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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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00:30한국일보 일면입니다. 민간 국방장관, 현직 기관사 고용장관 파격이다.
00:00:37이재명 정부 들어서 첫 장관 인선이 어제 발표가 됐습니다.
00:00:41총 11명이 발표가 됐는데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거 제목에 나와 있죠.
00:00:46민간 국방장관이 지명이 됐다. 안규백 의원.
00:00:50지금 이제 5선이죠.
00:00:51그래서 국방위에서 활동을 하면서 국방 관련해서 전문가다라고 할 수 있긴 합니다만
00:00:55뭐 이 사관학교 출신도 아니고요. 군인이었던 것도 아닙니다.
00:01:00때문에 민간인 국방장관이 이번에 지명이 됐다라는 거.
00:01:03또 하나 현직 기관사가 고용노동부 장관에 임명이 됐다라는 겁니다.
00:01:09김영훈 철도기관사. 여기 바로 나와 있죠.
00:01:12밝게 오는 모습. 김영훈 철도기관사.
00:01:15현직 철도기관사가 또 고용노동부 장관에 지명이 된 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00:01:20상당히 좀 눈에 띄는 인사들이 이번 장관인선에 있었다라는 건데.
00:01:26그런데 한국일보는 여기에 주목을 했는데요.
00:01:28조선일보는 다른 데에 주목을 했습니다.
00:01:31조선일보 기사 같이 볼까요?
00:01:33이겁니다. 이 첫 내각의 AI 기업인들.
00:01:38이번에 발표한 장관인선 관련해서 11명 장관 후보자 중에 여기 좀 볼까요?
00:01:44과기부 장관의 LG AI 연구원장. 배경훈 연구원장이 이번에 또 지목이 됐고요.
00:01:52중기부 장관에는 한성수 전 네이버 대표가 지목이 됐다라는 겁니다.
00:01:58우리 이미 알고 있는 게 하정우 AI 미래기백수석도 네이버클라우드 이노베이션센터장이었었죠.
00:02:04이번에 이재명 정부에서 뭔가 기업 출신 인사들이 곳곳에 좀 중용이 되고 있다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00:02:12이재명 정부의 또 다른 인사 포인트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00:02:16이 관련한 얘기 잠시 뒤에 대담으로도 좀 같이 짚어보겠습니다.
00:02:20다음 기사 볼까요?
00:02:23국민일보입니다.
00:02:24회계 투명화 철회 노동계 정부 압박 대선 청구서 꺼냈다라는 거죠.
00:02:30윤석열 정부 때 실시를 했었던 거죠.
00:02:33노조 회계 공시 의무화 정책.
00:02:35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회계를 투명하게 공시하지 않으면 국고 보조금 지원 안 합니다.
00:02:40라고 했었는데 이거 철회해 주세요.
00:02:44라고 노동계에서 정부한테 국민일보는 이런 표현을 썼어요.
00:02:48대선 청구서를 꺼내들었다라고 표현을 썼습니다.
00:02:53이 청구서 대로 돈을 다 낼 것인지 아니면 이게 과다 계상된 건 없는지.
00:02:59그보다 앞서서 이 청구서가 나한테 온 건 맞는 건지 알아보고 돈을 낼 때 내더라도 내야 되겠죠.
00:03:06이 부분 이재명 정부 고심이 좀 있겠다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00:03:11다음 기사 볼까요?
00:03:14중앙일보입니다.
00:03:15트럼프 이란 정권교체 첫 언급 하메네이 응징.
00:03:19어제 저희도 조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00:03:23라고 말씀드리면서 계속 말씀을 드렸었어요.
00:03:25실제로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에 참전을 했다라고 어제 말씀을 드렸었는데
00:03:33여기에 대해서 하메네이가 응징하겠다 보복하겠다라고 얘기를 한 거죠.
00:03:39그리고 실제로 오늘 새벽에 응징에 나섰습니다.
00:03:43이 관련해서 이란이 카타르 그리고 이라크 안에 있는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실제로 실시를 했다라는 거.
00:03:50다만 여기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우리 한 새벽 5시쯤에 뭐라고 얘기를 했느냐.
00:03:56미국이 사상자 없어요.
00:03:58공격 사전에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00:04:01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04:02이란이 미리 공격할게요.
00:04:04라고 고지를 하고 공격을 했다라는 건데.
00:04:07이게 무슨 상황이야 싶은데.
00:04:10관련해서 조금 전 우리 시각으로 오전 7시가 조금 넘어서 무슨 소식이 들려왔느냐.
00:04:15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00:04:21대체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들 만큼 빠르게 굉장히 많은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죠.
00:04:29이 관련한 얘기 잠시 뒤에 제가 전문가 연결해서 직접 좀 대담으로 다뤄보겠습니다.
00:04:35다음 기사 볼까요.
00:04:37한겨레입니다.
00:04:38대통령실 모든 부처 비상체제로.
00:04:41제가 앞에서 얘기한 이런 얘기들 지금 이란 이스라엘 대체 우리나라 유가는 어떻게 되는 거야.
00:04:46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0:04:48중동이 지금 현재 시계제로 상태라는 건데.
00:04:51그러다 보니까 어제 이재명 대통령 처음으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열고 이런 얘기를 했다라는 거죠.
00:04:57대통령실도 그렇고 모든 부처 다 지금 중동 정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00:05:01다 비상체제로 근무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00:05:05라고 얘기를 했다라는 거예요.
00:05:06경제 안보 다 모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움직여야 됩니다.
00:05:11라고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00:05:13정신 똑바로 차려야 될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 당장 유가가 좀 걱정이 되네요.
00:05:19다음 사진기사 같이 볼까요.
00:05:22네 바로 이겁니다.
00:05:23여기 좀 뿌연 연기 같은 거 좀 보이시나요.
00:05:27불 난 게 아니고요.
00:05:28이게 바로 콜링포그입니다.
00:05:30여기 쪽방촌인데 쪽방촌은 에어컨도 없고요.
00:05:34지금 이 선풍기를 틀려고 해도 전기요금이 나가죠.
00:05:37그러다 보니까 시원하게 콜링포그 이 안개처럼 물을 위해서 살살 좀 뿌려줘서 온도를 좀 낮춰주는 콜링포그가 또 한 몫을 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00:05:49더위도 가난도 모두한테 좀 공평하게 오는 건 아니죠.
00:05:53그래서 정부의 역할이 더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좀 다시 한번 해봅니다.
00:05:58오늘은 제가 눈길 가는 기사 갖고 왔습니다.
00:06:00같이 볼까요.
00:06:01바로 이겁니다.
00:06:03아까 제가 너무 더워서 콜링포그를 말씀을 드렸었는데 오늘부터는 또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이 됩니다.
00:06:12지금 현재 여기 같이 볼까요.
00:06:1423일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가 어제 오후에 제주도에서 이미 시작을 했고요.
00:06:1924일 오늘 전국으로 확대가 됩니다.
00:06:22비구름대는 제주 남부지방 중부지방을 차례로 쭉 훑고 북상을 하면서 저녁에 비를 뿌리고요.
00:06:2824일 새벽 전남 경남 그리고 오전 중에 충청 전북 경북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00:06:37이 얘기인 즉슨 지금 출근길에는 비가 안 오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퇴근길에는 비가 올 거다라는 얘기인 거겠죠.
00:06:45우산 출근길에 꼭 챙기시길 다시 한 번 말씀을 좀 드립니다.
00:06:50아침에 매일경제 뉴스종합 비타민 언제나처럼 TV로 좀 크게 보시다가요.
00:06:54궁금한 점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같이 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0:06:59첫 번째 키워드 들어가 볼까요.
00:07:00약속 대련 이게 대체 무슨 얘기냐 보겠습니다.
00:07:10조금 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00:07:15모든 분께 축하한다.
00:07:17이스라엘과 이란 완전한 휴전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00:07:21이 시점부터 전쟁은 종식으로 간주하겠다.
00:07:25살짝 살짝 단어가 조금 애매모호한 감이 있죠.
00:07:30완전한 휴전입니다가 아니고요.
00:07:33휴전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00:07:36이 시점부터 전쟁은 종식입니다가 아니라 종식으로 간주하겠다라고
00:07:42살짝 여운이 남는 완전한 휴전이란 단어를 쓰면서도
00:07:46뭔가 여운이 남는 이런 얘기들입니다.
00:07:48그런데 아까 새벽에 이러니 보복했다며 생각하실 수 있어요.
00:07:53실제로 오늘 밤사이 어떤 일이 있었느냐 같이 좀 볼까요.
00:07:59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0:08:00당장 오늘 새벽 우리 시각 기준 오늘 새벽 1시 55분에 어떤 속보가 나왔느냐.
00:08:07이란이 카탈에 있는 미군기지를 향해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00:08:10작전명하여 승리의 선포입니다.
00:08:12라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0:08:14그리고 조금 있다가 이라크 미군기지에서 우리 반공체제 가동합니다.
00:08:18라고 얘기를 했고요.
00:08:19그러니까 지금 이란에서 이라크 카타르 두 군데에 있는 미군기지를 같이 공격을 한 거죠.
00:08:26반공체제 가동을 했고 그리고 나온 얘기가 카타르 미군기지 공격을 받았지만
00:08:31사상자는 없습니다라는 얘기가 있었어요.
00:08:34그런데 그러고 난 다음에 오늘 아침 7시 10분에 이란과 이스라엘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00:08:42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00:08:45관련해서 저희 전문가시죠.
00:08:47지금 중동 전문가십니다.
00:08:48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원이신 백승훈 교수님 지금 전화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00:08:53안녕하세요 교수님.
00:08:54네 안녕하십니까.
00:08:55네 교수님 저희가 지금 조금 전 한 7시 10분쯤에 완전한 휴전을 했다라는 소식이 먼저 들려와서
00:09:03아니 밤새 미사일 쏘고 뭐 요격을 하고 그랬다는데 갑자기 완전한 휴전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00:09:10아까 저희 이 SNS 글 다시 한번 볼까요 트럼프 꺼.
