00:05이티비 생생정보 7월 9일 수요일 생방송으로 인사드립니다
00:00:09장마인가 싶더니 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요
00:00:13또 밤에는 열대야 때문에 저처럼 밤잠 설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00:00:17이럴 때일수록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00:00:21오늘도 생생한 소식 준비했죠?
00:00:23네 맞습니다 먼저 음식의 비밀을 파일치는 음식X파일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0:27오늘 주제는요 저는 이 지글지글 소리만 듣기만 해도 배가 고파집니다
00:00:32한국인의 대표 간식 대표 안주 부침개입니다
00:00:35이 부침개 안 해도 우리가 몰랐던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고요
00:00:39잠시만 기다려주세요
00:00:40네 여러분이 기다리시는 오늘의 깜짝 퀴즈 지금 바로 나갑니다
00:00:45오늘 리틀 미스터리가 미션 사진을 찾아도 다니는데요
00:00:49사진 속에 나무의 정체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00:00:531번 배나무 아니고 맞죠?
00:00:562번 포도나무
00:00:583번 살구나무
00:01:00방송 잘 보시고 티버 내풍에서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00:01:03네 그리고 여름철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죠
00:01:09그만큼 감전이나 누전 등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00:01:14과연 이를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생생 현장에서 만나보시죠
00:01:18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등 습도가 높은 날엔
00:01:22특히 감전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00:01:24여름철 급증하는 전기 안전사고
00:01:29아직도 생활 속에 도사리는 위험을 그냥 지나치고 계신가요?
00:01:34네 안전 점검 꼭 받으셔야 합니다
00:01:38감전의 위험이 있거든요
00:01:39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여름철 전기 안전사고
00:01:44미리 점검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00:01:47그 방법을 생생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00:01:50이 영상 다들 기억나시나요?
00:01:57생방송 중 감전사고가 발생했던 그날
00:01:59담당 PD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와
00:02:02전기 간통하는 운동화로 마이크를 발로 차
00:02:05대철수 씨를 구했던 사건인데요
00:02:08추후 밝혀진 감전의 원인은 바로 접지 불량
00:02:12접지 불량의 상태에서 감전사고가 자주 나는데요
00:02:18특히 여름철에 급증하는 전기 안전사고
00:02:23여름에
00:02:23게다가 물이 닿는다면 큰 화재로 번질 수도 있다는데요
00:02:28위험하죠
00:02:29전기 검진은 안 받는데
00:02:31전기요? 받아본 적 없는데
00:02:33어떻게 해야 돼요?
00:02:34대부분 모른다는 전기 안전 점검
00:02:37여름철에는 특히 누전, 감전, 화재 등
00:02:40전기 안전사고가 많아 점검이 중요합니다
00:02:43일반 가정에서도 가능한가요?
00:02:46안녕하세요
00:02:46네 안녕하세요
00:02:47그래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00:02:51정기적으로 전기 안전 점검을 나오는데요
00:02:55
00:02:55보통 가스는 많이 받는데
00:02:57
00:02:58공공시설, 산업시설, 주거시설 등
00:03:02다양한 장소를 점검합니다
00:03:04지금 뭐하고 계시는 거예요?
00:03:08제가 원룸에 대한 전기 설비를 점검을 하고 있는데요
00:03:10옥에 있는 배선 상태를 휴관으로 점검하고 있고
00:03:13해당 전기 설비가 지금 누전되는 곳은 없는지
00:03:16그리고 인체 감전보호가 제대로 시설이 이루어졌는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00:03:21설비마다 다르지만 주거시설의 경우에는 3년에 한 번씩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00:03:28그랬군요
00:03:29우선 SNS 메시지를 통해 받은 링크로 원하는 날에 점검 신청을 할 수 있다는데요
00:03:35전기 안전 점검을 받으려면
00:03:56우선 세대주에게 발송된 메시지를 열어
00:03:59셀프 자율 안전 점검을 해야 합니다
00:04:01자율적으로 먼저
00:04:04누전 차단기가 내려간 적이 있거나
00:04:06전선에 스파크가 발생한 적이 있거나
00:04:11전기 기계 기구를 통한 사고
00:04:14전원선이 눌려 있는지
00:04:173년 이내 전기 공사를 했는지
00:04:195가지의 체크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00:04:21점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00:04:23며칠 전에 상태를 하고 있었거든요
00:04:26근데 너무 더워가지고 에어컨을 막 켰는데
00:04:28아 왜 이렇게 더워진 거야
00:04:34날이 더워지며 에어컨 사용량도 급격히 늘었는데
00:04:38갑자기 셧다운이 된 거예요
00:04:39그래서 너무 놀라가지고
00:04:41전기가 좀 안전이 있으면 안가?
00:04:43이렇게 생각하게 됐거든요
00:04:44셀프 자율 안전 점검 진단 항목 1번에 해당해
00:04:48신청하게 됐다죠?
00:04:50보통은 신발장 근처에 분전반이 있는데요
00:04:53안전한 전기 점검을 위해 먼저 전기부터 차단한 뒤
00:05:01전류량을 체크하며 꼼꼼하게 점검을 이어갑니다
00:05:04누전이란 전류가 정해진 회로를 벗어나
00:05:14새해 나가는 현상인데요
00:05:16누전이 되면 감전이나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어
00:05:19매우 위험합니다
00:05:20대체 전기가 어디로 새고 있는 건지
00:05:23마저 확인해 봐야겠죠?
00:05:24처음으로 의심되는 곳은
00:05:31누전되기 쉬운 물이 많이 닿는 세탁기
00:05:34과연 이곳이 원인이었을까요?
00:05:40확인해 보니 세탁기 쪽은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00:05:42그 다음으로 의심받는 곳은
00:05:45바로 전력 소모가 많은 에어컨 근처인데요
00:05:48보니까 에어컨 쪽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00:05:54범인은 바로 에어컨이었습니다
00:05:58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에 불이 나
00:06:00자녀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또다시 일어났습니다
00:06:03스탠드형 에어컨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고
00:06:06노전이 되면 이렇게 큰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에
00:06:10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00:06:11보시는 바와 같이 전기 제품 같은 경우
00:06:14이렇게 문화발 형태로 멀티캡에서 많이 쓰시는데요
00:06:17보통 이렇게 쓰죠
00:06:19멀티탭에 여러 개의 콘센트를 같이 사용하는 건
00:06:21상당히 위험합니다
00:06:22여기서 잠깐
00:06:24이렇게 멀티탭의 뒷면을 보면 전력량이 있는데요
00:06:27전력 소비량이 높은 가전 제품들은
00:06:31문화발식 사용을 피해야
00:06:32전기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00:06:35그 다음은 감전 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곳이 화장실인데요
00:06:42습기가 많이 차있기 때문에
00:06:43저는 손으로 헤어 드라이 같은 전자제품을 만지게 되면 감전이
00:06:47절대 안 되죠
00:06:49여기서 잠깐
00:06:50저희 기관에서 발송드리는 문자를
00:06:52보이스피싱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00:06:55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06:56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데요
00:06:59확인해야 할 것은 3가지
00:07:01아 저게 인증 채널 표시군요
00:07:03전기 안전 사고
00:07:04미리 점검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00:07:07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맛으로
00:07:22손님들 입맛을 평정한 이곳
00:07:26조금만 늦게 왔다가는 앉을 자리조차 없다
00:07:35이리 보고 자리 봐도 손님도 손님
00:07:42근데 중국집이 엄청 많아요
00:07:45그래도 그 와중에 이 집이
00:07:47주광장님이 요리를 참 잘하셔
00:07:50장사의 신은 일명 중식 호수
00:07:5534년 내공답게 못 만드는 요리가 없다는데
00:08:01아 중식 좋죠
00:08:03이 중에 중식의 신의 대표작은
00:08:07여름맵만 먹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맛이에요
00:08:11살얼음 쫙 깔린 새콤한 국물에
00:08:17차가운데 먹으면 속에서 뜨거워지
00:08:23화끈한 불맛까지 느낄 수 있다
00:08:29오 유니 아닌가?
00:08:30차가운데 불이 뜨겁다
00:08:31냉장송이야 이게
00:08:32냉짬뽕
00:08:33냉짬뽕
00:08:34냉짬뽕을 차갑게?
