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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없는 5시간 격론…국민의힘, 쇄신 발도 못 뗐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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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0.
동아 국힘, 중진 간담회-의총서도 결론 못 낸 '김용태 거취-당무 감사'
동아 "金 신속 사퇴" "쇄신 시간 필요" 갈려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놓고 격론
중앙 국민의힘 민낯 드러낸 5시간 의총…김용태 "사퇴하라" "버텨 달라" 싸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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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
한동훈 전 대표가 다시 돌아오느냐? 김문수 후보가 다시 돌아오느냐? 당대표로 말이죠. 아니면 제3의 인물, 이참에 그냥 권영진 의원이 당대표를 하느냐?
00:14
쇄신에 발도 못 댔다.
00:17
또 하나의 의문점은 여당은 이제 막강한 의석수를 앞세워 행정부를 등에 업고 재판중지법도 통과시킬 기세인데
00:26
과연 야당은 막을 힘이 있는가, 견제할 힘이 있는가의 관건도 있습니다.
00:34
어제 5시간간에 치열했다고 해야 될까요? 아니면 신경전이 거셌다고 해야 될까요?
00:41
의총 끝에 의총의 모두 발언부터 들어보죠.
00:47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젊은 비대위원장입니다.
00:56
정책위원장이라는 지도자답게 의원님들의 다양한 생각을 품고 희망을 녹여내겠습니다.
01:02
오늘 의총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01:06
보수는 품격입니다. 품격 있게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01:12
의총 모두 발언때는 호기롭게 얘기했지만 5시간간에 치열했던 신경전 의총 이후 김홍태 비대위원장은 풀이 죽었습니다.
01:23
어리다라는 표현보다는 젊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한데
01:41
젊은 비대위원장은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풀이 많이 죽어 보입니다.
01:47
의총에서 어떤 얘기가 나왔던 걸까? 의원들의 발언들 한번 들어보시죠.
01:53
신윤성향의 의원들은 김용태 위원장에 대해서 상당한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습니다.
02:02
심지어 빨리 물러나라는 그런 말씀들도 있었는데 저는 그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02:08
당무감사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02:09
당무감사는 반대가 엄청 반대다.
02:11
그건 아니라고 그런 사람들이 당무감사는 잘못된 것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02:17
비대위원장으로서 한밤의 후보, 대선 후보가 교체된 것에 대해서 당무감사를 하겠다라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승무수 카드,
02:29
명백히 친윤을 겨냥한 이 카드에 대한 의원들의 반발이 거셌다라는 얘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02:36
많은 기자들이 도대체 의총에서 어떤 얘기들이 오갔길래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 걸까를 취재했습니다.
02:43
함께 보시죠.
02:45
일단 오늘 조간신문들의 취재된 내용을 저희가 한번 종합해봤어요.
02:48
강승규 의원, 아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느냐, 자기 정치하는 건 아니냐, 산핵 반대를 무효화하겠다니, 이게 무슨 소리냐.
03:03
아주 강한 비판 발언을 강승규 의원이 꺼내들었고요.
03:07
최보윤 의원이 거들었다라는 겁니다.
03:10
아니, 지금 내가 옳으니 나를 따르라는 게 독자 아니냐, 이런 표현도 나왔다고 합니다.
03:18
그러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전당원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03:25
전당원에게 나의 세신환과 향후 비대위로 지방선거를 내년에 치를지 당대표 체제로 치를지에 대해서 전당원의 뜻을 묻자라고 카드를 꺼낸 겁니다.
03:41
그러자 대다수가 적절하지 않다라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03:45
조경태 의원은 김용태 비대위원장 편을 들었습니다.
03:48
아니, 비대위원장 얘기대로 해야 당을 살릴 수 있다라고 말이죠.
04:00
그런데 4선 이상 중진들은요.
04:03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거세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04:06
4선 이상 중진비공개의 대선 이후 지도부가 전원 사퇴해야지 김용태 혼자 돌변했다.
04:19
젊은 정치인이라고는 하는데 제대로 된 선거운동도 안 한다.
04:23
SNS 찾아봐라.
04:24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비토하는 분위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04:27
다른 중진들도 공감을 했다고 합니다.
04:29
분위기는 상당히 좀 심각해 보입니다.
04:39
의총에 있었던 권영진 의원님, 지금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이 다 맞습니까?
04:44
너무 극단화시킨 거고요.
04:48
뭐 친년 친한 대결은 아니었어요.
04:50
어제 27사람이 제가 5시간 내내 앉아 있었습니다.
04:54
끝까지 앉아 있었거든요.
04:56
제 추첩에 일일이 누가 어떤 발언을 했는데 다 적었기 때문에.
05:00
잠깐 봐야 될까요?
05:01
보세요.
05:01
제가 이름은 안 밝힐게요.
05:04
1번, 첫 번째 발언한 사람이 최보윤 의원부터 적어서.
05:09
최보윤, 강승규 다 있네요.
05:10
다 내가 이렇게 적어놨는데.
05:12
임종득, 조경태 의원.
05:17
우선 당이 대선에서 대패를 했잖아요.
05:24
지난 총선 지고 대선 졌으면 저 정도로 멀쩡하게 토론할 수 있다는 것도 나는 용하다고 보여요.
05:32
완전 패닉 상태로 가야죠.
05:34
이 정도면 용하다.
05:35
그런데 이제 그나마 저렇게 어제 27명이 나오고 지난 4월 5일 날 한 2시간 하면서 10명 정도가 발언을 했습니다.
05:45
37명이 발언을 했는데 저는 적어도 부족하다고 봐요.
05:49
더 난상토론을 해야 돼요.
