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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트랜스크립트
00:00동서양의 문명이 만나는
00:29유구한 세월을 견디고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피워낸 나라
00:38파키스탄
00:40역사부터 종교까지
00:52결코 친해질 수 없는 두 나라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곳
00:56와가보다
00:58인샬라
01:07신의 뜻대로 은둔의 땅에 남은 왕국의 후예들
01:10사라진 왕국을 찾아
01:18파키스탄으로 떠나보자
01:20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탄 나는 방콕을 거쳐 총 약 12시간을 날아
01:29파키스탄 북동부에 위치한 라호르에 도착했다
01:33인도의 서쪽에 위치한 파키스탄은 과거 영국령 인도제국의 일부였지만
01:44인도와는 언어와 문화 결정적으로 종교가 달라
01:48영국 식민지 분할 당시 별개의 국가로 독립했다
01:52파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라호르는
02:01서부 아시아와 인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역사적으로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02:10지금도 인구의 대다수가 이슬람 교도라고 하는데
02:23예로부터 이슬람의 성자들은 남성의 수염 기르는 것을
02:27창조된 인간 그들의 모습을 지키는 것이라 했다고 한다
02:31때문에 거리에서 마주친 남성 대부분이 수염을 기르고 있다
02:40평일 아침 깔끔한 하루를 시작하기에 면도만큼 좋은 건 없다고 한다
03:0116세기 무불제국의 수도였던 라호르
03:08그 중심에는 나호르 성이 있다
03:11성으로 들어가는 정문 알람기리 게이트
03:19거대한 아치형 입구는 코끼리도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한다
03:26건너편에는 바드샤이 모스크가 마주보고 있다
03:32나호르 성은 198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03:38동서로 427m, 남북으로 335m에 이르는 거대한 성체에 들어서면
03:53크고 화려한 벽이 눈앞에 펼쳐진다
03:56너비 440m, 높이 15m의 벽은 모자이크 타일을 붙여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벽이라고 한다
04:10그림은 투우, 코끼리 전투, 폴로 경기 등 다양한 소재를 표현하고 있다
04:18라호르 성의 축조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천 년 전에 축조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04:25현재의 모습은 1241년 몽고군에 의해 파괴된 성을 1566년 무굴 제국의 황제 아크바르가 재건한 것이다
04:35나호르 성의 축조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05:05그들에게 나호르 성은 단순한 유산이 아닌 자부심 그 이상이라고 한다
05:10무굴 제국 최대 전성기를 이끈 샤자아는 벽과 천장을 수많은 거울 조각으로 장식한 거울 궁전, 쉬시마을 만들었다
05:39이곳은 나호르 성 안에서 가장 화려한 곳이다
05:58왕비 뭉타지의 침실에서 조명을 비춰보니 마치 별이 쏟아질 것만 같다
06:1916세기 초반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로 넘어온 유무민들에 이에 시작된 무굴 제국
06:25이후 약 2세기 동안 초강대국의 지위를 누렸던 그들의 모습이 마치 이 거울 안에 담겨있는 것 같다
06:51나호르 성에서 나온 나는 나호르 박물관으로 향했다
07:01나호르 성에서 나온 나는 나호르 박물관으로 향했다
07:06나우르 성에서 나온 나는 나우르 박물관으로 향했다
07:14우리와 전혀 다른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보인다
07:36나우르 박물관은 석기시대부터 20세기까지의 수장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07:45고대 인도부터 그리스, 무굴제국, 시크제국, 대형제국까지 다양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07:53현재 파키스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박물관 중 하나다
07:58이곳에는 총 17개의 갤러리가 있는데
08:03특히 간다라 불교양식의 미술관이 가장 인기가 많다
08:08우리나라 불교계에서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는데
08:23간다라 미술의 최고 걸작 중 하나라고 불리는 고행상이 있기 때문이다
08:28죽음의 문턱에서 열반에 이른 불상의 평온한 표정이 압권이다
08:33이슬람 국가 파키스탄에서 2000년 전 간다라 왕조가 남긴 화려한 불교 문화를 볼 수 있는 독특한 시간이었다
08:38이슬람 국가 파키스탄에서 2000년 전 간다라 왕조가 남긴 화려한 불교 문화를 볼 수 있는 독특한 시간이었다
08:40이슬람 국가 파키스탄에서 2000년 전 간다라 왕조가 남긴 화려한 불교 문화를 볼 수 있는 독특한 시간이었다
08:47이슬람 국가 파키스탄에서 2000년 전 간다라 왕조가 남긴 화려한 불교 문화를 볼 수 있는 독특한 시간이었다
09:02라우루에서 동북쪽으로 약 40분을 달려 인도와의 국경지역에 도착했다.