00:08:35동이야 나를 잡으러 내가 왔다
00:08:3834년 내공 중식 호수가 선보이는
00:08:42여름 별미 냉짬뽕
00:08:46
00:08:47일단 비주얼보다 좀 낯설어요
00:08:49너무 신기하네요
00:08:51팥도 있고 톱도 있고
00:08:52팥 치는 게 너무 신기해요
00:08:54팥 치는 게 너무 신기해요
00:08:56맥컴 달콤
00:08:59시원한 바다 향까지
00:09:01우와
00:09:02맛있는 녀석들이 한 그릇에 다 보였다
00:09:06저거 팥 괜찮다
00:09:07팥도 들어와 있고요
00:09:08톱도 있어요
00:09:10팥김신 맛이 나진 않으니까 걱정도 되는데요
00:09:12잠시 눈으로 감상했다면
00:09:15이야
00:09:17진짜 궁금해져요
00:09:19앞으로
00:09:21한입만 먹어도
00:09:23옷법이 오싹
00:09:25너무 맛있어
00:09:27저가 얼얼하다 싶을 땐
00:09:29단팥으로 달래주시고
00:09:31거의 날리고 계시네요
00:09:33시원한다
00:09:35이 한 그릇으로 더위를 날려버리자
00:09:43맛있게 매인가봐요
00:09:45맛있게 매인가봐요
00:09:47맛있게 매인가봐요
00:09:48맛있게 매인가봐요
00:09:49
00:09:50아 퀴즈가 따로 없네
00:09:51당시 육수맛 이런거 아냐고
00:09:53불량 되게 가득한 짬뽕맛 그대로 살아있어서
00:09:55차가운데
00:09:57속에 들어가면 불 짬뽕맛이
00:09:59우와
00:10:00콩이가 있어요
00:10:01콩이가 있어요
00:10:02콩이가 있어요
00:10:03콩이가 있어요
00:10:04콩이가 있어요
00:10:05콩이가 있어요
00:10:06고기는 냉면하고 비슷해 보이고
00:10:07물에 그 말하고 볶을 보는데
00:10:08굉장히 느끼시니까
00:10:09그 맛에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00:10:11궁금한데요
00:10:14냉짬뽕의 비밀은
00:10:16장사의 신만 알고 있습니다
00:10:18냉짬뽕이 차가운데도
00:10:20콩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00:10:21그 이유가 있어요?
00:10:23네 있죠
00:10:24제가 38년에 중식 경력이 있는데
00:10:27당연히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00:10:3034년이요
00:10:31
00:10:32그럼요
00:10:3434년 내공
00:10:36지금 공격
00:10:37고수는
00:10:42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00:10:45칼 하나로
00:10:48칼같이
00:10:50네 가지 채소를 손질한 다음
00:10:53지금부터는
00:10:56불맛이다
00:10:57파이어
00:11:02아 화끈하네요
00:11:03여기서 잠깐
00:11:05아까 구운 채소 중에
00:11:08뭐가 빠진 것 같은데
00:11:09어?
00:11:10뭐죠?
00:11:11파프리카랑 피마는요?
00:11:12담글 거예요
00:11:14담근다고?
00:11:15얼음물에요
00:11:16
00:11:18이 두 가지만
00:11:19얼음물에 담그는
00:11:20이유가 있나요?
00:11:22어?
00:11:23식감을 더해주기 위해서
00:11:25그 식감이 아삭한 맛이
00:11:26사라지기 때문에
00:11:27역효과가 납니다
00:11:29신의 비견 하나
00:11:31채소들의 특성에 맞게 조리해
00:11:34식감은 살려라
00:11:36
00:11:37채소는 식감이지
00:11:39짜자자자
00:11:41그럼
00:11:42풍미의 비밀은
00:11:43이 국물에 있지 않을까?
00:11:46재료 확인 들어갑니다
00:11:50주 재료는
00:11:51
00:11:53닭육수는
00:11:54가벼우면서
00:11:55시원한 맛을 내기 때문에
00:11:56닭육수를 저는
00:11:57고집하고 있습니다
00:11:59이때
00:12:01삼계탕처럼
00:12:03닭과 잘 어울리는
00:12:04약재들도
00:12:05엄선했다는데
00:12:06차가운 음식인데
00:12:08이 약재를 너머로 해서
00:12:10따뜻한 것을
00:12:11제가 조화를 했습니다
00:12:12그래서
00:12:13음양의 조화를
00:12:14제가 맡은 겁니다
00:12:15음양의 조화?
00:12:16개운한 채소 삼총사까지
00:12:18모두 입수!
00:12:23여기에
00:12:24아직 한 방 더 남았다
00:12:26닭둥
00:12:30간장
00:12:31
00:12:36냉짬뽕 육수의
00:12:37마지막 단계는
00:12:40이것으로 얼려주면
00:12:41육수가 완성이 됩니다
00:12:44온몸이 짜릿해지는
00:12:46시원 새콤한 맛
00:12:48오! 고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00:12:49
00:12:50모약하자면
00:12:51육수는
00:12:52원!
00:12:53투!
00:12:54트리!
00:12:55약재별로
00:12:56냉짬뽕의 찬기운을
00:12:57보완한 것이 포인트
00:12:59그렇다면
00:13:01뭐 때문에 풍미가 나는 거예요?
00:13:03처음에 볶을 때
00:13:05볶을 때 뭐 했어요?
00:13:07
00:13:08분량 냈죠
00:13:09기름으로요
00:13:11으잇!
00:13:12풍미의 비밀은
00:13:13기름에 있었다
00:13:15시간을 돌려 돌려서
00:13:17비법 기름을 살펴보는데
00:13:20아하
00:13:21중식의 제일 기본이 되는 게
00:13:23기름이잖아요
00:13:24색은 그냥 일반 기름 같은데
00:13:29냄새로 한번 맡아보시죠
00:13:32왜요?
00:13:33어?
00:13:34왜?
00:13:35바닥에 기름입니다
00:13:36굴 기름?
00:13:37우와
00:13:38굴 기름이에요?
00:13:39예전에 굴좀뽕을 하게 되었는데
00:13:42이 호기심에 굴을 넣었는데
00:13:44그 기름이 너무 대박이었습니다
00:13:46최고였습니다
00:13:48너무 대박이었습니다
00:13:50최고였습니다
00:13:55향긋한 굴에
00:13:57대파, 생강까지 추가
00:14:00기름의 풍미를 극대화했다는데
00:14:04이때 핵심은?
00:14:05굴의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00:14:08은은한 불로 향을 살리겠고
00:14:10조리를 해주는 겁니다
00:14:12개성이 담겨야 내 음식이 된다
00:14:18그 고집 때문에
00:14:20기름도 허투루 쓰지 않는
00:14:23중식장
00:14:24사실 이 기름이
00:14:28먹을 때도 사용하지만
00:14:30양념에도 들어갑니다
00:14:32양념이요?
00:14:34
00:14:35맹물 배신
00:14:37묵직한 굴 기름
00:14:39감칠맛 나는 육수로 양념을 섞기 때문에
00:14:45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말씀
00:14:49정리를 하자면
00:14:51굴 기름과 육수, 야채, 양념이
00:14:56조화가 이루어져서
00:14:57완벽한 냉짬뽕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00:14:59냉짬뽕 1타 감사
00:15:03불과 기름을
00:15:06어떻게 쓰나에 따라
00:15:08맛이 천차만별로 바뀌는 중화요리
00:15:13우와
00:15:14그 매력에 빠져
00:15:17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00:15:19중식 외길을 걸어왔답니다
00:15:24나의 대표 메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00:15:27토슬러은
00:15:29독특한 냉짬뽕을 개발했다는 게
00:15:32그 중 신의 한 수는?
00:15:35팥을
00:15:37팥빙수와 같은
00:15:38팥을 내기에서 냈는데
00:15:40냉짬뽕의 매운맛을 또
00:15:42그왕 잡아주기 때문에
00:15:43아주 특색이 있는 거죠
00:15:44이야, 저 팥을
00:15:46빙수의 고명처럼
00:15:48보기 좋고
00:15:49먹기 좋게
00:15:50팥을 올려줬답니다
00:15:52진짜
00:15:53어머나게 했죠
00:15:54그냥 포기하고 싶은 마음
00:15:55훌떡 같지만
00:15:56이 시험지를 풀지 못하면
00:15:58다음 요리에 개발을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00:16:02그래서 끝까지 그 신념을 가지고
00:16:04끝까지 완성이 됐습니다
00:16:06그렇게 탄생한
00:16:08짬뽕기
00:16:09신흥 당장
00:16:11써먹은 거는 더 네
00:16:12사실해요
00:16:14아, 신기해
00:16:15되게 신기했습니다
00:16:17맛있어 보이겠습니다
00:16:19냉짬뽕의 또 다른 1등 공시는
00:16:22요 면발
00:16:25면도 면발 지인다
00:16:28끊길 끊기지 않는 탱탱한 면발에
00:16:32먹운동은 기본
00:16:35오, 보기만 해도
00:16:37손님들 손도 쉴 틈이 없다
00:16:40이야, 계속 들어가네요
00:16:43끊기지가 않아
00:16:45아, 맛있다
00:16:51면이랑 국물이랑 따로 넣는 게 있나봐요
00:16:54근데 이거는 면이 얇아서 그런지
00:16:56그런 게 없어요
00:16:58굉장히 찰려
00:17:00어, 얇아요?
00:17:01탑쫌득하고
00:17:02면하고 양념하고
00:17:04따로 놀거나 그러진 않고
00:17:06붙어갖고 감칠맛이 좀 많이 살아나요
00:17:11장사의 신이라면
00:17:13면 반죽에도 비법이 있을 터
00:17:17먼저
00:17:18쫀득한 식감을 책임진다는 이것
00:17:21타피오카입니다
00:17:23타피오카요?
