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쇄신 논의한다더니… 의총 취소한 국힘
동아 위기 수습은커녕 의총조차 못 여는 국힘 권성동, 40분 전 "취소"… 김용태 "협의 없어"
한국 권성동 '김용태 패싱' 의총 일방 취소…국힘 내홍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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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앞서 들었듯이 국민의힘 정당 해산시키겠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00:06국힘 투톱의 어떤 집안싸움 얘기가 또 보도되고 있습니다
00:10일단 어제 국민의힘이 법원 앞에서 현장 의총을 가진 거죠
00:16규탄 대회를 열었습니다 그 장면부터 함께 보시죠
00:18사법위의 정치 없다 사법정의 지켜내자
00:23지켜내자 지켜내자 지켜내자
00:26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법 앞에 예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00:31국민들은 이 모든 민주주의 파괴 과정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00:36법원에도 호소합니다 그 어떤 압박과 위협에도 굴하지 말고
00:41원칙에 따라서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재판을 계속 진행해 주십시오
00:48겉으로는 한 목소리로 법원을 규탄하는 모습이지만
00:55속내는 복잡합니다 어제 의총을 갖기로 했습니다
00:59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와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밝혔던
01:05이른바 개혁안에 대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의 어떤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01:12의총 40분 전에 갑자기 이 의총이 취소됐습니다
01:16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나는 모르고 있던 일이다 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01:20권성동 원내대표가 이 대통령 재판 연기 관련 규탄 대회 개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라며
01:29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의총을 취소했습니다
01:30싸우는 꼴 더 보기 싫어서 안 열었다라고 기자들에게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01:35문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반발하고 있다는 겁니다
01:39들어보시죠
01:40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던 의원총회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01:52퇴임하는 원내지도부가 이걸 가지고 계속 논의한다는 것은 큰 의미도 없고
01:57그래서 신임 지도부가 이러한 논의를 이어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2:02사전에 어떤 폭력이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
02:05의총의 취소 여부는 원내지도부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게
02:09모든 의원님들과 다 상의해서 결정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02:12의원총회가 취소된 것에 대해서 알림으로 통보받은 것에 대해서
02:17굉장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2:19탄핵 당문 반대 무효와 관련해서 또 의원분들께 호소문도 좀 드셨다니
02:24진심은 통하는 법이니까요
02:26그 내용들에 대해서 아마 의원님들과 원회위원장님들께서 보시고
02:30아마 생각이 달라지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02:34사전협의 없이 취소됐다
02:38의총에서조차 개혁안 논의 막는 상황에 안타깝다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2:42김용태 비대위원장 측 전당대회 개최나 당 개혁안에 대해
02:45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자 의총을 취소한 것 아니냐며
02:48의혹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02:51일단은 국민의힘 상황이 굉장히 내용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02:59김균 대변인님 어떻게 보십니까
03:01사실은 지난 의총에서
03:04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과
03:07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임기를 연장해서
03:10한시적으로 전당대회까지는 맡아야 된다는 의견이 비등비등했거든요
03:15그런 상황에서 추가로 개최된 의총이 어제 의총이었는데
03:19갑자기 취소시켰어요, 헌성건 대표가
03:22우선적으로 이제 국민의힘 당원분들이나 아니면 중도보수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03:29분들 입장에서는 지금 대선도 져서 황망하고 답답하고 여러 가지 좀
03:35화도 많이 나고 있습니다
03:38그런 측면에서 뭔가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 좋은 취지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03:43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03:46인사 문제도 그렇고 사실상 적폐청산 시즌2가 시작되고 있거든요
03:51그렇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하나의 목소리로
03:55야당다운 어떤 국정에 대한 견제 기능을 제대로 하기를 바랍니다
03:59그런 일환의 차안으로 어제 오전에 법원 앞에서
04:03어떤 누구도 법위에 군림할 수 없고
04:06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그런 기조로서 한 목소리를 했는데