09:25이곳에선 오후 5시 30분이 되면 국기 하강식이 열린다.
09:35국경건문소를 두고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이 대체한다는 점이 우리의 판문점과 유사하지만
09:59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분위기는 마치 국가대항 운동경기를 보러 오는 것 같다.
10:05나도 파키스탄을 응원해보려고 한다.
10:21이슬람은 남성신자를 무슬림, 여성신자는 무슬림아라고 부르며 남자와 여자를 엄격히 구분한다.
10:37그래서인지 이곳 검문소에서도 남자와 여자는 따로 검문받는다.
10:47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파키스탄은 이슬람 공화국임을 선언하며 힌두교를 신봉하는 인도와 분리독립을 택했다.
10:57지금도 카슈미르 지역을 비롯해 인도 곳곳에선 양국 간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데
11:03이곳 분위기는 완전 딴판이다.
11:07마치 축제에 온 것 같다.
11:27양국의 응원이 시작됐다.
11:28양국의 응원이 시작됐다.
11:57구령에 맞춰 등장하는 기수.
12:13양국의 응원을 시작했다.
12:43파키스탄과 인도의 군문이 열리고 두 나라 군인들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12:49이때 동작을 크게 하는 것도 대결의 일부란다.
13:09이제 국기를 내릴 준비를 하고
13:11여기서도 양국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13:30조금이라도 늦게 국기를 내리기 위해서다.
13:33이렇게 문이 닫히며
14:01치열했던 양북의 국기 하강식이 끝이 난다.
14:05같은 뿌리에서 시작해 종교적 발동으로 끝이 난 이들의 동거.
14:33이곳처럼 언젠간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날이 펼쳐지길 바라본다.
14:51촌리스탄 사막을 향해 달리다 보면 바하왈프로 왕국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14:57그 중 하나가 황량한 사막 위에 세워진 거대하고 웅장한 데라와르 요새다.
15:12요새 입구에 들어서면 왕궁과 모스크가 보인다.
15:16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홀로 외로이 서있는 데라와르 요새.
15:39높이 30미터.
15:46전체 둘레 1.5킬로미터에 달하는 정사각형 모양의 요새는
15:50각 면마다 10개씩 총 40개의 원형 방어탑이 있다.
15:54요새 안으로 들어가 봤다.
16:14대부분의 건물들이 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내리고 있다.
16:24고맙습니다.
16:26고맙습니다.
16:28고맙습니다.
16:30고맙습니다.
16:31고맙습니다.
16:41이곳은 피의 인간에 탈락이 있었어요.
16:44그곳에 있는 곳에서 두 번째로 두 번째를 했죠.
16:47이곳은 옵니다.
16:50이곳은 옵니다.
16:51이곳에 있는 곳에서 넵합의 관계를 붙이기 때문에
16:54이곳에 있는 곳에서요.
16:57이곳이 누군가의 문제일이 있었나요.
17:01누군가의 문제일이 있었나요.
17:04이곳에서의 집앞을 위해 많은 곳에 있는 곳이었어요.
17:08이곳에서 전체의 온도가 없었죠.
17:11석이 9세기에 지어진 요새는 수차례의 전쟁을 겪으면서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고 떠나보냈다
17:24마지막 바하왈프로 왕국이 사라진 자리엔 고요한 고독만이 남아있다
17:441970년대 데라와루 요새를 압수한 파키스탄 정부는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해 많은 유물들을 도난당했다
17:59그렇게 영원할 것만 같았던 왕국은 한 줌의 모래로 변해버렸다
18:14지금도 왕국의 백성들이 촌리스탄 사막에서 유목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단다
18:35나는 그들을 찾아 황량한 사막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18:44하지만 한참을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18:56사막에서 바늘찾기가 이런 건가 보다
19:00그때 한 무리의 낙타를 발견했다
19:14유목민도 보인다
19:18낙타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란다
19:43이렇게 매일 신선한 우유를 얻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19:48어떻게 되는지?
19:49내 눈에 면을 돈을 줘?
19:52왜 안 뺏어?
19:54왜 이렇게 먹으셨으면 좋았고?
19:55왜?
19:57bismillahirrahman
20:12어디가?
20:13왜 마치?
20:14Mari 잡 foarte?
20:15아, Video 잡고 와서 토마토
20:17가장 좋은 양파가 되더라구요
20:19하지만 좋은 양파가 됐고
20:21더 좋은 양파가 되었리
20:22근처에 있는 오아시스로 향하는 길
20:41이상한 소리를 낸다
20:52지금 손내는 것은 뭐예요?