00:17:24아, 쫀득쫀득
00:17:25여러 전분 중에 이 타피오카 전분을 선택한 이유는?
00:17:31일반 감자보다 이게 점성이 좋고 부드러운 것이 더 있습니다
00:17:36찰기도 더 했겠다
00:17:39반죽을 시작하나 했더니
00:17:41또 다른 가루 등장?
00:17:44이것도 뭔 가루예요?
00:17:45찹쌀가루입니다
00:17:47찹쌀가루를 반죽에 넣는다고요?
00:17:49네, 그러면요
00:17:50엄청 쫄깃하겠네요
00:17:52네, 찰기가 중요해요
00:17:53첫 번째는 소화 기능이 아주 좋고요
00:17:56두 번째로써는 면의 흡수력을 도와 국물에 잘 스며들어 아주 좋습니다
00:18:03이제 잘 뭉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00:18:07찹쌀끝대
00:18:09자꾸 왔다 갔다 뭔가를 살펴보는 당사이신
00:18:13뭘 보시는 거예요?
00:18:14그때만 보지 말고 좀 알려줘봐요
00:18:17지금 이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는 겁니다
00:18:22
00:18:25습당한 온도는 25에서 30, 습도는 30에서 35가 적당합니다
00:18:32지금은 온도는 적당한데
00:18:33오, 습도가 엄청 높은데
00:18:34습도가 높기 때문에 물을 지금 보충해줘야 하는 겁니다
00:18:38즉, 외부 습도가 높다는 건
00:18:42반죽 속 수분이 증발했다는 증거
00:18:46반죽 잘 됐네
00:18:49이어서
00:18:51수분을 적당히 보충한 반죽을
00:18:54수차례 치대해야만
00:18:56끊김없이 차진 반죽이 됩니다
00:18:59이걸 또 손으로다
00:19:01그런데
00:19:02면 뽑는 사람은 한 명인데
00:19:04기계는 두 대다?
00:19:07이것은 냉짜뽕용
00:19:09이것은 일반 명
00:19:11작업 속도를 빨리게 하기 위해서 두 대를 장만하십니다
00:19:14면이 다른가 봐요
00:19:15두 개가 무슨 차이가 있어요?
00:19:17면 두께
00:19:19두께요?
00:19:21아, 아까 얇다고 그랬어요
00:19:22면 두께가 다르다?
00:19:25일단 겉모습만 봤을 땐
00:19:28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만
00:19:30미묘한 차이 같은데요?
00:19:32자세히 측정해보면 알 수 있다
00:19:35그 차이는 고작 0.5mm
00:19:38작은 디테일을 위해서
00:19:390.5mm가 맛을 작아간다니까요
00:19:42일반 면은
00:19:44국물이 뜨겁기 때문에 두꺼워야 되고
00:19:46냉짬뽕은 차가운 면이잖아요
00:19:48그렇기 때문에
00:19:50국물의 흡수력이 빨리하기 위해서
00:19:52가능하다는 거예요
00:19:54손님들 반응이 좋아요?
00:19:56너무 대폭발적인 거예요
00:19:59한 끗 차이라는 말이 괴리 있는 게 아닙니다
00:20:03면 하나에도 공을 들인 덕분에
00:20:05음!
00:20:08진짜 작은 차이가
00:20:10큰 맛의 차이로
00:20:12매출이 두 배로 뛰었고
00:20:14손님들이 줄 서서 먹는 맛집이 됐답니다
00:20:17오호!
00:20:19한 그릇을 만들어도
00:20:24최선을 다하자
00:20:26그 다진만큼은
00:20:2834년째 그대로
00:20:35최선을 다하자
00:20:38언제 이 직업을 택한 게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00:20:44우리 아이들이
00:20:45우리 아이가
00:20:47아빠 자랑을 많이 한대요
00:20:50어떤 식으로 해요?
00:20:52친구들한테 우리 아빠
00:20:54최고의 요리사라고 하는 생각이 제일 좋습니다
00:20:58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00:21:00나는 너를 사랑하래
00:21:02꾸준히 내 길을 걸어가는 사람만큼
00:21:08멋진 인생이 또 있을까요?
00:21:13아빠 맛있게 먹어도 미안해
00:21:17오늘도
00:21:19각자의 자리에서
00:21:21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내느라
00:21:26고생하셨습니다
00:21:27고생하셨습니다
00:21:35잘 먹었습니다
00:21:38물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싶다고요?
00:21:43맛있겠다
00:21:47그렇다면
00:21:49먹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맛
00:21:52냉짬뽕 한 그릇 어떻습니까?
00:21:54음식 엑스파일
00:21:56오늘의 주제에 힌트 나갑니다
00:21:58많이 먹게
00:22:00서민의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00:22:02알고보면
00:22:04조선시대에는 왕이나 양반이 먹었던
00:22:06귀한 음식이었던 이것
00:22:07비가 오는 날이면 꼭 떠오르는 바로 이것
00:22:08소리를 잘 들어주세요
00:22:09맞습니다
00:22:10음식 엑스파일
00:22:11음식 엑스파일
00:22:12아직 안 먹은 хот
00:22:13고침개
00:22:15
00:22:18
00:22:20
00:22:22
00:22:23
0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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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2:37
00:22:38
00:22:39
00:22:40
00:22:41부침개 하면 떠오르는 이곳 서울의 한 전골목으로 달려왔습니다
00:22:47부침개를 논한다면 우선 요 녀석을 빼놓을 수 없죠
00:22:52오 맛있겠다
00:22:53김치 부침개
00:22:54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에 맞이하는 김치 부침개부터 너릇너릇 구워주고요
00:23:00진짜 맛있죠
00:23:02개맛살과 햄, 꽈리고추까지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뭉치면 더 맛있다
00:23:12갖가지 재료의 맛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꼬치전도 등장합니다
00:23:16명백한 오일 수 있는 꼬치전
00:23:20텅텅한 새우전까지 빛깔 곱다 고와
00:23:24여길 봐도 저길 봐도 매걱하게 들어차 있는 부침개들
00:23:30종류가 진짜 많네요
00:23:32몇 종류나 되는 건가요?
00:23:3490가지요
00:23:3590가지요?
00:23:36네네
00:23:37우와 엄청 많은데요?
00:23:38네 젊은 척도 있고 나이 드신 분들도 있는데
00:23:42취향껏 골라드시라고 안질리라고
00:23:45그래서 저희가 아저씨를 많이 준비했어요
00:23:47하나만 더, 하나만 더
00:23:49고르기 힘들 것 같아요
00:23:51취향대로 입맛대로 마음껏 골라 담았으면
00:23:57지글지글 소리 들으면서 귀로 먼저 음미해줄 시간
00:24:00아침 알람소리를 해놔야 돼
00:24:04따뜻하게 데워졌으면 이제 입으로도 즐겨봐야겠죠?
00:24:08눈물이 되겠습니다
00:24:09고마워요
00:24:10안녕하세요
00:24:11간장에 콕 찍어서 입속으로 치킨
00:24:16맛 어떤가요?
00:24:18맛있네요
00:24:19맛있네요
00:24:20먹어봐
00:24:21진짜 맛있어
00:24:21이렇게 먹어도
00:24:26저렇게 먹어도 각양각색으로 맛있다
00:24:32이렇게 먹어도 맛있죠
00:24:34나 진짜 맛있어
00:24:36이렇게 만인의 사랑을 받는 부침개 언제부터 먹었을까
00:24:42부침개는 고려시대에도 존재했었다는데
00:24:45꽃머리를 한 뒤에 찹쌀가루에 꽃을 올려 붙여 먹었던 화전이 그 중 하나랍니다
00:24:51예쁘죠
00:24:52부침개는 크게 전과 빈대떡으로 나뉘는데요
00:24:56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 여겨지는 것과 달리
00:25:03조선시대에 저는 왕이나 양반이 주로 먹은 귀한 음식이었다는 사실
00:25:08그래요
00:25:09전의 주재료인 밀가루는 고려시대부터 값비싼 식재료였는데
00:25:14조선시대에도 흔치 않았던 건 매 한가지
00:25:24그 탓에 밀가루 음식은 잔칫날 혹은 궁중에서나 먹을 수 있었답니다
00:25:30음 밀가루가 귀했군요
00:25:35전을 붙일 때 빼놓을 수 없는 이 기름도 귀하기는 마찬가지였다는데요
00:25:40아 그렇죠
00:25:41비싼 기름에 비싼 밀가루까지 가득 들어가니 전이 귀했던 건 당연지사
00:25:46아하
00:25:48당시 공중에서는 마치 꽃처럼 예쁘다는 뜻으로 전유화라고 불렀고요
00:25:53민간에서는 전이야 지지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다가
00:25:58지금의 전이 되었답니다
00:26:01전을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빈대떡을 만나러 가봐야겠죠
00:26:05거소한 기름 냄새 따라 달려와 보니
00:26:10때마침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있는 빈대떡들
00:26:15금강산도 식후경 우선 맛부터 보고 싶지만
00:26:20그전에 짚고 넘어가야죠
00:26:24전과 빈대떡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00:26:27빈대떡이랑 저는 반죽 기본 베이스부터 달라요
00:26:36그렇군요
00:26:37전 같은 경우는 보통 밀가루 반죽이나 계란을 이용해서 붙이는 거고
00:26:42빈대떡은 녹두를 갈아서 만든 걸 빈대떡이라고 합니다
00:26:45녹두 빈대떡
00:26:46먼저 빈대떡 하면 빠질 수 없는 녹두와 식감을 살려주는 동부콩까지 준비한 뒤
00:26:58부드럽게 갈아서 반죽의 베이스부터 만들어주고요
00:27:02그 위에 갖가지 재료 넣어 잘 섞어주고
00:27:08숙주까지 듬뿍 넣어서 골고루 버무려 주면 반죽 준비 완료
00:27:18기름칠한 철판 위에 투하합니다
00:27:24부지런히 뒤집어가며 앞뒤며 사이좋게 익혀주면
00:27:28빛깔부터가 침샘 재료 자극하는
00:27:31침샘 떡 완성입니다
00:27:33기름진 맛 잡아줄 양파 장아찌와 청양고추까지 한 조각 올려서
00:27:39입 크게 벌리고 한 입
00:27:41그 맛은 말이 필요 없죠
00:27:43반짝 친구들
00:27:45이번엔 빈대떡 본연의 맛만 즐겨볼까요?