04:10권성동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오전에 그런 얘기를 했는데
04:15우리가 의총을 열게 되면 우리가 오전에 모았던 그런 목소리가
04:20사실상 희석화되는 거 아니냐
04:22그렇다면 의총을 우리가 한두 번 한 게 아니고 여러 차례 했는데
04:27서로 간에 반목만 있다
04:29그렇다면 16일 날 원내대표가 새롭게 뽑히지 않습니까
04:34그 원내대표에서 서로 간에 어떤 공폭분모를 찾은 상황에서
04:40거기에 어떤 리더십에 기반해서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04:44거기에서 좀 더 치열하게 해보자에 대한 어떤 의도가 없지 않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04:50다만 김용패 비대위원장이 말한 것처럼 같이 오전에 있었잖아요
04:55그렇다면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한테 이런 의도가 있고
04:59이런 우리가 아무리 의총에서 얘기했지만 결국은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들은 파열음 아니냐
05:06그렇다면 이게 이재명 대통령 관련해서 국정부에 대해서 우리가 견제하는 그런 것들이 조금 힘이 실리지 않는다
05:15그렇다면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좀 연기하자 그런 얘기를 했다면
05:19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서로 간에 의견총에서 조율을 할 수 있을 텐데
05:24그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취소를 하지 않았습니까
05:27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뭔가 김용태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05:31나의 어떤 개혁안 관련해서 뭔가 힘을 얻는 과정에서
05:37이거를 아예 차단시키기 위해서 그런 게 아닌가
05:40그런 어떤 반발이 나올 수 있거든요
05:42그런데 저는 사실 요즘에 드는 생각이 우리가 대선에서 졌는데
05:48그거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05:51당연한데 그 책임론 다음에 너무 빨리 너무 빨리 전당대회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05:57그러니까 전당대회를 한다는 건 결국은 당권
06:01그다음에 내년에 있을 공천권까지 염두한 선거 공학적인 어떤 해석이 가능하거든요
06:08그러다 보니까 어떤 사람이 선인을 가지고 어떤 얘기를 하든지 간에
06:13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는 거죠
06:15그래서 저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얘기하는 어떤 의도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06:21하지만 지금은 약간의 냉각기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06:26네 김관섭 변호사는 어떻게 보십니까
06:28시간 끌기 하고 있는 거죠
06:29심지어는 원내대표 선거 있으니까
06:32신윤을 중심으로 해서 원내대표 한 다음에
06:37그다음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달 30일이면 그만두는 거 아니에요 그대로 가면
06:41결과적으로 자기들이 주도권을 잡겠다는 거예요
06:44이렇게 되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그냥 임기대로 끝난다
06:47그렇죠 그런데 최근에 경향을 보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개혁 혁신안이 상당히 여론의 지지 많이 받고 있죠
06:55그래서 탄핵 반대 당론 무효랄지 당무감사랄지 이런 것들을 상당히 호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박수치고 있어요
07:06그대로 전당대회 개최에 대해서도 당연히 전당대회 개최해야죠
07:11냉각기 갖는다고 해서 분열이 봉합이 됩니까
07:14일단 물과 불이고 기름이에요 물과 기름이기 때문에 방법이 없고
07:19그다음에 의총이요
07:21그러면 내부 분열을 쌓을 것 같으면 의총을 평생 안 열 겁니까
07:25그러면 의총 안 열어야죠
07:27그냥 국민의힘은 의총을 아예 없애버려요
07:30정당에서 내부 분열을 그런 게 없는 적이 있습니까
07:34정말 잘못된 거죠
07:35그래서 지금 해산 정도의 수준으로 당을
07:40어떻게 보면 해체 수준의 당을 리모델링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07:43저러다 보면 제가 볼 때는 자의가 아니고 타의에 의해서 정당이 해선될 수 있는
07:49그런 여지도 있어요
07:50일단 지금의 국민의힘이 이렇게 망하고 지리멸리를 한 것은
07:55윤 전 대통령하고 윤 전 대통령을 따르는 사람들의 책임이 크거든요
07:59결국 이렇게 완전 국민을 망가뜨린 장부인들이거든요
08:03그러면 사죄에 반성을 해야지
08:06개혁과 혁신에 대해서 계속 반대하면서
08:08거기서 고춧가리 부리면서
08:10뭔가 시간을 좀 벌어서 자기들의 책임 면하고
08:13자기들 유지의 당을 이끌고 있다
08:15그럼 폭망하는 지름길이고요
08:18저렇게 해가지고 어떻게 국민의 지지를 받겠어요
08:21전당대회 빨리 열어야죠
08:22의총이 아무리 내부 분열이 있다 하더라도
08:26피 터지게 끝장 토론해야죠
08:28결론 내야죠
08:29그래서 거기에서 전당대회 열어서
08:32당원이 선택한 사람이 당대표 돼서 개혁과 혁신을 해야지
08:3512월까지 그대로 가면 비대위가 뭘 할 수 있어요
08:39비대위원장이 공천권 가지고 있습니까
08:41또 어디서 비대위원장 끌어올 거예요
08:43또 꾸어서 올 겁니까
08:45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 전문당이에요
08:49그거 아니잖아요
08:50그러면 현실을 좀 파악을 해야 하는데
08:53그런 걸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08:55뭔가 한 주먹도 안 되는 당권 공천권
08:59그걸 가지기 위해서 저렇게 시간 끌면서
09:02국민의힘을 엉망으로 만드는
09:04신윤 세력들하고 관련된 사람들은
09:06저는 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 이렇게 봅니다
09:09김권선 변호사님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