21:01지금 손내는 것은 뭐예요?
21:05척박한 사막에서 낙탈개 줄을 풀과
21:22물을 찾아 하루에 약 5킬로미터를 걷는다는 이들
21:27전통방식 그대로의 삶을 살고 있다
21:49낙타에게 오늘 밤 지낼 곳을 마련해주고
21:52하딤 후센 씨의 집에 가보기로 했다
21:59전통방식으로 지낼 곳이 meu 집으로 행동하기
22:05데이퍼폴과 다른 분들의 듣게
22:11앞머들아, 앞머들아, 앞머들아
22:13앞머들아, 앞머들아
22:16앞머들아, 앞머들아
22:18어디서는 앞머들아
22:19앞머들아
22:20앞머들아
22:21어디서 들어요?
22:22앞머들아
22:23앞머들아
22:23앞머들아
22:23엘리언
22:24앞머들아
22:24앞머들아
22:26현재 이 지역은 남아있는 바하월프로 왕족의 땅이란다
22:33자신들을 받아주고 이곳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 수 있게 해준 왕족에게 감사하며 살아간다는 이들은
22:40지금도 바하월프로 왕족의 백성이라고 믿고 있다
22:56딱 봐도 매우 열악해 보이는 이 집도
23:10부인과 아들, 며느리, 손자, 다섯 식구가 함께 사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단다
23:26늦은 저녁 식사를 하는 하딘 후세인 씨
23:32밀가루로 만든 짜파티와 커리가 전부지만
23:36자신의 삶에 만족한단다
23:38황량한 출리스탄 사막에는 격동의 역사 속에서 사라진 왕국의 후손들이 남아있었다
24:08다음날, 나는 아시아 대륙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물탄에 도착했다
24:23이 도시의 역사는 무려 4천 년이 넘는단다
24:38도시 중심에는 물탄을 대표하는 성지가 있다
24:51샤루쿤의 알람의 무덤이 바로 그것이다
24:58멀리서도 성지 순례자들이 찾아오는 이 무덤의 도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고 한다
25:13실내로 들어가면 물탄 출신의 수피즘 성인 샤루쿤의 알람의 묘당이 있다
25:32주위로는 그와 함께했던 72명의 제자들과 추종자들이 잠들어 있다
25:51그는 살아있을 때도 성인으로 추앙받고 존경받던 영적인 지도자였다
26:06그는 살아있을 때도 성인으로 추앙받고 존경받던 영적인 지도자였다
26:17때문에 연간 10만여 명의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 기도를 하고 꽃을 뿌린다
26:36성인의 가르침을 통해 신에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26:40여러 무명을 거치며 다양한 문화가 만나 어우러진 땀
27:06이곳은 파키스탄이다
27:36한글자막 by 한효정
28:06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8시간 반을 날아
28:21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버에 도착하고
28:23나는 다시 차를 타고 캔디로 향했다
28:26스리랑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28:35싱알라 왕조 최후의 수도 캔디는
28:37뿌리 깊은 불교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28:41마치 우리의 경조와 같은 곳이다
28:43음력 4월 보름 남방불교의 부천이 모신 날
28:56회삭데이를 맞아 지혜와 자비 깨끗한 마음 등
29:01부처의 가르침을 색으로 표현한 불교기가
29:03도심 곳곳에 걸려있다
29:05우리나라와 같이 음력 4월 8일을 부천이 모신 날로 맞이하는
29:12대승불교권과 다른 점이다
29:14스리랑카에서 가장 귀중한 불교 유물
29:26부처의 치아사리가 봉환되어 있는
29:29스리달라다 말리가와
29:31우리말로 불치사인 이곳은
29:34전세계 불교도들이 순례하러 오는 성지다
29:38여기에 오면 먼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29:41연꽃은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지만
29:52지늘게 물들지 않는다
29:54번뇌와 고통이 가득한 세상이지만
29:57물들지 않고 꽃을 피워내
29:59세상을 깨끗하게 한다는 뜻이다
30:13현지 사람들 말로는 매년 배삭 따위가 되면 비가 내린다는데
30:17올해도 어김없이 비가 온다
30:27불치사로 향하는 길
30:29사람들이 비를 맞으며 줄을 서 있다
30:37배삭 데이 기간에는 아침, 점심, 저녁
30:43심지어 물과 음료수, 아이스크림까지도 무료로 나눠준다
30:59사람들은 불교의 구제정신을 따라 기쁨과 평화를 나누며
31:05부처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31:09부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