00:27:48씹으면 아삭해서 해서 맛있고 씹으면 씹으세요
00:27:53부드러워져가지고 진짜 맛있어요
00:27:56그런데 빈대떡은 왜 빈대떡이라 불리게 됐을까?
00:28:00광고 후에 공개합니다
00:28:03빈대떡은 왜 빈대떡일까?
00:28:06우선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내준다는 의미로
00:28:09손님 빈에 대접할 대를 써서 빈대떡이 되었다는 설과
00:28:14그렇군요
00:28:15양반들이 가난한 백성을 위해 만들어 적선해줬다는 의미로
00:28:19가난할 빈에 사람 자자를 써서 빈자떡에서 빈대떡으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00:28:25빈대떡의 농도는 메마른 땅에서도 별다른 비루 없이 잘 자라
00:28:31서민들도 빈대떡을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거죠
00:28:351945년 해방을 전후로 빈대떡은 큰 열풍을 불러일으켰는데요
00:28:43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이
00:28:46싼값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빈대떡을 즐겨찾기 시작한 것
00:28:54당시의 신문을 살펴보면
00:28:56해방 후에 빈대떡집이 유행을 끌고 있다는 기사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고요
00:29:02아, 노래
00:29:08오늘 수년 집에 가서
00:29:12빈대떡은 붙여먹지
00:29:18이 추억의 노래에서도 이야기하듯
00:29:20빈대떡은 서민음식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00:29:23전국 각지로 퍼져나갔는데
00:29:26한때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빈대떡 열풍이
00:29:34사그라들게 된 이유가 있답니다
00:29:36어, 그러고요
00:29:381960년대 후반부터 녹두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00:29:42아, 비싸졌군요
00:29:431966년의 신문기사에 따르면
00:29:44녹두 가격이 무려 쌀의 2배 육박한다는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00:29:49그 시기와 맞물려 정보의 식량 정책으로 먹을거리가 풍족해지면서
00:29:54빈대떡의 인기는 반비례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00:29:57아니, 그러고도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못먹어요
00:30:00과거의 열풍은 잠잠해졌지만
00:30:01여전히 한국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00:30:04국민 간식으로 거듭난 부침개
00:30:07아, 맛있다
00:30:09특히 비 오는 날이면 무난히 부침개 생각이 나곤 하는데요
00:30:13맞아요
00:30:14비 오는 날은 맑은 날보다 부침개 배달량이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는데
00:30:19왜 비 오는 날 부침개 생각이 나는 걸까?
00:30:22전이 기름이 자잘자잘한 소리가 비 오는 소리랑 비슷하기도 해서
00:30:27맞아요
00:30:28기름에서 자글자글 있는 소리랑 빗소리랑 비슷하게
00:30:31생각이 난다니까
00:30:32부침개 붙이는 소리와 빗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00:30:36이런 핑계 아니에요?
00:30:37그렇다면 비 내리는 소리와 부침개 붙이는 소리를 구별할 수 있을지
00:30:42아, 구별 가능할 것 같은데요?
00:30:45
00:30:46사이는 있죠
00:30:47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00:30:48아, 이것도 실제로 실험을 하셨군요
00:30:51어느 쪽이 부침개 붙이는 소리일지 물어봤는데요
00:30:56이거 한번 맞혀볼까요?
00:30:57우선 빗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0:31:02두 번째로 부침개 붙이는 소리를 들은 뒤 정답 확인
00:31:06어머 어머
00:31:08아, 되게 헷갈리는데요
00:31:09어머, 진짜 소리만 들으니까
00:31:11정답은 1번입니다
00:31:12
00:31:14아, 2번이에요?
00:31:15아, 저 비슷하다
00:31:18아, 저 진짜 몰랐는데요
00:31:20네, 저 진짜 몰랐는데요
00:31:22다른 시민평가단은 답을 맞힐 수 있을까?
00:31:26동일한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한 뒤 정답을 확인해 봤습니다
00:31:321번이요
00:31:34
00:31:36귀하고 전화가 비슷한 것 같아요
00:31:38정답자는 단 2명
00:31:40빗소리랑 비슷하다고 해서 부침개가 떠오르는 원리가 뭘까?
00:31:44오, 진짜 신빙성이 높아졌는데요
00:31:46파블로크의 조건반사 실험 얘기는 들어보셨을 텐데요
00:31:49개에게 벨소리를 들려준 후 밥을 주는 과정을 반복하면
00:31:54나중에 개는 벨소리만 들어도 침 흘리게 된다는 오래된 실험입니다
00:31:59그렇죠
00:32:00빗방울이 지붕이나 창틀 등에 떨어지는 소리가
00:32:03부침개를 붙일 때 나는 지글지글하는 소리와 유사하기 때문에
00:32:07비가 오면 사람들은 부침개 붙이는 소리를 떠올리게 되고
00:32:12자연스럽게 부침개가 먹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00:32:15뭐, 사람도 단순하네요
00:32:16소리에 의한 자극이 원인이 된 연상작용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00:32:21비 오는 날 부침개가 생각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는데요
00:32:26또 다른 이유요?
00:32:28비가 오는 날은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죠
00:32:31이런 날에는 자연스레 신체가 무기력해지고 기분이 처지기가 쉬운데요
00:32:35그러다 보니 이 축 늘어진 기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몸이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질 만한 것을 원하기 마련입니다
00:32:42부침개의 주 재료는 밀가루인데요
00:32:45이 밀가루는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전환이 돼서 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합니다
00:32:52이 세로토닌이란 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거든요
00:32:57비 오는 날 추욱 처진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몸이 자연스럽게 부침개를 원한다는 거죠
00:33:03일단 좋은 핑계가 생겼네요
00:33:05하지만 해외에도 부침개와 비슷한 음식들이 있다는데요
00:33:08한중일 부침개 3파전 첫 번째는 일본입니다
00:33:12일본의 부침개?
00:33:13오코노미야키 같은 경우에는 반죽할 때 가쓰오부시를 우려내는 물이 들어가는 게 특징입니다
00:33:21가장 먼저 가다랑어 포우린 국물을 넣고
00:33:25소금과 설탕에 부드러운 맛까지 더해줄 우유와 밀가루를 넣어서 잘 섞어주면 반죽 완성
00:33:35반죽부터 우리랑 좀 다른 것 같은데요
00:33:37먹기 좋게 채 썬 양배추에 반죽과 대파 그리고 달걀까지 넣어서 잘 섞어준 다음
00:33:44철판 위에서 모양을 잡아주고요
00:33:47
00:33:49아 그래요
00:33:50펄랑펄랑 펄랑 펑치는
00:33:51오코노미야키의 가장 큰 특징이죠
00:33:52가다랑어 포 한가득 올려
00:33:54그게 있어야 돼요
00:33:55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익혀준 뒤
00:33:58역시 가다랑어 포로 만든 소스까지 곁들여주면
00:34:02일본의 부침개 오코노미야키 완성입니다
00:34:06두 번째 주전은 중국인데요
00:34:12중국에서는 또 뭐가 있죠?