00:09:13네 근데 교수님 이 멘트가 좀 애매한 게 휴전을 진행하기로 합의를 했고요.
00:09:21완전한 종식으로 간주한다고 그럽니다.
00:09:24이게 진짜 종식이 되고 완전한 휴전인 거야 라는 생각이 먼저 들거든요.
00:09:30네 맞습니다.
00:09:31지금 휴전을 한 상태에서 휴전 협상이 들어간 상태죠.
00:09:35그래서 종식으로 간주하겠다라고 얘기한 것은 이스라엘 모든 협상의 주최자들이죠.
00:09:40이스라엘 이란에게 압박을 주는 겁니다.
00:09:42나는 끝난 것으로 알 테니 이 협상 12시간 안에 니네가 마무리를 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겁니다.
00:09:51그렇군요.
00:09:52그러니까 지금 이게 나는 이 정도 했으면 끝난 거야.
00:09:56그러니까 이 정도 하고 니네도 그만 끝내.
00:09:58라고 지금 사실상 압박을 한 거다.
00:10:01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이 휴전 협상이 완전한 합의라는 이런 얘기가 나오기 전에 뭐가 있었냐면
00:10:07새벽 사이에 이란이 또 보복 공격을 했습니다.
00:10:11그런데 이란이 보복 공격을 했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할 때 이란의 선택지 한 세 가지 정도 보통 얘기를 하거든요.
00:10:18같이 볼까요?
00:10:19이란의 선택지 보통 주둔한 미군 기지를 공격을 하거나 정류시설을 폭발을 하거나 아니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라고 하는데
00:10:29그런데 교수님 사실 이 선택지 중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가장 먼저 꺼내든 카드였는데
00:10:36이걸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으로 이 카드를 꺼내들었어요.
00:10:40이유가 뭘까요?
00:10:41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의 공제는 가장 영향력이 큰 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0:10:48가장 영향력은 크지만 또 반대로 이란에게는 자충수가 될 수 있는 카드거든요.
00:10:54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마지막 보루로 남겨두고
00:10:57지금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들을 타격하는 것을 먼저 선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00:11:03왜냐하면 이게 어떻게 보면 현재 이란이 갖고 있는 자산으로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작전이고
00:11:11또 거기에도 더해서 이게 자신들이 완벽하게 통제하에서 할 수 있는 카드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0:11:19그 말은 뭐냐면 정류시설 파괴라든지 아니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00:11:24자기네들이 작전을 하고 하지만 그 이후에 어떤 우발적인 사태로
00:11:29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도 갖고 있는 것이거든요.
00:11:33그러나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은 자기네들이 미리 다 꾸대하에
00:11:40자기네들이 컨틴전시 우발 사태도 다 계산하고 할 수 있는 안전한
00:11:45어떻게 보면 도발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한 것으로 보이고
00:11:50상당히 이번에 승리의 선포라고 하는 작전명에 맞게
00:11:55되게 효과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전략적 목표를 수행한 작전으로 보입니다.
00:12:01왜냐하면 저희가 토요일에 간밤에 폴더우라고 하는 이란의 핵스터널
00:12:06가장 지중화가 잘 돼 있는 그 시설을 이특폭격기가 벙커버스터 관통탄으로 공격을
00:12:1314발 당하지 않았습니까?
00:12:15그 14발 숫자만큼 어떻게 보면 미국이 가장 핵심 군사 중동 군사전략에선
00:12:25핵심 기지라고 하는 우제이드 카타르에 있는 우제이드 공군기지를 딱 14발을 갖고 공격을 했거든요.
00:12:31우리가 14발을 맞았으니 우리도 미국이 미국 군사작전의 심장부인
00:12:39우제이드 공항을 14번 때렸다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자국민들에게는
00:12:44어느 정도 우리가 이렇게 역할을 했다.
00:12:47그리고 우리가 자위권을 발동해서 우리가 이 정도의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하는
00:12:52내부적 메시지도 주고 그다음에 트럼프 행정부에게도 그런 메시지를 주는
00:12:57그런 공격이었기 때문에 그 정도 선에서 목적에 맞게 잘 수행된 작전이라고 보입니다.
00:13:04네. 지금 목적에 맞게 잘 수행이 됐다라고 입장에서는
00:13:083개 정도의 가능성이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00:13:11이 중에서 완전히 이란이 다 컨트롤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어떤 공격이라고 하면
00:13:18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를 공격하는 거일 텐데
00:13:20여기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이 이란한테 했었던 그 공격 벙커버스터 14발
00:13:26그 14발 똑같이 갚아주는 그런 상황으로 동등한 입장으로
00:13:31좀 이란이 간 게 아니겠느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00:13:34근데 또 이게 글쎄 이게 똑같이 14발은 14발인데
00:13:38타격감이 미국이 이란이 받은 것만큼 그 정도의 타격감을 받았느냐라는 생각이 드는 게
00:13:45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SNS로 새벽에 또 뭐라고 올렸느냐 공격 이후에 이런 글을 올렸어요.
00:13:50같이 볼까요?
00:13:53이란 공격에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을 했다.
00:13:57이란 미사일 14발 중 우리는 13발을 요격을 했다.
00:14:01한 발은 저 좀 쓸데없는 데 가서 우리가 그냥 개의치 않았다고 이렇게 얘기를 해요.
00:14:05그러면서 이란의 대응이 매우 약했다.
00:14:08이 미국인 사상자가 없었다.
00:14:11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0:14:13그러면서 한 얘기가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좀 눈에 띄는 게
00:14:16이란이 카타르 미국기지 공습 전에 미국에 미리 알려줬다.
00:14:23감사하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더 이상 증오는 없길 바란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0:14:30교수님.
00:14:31근데 이게 우리 다 요격을 했고 무엇보다 사전에 공격 계획을 알려줘서 고맙다라고 했습니다.
00:14:39이게 대체 무슨 말이냐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0:14:41그러니까 이게 이란의 전략이 잘 하사한 공격입니다.
00:14:46그러니까 어찌됐건 우리도 협상을 하고 싶은데
00:14:49우리가 그냥 협상을 할 수 없으니 우리가 이런 공격을 하겠다고
00:14:53미국한테 알리고 이렇게 공격을 하게 된 상황인 거죠.
00:14:57그런데 저는 트럼프의 리더십에 또 한번 헛웃음을 들을 수밖에 없는데요.
00:15:01물론 보통 이런 약속 대련이 되면 받는 국가는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00:15:07그냥 서로 이렇게 신사협정처럼 말을 안 하고 오케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협상이 진행된다.
00:15:14우리가 서로 주고받았으니 대화로 풀자 이런 식으로 가는데
00:15:17트럼프 대통령은 굳이 그걸 다 밝혀낸 거 아니니까.
00:15:21그래서 이렇게 됐을 때는 솔직히 조금 이런 기싸움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좀 치켜세워주면서 하면 좋았을 텐데
00:15:30역시 트럼프의 리더십은 이렇구나라고 하는 것을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장면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00:15:36네. 지금 말씀은 이건 사실 이란 쪽에서도 우리 같이 협상을 하자라는 일종의 화해 제스처와 같은 그런 공격 방식이었었는데
00:15:46굳이 그 물 밑의 내용들을 밝히지 않고 통상적으로 밝히지 않고 넘어가는 그런 부분들을 알려줘서 고맙다, 감사하다라고 공개적으로 SNS에 쓰는 게 이게 또 맞는 거냐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00:16:01여기에서 트럼프의 어떤 리더십이 드러나는 거 아니겠느냐라는 건데
00:16:05그런데 마찬가지로 교수님 말씀처럼 이란이 알려주고 공격을 한 거에 대해서 미국이 모른 척하고
00:16:12다행히 우리 사상자 없었습니다라고 얘기하면 됐었는데 알려줘서 고맙다, 감사하다, 더 이상 증오하지 마라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한 상황에서는
00:16:23이란이 또 약간 호구 아닌 호구처럼 비춰질 여지가 분명히 있는 거거든요.
00:16:29네. 그렇지만 이란이 지금 쓸 수 있는 카드가 없습니다.
00:16:35이란이 지금 쓸 수 있는 카드로 최고 의회에서 의결을 하고 이제 최고 안보 회의에서 결정만 하면 막을 수 있는 호르무주 해협은 당연히 위협적인 카드이긴 하지만
00:16:48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그건 엔드게임이거든요.
00:16:51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도 자충수고 여러 가지 위협 변수가 있습니다.
00:16:56왜냐하면 지금 이란은 미국과 있으면서도 국제사회에서는 자신들을 좀 도와달라고 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00:17:05자기 세력도로 이끌어야 되는데 호르무주 해협의 봉쇄는 국제사회에서 이란을 외교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인도, 중국에게도 큰 타격을 주는 그런 행위거든요.
00:17:17그렇기 때문에 이 카드는 거의 쓸 수 없는 카드입니다.
00:17:21그리고 우리가 다 이야기 말씀드린 대로 사우디아라비아나 유에이의 정류시설을 공격하는 것도 이렇습니다.
00:17:31지금 원래 유에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사이가 나쁘지만 지금 이 국면에서는 다양한 기관, 국제기구에서 한 목소리를 내면서 이스라엘을 비판하고 있거든요.
00:17:44오히려 이거는 자위권 발동이 아니다. 이거는 잘못된 일이다. 국제법 위반이다를 얘기하면서 오히려 역으로 왜 이스라엘은 MPT, 비확산 체제에 들어와 협약에 사인도 하지 않고 핵무기를 다 가진 걸로 아는데
00:18:02왜 저 국가는 가만히 내버려 두고 이런 상황이 되느냐.
00:18:06너네들 이란을 얘기하려면 너네들부터 핵 비확산 협약에 사인을 하고 들어와라.