31:13형식적인 기념일이 아닌 부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
31:19인구의 70% 이상이 불교 신자라는 스리랑카
31:21인구의 70% 이상이 불교 신자라는 스리랑카
31:23스리랑카
31:25여성이다
31:26현지 사람들이 가각하는 강의를 해
31:27시키는 선거
31:31형식적인 기념일이 아닌 부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
31:34인구의 70% 이상이 불교 신자라는 스리랑카 2층 사당 내부에 모셔진 부처의 치아사리를 향한 행렬은 끊이지 않는다
32:04과거 대기근과 전쟁이 끊이지 않던 인도 칼링가 왕국
32:09어느 날 국왕의 꿈에 부처가 나타나 불치를 스리랑카로 보내면 전쟁과 기근이 사라질 것이라 하여 국왕은 헤마말라 공주를 시켜 스리랑카로 불치를 보냈다고 한다
32:22이후 스리랑카 싱알라 왕조는 수도를 옮길 때마다 불치도 함께 옮겼고 마지막 수도 캔디에서 그 불치를 지금도 볼 수 있는 것이다
32:347년에 한 번 공개한다는 불치
32:39근접 촬영은 금지
32:41오늘은 멀리서 지켜봐야 했다
32:47과거 인도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인 스리랑카는 지금 남방불교의 전통을 계승해온 중요한 불교 국가가 되었다
33:06비가 그치고
33:11불치사 앞에서는 과거 인도에서 불치를 옮겨오던 모습을 재현한 에살라 페라헤라가 열렸다
33:21불교기를 든 기수가 지나가면 사람들은 스리랑카 전통 춤 중 하나인 베스 춤을 추며 부처를 반갑게 맞이하고
33:45비어 왕과 귀족들이 등장한다
33:55드디어 불치함을 등에 실은 코끼리가 나타난다
34:17인도에서 이 먼 곳 스리랑카까지 불치함을 모셔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코끼리가 있어서란다
34:27이들은 오늘 캔디 시내를 세 번 돈다고 한다
34:42해가 지고
35:05해가 지고
35:10시내에서는 배삭 후두와 우리말로 배삭 등불 축제가 열렸다
35:20불교에서 추구하는 여덟 가지 산매방식을 팔각등으로 표현하고 전시하며 배삭데이를 마무리한다
35:27예전에는 등의 모양이 있었다
35:37등의 모양이나 재료, 색 등의 제한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자신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등불을 만든다고 한다
35:55예전에는 등의 모양이나 재료, 색 등의 제한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자신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등불을 만든다고 한다
36:05삶의 고통이 찾아오면
36:21삶의 고통이 찾아오면 올바른 행동과 생각으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고
36:37지혜롭게 고통을 이겨낸다는 의미의 배삭 등불
36:41사람들은 다시 한번 부처의 뜻을 되새긴다
36:47매일이 되면 사라질 등불을 바라보며 배삭데이를 보낸 나는
37:05최근 스리랑카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는 여행지
37:11간폴라에 있는 암블로아와 타워로 향했다
37:15산 정상에 있는 타워로 가기 위해선 구름 속을 지나가야 한다
37:28최근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크레이지 타워라 불린다는데
37:37저 위에 올라서면 그 의미를 알 수 있다고 한다
37:46입구에 들어서면 3층까지는 내부 계단을 이용한다
37:57여기서부터는 약 48m 타워를 둘러싼 좁고 아찔한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38:14올라갈수록 좁아지는 계단
38:29올라갈수록 좁아지는 계단
38:41순간에서 만나면 올라가는 사람이나 내려오는 사람이나 모두 당황스럽다
38:48환원수 없이 잠시 내려가는데
39:16끝이 내려가는데
39:20누군가가 보인다
39:43드디어 끝이 보인다
39:46혼자 서 있기도 힘든 높은 곳에서 풍경을 바라보니
39:56이제야 이 타워를 왜 만들었는지 알 것 같다
40:03코끼리를 보기 위해 허루루 에코파크로 향하던 길
40:19코끼리를 보기 위해 허루루 에코파크로 향하던 길
40:29도로가에 코끼리가 보인다
40:40길에서 소는 몇 번 만나봤지만 코끼리는 처음이다
40:44이 지역에 코끼리가 많아요
40:50그래서 이 도로까지 코끼리 올 수 있어요
40:55스리랑카에서 한때 코끼리는 골칫거리였다
41:02정글에서 마을로 내려온 코끼리가 농작물을 모두 밟고 먹어 망쳤기 때문이다
41:09전기 울타리까지 세워봤지만 소용없었다
41:13결국 총을 든 사람들
41:15현재 스리랑카 코끼리는 멸종위기종이 되었다
41:20지금은 밀렵을 막고 국립공원에서 코끼리를 보호하고 있단다