00:34:14젠빙은 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넣은 다음에 반으로 접어서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는 겁니다
00:34:19젠빙은 중국에서 흔하게 먹는 간단한 식사이자 간식인데요
00:34:25우선 밀가루 반죽을 얇게 굽고 그 위에 달걀 옷을 입혀준 뒤 고소한 게 가득 뿌려줍니다
00:34:34취향에 맞는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토핑을 올려서 반으로 접어주는 게 특징
00:34:40아침에 먹기 좋겠네요
00:34:46우와 맛있겠는데요
00:34:48먹기 좋게 잘라주면 한중일 부침개 3파전 중국의 젠빙이었습니다
00:34:54젠빙이요
00:34:58마지막으로 한국의 부침개도 만나봐야겠죠
00:35:02한국은 다양한 재료를 부쳐 먹는 만큼 부침개의 종류도 셀 수 없을 정도인데요
00:35:08오징어를 한입 크기로 썰어준 다음
00:35:12이걸로는 부족하다
00:35:14각종 해물까지 투하
00:35:16해물동
00:35:20달궈진 팬에 반죽을 올린 뒤 둥글게 펴준 다음
00:35:24쪽파 먼저 올려주고요
00:35:27그 위에 해산물까지 올려 노릇하게 익혀주면
00:35:31한국인의 대표 부침개 해물파전 완성입니다
00:35:41와아
00:35:42
00:35:43
00:35:45
00:35:46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면서
00:35:48감성과
00:35:49또 이런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는
00:35:51젖만한 음식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00:35:53명령
00:35:54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음식 엑스파일 오늘의 주인공 한국인의 대표 간식 부침개였습니다.
00:36:03지금은 쉽게 먹을 수 있는 부침개가 과거에는 아주 귀한 음식이었다는 게 재밌습니다.
00:36:08그리고 비 오는 날 부침개 생각나는 거 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어요.
00:36:14맞아요.
00:36:15부침개 엑스파일 핑계 고맙습니다.
00:36:17자, 이어서 아끼니까 청춘이다에서는요. 배우가 되기 위해 9년 전에 서울로 올라와서 열심히 살고 있는 청춘을 만나고 왔습니다.
00:36:26그런데 공연이 없을 때는 수입이 0원이라 그냥 통장이 텅텅 비어서 통장이 텅장이 된다고 하는데요.
00:36:32잠시 후에 만나보시죠.
00:36:33네, 그 전에 리틀 미스터리와 함께 미션 여행부터 함께 떠나봐야겠죠.
00:36:38이 무더위 속에서 또 좌충우돌 얼마나 고생했을지 걱정이 되긴 하는데요.
00:36:43지금 바로 불러보겠습니다.
00:36:44아, 그 전에 여러분 깜짝 퀴즈 잊지 않으셨죠? 미션 사진 속의 나무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00:36:51놔주세요. 미스터리.
00:36:55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겨진 최고의 비경을 찾아라.
00:37:00미스터리 사진엔 불가능이란 없다.
00:37:03사진 한 장 달랑 들고 떠나는 미스터리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00:37:12443번째 미션 장소.
00:37:13오늘은 또 왜 그러시는 거예요?
00:37:14사람의 동작이 힌트입니다.
00:37:17아이고.
00:37:18뭐 하시는 거예요?
00:37:19더운 날에.
00:37:20너무 더워서 그런가?
00:37:21안녕하세요. 저 리틀 미스터리와.
00:37:23잠깐, 그만, 그만.
00:37:24저 미술 도요미가 떠나는 미스터리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00:37:28이번 주 미션 장소는 경기도 안성시고요.
00:37:30저희가 왜 이렇게 시작부터 춤을 췄냐면
00:37:33안성하면 남사당 놀이로 유명하잖아요.
00:37:35아, 그렇죠.
00:37:36그래서 저희가 남사당 공연장에 먼저 나와봤습니다.
00:37:38지금 남사당 공연 춤을 춘 거예요?
00:37:39남사당 제주꾼들을 만나려면 이 공연장으로 오시오.
00:37:43우와.
00:37:45어마어마한 길이의 상모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면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고요.
00:37:50우와.
00:37:50하늘 높이 번화를 돌리고
00:37:53아슬아슬한 줄 타기까지
00:37:55화려한 묘기로 시선을 압도하는 남사당패입니다.
00:37:59와, 연습하고 계셨나 봐요.
00:38:01네, 저희 주말에 남사당 놀이 상설 공연이 있어서 그거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00:38:05근데 남사당 놀이라는 게 정확히 뭐예요?
00:38:07아, 남사당이란 조선 후기 남자들로 구성된 유랑 광대 집단을 말하는 건데요.
00:38:13여섯 가지 마당을 기본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00:38:17서민들에게 웃음과 흥을 전해주었던 민중 놀이인데요.
00:38:21저희도 한번 배워볼 수 있을까요?
00:38:22아, 물론 배워볼 수 있죠.
00:38:24도전할 놀이는 얼음 줄 타기입니다.
00:38:26어이고, 이거 쉽지 않을 텐데요.
00:38:29거기서 중심을 잡기 시작하면서 한발 한발 나아가는 거예요.
00:38:34진지하게 줄 타기를 도전해 보는데
00:38:36시작과 동시에 다리가 덜 덜 덜 덜 덜 덜
00:38:40아이고, 멋있습니다.
00:38:42시작이 만만치 않네요.
00:38:44어머, 진동이.
00:38:45벨이 몸은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걸까요?
00:38:49남사당 놀이가 아니라 벨리 댄스 배우려고 하시고
00:38:52춤 같아요?
00:38:53음악을 까니까 그냥 자연스럽습니다
00:38:58확실히 타고난 사람들이 다릅니다
00:39:01저는 촬영 열심히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00:39:04잘하는 거예요 우리
00:39:06자 이제 곧 저희가 공연을 하니까요
00:39:09제대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00:39:11흥겨운 사물놀이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00:39:15조선판 미보이 출동 땅을 휩쓸며 묘기를 선보이고
00:39:20공중에서는 고난도 줄타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립니다
00:39:25특히 올해에는 의상의 조명을 더해 더 화려하게 준비했다고 하네요
00:39:30정말 멋진 공연이었고요
00:39:32이번 주 안성에서 찾아야 할 미션 사진은
00:39:34조금 특별하게 공개를 하겠습니다
00:39:37미션 사진 준비됐습니까?
00:39:38네 준비됐습니다
00:39:40자 바로 바로 이 사진입니다
00:39:46
00:39:50과연 안성 어디에 있을까요?
00:39:53나무가 뭘까요?
00:39:55너릇은 들판에 건물 하나랑 나무 하나 있거든요
00:39:59건물하면 고기잖아요
00:40:01어디요?
00:40:02당당하게 찾아간 고기
00:40:04어디요?
00:40:05부동산이죠
00:40:06이건 부동산에서 안 다를 것 같은데요
00:40:09건물 찾을 때 부동산만 한 게 없긴 하죠
00:40:11그렇긴 하죠
00:40:13다른 부동산에도 가보는데
00:40:28안성이라면 속속들이 잘 알 거라 믿었던 전문가들조차 모른다?
00:40:32낡은 건물이 있을 법한 동네 위주로
00:40:38거리 사진을 찾아봤지만
00:40:40다들 심각해지셨어요
00:40:41해결해야 된다
00:40:42본격적으로 지금 살아두고 계십니다
00:40:44과수원에다가
00:40:47과수원에다가
00:40:48안성에
00:40:49과수원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 것 같아요
00:40:51이번에는 나무에 집중했어요
00:40:53근데 저것도 과수원 같은데요?
00:40:54어디 어디?
00:40:55저기요 저기
00:40:56안녕하세요
00:40:57안녕하세요
00:40:58지금 뭐하고 계시는 거예요?
00:40:59포도 안속기 하고 있습니다 안속기
00:41:01들어서요
00:41:02여기
00:41:03아 이게 다 포도나무예요?
00:41:06
00:41:07포도가 맛있게 연글도록 지금은 관리하는 시기인데요
00:41:11이게 무슨 포도인데
00:41:12이거 샤인머스켓이요
00:41:14아 이게 그 샤인머스켓이에요?
00:41:16
00:41:17아 근데 저희가요
00:41:18안성에서 이런 장소를 찾고 있는데
00:41:20이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아세요 혹시?
00:41:22사진 속에 있는 나무
00:41:23샤인머스켓 나무만 알지
00:41:24이 나무는 잘 모르겠네요
00:41:26동생
00:41:27샤인머스켓은 아니죠?
00:41:28어 안녕하세요
00:41:30네 안녕하세요
00:41:31아 배농사진이신 분이구나
00:41:33
00:41:34나무를 찾고 있거든요
00:41:35야 이건
00:41:36이 사진으로 이렇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00:41:39아하 배나무도 아닌가?
00:41:40배나무도 아니에요
00:41:41이렇게 막막할 때는
00:41:43볼까요?
00:41:44의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한데요
00:41:45와 안녕하세요
00:41:46배나무도 아니고 포도나무도 아니고
00:41:48날씨 드셔
00:41:50나는 지루기 손길 줄 알았어
00:41:52아 진짜로
00:41:53
00:41:54그리고 얼굴도 어려 보인다
00:41:56아 그지?
00:41:58저는 리틀 미스터입니다
00:41:59아직도 착각하시는 분이 많아서
00:42:01다시 한번 알려드릴게요
00:42:02워낙 닮았어요
00:42:03
00:42:04이런 고추 보셨다
00:42:05가죽고추
00:42:06와 이거 뭐 하려고 이렇게 하고 계신 거예요?