00:18:14이렇게 얘기하는 그런 파트너로 지금 해주고 있거든요.
00:18:17그런 상황에서 호르무주협을 막는다라는 것은 다 아시겠지만
00:18:20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나라는 국가 예산의 85%가 석유판 돈으로 운영이 됩니다.
00:18:27그 호르무주협을 맺는다라는 것은 당연히 상대방을 아프게 할 수 있는 묵인도 되지만
00:18:32지금 국제사회에서 이들의 여론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
00:18:38외교적 도움을 받는 국가들한테도 타격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00:18:42이거를 쓸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00:18:45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 선에서 할 수밖에 없었고
00:18:48다른 카드가 없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는 그걸 잘 알고
00:18:52지금 이런 식의 메시지를 하고 상대방을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18:57네. 지금 교수님께 설명을 되게 잘해주셨어요.
00:19:00지금 들어보니까 지금 호르무주협이 가장 큰 카드이긴 하지만
00:19:04이건 또 가장 큰 카드이기 때문에 막상 또 정작 꺼내들기도 어려운 카드다.
00:19:10그렇기 때문에 이란 입장에서는 사실 더 이상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
00:19:14오늘 만평이 이런 만평이 있었습니다.
00:19:17만평같이 볼까요?
00:19:19이런 거죠.
00:19:20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미사일인가요?
00:19:24핵시설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인 것 같습니다.
00:19:27벙커버스터를 한 손에 들고 내려보고 있어요.
00:19:30밑에는 이란이 지금 누워있죠.
00:19:32이란이 상당히 지금 상태가 많이 다친 것 같은데
00:19:34뭐라고 얘기하고 있느냐?
00:19:36두 가지 방법이 있다.
00:19:371. 내 말대로 한다.
00:19:402. 너 터지고 내 말대로 한다.
00:19:43둘 중에 하나만 골라.
00:19:44이런 식의 지금 만평이 나와 있어요.
00:19:46교수님.
00:19:47사실 이 만평의 얘기는 어찌 됐던 간에 내 말대로 해라는 트럼프식의 방식이라고 얘기할까요?
00:19:56이걸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0:19:58지금 뭐 12시간 각각 12시간씩 해서 지금 휴전 협상에 들어갔다라고 하지만
00:20:04이거를 협상이라고 볼 수 있는 건지 미국과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내주는 거 없이
00:20:11본인들 주장을 그냥 그대로 주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들거든요.
00:20:14이게 지금 말씀드린 대로 제가 다른 데서도 많이 이야기했지만
00:20:19트럼프 행정부는 강압 외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00:20:23지금 말씀하신 그 만평 제가 보지는 못하지만 그게 바로 강압 외교계 핵심입니다.
00:20:28힘을 이용해서 시강압국 상대국이 내가 원하는 안을 받게 만드는 것이죠.
00:20:33그래서 지금 이 12시간 안은 던졌습니다.
00:20:36그리고 이제 아마 진정성 있는 협상이 진행될 겁니다.
00:20:39그런데 이 협상 안에서 이란이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하거나
00:20:43자꾸 딴지를 걸거나 미국의 협상을 안 받으려고 할 때는
00:20:48레버러지 지렛대를 올리겠죠.
00:20:51그래서 그 과정 안에서는 또다시 타격이나 아니면 협상이 결렬되고
00:20:56우리가 또 공격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협박의 메시지들이 나올 수는 있습니다.
00:21:00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협상의 장이 열렸으니
00:21:04이란이 어떻게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이 어떻게 협상을 임하느냐에 따라서
00:21:09트럼프 행정부는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타격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압박수단을 이용해서
00:21:17압박을 하려고 할 겁니다.
00:21:19그래서 거의 지금 12시간의 이 휴전 상황은 거의 시간이 협상 임박에
00:21:26협상이 체결되는 임박에 다 왔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21:29물론 협상 결렬이 될 수도 있습니다.
00:21:32그러면 또다시 소위 말해서 분란의 소용돌이에 들어가기 시작할 텐데
00:21:37일단 지금 국면은 협상 국면에 들어왔고 미국은 압박을 통해서
00:21:42이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던지고
00:21:46이란은 받아들이는 모양새로 이 12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00:21:51외교 정책을 진행할 것입니다.
00:21:53지금 말씀은 일단 휴전 협상이 들어갔고 물론 결렬될 가능성도 있긴 있지만
00:22:00성사될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다.
00:22:03다만 어떤 방식으로 성사가 되느냐에 있어서는 미국이 그동안 보여왔었던
00:22:07이 스탠스 그리고 이란이 딱히 큰 카드가 없다는 점에서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얘기를
00:22:15좀 들어주는 쪽으로 이 협상이 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00:22:21감사합니다. 교수님.
00:22:22네. 감사합니다.
00:22:24네.
00:22:25네. 지금 제가 중동 상황을 좀 살짝 짚어봤는데
00:22:27관건은 사실 이게 우리나라에 미치는...
00:22:30제가 아까 살짝 이런 말씀 드렸죠.
00:22:32기름값이 좀 걱정이 됩니다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00:22:36국민일보 기사 볼까요.
00:22:38기름 가득이요.
00:22:39유가 인상 우려에 주유소 지금 긴 줄이 서있다라는 겁니다.
00:22:44다만 저희가 지금 전해드린 것처럼 일단 협상이 진행이 되고 있고
00:22:48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까
00:22:51기름값 다시 좀 내려갈 수 있겠나라는 생각에 기대를 살짝 좀 가져봅니다.
00:22:57다음으로 넘어가 볼까요.
00:22:59파격입니다.
00:23:05기사 같이 보겠습니다.
00:23:06정권 교체에도 역대 첫 장관 유임
00:23:09이 통합실용인선 기조 드러나
00:23:12어제 이재명 정부 첫 장관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00:23:1711명이 발표가 됐는데
00:23:19그중에 유독 눈에 띄는 한 사람
00:23:22정권이 교체가 됐는데 유임이 된 사람이 있죠.
00:23:25바로 여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입니다.
00:23:30윤석열 정부에서 임명이 됐는데
00:23:33이번에 유임이 됐다라는 거예요.
00:23:35그런데 이게 우리만 놀라운 게 아닌 것 같습니다.
00:23:38송 장관 어제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00:23:40들어보고 오시죠.
00:23:40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운 지금 상태인데요.
00:23:48우리 국민들한테도 부담되지 않고
00:23:50우리 농업인들의 삶도 좀 나아질 수 있도록
00:23:52분골 쇄신하는 그런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0:23:58이재명 정부에서 이 법안들이 통과되면
00:24:00또 거북권 행사를 건의하실 겁니까?
00:24:02어떻게 하실 겁니까?
00:24:03철학을 바꿀 거예요? 안 바꿀 거예요?
00:24:05부작용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의원님들과 의논해서
00:24:07그리고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00:24:10윤주진 위원님
00:24:14당사자도 놀랬어요.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운데요.
00:24:17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00:24:19정권이 바뀌었는데 장관이 유임된 사례가 있습니까?
00:24:23없었다고 합니다. 처음인데요.
00:24:25특히 수권정당이 바뀐 상황
00:24:27그러니까 서로 여야가 교체된 상황에서의
00:24:30기존 장관이 유임된 사례입니다.
00:24:32다만 송 장관은 관료 출신이기 때문에
00:24:36일반적인 정무직 장관과는 조금 느낌이 다른 부분은 있죠.
00:24:40이재명 대통령이 나름의 수를 쓴 겁니다. 이거는.
00:24:43왜냐하면 중도 통합 행보의 어떤 상징성
00:24:47그리고 전임 정권에 대한 정치 보복은 없다.
00:24:50그리고 보수 인사도 난 쓸 수 있다.
00:24:54또 공직사회에 대한 어떤 사기 저하의 문제.
00:24:57이러한 것들을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좋은 포석을 둔 것이죠.
00:25:02그런데 저는 오히려 송 장관에게 아쉽습니다.
00:25:05그러니까 송미령 장관이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되는 것이죠.
00:25:08왜냐하면 장관이라는 자리가 일반 고위 실국장 자리가 아니잖아요.
00:25:13장관도 아닙니다.
00:25:15장관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임명되는 정무직 공무원입니다.
00:25:18공무위원입니다.
00:25:19한 국정의 철학을 담당하고 있는 해당 정권의 주요 요직입니다.
00:25:25그러면 윤석열 정부 3년 내내 양국법 등 농업사법
00:25:29이걸 갖고 여야가 극심한 대치를 이뤘고
00:25:32거기서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본인이 제안했을 정도로
00:25:38이 농망사법이라고 하면서 비판했던 분이
00:25:41어떻게 갑자기 하루아침에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계승할 수 있겠습니까?
00:25:46이거는 어불성설이죠.
00:25:48송 장관이 저는 그 자리를 욕심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00:25:52이분은 공무원 출신이기 때문에
00:25:54어쩌면 관행대로, 관성대로 갔을 거예요.
00:25:56그러나 이것은 옳지 않은 겁니다.
00:25:58송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농림부 장관을 하는 것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00:26:02지금 말씀처럼 맞아 양국법, 윤석열 정부 대 양국법
00:26:06계속 올라오는 것을 거부권 행사로 막았었는데
00:26:12그런데 그때 그 장관이 계속 가면 양국법은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생각을 할 수 있어요.
00:26:17윤석열 정부 대 양국법을 두고
00:26:20지금 송 장관과 당시에는 야당이었었던 민주당 의원들
00:26:23이런 얘기를 주고받았었거든요.
00:26:26잠깐 들어보고 오실까요?
00:26:28농정 4대 악법?
00:26:32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어요?
00:26:33의원님, 우리 쌀값 제대로 받아야 되잖아요.
00:26:38그렇죠.
00:26:39그러면 양국관리법 하면 쌀값 더 떨어집니다.
00:26:41대통령이 잘못하면 장관이 농민 편을 들어줘요.