05:50
있는 것 다 드러내야지 그동안 자기 숨기고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얘기 안 하다가 뒤에서 딴소리 하는 게 정당으로 제일 무서운 거기 때문에.
06:02
우선은 국민들께는 정말 죄송해요.
06:05
정말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국민의힘을 응원해 주셨던 국민들께는 지난 탄핵, 계엄 탄핵 이 과정에서 그리고 대선에서도 우리가 단합하지 못해서
06:17
정말 국민들로부터 실망드린 측면이 있었는데 대선 지고 나서도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아마 걱정하시는 국민들이 많을 텐데
06:28
그러나 저는 그 부분들은 당이 변화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진통이라고 생각해야 된다고 봐요.
06:36
이 정도 진통 가지고 저는 부족하다고 보고요.
06:40
그리고 어제 큰 틀에서 보면 전당대회 이제는 비대위 체제를 더 이상 가서는 안 된다.
06:47
조기에 전당대회를 해야 된다는 데는 대부분 합의를 본 겁니다.
06:52
본 거고 다만 그때까지 김용태 비대위를 언제까지 갈 거냐라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07:01
전부 지도부가 책임지려면 다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를 해야 되지 비대위 위원장만 남아 있는 것이 책임을 지는 모습이냐.
07:10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않다.
07:15
지금 또 8월 말 전당대회로 보면 두 달인데 두 달 동안 또 새로운 비대위를 어떻게 구성하냐.
07:22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그래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당의 스탠스를 정확하게 잡으려고 노력했지 않느냐.
07:30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자.
07:33
이런 얘기가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07:35
한쪽으로 기울지가 않았어요.
07:37
반반이었고.
07:38
그다음에 이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를 두고 즉각 물러나야 하느냐 말아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반반이었다.
07:43
반반이었습니다.
07:44
반반이었고.
07:45
저도 저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줘야 된다라고 얘기했어요.
07:50
저도.
07:50
그렇군요.
07:51
그럼 비대위원장 거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 당원들과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07:57
대선에 패배한 비대위원장이 두 달을 더하든 지금 물러나든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08:02
죄송해요.
08:03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 비대위원장이 물러나냐 아니냐 많은 언론에서 보기에는
08:09
지금 권성동 원내대표 체제가 사퇴를 선언했지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물러나면
08:18
다음 전당대회까지 막판 비대위원장을 지목할 수 있는 권한도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있다.
08:26
그래서 친한계는 반발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결국엔?
08:29
그건 아닙니다.
08:30
그건 아니고요.
08:31
권성동 원내대표는 물러난다고 했고 그리고 16일 날 다음 주 월요일이면
08:36
새 원내대표가 뽑히는 거예요.
08:38
그리고 김용태 누구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금 물러나라는 얘기 안 해요.
08:44
지금 물러나라는 얘기는 안 하고 빨리 물러나야 된다고 하는 사람들 차도
08:48
새 원내대표가 뽑히면 새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고 물러나라는 얘기지.
08:56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물러나야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대행을 한다.
09:02
이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그 생각 안 해요.
09:08
그렇게 밖에서 보는 거는 지나치게 개파적인 시각에서 보는 거예요.
09:12
그러면 16일이 6일밖에 안 남았잖아요.
09:14
그러니까 6일 뒤에 물러나는 것도 당장 물러나는 것과 비슷하니까
09:18
권성동 원내대표는 물러난다고 밝혔고 원내대표가 개파, 그러니까 친윤개파 의원들이 더 많기 때문에
09:26
결국은 친윤개파에서 미인원 원내대표가 선출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많잖아요.
09:32
결국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임기를 9월 말까지 연장해 주냐 안 하느냐의 문제는
09:37
당의 그립을 어떤 개파가 지느냐, 그러니까 한동훈 개파가 지느냐, 친윤개파가 지느냐의 싸움 아닙니까?
09:43
그런데 저는 우리 당의 전체적인 분포를요.
09:47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한 20명까지 볼 수 있어요.
09:55
그런데 친윤이라는 건 실체가 없어요.
09:57
예를 들면 윤석열 대통령과 어찌 보면 용산 대통령실이라든지 내각에서 근무했던 사람들.
10:07
그다음에 윤석열 대통령하고 가까워서 관제에서 술도 드시고 이러면서 실세로 생각했던 사람들.
10:16
이 정도 따지면 한 30명 정도 됩니다.
10:19
그러면 합치면 50명이에요.
10:21
나머지 57명은 이 사람들을 친윤, 친한이라고 분류할 수 없어요.
10:25
개파색이 없다.
10:26
저도 없는 거예요.
10:27
제가 친한도 아니지만 친윤도 아니에요.
10:31
이런 사람들이 많고 어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를 보장하고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혁신안이 절차적으로는 좀 문제가 있었다.
10:41
의총을 앞두고 발표할 게 아니라 의총 의견을 들은 이후에 발표했으면 더 좋았지 않겠느냐.
10:47
이런 문제제기는 있었는데 그렇게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혁신안에 동의하는 저 같은 사람들 중에서 친한도 아니고 친윤도 아닌 사람들도 많아요.
10:59
그렇군요.
11:00
그런 면에서 보면 저는 이 과정이 개파 간의 싸워라기보다도 당의 앞으로 대선 패배의 책임과 반성 문제,
11:10
앞으로의 진로를 둔 의원들 간의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었다.
11:15
그렇게 보고요.
11:16
오늘 또 우리 재선 의원들은 재선 의원들대로 아침에 보니까 공지가 떴더라고요.
11:22
우리 같이 한번 모여서 다시 한번 우리가 얘기를 하자.
11:25
이런 논의들이 앞으로 진행이 되면서 가닥들이 잡혀나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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