00:42:08아 이거
00:42:09된장무침하고
00:42:10이거는 고추소박이
00:42:11여름에는 밭에서 채소를 따다가
00:42:13양념에 막 버무려 먹으면
00:42:15밥도둑 예약이죠?
00:42:17맛있어요
00:42:18아 이거 바로 그냥 이렇게 먹으면 돼요?
00:42:20
00:42:25문이 왜 그래요 문이
00:42:26너무 맛있죠?
00:42:28눈을 떠야 되는데
00:42:30예쁘다
00:42:31진짜
00:42:32어머니 손맛이 너무 좋으신데요
00:42:34이 어르신이
00:42:35
00:42:3684살
00:42:376살
00:42:3856대대
00:42:395대
00:42:40이렇게 건강 이런 거 다 하셔요
00:42:41잘하시죠
00:42:42너무 전정하신데
00:42:43네 아니 마흔인데
00:42:445시인 줄 알았는데
00:42:45
00:42:46
00:42:47
00:42:48
00:42:50웃음이 끌리지 않는 고평리 마을에서는
00:42:53일주일에 3번을 꼭 모여서
00:42:55다 같이 식사를 하시는데요
00:42:57오늘은 매콤새콤한 비빔국수와
00:43:00맛있게 묻힌 반찬들로 푸짐하게 차려졌습니다
00:43:04잔치네요 잔치
00:43:05잘 먹겠습니다
00:43:06
00:43:07이거 이렇게 같이 먹는 게 맛있어요
00:43:09입이 짧은 조연출 도엽이도
00:43:12비빔국수 앞에서는 무화지경
00:43:15호박이 있으니까 식감이
00:43:17
00:43:18더 좋은 거 같아요
00:43:19특이해서 그냥
00:43:20우리 리틀 미스터리 역시나 잘 먹네요
00:43:24
00:43:25바로 눕혀서 이렇게 먹으니까
00:43:26와 너무 새콤달콤하고
00:43:28너무 시원합니다
00:43:29
00:43:31근데 신경이 다 멋이 이쁘네
00:43:34안녕하세요
00:43:35아 카메라보다 이쁘다고요
00:43:37아하하하
00:43:38그 미스터리가 아니야 동생이야 동생
00:43:42이게 다른 사람이에요
00:43:43
00:43:44동생이에요 동생
00:43:45동생이 오신 거
00:43:48나무가 이게 무슨 나무인지 아시나요?
00:43:51아 이거 살구나무 같은데요?
00:43:53아 살구나무요?
00:43:54살구나무
00:43:56살구나무
00:43:57살구나무
00:43:58안성에 체험하는데 가면은
00:43:59요게 있어요 살구나무
00:44:00살구나무가
00:44:01살구나무가
00:44:02체험농장에서 살구나무를 찾아라
00:44:03안성 체험농장이 왔는데요
00:44:05
00:44:07여기 어디 살구나무를 이제 찾아야 되는데
00:44:09
00:44:11해바라기 꽃들이 그냥
00:44:13
00:44:14
00:44:15
00:44:16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드넓게 펼쳐진 해바라기 밭
00:44:19아 예쁘네요
00:44:20고개를 들고 뜨거운 태양을 쳐다보는 해바라기들을 보니
00:44:23한여름의 시작이 실감납니다
00:44:26
00:44:27여름이네요
00:44:28서울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00:44:31전국 대부분 지역에
00:44:32아 보기엔 예쁜데
00:44:33지금
00:44:34무척 덥군요
00:44:35서있기만 해도 땀이 뻘뻘 나는 날씨 때문인지
00:44:38아이고
00:44:39사람은 없고 살구나무도 안 보이네요
00:44:41아이고
00:44:42보기엔 예쁜데
00:44:43아이고
00:44:45더운데 우리도
00:44:46가볼까
00:44:47빨리 가요 빨리
00:44:48사람들이 어디에 있나 했더니
00:44:50다 여기서 더위를 시키고 있었는데요
00:44:53여름 한정 오툰화는 물놀이터
00:44:56물총
00:45:00자 준비됐습니까
00:45:02준비됐습니다
00:45:03준비됐습니다
00:45:04준비됐습니다
00:45:05자신만 말했지만
00:45:07바로 아이들의 표적이 될
00:45:09모든 히스터리
00:45:10제대로 쏴보지도 못하고
00:45:12물총 세례를 맞습니다
00:45:14타격 변경
00:45:15타격 변경
00:45:16타격 변경
00:45:17이 아저씨
00:45:18기다렸다는 듯이 집중 공격당하는
00:45:19조현주
00:45:20무협이
00:45:21이럴 때는 도망가는게 상책이죠
00:45:23확실히 이렇게 물놀이터
00:45:25확실히 이렇게 물놀이를 하니까
00:45:30거기가 싹 가시는 것 같고 너무 좋습니다
00:45:33다시 미션으로 돌아와 살구나무를 찾는 두 사람
00:45:36옷이 바짝 마를 정도로 체험동장 구석구석을 돌아봤지만
00:45:41건물이랑 살구나무 한 그룹 있는 데가
00:45:43지금 여기는 없거든요
00:45:45아 조금 더 찾아봐야 될 것 같아요
00:45:47고객님
00:45:48어?
00:45:49뭐 찾았어요
00:45:50뭐 찾았어?
00:45:51뭘 찾았어?
00:45:52아니 한성 살구나무라고 치니까
00:45:54책방이 하나 뜨는데
00:45:55책방?
00:45:56이건 다 계획이 있구나
00:45:58조현출 도협이의 계획은 성공일까요?
00:46:01일단 살구나무라고 쓰여있는 책방에 도착합니다
00:46:05오 안녕하세요
00:46:07많이 뵌 분이네
00:46:08아 맞아요
00:46:09생생정부에서
00:46:10산에 올라가는 거
00:46:11오 맞아요 보셨어요?
00:46:12어 금방 구조하기 힘들게 올라가는데
00:46:14비틀미스
00:46:15오 제대로 알고 계시네요
00:46:17혹시 이 책방 안에 살구나무가 있는 걸까요?
00:46:21버려진 폐가 한옥 이걸 고쳐가지고
00:46:24책방으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제가 여기를
00:46:27이 책방과 살구나무가 연관되어 있는 이유
00:46:30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00:46:32집 왼쪽에 크게 저기 저기 보이죠 나무
00:46:35아 진짜?
00:46:36어 이게 살구나무요
00:46:37아 살구나무가 있구나 여기
00:46:4030년 된 건데
00:46:42폐가였던 시절부터 이 살구나무가 있었다고요?
00:46:45보시면은 기울어진 모양이랑 이런 거는 비슷한데요
00:46:49아 지금 보면은 옆에 건물이랑은 조금 다른 거 같아요
00:46:55달라요 달라요
00:46:56여기까지 온 김에 살구맛이라도 보고 가라며
00:46:59직접 만든 살구청으로 음료를 타주셨는데요
00:47:03아유 잘 먹겠습니다
00:47:05아이고
00:47:06맛이 어떤지
00:47:07달달하면서도 시원한 그 맛
00:47:09표정이 바로 말해주네요
00:47:11와 너무 잘 먹었습니다
00:47:13반성에서 이런 장소를 지금 찾고 있거든요
00:47:16여기 중이라고 여기 하다보면 큰 길에서 이렇게 보여요
00:47:21언덕이 이렇게 구름같이 언덕이 있고
00:47:24그 위에 제일 꼭대기에 이게
00:47:26여기 근처인가 봐요
00:47:27나무하고 집이 있어요
00:47:28서둘러 중리동으로 출발
00:47:31여기 어디라고 했거든요 지금
00:47:33저기 저거 같은데요
00:47:35오 저기 있네 저거 맞네
00:47:37저거에요 저거
00:47:39우와
00:47:41보시면은 저희 사진이랑
00:47:45아 정말 똑같습니다 똑같아요
00:47:47아 찾았네요
00:47:48살구나무가 이렇게 있고요
00:47:49살구나무
00:47:51이 건물이 이게 꽤 오래된 그런 건물 같거든요
00:47:56그런데 이 건물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00:47:59진짜
00:48:00안녕하세요
00:48:01사진찾으러 가는 그 양반은 아니에요
00:48:03아 맞아요 안녕하세요
00:48:04저희가 이런 사진 찾으러 왔거든요
00:48:06저희 과소원하고 가까운 데입니다
00:48:08아 그래요
00:48:09근데 이 건물이 왜 이렇게 된 거예요
00:48:11이게 옛날식으로는 이제 원도막이라고
00:48:13밑에는 창고고
00:48:14위에는 원도막이었습니다 이게
00:48:16근데 이게
00:48:17
00:48:18옛날에는 뭐
00:48:19서리를 했기 때문에
00:48:21
00:48:22높은 데에다 올라가서 이렇게 지키는 걸로 해가지고
00:48:24이렇게 이제
00:48:25그렇게 전망대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00:48:27아 근데 주변에 뭐
00:48:28배나 그런 게 없던데 과소원
00:48:30우리 마을에 배나무 단지였었어요
00:48:32전부 다 여기가 다 배나무 단지였었는데
00:48:34과소와 화산병 때문에
00:48:36100% 정도 다 잘라버렸습니다
00:48:39아이고
00:48:40화산병이요
00:48:41예예
00:48:42그대로 방치돼 있던 원두막 옆에
00:48:44살구나무를 심었더니
00:48:45그 풍경이 아름다워
00:48:47사진 명소가 되었답니다
00:48:49그랬구나
00:48:50그럼 이제 사진과 똑같이 찍을 준비를 해야죠
00:48:52자전거로 혹시 빌릴 수 있을까요?