00:26:45저는 농민들 생각밖에 안 합니다.
00:26:47농민들 생각밖에 안 합니다.
00:26:47농민을 위한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보세요.
00:26:50대안을 만들었습니다, 의원님.
00:26:53농민들 죽이기만 하고 있잖아요.
00:26:55쌀값 더 떨어져요.
00:26:56농림부 장관과 퇴장하세요.
00:26:57월요일 났어.
00:26:59퇴장하세요.
00:26:59쌀값 더 떨어져요.
00:27:01개정안 전 정부에서는 반대하셨었는데
00:27:03조건부 준비되면 하겠습니다.
00:27:11네, 서영주 대변인님.
00:27:13이게 참 묘한 상황이 됐어요.
00:27:16분명히 양국법, 윤석열 정부 때는 반대하고 거부권 요청을 올렸었는데
00:27:21이재명 정부의 농림부 장관으로서는
00:27:24그럼 이걸 통과시키는 거냐, 어떻게 되는 거냐라는 거거든요.
00:27:28국정철학에 부합되는 행정을 하는 장관이라고 봐야겠죠.
00:27:33그러니까 이 정부에서 양국관리법 자체의 지난 정부는
00:27:38조금은 이거 아닌 것 같애라고 했을 땐 그 논리로 또 맞서고
00:27:42최근에 이재명 정부, 새로운 정부에서 양국관리법이 필요하다고 하면
00:27:47어떤 부분에서 보완을 해서 이 부분을 찬성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27:53다만 이런 양국관리법에 대해서 반대를 했다고 해서
00:27:56농정이요. 양국관리법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00:28:00농정이라는 게 굉장히 큰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있어서
00:28:03송민영 장관 자체가 이재명 대통령이 봐서는
00:28:07계속 이 장관을 수행하는 게 농업정책의 안정성을 위해서 좋겠다라는 판단을 했을 수도 있고
00:28:14정치적으로도 굉장히 신박하지 않습니까?
00:28:18새롭고 놀랍잖아요.
00:28:19진안정부의 장관을 그대로 임시켜서 쓴다.
00:28:22이게 저는 아까 파격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00:28:27저는 파격보다는 실용입니다.
00:28:30이재명 정부는 모든 경제정책이든 정치든 실용입니다.
00:28:35이건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서 국민들이 그 실용감을 느낄 수 있다면
00:28:39어떤 인사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이고
00:28:42꼭 진안정부의 장관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을 데려다가 쓰고
00:28:4664년 만에 문민장관을 만드는 이런 파격적인 인사들을 보면
00:28:50결국에는 실용이 집중한 하나의 인사이기 때문에
00:28:54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비판의 여지는 없다.
00:28:56그냥 신박한 인사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0:29:00파격인사라기보다는 실용인사다라고 말을 하는 게 더 많은 표현 아니겠느냐.
00:29:05그리고 기본적으로 국정철학에 맞춰서 가는 거기 때문에
00:29:09그땐 양국법 그랬는데 이번에 어떡할 거야 이렇게 따지는 것 자체가 맞지가 않다.
00:29:14말씀 중에 나왔던 게 사실 송 장관은 또 공무원 출신이죠.
00:29:19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새 정부 기조에 또 새 공약에 맞추는 게 맞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말씀을
00:29:25지금 두 분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말씀을 하시긴 하셨는데
00:29:29근데 송 장관이 윤석열 정부 때 장관 인사청문회를 치렀을 때
00:29:35이런 얘기가 나왔었고
00:29:37당시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또 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00:29:40잠깐 들어보고 오시죠.
00:29:41불법 증여를 했으면 죄송합니다.
00:30:07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고 반성하면 될 일이지
00:30:121억을 용돈 줬다 이런 얘기를 할 수가 있습니까.
00:30:15그 재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이겠습니까.
00:30:21네. 서영주 대변인.
00:30:23사실 뭐 국정철학에 맞춰서 일을 하는 거 그런 부분은
00:30:28국정철학에 맞춰서 윤석열 정부든 이재명 정부든 할 수 있는 건데
00:30:31처음에 장관이 임명될 때 인사청문회 때 분명히 지적이 나왔었어요.
00:30:36그리고 이재명 당시 대표도 당시 아마 최고위였던 것 같은데
00:30:39이게 맞는 얘기입니까. 답답합니다라고 굉장히 세게 비판을 쓰던 것 같은데
00:30:44그게 불과 한 2년, 3년 전인 거거든요.
00:30:472년, 3년 사이에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그럼 바뀐 거냐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00:30:51그러니까 두 가지 측면이에요.
00:30:52첫 번째는 그 역할에 충실했다.
00:30:55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에는 야당 대표로서 나를 세워서
00:30:59본인의 역할에 충실했죠.
00:31:01지난 정부에 있어서의 장관에 대한 인선에 대해서
00:31:06야당 대표로서 날카롭게 비판을 한 것이고
00:31:08지금은 대통령으로서 모두의 대통령이죠.
00:31:11민주당의 대통령이 아니지 않습니까.
00:31:13모든 국민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포용하고 알아야 된다.
00:31:17그리고 그 능력을 찬찬히 살펴봤을 거라고 봐요.
00:31:20두 번째 이제 실용입니다.
00:31:22실용이라는 게 뭐냐면
00:31:24보통 사람을 쓸 때 우리들이 정치권이 참 잘못된 게
00:31:2910가지 중에 9가지를 잘하는데
00:31:31한 가지를 못하면 이 사람은 못된 사람을 만들어요.
00:31:34그런데 실용이라는 게 뭐냐면
00:31:3610가지 중에 한 가지가 조금 걸려도
00:31:399가지를 잘하면 이 사람을 씁니다.
00:31:42그게 실용이에요.
00:31:43저는 지금 현재 그런 상황에서의
00:31:45송민영 장관의 인선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00:31:49그래서 사실상 우리 사회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
00:31:53다 잘할 수는 없잖아요.
00:31:55그런데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00:31:56그 안 좋은 한 가지만 가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00:32:00보통 사람을 볼 때는
00:32:01몇 가지가 부족하더라도 잘하는 걸 보게 되면
00:32:04그 사람의 능력을 배교할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는
00:32:07저는 그런 판단들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0:32:11말씀하신 뒤 옆에서 고개를 끄덕끄덕
00:32:13윤주희 씨 의원님 말씀
00:32:14실용인사라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십니까?
00:32:16그런데 그러기에는 농업사법이라는 것이
00:32:19상징성이 너무 큰 것입니다.
00:32:20아까 진보와 보수를 넘는다고 말씀하셨지만
00:32:23이 양국법이라고 하는 것이
00:32:24가장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농업시장을
00:32:27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00:32:30진보적인 해법과 보수적인 해법이 갈리는 문제거든요.
00:32:33진보적인 해법은 뭡니까?
00:32:34정부가 쌀을 어느 정도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줌으로써
00:32:38정부가 개입하는 수법입니다.
00:32:40아니면 보수적인 수법은 시장이 활성화되고
00:32:42특산물을 더 많이 만들게 한다든지
00:32:44시장을 유도해서 자체적으로 경쟁력이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00:32:47똑같은 농업정책이라 할지라도
00:32:50어떤 철학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00:32:51180도 바뀌는 겁니다.
00:32:53그런데 어떻게 똑같은 장관이
00:32:54두 가지의 180도 다른 정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00:32:58그렇다면 그 장관은 철학이 없다는 거예요.
00:33:01그러면 지금 이재명 정부의 장관 코드는
00:33:03시키는 대로 하는 그냥 로봇 같은 장관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00:33:07이게 말이 안 되는 것이죠.
00:33:08이것은 이재명 정부가 그동안 천명했던
00:33:10책임장관, 실용장관, 실무장관
00:33:13이런 것들도 맞지 않는 거예요.
00:33:15그러니까 저는 심플합니다.
00:33:18다음 후보자를 못 정한 겁니다.
00:33:19그래서 일단은 유임을 한 것이고요.
00:33:22농업사법을 처리하는 것까지 하고
00:33:24아마 빠른 시간 안에 교체될 거라고 봅니다.
00:33:28네. 실용이다, 아니다.
00:33:30후임자가 없으니까 그런 거 아니겠느냐
00:33:32이런 얘기들이 지금 나왔어요.
00:33:33일단 어제 발표된 장관 인선이
00:33:36송 장관 한 명만 나온 게 아니죠.
00:33:3811명이 총 발표가 됐습니다.
00:33:40그중에 또 한 명 주목받는 사람 있죠.
00:33:43바로 여기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씨입니다.
00:33:47김영훈 후보자입니다.
00:33:49열차 운행 중 장관 지명된 김영훈
00:33:51노란봉투법 처리 여부 주목이 된다라는 거예요.
00:33:56여기 사진 같이 볼까요.
00:33:58실제로 어제 김천역인가요?
00:34:01열차 운행을 하다가 김천역에 잠깐 섰을 때
00:34:04기자들이 가서 장관 후보자다.
00:34:06그리고 딱 찰칵 찍은 모습이 바로 이겁니다.
00:34:08실제로 현재 열차를 운영하고
00:34:12운전을 하고 있는, 운행을 하고 있는
00:34:14열차 기관사다라는 건데
00:34:17사실 이것도 소영수 대변인
00:34:19현직 열차 기관사가 장관의 지명이 된 적이
00:34:25처음 아닙니까?
00:34:27처음이죠.
00:34:28이런 건 이제 파격이라고 해야죠.
00:34:29파격 인사다.
00:34:31그런데 이제 제가 봐서는 이게 이재명 정부의 인사 스타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0:34:39그러니까 그동안의 관례나 관행을 깨고요.
00:34:42사실상 민주노총에서 어떤 위원장 역할을 했으나
00:34:47현장의 노동자로서 오랫동안 노동자로서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분 아니겠습니까?
