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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3.


이 대통령 "제일 중요한 건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
이 대통령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
이 대통령 "새 정부는 민생 경제 집중…각별히 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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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9일 만인 오늘 오전
00:495대 그룹 회장과 경제육단체장들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00:55재개화의 첫 면담이었는데요
00:57이재명 대통령은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다라면서
01:01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1:08통상 대통령과 재개 총수들이 이렇게 만남을 갖고 나면
01:13기업 총수들이 뭔가 대규모 투자 계획이라든가
01:18아니면 대규모 채용 계획 같은 소위 말하는 선물 보따리를 풀기도 하잖아요
01:23네 그렇죠 역대 정부 때마다 대통령이 당선되고
01:27재개 총수로 만남 이후에 대규모 투자 고용 계획을 발표했죠
01:33문재인 정부 때도 약 300조 원 규모였고요
01:36윤석열 정부 때는 턱이 많았습니다
01:381055조 규모의 투자 고용 계획을 발표했었는데
01:41지금 오늘 9일 만에 만나신 건데 아마 IMF 때 김대중 대통령 이후에 가장 단기간에 재개 인사들을 만난 것 같습니다
01:52그만큼 우리 경제 상황이 안 좋다면 어렵다는 것이고요
01:56기업에 좀 특별한 협조를 당부한 것 같습니다
01:58경제 핵심 기업이라고 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오늘 말씀을 하셨으니까
02:03아마 재개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한 신뢰를 갖고
02:06어느 정도의 투자 계획 또 고용 계획을 발표할 것 같은데
02:10주요 기업들이 이번 달에 주요 투자 관련된 전략회의들을 예정하고 있더라고요
02:15아직 이제 계획을 확정해 놓지는 않았을 것이고
02:19또 워낙 3년 만에 갑자기 치러진 대선이어서
02:22지난 정부에 약속했던 투자가 또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02:26아마 이런 부분들을 조정해서 조만간에 정부의 적극 지원 의지에 대한
02:31화답성 어떤 투자 계획 발표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02:34그런데 또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아직 대외 변수들이 해결되지가 않았어요
02:39관세 협상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들
02:41그래서 이 불확실성이 좀 더 해소되기 전까지는
02:45섣불리 투자 계획을 대규모로 밝힌다든가
02:48이러기도 또 어려운 상황이라면서요
02:50올 초에 투자 계획을 밝힌 기업들도 있죠
02:53그런데 어쨌든 투자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본인들이 짤 거 아니겠어요
02:56포트폴리오가 완성이 돼야지만
02:59국내 투자를 어떻게 하겠다라는 것을 약속하는 발언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03:04저는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이 얘기한 것처럼
03:07협조와 지원은 국가의 일이고
03:09기업이 알아서 잘 운영돼야 된다라는 취지로 얘기하시면서
03:13사실은 기업 내부의 문제, 노동 문제, 중소기업 문제
03:17이런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잘 수립해야 된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03:23관련된 부분에 대한 또 다른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03:26기업들은
03:26그러니까 대통령께서는 오히려 숙제를 준 거죠
03:29중소기업과의 상생 문제도 너네들 고민해보고
03:33노동 문제도 다 기업 생태계에 포함되는 거니까
03:36이런 문제가 있다
03:38공정해야 된다라는 숙제를 던져줬기 때문에
03:40투자 계획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03:42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 기업들이 어떤 대책을 세워서
03:46어떻게 발표할 것인지도 큰 숙제를 떠안고 갔다
03:49그렇게 생각합니다
03:50알겠습니다
03:51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인사들을 한자리에서 다 만난 가운데
03:57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식품 외식업협회를 오늘 만납니다
04:04그러니까 지난 9일에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의 라면값이 2천 원 한다는데
04:10정말인가요? 바로 이 발언에서 시작이 됐습니다
04:14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04:19라면 1개 2천 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04:22일하는 월급 생활자들
04:24그리고 그중에서 젊은 분들이 매일 부딪히는 음식 물가는
04:29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4:32가격적인 이득이 없어지면
04:35차라리 안 먹고 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4:37조금씩 조금씩 계속 올라가는 거가
04:41약간 부담스럽기는 하세요
04:43라면 일주일에 한 두세 번은 먹어요
04:462천 원이면 다섯 봉지 하면 거의 만 원인데