00:48:54
00:48:55사진 이쁘게 잘 찍으시기 바랍니다
00:48:58뒤에 풍선도 다시
00:48:59찍어보겠습니다
00:49:00자 이제 이 풍선이랑
00:49:02여기 이렇게
00:49:03자전거를 구했거든요
00:49:05
00:49:06이제 사진 찍을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00:49:09미션 성공을 위해
00:49:11숨이 차도록 풍선을 불고
00:49:13하나하나
00:49:14하나 줄에 엮어서
00:49:15사진과 똑같이
00:49:16자전거 뒤쪽에 매달아줍니다
00:49:18자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고요
00:49:20저희 모델이
00:49:21자전거를 타고
00:49:22이렇게 출발하면 됩니다
00:49:23준비됐습니까?
00:49:25네 준비됐습니다
00:49:26오케이
00:49:28모델은 조연출
00:49:29사진 속 모델처럼 들판 위를
00:49:31자유롭게 달려 주면
00:49:32잘 알아라
00:49:33모델이 이렇게 눈물 맸나?
00:49:34하나 둘 셋
00:49:35하나 둘 셋
00:49:36지금이야 미스터리
00:49:38중미동의 오래된 원두막과
00:49:40살포단 그리고 모델까지
00:49:42완벽하게 일치
00:49:44오케이
00:49:45미스터리 사전화콧대한민국
00:49:46이번 미션도
00:49:48잠깐!
00:49:49미스터리
00:49:51두 사람의 다음 미션도 기대해주세요
00:49:53미스터리
00:49:54schaut
00:49:55아니요
00:49:56ledg
00:50:11돈이 없으면 몸으로
00:50:13힘쓰니까 청춘이죠
00:50:15하루에 한 100개 정도
00:50:17하고 있습니다
00:50:18비밀
00:50:20제가 이래�ر도
00:50:21자취 9년 차입니다
00:50:23이렇게 붙여만 놓으면 됩니다.
00:50:25플라스틱으로 만든 홀더가 있습니다.
00:50:27제일 중요한 건
00:50:28연기의 웃고 연기에 사는
00:50:389년차 무명 배우의 생존법
00:50:40지금 공개합니다.
00:50:43안녕하세요.
00:50:459년차 무명 배우 김창식입니다.
00:50:48저는 어릴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어요.
00:50:50그래서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죠.
00:50:53그렇게 대전에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지 9년째.
00:50:58많이 벌면 한 달에 50만 원 보는 무명 배우지만
00:51:00그래도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어요.
00:51:04여전히 무대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00:51:06저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00:51:14배우에게 매번 새로운 배역이 주어지듯
00:51:16저도 매일 직업이 바뀝니다.
00:51:19제가 평소에 고정적으로 계속 일을 할 수가 없어서
00:51:22시간이 날 때마다 찾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00:51:28오늘은 농수산물 시장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00:51:32가진 건 체력뿐인 저에게 딱 좋은 일이죠.
00:51:3530초에 일을 잘하시네요.
00:51:38제가 어렸을 때부터
00:51:39수많은 알바를 해봤거든요.
00:51:41그래서 쌓아올린 노하우가 조금 있습니다.
00:51:47벌써 옷 복장에 딱 일하러 복장에다가 딱 양말 딱 이렇게 해가지고.
00:51:54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기본이죠.
00:51:57사실 배우일은 고정 수입이 아예 없는 달도 많거든요.
00:52:009년간의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나온 내공이랍니다.
00:52:09이거 더우신데요?
00:52:10콧물 한 잔 드세요.
00:52:11시원하게요.
00:52:12감사합니다.
00:52:15인심 좋은 사장님 덕에
00:52:16잠시 숨을 고를 수 있었어요.
00:52:18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00:52:26안쓰럽기도 하고
00:52:28그래서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죠.
00:52:30가죠.
00:52:31이렇게 그래서
00:52:32원래는 이렇게 숙차 치러가지고
00:52:34짐이 꽉쳐서
00:52:35조수석에다도 좀 묻어놔서
00:52:37시골하게 되는
00:52:37수고하셨습니다.
00:52:41감사합니다.
00:52:42너무 땀 흘리고
00:52:43일하는 모습 멋져요.
00:52:45감사합니다.
00:52:45지금 제가 오늘 3시간이라고
00:52:493만 2천 원 받았어요.
00:52:52이 돈이 있기 때문에
00:52:53제가 또 연기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0:52:56기난한데요.
00:52:56오늘 고생하셨으니까
00:52:58집에 가서
00:52:59비도 오고 그러니
00:53:00감자도 쪄서 드시고요.
00:53:02진짜 감사합니다.
00:53:04진짜 감사합니다.
00:53:05오늘 숨하셨어요.
00:53:06다음에 또 불러주십시오.
00:53:07감사합니다.
00:53:11창식의 생존법 1항
00:53:13일찍 일어나는 새가
00:53:15뭐라도 얻습니다.
00:53:19새벽에 잠깐 땀 흘려서
00:53:213만 6천 원도 벌고
00:53:23일용할 양식도 얻고
00:53:25운수 좋은 날입니다.
00:53:28생각보다 집이 넓네요.
00:53:31지금 제가
00:53:32아내 형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00:53:34형네 집에서
00:53:36원천 살고 있어요.
00:53:38아내 형님 어디?
00:53:39형은 지금 출근한 상태고
00:53:41그래서 제가 이제
00:53:43집 정리를 보통 많이 하고 있습니다.
00:53:47월세를 안 내는 대신
00:53:48집안일은 제가 맡아서 하는데요.
00:53:52자칫 9년 차입니다.
00:53:54따라오시죠.
00:53:57굉장히 익스테보네요.
00:53:58저희 이제 남자 둘이 살다 보니까
00:54:00신발도 크고
00:54:02신발이 상당히 많아요.
00:54:04그렇죠.
00:54:04근데 이제 공간은 한정돼 있고
00:54:06그러다 보니까
00:54:07이쪽에
00:54:09커피 캐리어거든요.
00:54:10근데 제가 이걸 활용해서
00:54:12제가 신발을 정리하거든요.
00:54:13생활 꿀팁.
00:54:14신발이 3켤레밖에 안 들어가는 곳에
00:54:16이 캐리어를 이용해서
00:54:18위아래로 넣어야 되잖아요.
00:54:196켤레를 넣을 수 있도록
00:54:20만들었습니다.
00:54:22저걸 활용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00:54:24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00:54:25돈이 안 됩니다.
00:54:27그러니까요.
00:54:27그리고 제가 이번엔
00:54:28두 번째 꿀팁을 보여드릴게요.
00:54:30자 식당이 굉장히 깔끔하죠?
00:54:32네.
00:54:32이유는 여기 있습니다.
00:54:35어디 있으면 왔어요?
00:54:36어?
00:54:36여기 있습니다.
00:54:37뭔가 청소할 때마다
00:54:38한정돼 있는.
00:54:38밑에 있어요?
00:54:39그래서 제가 이렇게 물티슈를 한 번 쓰고
00:54:41그냥 이렇게
00:54:42딱 붙여놓으면 됩니다.
00:54:44자석을 붙였나요?
00:54:45어떻게 붙어있죠?
00:54:46어떻게 하면 뭐예요?
00:54:47자 이렇게 보시면
00:54:47제가 자석을 이렇게 붙여놨고요.
00:54:49이거는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00:54:52이제 여기 안쪽에도 보시면
00:54:53제가 자석을 붙여놨거든요.
00:54:55알뜰하시네요.
00:54:57이렇게 붙여놓으면 됩니다.
00:54:58이야 이거 좋은데요?
00:55:00안 보이게.
00:55:01아 이건 조금 잘 보이는데요?
00:55:06아 이거 집에 가서 한 번 해봐야겠어요.
00:55:07짜잔
00:55:08컵 트레이입니다.
00:55:12플라스틱 페트병 있잖아요.
00:55:16그걸 이용해서 만든 거예요.
00:55:17이 가운데다가 홈을 파서
00:55:19컵 트레이를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00:55:22손잡이가 맞지 않아도
00:55:23이 플라스틱이 고정을 잘 해주기 때문에
00:55:27저는
00:55:29이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00:55:31모양이 달라도 쌓아놓을 수 있겠네요.
00:55:32괜찮죠?