00:34:55고용노동부 장관이 그동안은 어떤 엘리트 노동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00:35:01그 이력을 가지고 거기에 서서 내가 노동 이력으로 이런 행동을 했으니까
00:35:07나는 자격이 있다.
00:35:08이런 식이었어요.
00:35:09그런데 지금 이번에 이재명 정부의 촐도기관사가 노동부 장관이 됐다.
00:35:15저는 이거는 새로운 실험이긴 하지만 저는 대한민국이 새롭게 시작되는
00:35:22이제는 장관직이 뭔가 고위 엘리트나 학벌이나 이런 부분들보다는
00:35:29그 누구든 간에 능력이 있고 실력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행정을 필 수 있는
00:35:34그런 문이 열렸다라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저는 환영합니다.
00:35:37그래서 저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김영훈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00:35:44여러 가지 질문과 응답이 있을 것인데 저는 굉장히 청문회 자체도
00:35:51재미있고 신선했을 것 같다.
00:35:54그래서 좀 기대가 큽니다.
00:35:56이런 인사야말로 파격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00:35:59말씀을 하셔서 윤주진 위원님은 어떤 인사라고 앞에 붙이시겠습니까?
00:36:02저는 파격이 아니라 충격이라고 보는 것이
00:36:04이 사람이 철도기관사라는 거에 우리가 초점을 맞추면 안 됩니다.
00:36:09물론 이분이 지금 현재 그런 일을 하시는 건 맞아요.
00:36:11그러나 정말 우리가 방점을 찍어야 되는 것은
00:36:13민주노총 위원장이었다는 것이죠.
00:36:16그런데 지금 현재 대한민국 노동시장, 고용노동계에서
00:36:19지금 개혁의 1순위가 어디입니까?
00:36:22민주노총입니다.
00:36:24강경노조, 강성노조, 귀족노조 이야기 들어가면서도
00:36:27전혀 노동개혁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00:36:30사사건건 파업과 불법폭력 집회 이런 것들로
00:36:35대한민국을 멍들게 해왔던
00:36:37그 민주노총의 수장 출신이 고용노동부 장관을 한다.
00:36:41이거요.
00:36:42우리나라 기업들, 대기업뿐만이 아닙니다.
00:36:45중소기업들도 정말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일이에요.
00:36:49정말 아마 바들바들 떨고 있을 겁니다.
00:36:53앞으로 노동시장이 얼마나 더 경직될 것인지
00:36:55노동 규제가 얼마나 더 강화될 것인지
00:36:58지금 안 그래도 노동 문제 때문에 좋은 글로벌 기업들도
00:37:02다 해외로 빠져나가는 이 판국에
00:37:04민주노총 살리기를 한다?
00:37:05이거 경제 안 살리겠다는 얘기죠.
00:37:07저는 그래서 상당히 좀 아쉬운 인사고요.
00:37:10이제 민주노총이 청구서를 들고 올 겁니다.
00:37:12그 청구서를 어떻게 마다할 수 있겠습니까?
00:37:15이런 문제가 저는 좀 심각할 거라고 봅니다.
00:37:17네, 지금 파격 인사다, 아니다. 충격 인사다, 현직 기관사가 장관에 임명됐다, 아니다.
00:37:25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임명된 거 아니냐라고 하셨는데
00:37:29서영주 의원님 계속 손을 한 세 번쯤 드셨어요. 말씀해 보시죠.
00:37:32그런데 이제 좀 보수 측이나 국민의힘 측에서도 정직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0:37:37사고를 좀 넓혀서 이게 민주노총을 딱 규정해버리잖아요.
00:37:41불법 집단이다, 과격하다.
00:37:44일부 그런 건 있어도 전체의 민주노총은 대한민국 노동시장에서 노조로서는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고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00:37:53민주노총, 한국노총은 양대 노총으로서 축이잖아요.
00:37:56그중에 늘 한국노총 출신들이 정치권에 많이 자리 잡고 있었지만
00:38:01민주노총 측에서 이렇게 장관직 오는 건 거의 없었을 겁니다.
00:38:06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술을 잘 쓰는 게
00:38:09민주노총이 굉장히 과격하고 굉장히 발목 잡는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어요.
00:38:17그런데 그 민주노총 출신을 고위직인 장관에 앉혀놓습니다.
00:38:22그럼 민주노총이 더 과격해질까요? 조금 더 부드러워질까요?
00:38:26그렇지 않죠. 부드러워지죠.
00:38:27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게 기업을 죽인다, 노동자들이 더 강해진다, 저는 그런 경직성은 풀었으면 좋겠다.
00:38:37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00:38:38오히려 민주노총 출신을 장관으로 이 안친다고 한다면
00:38:42민주노총에서 덜 과격하게 나오지 않겠느냐.
00:38:46그게 오히려 한 해도 전략일 수도 있는 거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00:38:50그런데 제목은 그래요. 노란봉투법 처리 여부 주목, 노란봉투법을 처리해야 된다라는 거에 대해서는
00:38:58민주당, 여당의 입장과 그리고 아마도 추측한데
00:39:01전 민주노총 위원장인 김영훈 후보자의 입장이 같을 거면
00:39:06처리하는 것 자체가 주목이 되는 사안까지는 아닐 텐데
00:39:09진짜 주목되는 건 다음 기사 볼까요?
00:39:12이거죠.
00:39:13회계 투명화 철회, 노동계, 정부 압박, 대선 청구서 꺼냈다라는 겁니다.
00:39:19일단 이 부분을 짚기 전에 서영주 대변님 짧게 여쭤볼게요.
00:39:24민주당은 회계 투명화 철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스탠스인 겁니까?
00:39:28철회해야 되는 게 맞다고 보는 입장인 겁니까?
00:39:30그렇지 않죠.
00:39:32그러니까 회계 투명화라는 것은 국민적 눈높이에 맞춰서 맞는 것이고
00:39:37말씀한 대로 이재명 정부는 실용입니다.
00:39:41그런데 그 실용에 대해서는 국민이에요. 민주노총이 아니라.
00:39:44국민들이 봤을 때 왜 노조도 이 자금이 들어왔을 때 회계를 투명하지 않고 하느냐라는 부분들은
00:39:51민주당 내에서도 그거 하고 가자.
00:39:53그게 맞지 않냐.
00:39:55들어온 게 있으면 깨끗하게 회계를 통해서 밝히면 되는 것이고
00:39:58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대선 청구서로 온다고 해서 그걸 다 받지는 않을 것이다.
00:40:03라는 것은 무게감을 좀 실리고 있다.
00:40:06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00:40:07민주당 입장에서도 회계 투명화는 계속 갖고 가야 될 부분이라고 본다라고 말씀하셨는데
00:40:12윤주진 위원님.
00:40:14그렇다고 하면 김영훈 후보자는 이 상황에 임기 시작하자마자 아마 직면을 하게 될 텐데
00:40:19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겁니다.
00:40:21그러니까 양쪽으로 샌드위치 압박을 받겠죠.
00:40:24그런데 저는 이재명 정부가 결국은 민주노총의 요구에 어떻게 보면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저는 봅니다.
00:40:29왜냐하면 장관으로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을 임명해놓고
00:40:32민주노총의 가장 최대 수건 사업, 수건 과제를 거부한다.
00:40:37그것은 이재명 정부 스스로 위기를 자처하는 것인데요.
00:40:40저는 그러한 것도 염두에 두지 않고 김영훈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는 것 자체가
00:40:45상당히 좀 아마추어적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요.
00:40:47또 한 가지 좀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 민주노총 전체를 제가 매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00:40:52불과 작년 11월만 해도요.
00:40:55바로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이 1심 재판부가 나왔었습니다.
00:40:58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중재가 나왔어요.
00:41:01그런 지금 이 대북정책, 한미동맹, 그리고 친중정부라는 어떤 오해
00:41:06이러한 복잡한 실타래가 지금 얽혀있는 상황에서
00:41:10왜 하필이면 이런 국민적으로 안보상의 우려까지 자극할 만한
00:41:15민주노총 출신의 위원장을 썼느냐.
00:41:18저는 좀 섣부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00:41:20그래서 저는 그리고 특히 경사노이라든지 여러 가지 기관을 통해서 얼마든지
00:41:24민주노총의 의견도 이 정부 정책에 많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00:41:28그런데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금 현재 노동부 장관의 가장 제1대 과제는
00:41:33노동개혁이에요.
00:41:34그런데 노동개혁의 가장 거리가 먼, 전혀 정반대에 있는 사람이 됐다.
00:41:39이거는 우리 기업에 줄 수 있는 아주 안 좋은 시그널이죠.
00:41:42네. 사실 지금 저희가 여기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
00:41:46이런저런 얘기를 한 이런 부분들이 아마도 추측한데
00:41:48청문회 일정이 잡히면 청문회에서 나올 얘기들인 거겠죠.
00:41:54이런 얘기들이 청문회에서 당사단은 또 뭐라고 얘기를 하고
00:41:57여야 입장에서 뭐라고 얘기를 할지를 같이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2:04다음으로 좀 넘어가 볼까요?
00:42:10신속힙니다. 뭐가 신속히냐 보겠습니다.
00:42:13내란 특검. 법정에서 윤과 첫 대면 재판 신속히 진행해달라.
00:42:19지금 내란 특검. 지금 현재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로 재판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죠.
00:42:25그런데 재판에서는 기존의 검찰이 계속 공소 유지를 하고 있었었는데
00:42:29어제 있었던 재판에는 직접 내란 특검에 박옥수 특검보가 나와서
00:42:35같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면을 했었다라는 겁니다.
00:42:40일단 윤 전 대통령 어제 재판장 들어가는 모습부터 잠깐 보고 오시죠.
00:42:44내란 특검이 사건 넘겨받고 취소하는 첫 재판인데 입장 있으실까요?
00:42:51경찰 직접 출석하는 건 거부하고 계신데
00:42:53특검 소환에 응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00:42:55외원님에 대해서는 어디에 입장이신가요?