04:51보통 편의점에서 라면 한 봉지를 급하게 사 먹더라도
04:57보통 한 1,500원 미만으로 사 먹었던 것 같거든요
05:00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후보자 신분입니다
05:08아직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05:10후보자 신분으로서도 이렇게 벌써 행보를 한다는 것
05:15이 문제를 간단하게 보지 않는다는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05:19그러면서 이번에 대통령의 라면 2천 원 넘는다는데 진짜예요
05:25이 발언은 단순히 우발적인 발언이 아니다
05:28라고 이야기하면서
05:29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5:34대통령님께서 식품 가격 급등에 대한 관심을 갖고
05:40임기 초에 시장을 바로 예정에 없이 방문하시고
05:47연일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은 우발적인 것은 아니다
05:51최근에 식품 외식 물가가 상승하는 데에는
05:55기후변화에 따른 원재료의 국제 가격 또 환율 상승
05:59또 인건비 증명과 이렇게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06:02업계는 업계들을 원가 부담에 따른 애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06:07또 소비자인 국민들 입장에서는 매일매일
06:11물가 상승에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이다
06:14이렇게 느껴서 굉장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06:17자 일단 이 대통령이 직접 라면 하나에 2천 원 넘는다는데 진짜예요
06:26이 발언에 후폭풍이 좀 있습니다
06:28그러니까 실제로 모든 라면이 다 2천 원이 넘는 것은 아니거든요
06:32그런데 이제 상징적인 의미일 텐데
06:34총리 후보자가 후보자 신분으로 벌써 저 업계 사람들을 오늘 당장 만나는 걸 보면
06:41간단한 의미가 아닌 것 같아요
06:43일단 물가가 너무 무섭게 상승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06:47또 라면은 2천 원짜리 라면은 고급 라면 시장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06:512천 원 넘는 것도 또 사실입니다
06:53그런데 소비자협회에서는 이 라면의 주재료는 밀가루
06:56밀가루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06:59그 소맥 원맥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냐라고 하면서
07:02왜 라면 값은 계속 오르는 거냐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
07:05사실 아까 김민석 후보자가 말한 것처럼 일단 환율도 상승했고요
07:09국제원가 다 지금 라면을 만드는데 밀가루만 사용되는 게 아니잖아요
07:12다양한 재료들 이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다 상승을 했기 때문에
07:16식품업계의 입장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07:17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아니 라면이 2천 원이나 넘어요
07:20라고 한 발언이 마치 업계에 좀 부담을 줄 수도 있거든요
07:24지금 또 엄청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07:26그렇기 때문에 아마 후보자가 가서 대통령께서 발언한 것은
07:29그렇게 물가를 안정시키게 된다는 의지는 갖고 계십니다만
07:33식품업계의 탓으로 돌리는 건 아니다
07:35그렇기 때문에 식품업계에도 우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달을 한 겁니다
07:38맞습니다
07:39우리가 정부가 만약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07:42이런 업계 기업들을 압박하기보다는
07:44그럼 어떻게 환율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인가
07:46아니면 공급원가를 어떻게 낮추기 위해서 국가가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07:50이런 것들을 같이 얘기해보면 되는 것이거든요
07:52단순히 지금 소비자들이 너무 힘드니까 물가를 낮춰라
07:56이렇게 압박할 건 아니기 때문에
07:57대통령께서도 그런 차원의 말씀을 하신 건 아니기 때문에
08:00후보자가 가서 업계를 좀 달래는 차원에서
08:03간담회를 한 걸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08:05일단은 총리 후보자가 직접 나서서 그 업계를 달랠 정도라면
08:09그 파장이 그냥 간단한 건 아니기 때문에 그랬다
08:13그렇게 이해가 되고요
08:14업계에서는 이 발언 직후에 굉장히 억울하다는 입장이었어요
08:19왜냐하면 실제로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08:21원자재값이
08:22거기다가 라면 업계는 과거 정부에서도
08:26한 번 가격을 한 번 강제로 조정당한 적이 있잖아요
08:29그래서 아마 더더욱 더 불만이 있는 것 같은데
08:33일단은 시장 물가를 인위적으로 이렇게 만지는 것이
08:38조금 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던데요
08:41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라면 같은 경우는
08:43워낙에 시장에서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08:46이른바 거의 완전 경쟁 시장에 가까운 품목입니다
08:49그렇기 때문에 특정 기업이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물건이 아니고
08:53누구나 쉽게 만들어서 팔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08:56사실은 엄청 경쟁이 치열하거든요