41:44지금은 밀렵을 막고 국립공원에서 코끼리를 보호하고 있단다
42:04앞에 차가 멈춰 섰다
42:06뭔가 있나보다
42:11카멜레움과
42:17공작새가 보인다
42:19잠시 화려한 깃털이 펼쳐지기를 기다려봤지만
42:23결국 그 모습은 보지 못했다
42:30그때 코끼리가 나타났다
42:33반가운 마음에 카메라를 들이댔지만
42:36본척만척 제갈길 가기에 바쁘다
42:39바쁘다
42:41오는 안쪽으로
42:45다를 내는 미소
42:49오는 안쪽으로
42:51공기적으로 공기하는 안쪽으로
42:56마치고
42:57마치고
42:58마치고
43:00마치고
43:01마치고
43:03마치고
43:05마치고
43:06약간 서운한 마음이 들 때쯤 또 다른 코끼리가 보인다
43:36몇 살 안 된 코끼리여서 그런지 몸집도 작고 상아도 아직 덜 자란 듯 보인다
43:47스리랑카의 건조한 저지대에 사는 코끼리는
44:14하루 150kg의 먹이를 먹기 위해 10km 이상을 이동한다고 한다
44:20느릿느릿 게으른 동물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44:24좀 더 국립공원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본다
44:44이번엔 코끼리 두 마리가 보인다
44:51부부 코끼리인 것 같은데 갑자기 위협하는 소리를 낸다
45:05위험할 것 같아 자리를 피해주는데
45:18새끼 코끼리가 있었다
45:26아무쪼록 새끼 잘 키우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길 바라본다
45:42인간과 코끼리가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기를 기원하며 다시 출발
46:05마지막 여행지는 불교와 힌두교 그리고 이슬람교까지
46:18스리랑카 종교들의 성지 카타라가마 사원이다
46:22신에게 바칠 음식을 들고 사원에 들어서는 사람들
46:35카타라가마는 불교 사원과 힌두사원이 같이 있는데
46:55그중 힌두사원의 스칸다시는 일생 중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유명하다
47:01그래서 사람들은 사원에 가기 전 몸을 씻고 마음을 정갈이 한다
47:11이들은 소원을 빌 때 신과 약속을 한다
47:32그리고 소원이 이루어지면 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찾아온다
47:41이분도 약속을 지키러 다시 왔다는데
47:52대체 무슨 약속을 했길래 머리카락을 자르는 걸까?
47:56우리에겐 익숙치 않은 약속이지만
48:13이곳에선 많은 사람들이 하는 약속 중 하나라고 한다
48:17힌두사원을 향해 가는 아이들
48:24카바디 의식을 하기 위해서란다
48:33카바디란 우리말로 짐을 뜻한다
48:39이들은 짐을 어깨 위에 올리고 춤을 추며 신에게 다가가는 의식을 한다
48:44카바디의 종류는 다양하다
48:53고통을 견디는 의식에선 고통이 카바디가 되고
48:57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이 카바디가 되기도 한다
49:01이들은 수확한 곡물을 가지고 왔다
49:23사원 안에선 또 다른 힌두의식이 펼쳐진다
49:36몸을 괴롭히며 몸 안에 나쁜 기운들과 병
49:44그리고 불행을 떨쳐내는 거라는데
49:47이 의식은 쓰러질 때까지 계속된단다
49:51나란히 보이는 불교사원과 힌두사원
50:05힌두사원 안은 스칸다신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붐빈다
50:12사제들에게 가져온 과일을 바친 이들은
50:19정성을 담아 소원을 빌어본다
50:23부처가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건
50:32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50:34과거 인도에 있던 그 보리수나무에서 가지를 잘라
50:38스리랑카로 가져와 아누라다프라에 심었다고 한다
50:42그 후 나무가 자라고 다시 가지를 잘라
50:45스리랑카 8곳으로 옮겨 심었다
50:48그 중 한 나무가 여기에 있다
50:51그 후 나무가 자리를 내게 된다
50:55그 후 나무가 자리에 대해
51:13기원전 3세기부터 부처의 가르침이 이어지고 있는 나라 스리랑카
51:27이번 여행을 하며 내 곁을 스쳐갔던 이곳 사람들의 일상 속에는 불교가 깊숙이 스며들어 있었다
51:43동등을 의미하는 하얀 옷을 입고 자신을 낮추려는 듯 맨발로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51:59지늘게 물들지 않는 연꽃같은 이들을 향해 부처가 슬며시 미소를 짓는 듯하다
52:13정답을数에 ondernemouth
52:20분해보자는 독립해의 주연을 밟고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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