00:42:58김건희 여사는 계속 소환에...
00:42:59사실 지난 재판 때는 좀 빠져주시죠.
00:43:08좀 비켜주세요라고 얘기해서 굉장히 화제가 됐었는데
00:43:11이번에는 아무 말 하지 않고 뚜벅뚜벅 옆에 지지자들이 보면서
00:43:16옅은 미소를 띄고 재판장에 들어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었습니다.
00:43:21이렇게 들어가서 만난 사람이 바로 내란 특검의 박옥수 특검보였다라는 건데
00:43:27여기 제목에 나와 있죠.
00:43:29재판 신속히 진행해달라.
00:43:31박옥수 특검보 처음 나와서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0:43:34같이 볼까요?
00:43:36공소재기일로부터 5개월이 지나서 구속된 피고인들의 석방이 다 임박을 했다.
00:43:40그러니 법 집행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으니까
00:43:43이거 좀 빨리빨리 참작해서 재판을 지금보다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을 드린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43:54그런데 여기서 그럼 드는 의문이 이런 거죠.
00:43:56이경민 변호사님.
00:43:57지금 현재 내란 재판이 보통의 재판들 진행되는 속도보다 좀 늦은 것이냐
00:44:05아니면 원래 속도대로 가는 건데 약간 보란듯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첫 대면에서
00:44:12빨리 진행해 주세요라고 재판부에 얘기하면서 슬쩍 약간 엄포 비슷하게 놓은 것이냐라는 겁니다.
00:44:18사실 통상적인 재판에 비교를 하기가 조금 애매한 게
00:44:22보통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재판이 열리거든요.
00:44:25일반적으로는 그런데 사실 내란 사건 같은 경우에는 워낙 관련자들이 너무나도 많고
00:44:30그리고 증인신문이 계속 이루어지다 보니까 매주 재판이 열리고 있다 보니까
00:44:38이게 사실은 이제 시간을 단축시켜서 빠르게 하려고 해도 물리적으로 또 한계가 있었던 부분도 있고
00:44:44그리고 진행을 해가는 과정에 있어가지고 또 윤 전 대통령 측에서 또 주장을 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00:44:50다시 이제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하고 이런 부분들도 또 재판부에서 시간을 좀 할애를 하다 보니까
00:44:54시간은 어쩔 수 없이 조금 이제 이게 지금 공소재기일로부터 5개월이 지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긴 한 것 같거든요.
00:45:02그래서 아마 지금 이제 박옥수 특검부 입장에서는 이제 우리 특검이 이제 이 공소유지를 담당을 하게 됐고
00:45:09앞으로는 이제 적극적으로 이 재판에 있어서도 우리가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개입을 할 여지가 있으니까
00:45:16앞으로 이제 재판부에서도 좀 그런 취지를 좀 받아줘서 좀 재판 절차가 좀 원활하게 조금 더 빠르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00:45:23같이 좀 협조를 해달라. 이런 식의 조금 의견 필요가 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00:45:29네. 이게 통상의 재판이랑 똑같은 연장선상으로 놓고서 비교를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라고 또 말씀을 하셨어요.
00:45:36그러다 보니까 일단 어쨌거나 특검 입장에서는 좀 빨리빨리 진행을 해야 될 필요성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00:45:41그런 차원에서 얘기를 한 게 아니겠느냐라는 건데 지금 얘기 중에 나왔죠.
00:45:45공소재기일로부터 5개월이 지나서 구속된 피고인들이 다 지금 줄줄이 석방될 상황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45:53지금 현재 어떤 상황인지 같이 볼까요?
00:45:56네. 보겠습니다.
00:45:57일단 지금 현재 김영현 전 국방부 장관 26일 내일 모레예요.
00:46:0326일 날 구속기한이 만료됩니다.
00:46:05관련해서 추가 기소를 했고 구속심사가 있었는데 이게 지금 연기가 된 그런 상태죠.
00:46:11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마찬가지로 이달 말입니다.
00:46:156월 30일이에요.
00:46:17여인영 전 방접사령관 7월 2일인데 여기도 추가 기소 그리고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를 요청을 한 상태고요.
00:46:24그리고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여기도 추가 기소 가능한 7월 2일입니다.
00:46:297월 5일 7월 7일 7월 9일 그러니까 6말 7초 사이에 다 지금 만기가 노래한다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00:46:39다 줄줄이 구속기한이 만료가 된다라는 건데 일부는 지금 여인영 전 방접사령관이나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경우는 추가 기소했고요.
00:46:48그리고 여기서 구속영장 발부를 다시 받겠다라고 얘기를 한 상태인데 그런데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있거든요.
00:46:57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김봉신 전 서울경찰청장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등 여기에 대해서는 사실 이게
00:47:08이경민 변호사님 똑같은 혐의로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를 할 수가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
00:47:15비화폰 관련해서 연관된 사람들은 비화폰 수사된 진척사항으로 추가 기소를 한다고 합니다만
00:47:21다른 사람들은 그러면 어떻게 풀어주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어요.
00:47:26그렇죠. 지금 상태에서는 같은 사실관계로 구속을 다시 할 수 없으니까
00:47:30결국은 아마 기록 검토를 통해서 여제가 있다든지 이런 부분들을 확인을 해야 될 것 같고
00:47:37일단은 지금 여인영 전 방접사령관이라든지 문상호 전 사령관은 지금 관련된 그런 내용들이 있다 보니까
00:47:45아마 추가로 그렇게 영장을 발부를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한 것 같고요.
00:47:49나머지 사령관들에 있어서는 사실은 그런 부분도 보게 됩니다.
00:47:53그런데 재판을 했을 때 기존에 헌재에서도 그렇고 우리 내란재판에서도 그렇고
00:47:58어느 정도 진실되게 사실관계를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00:48:01그런 부분들에 대한 태도도 좀 보게 되거든요.
00:48:04그래서 만약에 그런 부분들이 조금 협조적으로 나오게 된다.
00:48:08그리고 건강상에 또 이슈가 있다. 이렇게 되면 재차에 구속을 하지 않고 진행을 할 수도 있지만
00:48:14그런 태도가 아니라고 한다면 아마 지금까지는 추가로 기소될 만한 사안을 발견을 하지 못했더라도
00:48:21아직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록 검토를 통해서 추가적인 혐의가 드러날 부분이 있거든요.
00:48:28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만약에 재판 태도하고 비교를 해봤을 때
00:48:31계속해서 뭔가 다른 석방이 되게 되면 다른 관련자들하고 입을 맞추는 우려가 있다.
00:48:36이렇게 판단을 하게 된다면 아마 김용현 전 장관처럼 추가로 기소를 해서
00:48:42구속을 시키는 방향으로 그렇게 진행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00:48:45그런데 지금 말씀처럼 김용현 전 장관도 그래서 추가 기소를 해서 구속이 되지 않았죠.
00:48:51지금 현재로서는. 같이 보겠습니다.
00:48:53여기 나와 있어요. 김용현 전 장관 추가 기소를 했죠.
00:48:57그리고 구속영장 발부 요청을 해서 저희가 어제 방송에서
00:49:01오늘 오후에 구속심사가 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00:49:05어? 25일 내일로 구속영장 신문기일이 바뀌었습니다. 연기가 됐다라는 거죠.
00:49:12원래대로면 23일 오후였어야 했는데 25일 구속영장 신문기일로 갔다라는 거예요.
00:49:20지금 구속기한 만료가 26일이기 때문에 만약에 25일에 신문기일에서 결정이 안 된다고 하면
00:49:28정말 말 그대로 26일 날 풀려나게 되는 건데 대체 왜 이런 상황이 빚어진 것이냐.
00:49:35다음 기사 볼까요.
00:49:37김용현 재구속 결정 내일로 연기가 됐다. 왜?
00:49:42보겠습니다.
00:49:43재판부 전원에 대해서 깊이 신청을 했어요.
00:49:47그리고 김 씨 측 공소 자체가 좀 불법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49:52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이건 서영주 대변인님 예상하셨나요?
00:49:58깊이 신청할 거란 예상하셨습니까?
00:50:00당연히 어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빠져나오려고 하긴 머무리면 치겠죠.
00:50:07김용현 씨나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 보면 일말의 반성이 없는 사람들 아닙니까?
00:50:14본인이 대한민국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아직도 반성?
00:50:19국민들한테 미안함도 없어요. 본인들만 편하면 된다.
00:50:23국민들이 얼마나 힘들고 우울한지를 모르고 하는 상황이라서
00:50:26정말 볼성사랍다라고밖에 볼 수 없고요.
00:50:3025일 날 구속영장 실질심사 부분에 있어서
00:50:33저는 특검의 추가 기소가 받아들여질 거라고 봅니다.
00:50:38그래서 저는 죄의값을 나중에 재판부에서 내리긴 하겠으나
00:50:43이 재판 받는 과정 자체도 죄의값을 받는 온전한 모습이 돼야 됩니다.
00:50:48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렇게 이 거리를 활보가다니는 자체도
00:50:53국민들은 마음이 아플 거예요.
00:50:55죄의값을 제대로 받는지 모르겠다라는 마음 아니겠습니까?
00:50:59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까도 줄줄이 7월 2일까지
00:51:03구속 일기가 맞춰지는 많은 내란 우두머리부터 시작해서
00:51:09주요 종사자들을 보면 이 윤석열의 검찰이 정말 막 가는구나.
00:51:15심은영 검찰총장이 최소한 저분들에 대한 구속에 대해서
00:51:20다시 고민을 안 했다는 거 아니에요.
00:51:22당시 직연판사에 직시한 걸 포기했듯이
00:51:24이 사람들이 다른 구속 기간이 만료가 되면
00:51:29검찰은 기본적으로 또 다른 혐의로 해서 연장을 해왔거든요.
00:51:33손 놨잖아요.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여전히 내란에 협조했던 사람들이 존재하는구나.