08:58그리고 아마 국민들도 잘 아시겠지만
09:00마트를 가보거나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을 보면
09:02사실은 할인도 많이 합니다
09:04그만큼 치열한데
09:05업계 입장에서는 마치 라면 가격을 담합해서 올린 것처럼
09:08그렇게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겁니다
09:11아마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에 취임한 지 일주일이 좀 넘은 상황에서
09:15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갖는 파장과 충격이 이렇게 크구나라는 것을
09:19아마 깨닫는 좋은 계기였을 거라고 보고요
09:21사실 라면 2천 원 이 발언 이후에
09:24라면뿐만 아니라 통신업계라든지
09:27또 숙박업계 이런 우리나라의 주요 업계들이
09:29초긴장으로 간다는 것이죠
09:31공정위가 만약에 예를 들어서 무리한 조사를 한다든지
09:34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한다든지
09:36이런 식의 어떤 물가관리를 위한 정부의 강도 높은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라는
09:41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09:42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이런 식으로
09:43여론을 잠재우는 것을 매우 잘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09:46아마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발언을 할 때
09:49조금 더 정확하게 정말 국민들이 생각하는 평균적인 수준의 데이터에 맞게
09:53말씀을 하시지 않으면 이런 좀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9:57자 일단 국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10:03이재명 대통령을 일단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인데
10:07나라 밖 대외 경제 상황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10:12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10:16트럼프 대통령 연일 관세 압박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10:21트럼프 대통령은 또 During Europe에 따라서
10:22트럼프 대통령이 많이 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겠다
10:36일정기 전에 더 밖엔 TWEB가 연�탁량이 도와ジョ fibros Grant입니다
10:40당장 오는 23일부터는 철강제품뿐만 아니라
11:06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전자제품
11:10여기도 지금 관세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11:13거기다가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에도
11:16지금 관세 부과가 예정이 돼 있는 그런 상황인데
11:20최근에 트럼프 대통령 더 강한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11:23상호관세에 대한 협상은 더 이상 없다
11:26이제 앞으로는 우리한테 상호관세 협상하자고 하지 말라
11:30아예 그냥 반응을 안 보이겠다
11:33밀어붙이겠다는 거죠
11:35특정 시점이 되면 서한 발송을 하겠다
11:38이렇게 입장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11:41이런 상황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11:45새 정부가 출범한 지가 이제 겨우 9일밖에 안 됐고
11:49지금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어요
11:51지금 관세 폭탄 제대로 또 맞으려면
11:54준비할 기간이 이게 괜찮은가
11:56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11:58일단 촉박한 건 사실이지만요
12:01지금 미국이 관세 폭탄 이후에 각국과 관세 협상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12:06그렇게 우리가 서두를 일은 아니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12:10중국과의 협상도 보면 미국이 큰소리를 쳤지만 결국 트럼프가 먼저 요청해서 전화통화를 한다든가
12:17그리고 지금 어설픈 봉합으로 지금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12:21우리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12:23미국이 큰소리는 치고 있지만 결국 협상은 주고받는 것이고
12:26미국의 이익을 일방적으로 관찰하는 협상은 없습니다
12:29우리가 줄 것도 있고 받을 것도 있고
12:32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12:36신임 교섭본부장이 밝힌 바와 같이
12:39이제 교섭을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12:42트럼프가 제시하는 시안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12:44우리 측의 충분한 준비를 통해서 주고받는 협상을
12:47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12:50알겠습니다
12:50어쨌든 이재명 대통령 나라 안팎으로 경제 살리기 위해서
12:57온 힘을 다하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13:0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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