00:55:33괜찮죠?
00:55:33이 상태로 또 수납장에 넣어도 되니까요.
00:55:35장식의 생존법 이왕.
00:55:38돈이 없으면 머리를 써라.
00:55:39이야
00:55:40아주
00:55:40그런데도 내 마음을
00:55:42틀어버리지 못했던 거야.
00:55:44아니
00:55:44나 핵심으로
00:55:45대사 연습 중이시고요?
00:55:46제발 활동하지 말아줘.
00:55:48아니면 내가 따라갈게.
00:55:53나랑 같이 가면 되잖아.
00:55:54왜 그러는 거야?
00:55:55도대체 아뇨?
00:55:56좀 가야만 해요.
00:55:58아무래도 제가 하는 게 연극이다 보니까
00:56:00외워야 될 대사들도 많고요.
00:56:03관객분들과
00:56:04바로 그 자리에서 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에
00:56:06한 번이라도 틀리면 좀 치명적이거든요.
00:56:10연극 배우는 대사가 생명이기 때문에
00:56:13시간 날 때마다 외우고 또 외웁니다.
00:56:21집안일을 마치고 나면
00:56:23제가 하는 일이 있는데요.
00:56:26아기 자기한데?
00:56:28취향이 좀 여성스럽다고요?
00:56:31사실은 이유가 있어요.
00:56:34뭐 하시는 거예요?
00:56:36이거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부업인데요.
00:56:38귀여운 키링이나 피규어 같은 거를
00:56:41일본에서 대량 구매해서
00:56:42제가 다시 한 번 이렇게
00:56:44소 포장해서 팔고 있어요.
00:56:46저희 같은 연극 배우들은
00:56:47고정 수입이 없기 때문에
00:56:50이렇게 자꾸 뭔가
00:56:51고정 수입을 만들어야 돼요.
00:56:54그래서 어떻게 하면 고정 수입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00:56:57제가 스토어 스토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00:57:012년째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00:57:04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생활이 어렵거든요.
00:57:07이런 거는 이제
00:57:08남으면 하나에 800원.
00:57:10근데 왜 피규어를 선택했어요?
00:57:12일단 제가 귀여운 걸 좋아하고요.
00:57:16그리고 제 생각엔
00:57:17잘 팔릴 줄 알았습니다.
00:57:19어?
00:57:20잘 안 되나요? 생각보다?
00:57:21현실은 적자입니다.
00:57:23아 재고가 많은데요?
00:57:232년째 재고가 산더미예요.
00:57:26귀여운데...
00:57:26오늘은 지금 몇 개 팔린 거예요?
00:57:28오늘은 그래도 다른 나라보다 조금 많이 팔려서
00:57:31지금 4개 팔았습니다.
00:57:33네?
00:57:33창시기의 생존법 3항.
00:57:36고정 수입을 만들어라.
00:57:39부업이니까요.
00:57:40소액이라도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00:57:45구매자한테 물건을 보낼 시간.
00:57:48물량이 많지 않아서
00:57:49간편하고 저렴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합니다.
00:57:52요새 참 유용하죠.
00:57:54고정 수입을 다 마치니
00:57:58이제 배가 고프더라고요.
00:58:00이제 배가 고프더라고요.
00:58:012장에 좀 넘어갈 수 있습니까?
00:58:053.
00:58:05와 1,800원 넘어 있어.
00:58:07원플로우는 먹어야지
00:58:10요새 많이 올랐죠
00:58:12안녕하세요
00:58:14선생님 이거 라면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00:58:17라면으로
00:58:18뭐를요?
00:58:19그건 또 뭐예요?
00:58:20아 이게 열 개를 먹으면 증정품을 줘요
00:58:23어머
00:58:24그래서 제가 지금 열심히 모았습니다
00:58:26아 이거 다 먹는 거예요?
00:58:28
00:58:32축하드립니다
00:58:34이럴 때 기분 좋죠
00:58:37맞아요
00:58:38득템
00:58:40뿌듯한 오늘의 소득
00:58:42돈도 벌고
00:58:43그동안 모은 스티커로 라면도 획득한
00:58:45기분 좋은 날이에요
00:58:53서울에 올라와 생고생을 하면서
00:58:55무명 배우로 산지 어느덧 9년차
00:59:00이곳에서 눈물 젖은 삼각김밥도
00:59:03참 많이 먹었습니다
00:59:06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00:59:09제가 어릴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되게 좋아했거든요
00:59:12그래서
00:59:13그 당시만 하더라도
00:59:14아 나는
00:59:15뭔가 연예인이 하고 싶다
00:59:17사람들 앞에서
00:59:18뭔가 이렇게
00:59:19장기자랑 하는 걸 하고 싶다라는
00:59:20그런 막연한 생각만 했었는데
00:59:22제가 누나가 있는데
00:59:24누나가 이제 미술을 하기 시작했고
00:59:26그러면서 우리 집에서
00:59:27두 명이나 도와주는 건
00:59:29사실 형평상 너무 힘들어서
00:59:31저는 그냥 그 마음을 가지고만 있고
00:59:34그냥 이렇게
00:59:35살아왔어요
00:59:36그러다가
00:59:37정말 우연치 않게
00:59:38예비군 훈련장에 가서
00:59:40제 옆자리에 있는 사람이
00:59:42연극배우 있더라고요
00:59:44연극배우
00:59:45그래서 그 분에게 제가 물어봤죠
00:59:47나도 연극을 하고 싶은데
00:59:49어떻게 해야 되냐
00:59:50그러니까 그 분이
00:59:51그러면 우리 일단 극단에 와서
00:59:53한번 체험을 해봐라
00:59:54그때부터
00:59:55제 연극 인생
00:59:56연기 인생이 시작된 거예요
00:59:57이런 운명이
00:59:58정말 연극 같네요
00:59:59우와
01:00:00참 인생은 신기한 것 같아요
01:00:02집안 형편상
01:00:03포기하려고 했던 꿈이었는데
01:00:05운명처럼 연극하는 영을 만났고
01:00:08지금까지 배우로 살고 있으니까요
01:00:10우와
01:00:11아직은 무명이지만요
01:00:13그리고 이제 그 제 연기 인생을 이끌어 준
01:00:18그 분이
01:00:19
01:00:20제가 지금 같이 살고 있는
01:00:21동거인입니다
01:00:22
01:00:23아니
01:00:24인원이 이렇게까지 열리네요
01:00:25그분이랑 지금 같이 살고 있고
01:00:26그분이 저에게
01:00:27정말 엄청난 큰
01:00:28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01:00:34아이고
01:00:35미쳤다
01:00:43어디에 가시는데 이렇게
01:00:46빨리
01:00:47바람처럼 달려가시면 돼요
01:00:49일찍 가도 모자란 판에
01:00:50지각까지 하다니
01:00:52정말
01:00:53어?
01:00:54죄송합니다
01:00:55몇 시야 지금
01:00:56죄송해요
01:00:57어디나 한 번까지 해보지고 왔어요
01:00:58
01:01:00등에서 땀이 줄줄 났어요
01:01:02진짜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01:01:04저희 때문에 늦었어요
01:01:05봐주세요
01:01:06빨리
01:01:07오이쿠
01:01:08야이
01:01:09빨리 나요
01:01:10빨리 나요
01:01:11
01:01:13
01:01:14연극은 혼자 하는 게 아니라서
01:01:15호흡을 맞추는 게 중요해요
01:01:17잠시만요
01:01:18우리 생일정장면으로 만들어볼까?
01:01:20
01:01:21그거
01:01:24덕분에
01:01:25
01:01:26
01:01:27벌었어요
01:01:28덕분에
01:01:29
01:01:30
01:01:31죽여버렸다
01:01:32
01:01:33찾아오는 관광객도
01:01:34
01:01:35관광객들
01:01:37아이고
01:01:38아이고 어떡해요
01:01:39
01:01:42그렇게 외웠건만
01:01:44저 왜 이러는 걸까요?
01:01:46무명 배우 창식의 생존법
01:01:48다음 주 목요일에 계속됩니다
01:01:53꿈을 향해 씩씩하게 달려가는 모습 잘 봤습니다
01:01:56주인공의 이야기 끝나지 않았거든요
01:01:58다음 주도 기대해주세요
01:01:59
01:02:00그럼 오늘 퀴즈 정답 발표하겠습니다
01:02:02오늘 리틀 미스터 리가 사진 속에서 열심히 찾았던 나무는 3번 살구나무였습니다
01:02:09선물 받으실 분들 나가고 있습니다
01:02:11스무분 선정했습니다
01:02:12축하드립니다
01:02:13
01:02:14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01:02:16더욱더 풍성한 이야기와 소식 들고 내일 저녁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01:02:19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01:02:21저녁 정보 프로그램
01:02:23이티비
01:02:24생생정보
01:02:25distrib vary oyun
01:02:30len
01:02:43우리
01:02:44우리
01:02:46이티비
01:02:48여기
01:02:50우리
01:02:51우리
01:02:52우리
01:02:53r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