00:51:40빨리 조속히 내란을 털어내고 정말 좀 새로운 대한민국에 살고 싶다라는 게 국민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00:51:47지금 말씀은 지금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00:51:50윤석열 전 대통령도 김용연 전 장관도 이게 반성하는 태도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비판적인 말씀을 주셨어요.
00:51:58그런데 지금 말씀드린 게 김용연 전 장관 기피 신청을 냈습니다.
00:52:02재판부 전원에 대해서 기피 신청을 했어요.
00:52:05그러면서 한 얘기가 이거 기본적으로 추가 기소 자체가
00:52:09공소 자체가 좀 불법입니다라고 얘기를 했다라는 거죠.
00:52:15어제 법정 안에서 고성이 오갔다고 합니다.
00:52:19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같이 볼까요?
00:52:21이렇게 얘기를 했다라는 거예요.
00:52:22공소 제기 이후에 특검부를 임명했기 때문에 이거 공소 제기 자체가 불법이다.
00:52:28수사 기시가 안 된 상태에서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그냥 공소한 거 아니냐라고 얘기를 한 거고요.
00:52:34이 공소 관여 자격 자체가 있는지 그 자체가 의문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52:40여기에 대해서 이 특검 쪽에서는 할 수 있죠 당연히.
00:52:44공소 제기 왜 못합니까? 자격이 되는지 안 되는지
00:52:47SNS 메신저 사진으로 내가 지금 당장 자격 확인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00:52:52여기서 검사는 발언권이 없잖아요라고 얘기하면서 고성이 나왔다라는 거예요.
00:52:59더불어서 이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재판부에서 뭐라고 얘기했느냐.
00:53:03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서 신문기일을 25일 오전 10시로 연기하겠습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00:53:09나갔습니다. 퇴정을 하고 있는데 퇴정하는 재판부 뒤에 김용연 장관 쪽에서는
00:53:15아니 6개월이 다 지날 때까지 추가 기소도 안 하고 있다가
00:53:18왜 25일로 신문기를 지정해야 되는 겁니까? 라고 다시 한 번 또 고성이 나왔다라는 거예요.
00:53:26변호인 측 퇴정하고 난 다음에 취재진 앞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0:53:31직접 요거까지 들어보고 오시죠.
00:53:32이경민 변호사님. 지금 김용연 장관 쪽에서는 이건 추가 기소가 구속 사유가 될 수 없는 사안이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0:54:00헌법에 이 특검 자체가 또 맞지가 않는다 하면서 원천적인 문제를 지금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00:54:05그렇죠. 변호인 측에서 주장할 수 있는 여러 주장을 해야 되니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00:54:10일단은 지금 내란 특검도 이야기를 했다시피 수사가 개시됐다고 이야기를 했고
00:54:16그 이후에 기소를 했다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00:54:19그렇다고 할 것 같으면 특검부의 임명 자체는 사실은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00:54:24왜냐하면 수사가 개시가 되고 나서의 이후의 기소 절차이기 때문에 그 절차 자체가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00:54:32그리고 내란 특검 자체가 결국은 사안의 진상을 규명을 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범이 된 것이고
00:54:39그리고 그 법 안에 있어서는 어쨌든 기존에 공소 유지를 하고 있는 그 사건도
00:54:44특검이 사건을 이첩을 받아와서 특검이 어떻게 보면 계속해서 공소 유지를 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이 있다는 부분을 명시를 하고 있습니다.
00:54:51그리고 이 특검법 또한 어떻게 보면 국회법에 따른 그 절차를 거쳐서 의결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00:54:57사실은 이 부분에 있어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제가 봤을 때는 재판부 입장에서도 크게 별 문제 제기가 있다 하더라도
00:55:05이유가 없다고 그렇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긴 할 것 같거든요.
00:55:09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어제 자체에 있어서는 피고인 측의 방어권을 운운하고
00:55:14계속해서 재판부의 기피 신청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아무래도 그렇게 주장을 강하게 하는 이유는
00:55:20적어도 26일만 지나자. 왜냐하면 그때는 석방이 될 수 있으니까.
00:55:24그것만을 조금 노리고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00:55:26그런데 재판부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있어서 검토를 해보겠다고는 했지만
00:55:30다시 25일로 기일을 지정을 했거든요.
00:55:33그렇다고 할 것 같으면 재판부 입장에서도 물론 그 심증이 정확히 다 드러날 수는 없겠지만
00:55:38그래도 기일을 25일로 지정을 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이 주장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고
00:55:43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어떤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 결정을 했다라는 근거를 제시함과 동시에
00:55:50이 구속 절차를 진행을 하겠다라는 부분들에 대한 어떻게 보면 암시를 해줬다고 봐도 될 정도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거든요.
00:55:58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어쨌든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자체가
00:56:01사실은 절차를 문제 삼고 있지만 그게 이제 납득할 수 있는 그런 근거로 보이지는 않고요.
00:56:07그래서 재판부 입장에서도 이 구속 여부에 대해서는 아마 25일에 아마 결정이 나겠지만
00:56:12재판부 입장에서도 아마 구속이 연장되는 그런 결정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00:56:19재판부가 26일 이후가 아니라 25일 오전 10시로 다시 연기 시점을 잡았다는 얘기인 즉슨
00:56:26사실상 발부될 가능성이 좀 있다라는 쪽이 좀 무게가 간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00:56:32그런데 여기서 드는 생각이 이런 거죠. 윤주진 위원님.
00:56:35이게 지금 우리가 보통 재판맞을 때 태도적인 측면도 많이 얘기를 하는데
00:56:39김용연 전 장관의 이런 전략이 본인의 어떤 형량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00:56:45이게 글쎄 플러스가 되는 전략일까라는 생각도 사실 듭니다.
00:56:50어떤 현실적 판단과는 좀 많이 멀어져 있는 것 같아요.
00:56:53김용연 장관이. 그러니까 왜 그러냐면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고
00:56:58또 고령이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00:57:00그렇기 때문에 내가 나의 방학권을 보장해 주는 차원에서 성실하게 재판을 받겠다.
00:57:05외부에서도. 특검의 수사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고
00:57:09나중에 만약에 필요에 따라서 구속영장을 다시 발부했을 때는
00:57:12또 그때 가서 내가 정정당당하게 심판을 받겠다.
00:57:16이렇게 했다면 오히려 국민들이. 왜냐하면 불구속 재판이 원칙입니다.
00:57:21구속 재판이 예외인 것이죠.
00:57:24그렇기 때문에 그런 어떤 정상 참작이 조금이라도 가능할 수도 있었을 법도 한데
00:57:29이렇게 재판부 안에서 오히려 특검을 상대로 큰 소리를 뻥뻥 치고 이렇게 되면
00:57:34국민들은 오히려 더욱 부정적인 시각을 볼 수밖에 없고
00:57:37재판부가 지금 기피 신청이니 뭐니 여러 가지 그냥 뭔가 좀 들어주는 척을 하잖아요.
00:57:43그 말은 즉슨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은 구속을 연장하기 위한 명분을 쌓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00:57:49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윤현 전 장관 등 지금 이 사건의 혐의 피고인들, 피의자들의 현재 재판을 대하는 태도가
00:57:57정무적으로는 사실은 매우 아쉬운 부분들이 있죠.
00:58:00스스로 약간 조금 뭐랄까요. 위기를 더 키우는 그런 모습인 것 같습니다.
00:58:05네. 지금의 이런 게 어떤 전략적인 차원이라고 한다면 썩 좋은 전략 같지는 않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00:58:13앞으로 진행될 당장 내일이죠. 내일 오전 10시 구속 심사를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58:19다음 키워드로 넘어가 볼까요.
00:58:25잠시 뒤입니다. 지금 현재 8시 58분을 넘어가고 있는 잠시 뒤 언제를 얘기를 하는 거야 생각하실 수 있는데
00:58:31무슨 얘기인지까지 볼까요. 사적 채무, 재산 증식, 후원, 가시지 않은 돈 의혹 걷어낼까.
00:58:39누가?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이제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이 됩니다.
00:58:49이 인사청문회에서 여기 나와 있는 사적 채무, 재산 증식, 후원 이런 문제.
00:58:54돈과 관련한 이런 부분들, 이런 의혹들을 좀 걷어낼 수 있겠느냐라는 거예요.
00:59:00그동안 김민석 후보자 총무 내에서 다 밝히겠다라고 얘기를 해왔었는데
00:59:04관련한 재산 논란, 저희 그래픽으로 좀 같이 볼까요.
00:59:10이겁니다. 먼저 2018년에 만들어진 1억 4천만 원 사적 채무가 있었다라는 거.
00:59:18이게 한꺼번에 똑같은 어떤 계약서로 해서 일괄해서 한날 한시에 쭉 다 빌렸다라는 거.
00:59:26그런데 상환하지 않았다라는 보도가 나온 다음 날 대출을 받아서 상환을 했다.
00:59:32그리고 수상한 부분이라고 얘기가 되는 게 채권자가 불법 정치자금 공여자이기 때문에
00:59:38이게 상환의지가 있었던 거냐라는 이런 얘기들이 지금 국민의힘 야당 쪽에서 지금 제기를 하는 부분인 거죠.
00:59:45그리고 수입보다 많은 지출, 수입과 지출을 따져봤더니 관련해서 국민의힘에서는 뭐라고 얘기를 하느냐.
00:59:54이게 지금 돈이 앞뒤가 안 맞는다.
00:59:56왜냐하면 중간에 뭐가 있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후원금 내역도 딱히 들어온 것도 없고 불투명하고
01:00:01불투명하고 정치자금 모금 통로로 출판기념회 같은 거 이렇게 한 거 아니냐고 이런 얘기를 하는데
01:00:06아니다. 출판기념회만 있었던 게 아니라 경조사도 있고 출판기념회도 있고 다른 수입들이 분명히 있었다라고 얘기를 해요.
01:00:15후원 대가성 여부.
01:00:17지금 김민석 후보자 쪽에서는 오랜 지인 관계라 후원자가 좀 도와준 그런 측면인 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1:00:23그런데 여기에서 국민의힘에서는 뭐라고 얘기를 하느냐.
01:00:27아니다. 대가가 좀 있었던 걸로 보인다.
01:00:30켜켜이 어떤 행사들 이런 데에서 다 사이사이 이 사람이 보이지 않느냐.
01:00:36뭐 이런 얘기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01:00:38그런데 관련해서 김민석 후보자가 실제 직접 본인이 이런 얘기를 했었건 여기까지 좀 들어보고 얘기 이어가 보겠습니다.
01:00:49제출 시한이 있습니다. 그 시한을 현재까지 어긴 바가 없습니다.
01:00:53청문회를 위한 자료 제출이요.
01:00:55그럼요. 그래서 그때까지 다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고요.
01:01:00큰 결론을 말씀드리면 다 소명이 됩니다.
01:01:04어차피 숫자로 다 공개할 거니까 제가 하다 보니 그 기간 동안에 경사도 있었고 결혼도 있었고
01:01:12조사도 있었고 출판기념회도 두 번 있었고
01:01:15그러면 대충 생각하실 수 있는 국회의원들이 그런 경우를 했을 때 하는 통상적인 액수가 있지 않습니까?
01:01:23네. 그런 것만 맞춰봐도 그게 그냥 맞습니다.
01:01:26네. 김민석 후보자가 직접 이렇게 얘기를 했죠.
01:01:31내가 그동안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경사도 있었고 조사도 있었고 출판기념회도 두 번이나 했고
01:01:37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딱 의원 세비만 갖고 지금 국민의힘에서 공격을 하는데
01:01:42다 이게 소명이 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라고 얘기를 했어요.
01:01:46윤주진 위원님. 오늘 청문회에서 다 의혹 해소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01:01:51사실상 어렵죠. 왜냐하면 이 채무라 하더라도 이 채무의 진정한 어떤 의도와 목적이 무엇이냐라는 것은
01:01:57결국은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가 없는 겁니다.
01:02:00아니 갚아도 되지 않는 채무라는 것이 어떻게 정상적인 채무겠습니까?
01:02:04겨우 이제 총리 후보자 지명받아가지고 부랴부랴 뒤늦게 갚은 채무가 정상채무가 아니죠.
01:02:10그거는 사실상 너 쓰고 싶을 때까지 마음껏 써라고 하는 불법 정치자금성 채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01:02:18경주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요. 지금 6억 정도의 돈이 거쳤다고 가정을 하면요.
01:02:22지금 4번의 경주서가 있었습니다.
01:02:25그럼 4번을 그냥 똑같이 나눠서 1억 5천이라고 해볼게요.
01:02:281천 명이 15만 원씩 내야 되는 돈입니다.
01:02:30그런데 이게 지금 골고루 다 조금조금씩 내느냐 이게 지금 우리가 의심하는 부분이 아니라
01:02:36특정 소수가 1천만 원, 2천만 원 이런 식으로 경주사비를 냈다면
01:02:40이거는 불법 정치자금이에요. 이거는 수사를 해야 될 문제겠죠.
01:02:44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아무리 김민석 후보자가 말로만 설명을 한다 한들 그걸 누가 믿겠습니까?
01:02:48저는 이제 청문회에서 결국은 해명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01:02:53결국은 강행한다면 그냥 뭐랄까 도덕적 5점이 남아있는 총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01:02:59네. 오늘 청문회에서 이게 과연 이 해명이 되겠느냐.
01:03:0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또 이재명 대통령이 그냥 강행을 할 걸로 보이는데
01:03:08그럼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좀 인정을 해야 되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얘기를 했는데
01:03:13오늘 자 조선일보입니다.
01:03:15현금으로 7억 추진금 낸 김민석 출처를 해명했지만 또 계산이 안 맞는다라고 얘기를 해요.
01:03:22오늘 동아일보도 같이 볼까요?
01:03:25동아일보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썼어요.
01:03:27김민석 경조사 등 없었던 작년 추진금 1억 1557만 원 납부 논란.
01:03:33그럼 경조사 있고 출판기념회 있고 그거 그 해 다 쓰면 신고 안 해도 된다라고 얘기를 했으면
01:03:38그럼 경조사도 없고 출판기념회도 없었는데 작년에 1억 5천만 원은 뭘로 낸 거야?
01:03:44뭐 이런 식의 지금 주장이에요.
01:03:45소영주 대변인님.
01:03:46네. 일단 뭐 지금 회계 가지고 지금 싸우고 있는 거잖아요.
01:03:50그러니까 김민석 후보자의 수익과 지출이 안 맞다.
01:03:54회계 문제라서 저는 역대 인사청문회에서 회계가 안 맞다.
01:03:59라는 것 같고 이게 싸우는 걸 처음 봐요.
01:04:03그러니까 수익과 지출을 가지고 국민들이 좀 복잡하긴 한데
01:04:06버는 만큼 썼겠지라고 국민들이 하지.
01:04:09어? 총리로서 자격 없어 이럴까요?
01:04:10아까도 자료화문에 나왔지만 지인들과의 11명의 어떤 차용증이
01:04:15이게 불법 정치자금 아니냐.
01:04:17다 갚았잖아요.
01:04:19결론적으로.
01:04:20문제가 될까 봐.
01:04:21말이 나올까 봐.
01:04:22그리고 돈 빌리는 데 은행이 아닌 이상 아는 사람한테 빌리지
01:04:26지나가던 사람한테 빌립니까?
01:04:28차용증 가져가면 그냥 제가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빌릴 수 있어요?
01:04:31지인한테 빌리는 거예요.
01:04:32돈은.
01:04:33그래서 문제가 될까 봐 은행 대출 받아서 갚았으면 되는 것이고
01:04:37국민님도 이걸 꼬투리 잡을 수 없는 건
01:04:39그럼 빌린 사람들 중에 누가 이건 내가 정치자금으로 줬다라고
01:04:43어떤 폭로성 어떤 증언을 확보를 한 것도 아니잖아요.
01:04:47다 추측입니다.
01:04:48그리고 수익 지출 안 맞는 건 한 번에 경사, 애사,
01:04:53그다음에 출판기의 의미 두 번이면 네 번이잖아요.
01:04:55그러면 정치인들이 통상 한 어떤 행사에 있어서
01:04:592억에서 3억 정도가 들어온다고 했으면
01:05:01충분히 그 수익 자체는 포관이 가능해요.
01:05:05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제 윤지진 의원께서
01:05:08금연 경사에서 천만 원, 이천만 원 낸 건 이건 정치자가 위반 아니냐.
01:05:12그건 너무나 간 거죠.
01:05:14그래서 저는 사실상 오늘 인사청문회 곧 시작되지만
01:05:17말끔하게 다 털어낼 수 있는 상황 같고요.
01:05:21주진 의원이나 나머지 국민의힘 의원들이 굉장히 민망할 것 같다.
01:05:25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01:05:26아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말끔하게 의혹들 다 해소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01:05:30말씀을 하셨어요.
01:05:31사실 오늘 청문회가 원래 국민의힘에서는 3위를 요청을 했었는데
01:05:36민주당에서 관련해서 김민석 후보자가
01:05:40개인정보 다 동의하고 내가 자료 제출 다 완전히 다 할게.
01:05:44그러니 이틀만 합시다 해서 오케이.
01:05:46그럼 이틀만 합시다라고 됐어요.
01:05:47그런데 어제 인사청문회 위원장 이종배 의원이 성명을 냅니다.
01:05:52뭐라고 내나 같이 볼까요?
01:05:54이종배 의원의 성명.
01:05:56인청특위 의결로 요구한 자료의 제출 시한이
01:05:59지난 22일 오후 4시까지입니다.
01:06:02그런데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답변 제출률은 25.6%밖에 되지 않습니다.
01:06:07라고 얘기를 했어요.
01:06:09오늘 오후 6시가 어제 얘기한 거니까
01:06:11어제 오후 6시까지 요구된 자료 다 성실하게 국회에 제출을 하십시오.
01:06:15그렇지 않으면 법에 규정된 모든 조치를 다 취하겠습니다.
01:06:19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1:06:23그런데 이게 윤주진 의원님.
01:06:25사실 이게 어제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나온 성명인데
01:06:29그럼 현재 이제 1시간도 채 남지 않았거든요. 총문회.
01:06:32지금 현재 이 시점에서는 다 자료가 제출이 됐을 것이냐라는 거죠.
01:06:36거의 안 됐을 거라고 봅니다.
01:06:38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정부는 국회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거예요.
01:06:42총리가 되기도 전에 총리처럼 행세하면서 간담회를 열고요.
01:06:46자료 제출도 이렇게 불성실하게.
01:06:48아마 해봐야 저는 50%도 안 됐을 거라고 보거든요.
01:06:51자료 제출도 이렇게 불성실하게 하고요.
01:06:53그리고 저번에 출입국 기록.
01:06:54아니 그러면 법무부에서 정식으로 떼서 공식 서류를 제출해야지
01:06:58임의로 정리한 자료를 내고.
01:07:00이게 약간 약올리는 것 같잖아요.
01:07:02이런 식으로 하면서 그동안 그러면서 왜 이재명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에
01:07:06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왜 국회를 무시하냐.
01:07:09왜 국회를 패싱하냐고 그렇게 요구했습니까.
01:07:11말을 했습니까.
01:07:12지금 본인이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거든요.
01:07:15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대표일 때 했었던 얘기와는 좀 사뭇 다른 상황 아니냐라고 말씀하셨는데
01:07:23정말 말 그대로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01:07:24잠시 뒤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얘기들이 오갈지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01:07:30저희가 준비한 소식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01:07:32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01:07:34저희가 준비한 소식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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