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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6.


김용태, 사퇴 압박 일축…"남은 임기 개혁"
김용태 "제 임기 30일까지…당권 싸움 관심 없어"
국민의힘, 릴레이 사과 시작…"계엄 명백히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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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이야기를 해볼텐데요.
00:09권성동 원내대표는 사퇴를 했죠.
00:11하지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임기가 6월 말까지여서 그럴까요?
00:16버티고 있습니다.
00:18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00:19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00:22나 당대표 당권 이런 거 욕심 없어 라고 하는데
00:26거의 매일 일정이 있습니다.
00:30그것도 공개적으로 이유가 뭘까요?
00:33먼저 국민의힘에서 나오고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 정리했습니다.
00:36들어보십시오.
00:39전임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을 하셨지만
00:42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습니다.
00:48대행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00:51다만 다음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00:53원내대표가 업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인데
00:56후임 원내대표가 신임 비대위원장을 지명을 하는 건지 아니면
00:59전당대회를 여실지 쪽으로 모르겠어요.
01:00그런 부분 포함해서 다 월요일 날 추가 논의를 할 것입니다.
01:05제가 어찌 됐든 임기를 마치게 된다면
01:07그 다음에 새로운 비대위가 들어설 텐데
01:10그 비대위는 아마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대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1:15제 임기는 6월 30일까지 되어 있지만
01:19그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01:20반성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면
01:22언제라도 마무리할 수 있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01:25최진봉 교수님
01:28반성하겠다.
01:31그리고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
01:336월 30일까지니까 얼마 남지는 않았어요.
01:36하지만 어쨌든 대선에서 졌잖아요.
01:39그럼 그게 40%를 넘게 받은 것이
01:41젖잘산인지 아니면 참패인지
01:43말들은 엇갈리지만 어쨌든 졌잖아요.
01:45그런데 왜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사퇴를 안 하고 있는 걸까요?
01:49그러니까요. 그게 좀 미스테리예요.
01:51왜 그럴까.
01:52진거는 진거고 책임은 누군가 져야 되잖아요.
01:54그러니까 이런 대선 패배 책임을 누가 아무도 안 주고 있잖아요.
01:57권성동 원내대표는 사퇴했다면서 계속 업무를 봐요.
02:01이게 사퇴가 맞는 겁니까?
02:02그러면 언제 원내대표가 뽑힐지도 모르겠고
02:05이렇게 시간 자꾸 질질 끌다가
02:06그러면 6월 30일에 같이 그만둘 겁니까?
02:09일반인들이 보거나 국민들이 볼 때로는 납득이 안 되는 상황이에요.
02:12사퇴를 했으면 깨끗이 물러나야 하는 거죠.
02:14업무를 왜 자기가 계속하고 있습니까?
02:16말만 사퇴고 실제 행동을 옮기지 않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과는 어떻게 생각할까?
02:20김용태 비대위원장도 그래요. 거취를 9일 날 결정한다는데 본인은 명확하게
02:25물러간다는 얘기도 안 해요, 지금.
02:2630일까지 있을 것처럼 보이는 그런 태도도 보이고 있고요.
02:29이렇다고 하면 책임지는 사람 한 명 없이 국민의힘은 대체 대선 패배에 대해서
02:34국민 앞에 무슨 책임을 줬습니까?
02:35무슨 책임을 줬습니까? 이걸 보는 사람들의 입장도 너무 황당하고
02:39국민의힘 내부에서 분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죠.
02:42빨리 반성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책임을 지고
02:44그리고 새로운 어떤 모먼텀을 만들어가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될 텐데
02:48그러지 못하고 친중 그룹은 아직도 건재하게 살아 있고
02:51이런 모습을 볼 때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할 수 있을까
02:55대단히 의문스러운 지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02:57예,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어제 사의 표명한 적 없다.
03:01개혁할 부분을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
03:03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개혁과제들을 얼마나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지
03:09물론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좀 더 남아서 개혁과제를 처리해달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03:16반대 입장,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라는 이야기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03:22그런가 하면요. 국민의힘이 뒤늦은 사과를 하고 있습니다.
03:27지금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사과를 지금 하고 있어요.
03:30시작은 오늘 이제 어제 시작을 했고 오늘 또 사과 이어지고 있고
03:36몇 명이 돌아가면서 사과를 하게 될지 궁금해지는데
03:39자, 사과 릴레이, 사과 챌린지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03:43대선 패배로
03:56이어진 점
04:03박수민 의원
04:33오늘 제가 침묵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동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흘째 나흘째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04:42사흘째 나흘째 계속해서 사과를 하겠다. 저렇게 엎드려 큰절도 하고요.
04:47계엄은 명백한 잘못이다. 계엄이라는 오판을 결심하는 동안 여당 의원으로서 아무것도 역할을 못했다라고 하면서 사과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04:56이현정 의원. 이런 것들을 대선 과정에서 경선 전에 또는 경선 과정에서라도 했었으면 어떻을까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05:06그래서 말입니다. 사실 이런 움직임이 대선 전에 또 대통령 비상계엄전에 있었다면 대통령의 어떤 저런 뜬금없는 비상계엄을 막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5:18참 모르겠습니다. 뒤늦게나마 저런 분들이 일단 사과를 하는 것 자체는 그나마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라고 볼 수 있는데 정말 사과를 해야 될 분들은 여전히 말이 없어요.
05:29누굽니까?
05:29보시면 알겠지만 당시에 중요한 당의 어떤 권력을 잡고 있는 친윤그룹들. 대통령에 대해서 한마디 쓴소리하지 않고 대통령인 비상계엄 이후에도 결국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매일같이 한남동 가서 시위를 했던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05:45그리고 이 선거 막판까지도 결국 그게 당의 뿌리다. 탄핵 반대가 당의 뿌리다.
05:50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금 사퇴를 하고 있지 않은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가 뭐냐 하면 지금 탄핵 반대 당론이 여전히 있잖아요.
05:57이걸 반드시 본인이 바꿔놓고 가겠다는 거예요.
06:00그런데 지금 윤상현 의원은 뭐라고 그랬습니까?
06:03그거 건드리면 당의 뿌리를 지금 없는가다 이야기를 했잖아요.
06:06그런데 그분들은 사과도 하지도 않아요.
06:08그런데 정작 이제 어떤 면에서는 좀 책임이 없는 분들이 사과를 하는 것인데
06:12결국 이 흐름 자체가 가장 어떤 면에서 권력을 행사한 분들이 본인들이 스스로 국민들 앞에 나서서 반성을 해야 되는데
06:19이분들이 여전히 다음 당권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22나경원 의원 본인 대통령 전화 그렇게 자주 받고 그렇게 용산 저 앞에 가서 그렇게 시위도 하시고 했는데
06:29지금 사과한다는 이야기 없지 않습니까?
06:32지금 권성동 의원 마찬가지고요.
06:34윤상현은 마찬가지고.
06:36심지어 지금 김문수 전 후보까지도 본인이 사실은 대선 기간 중에 한 번도 윤상현 전 대통령과 전해놨다는 이야기 안 해놨고
06:44이제 끝나고 난 다음에 왜 저런 안 했냐.
06:48당의 문제다라고 지금 당의 책임을 돌리고 있잖아요.
06:51그러니까 결국은 예전에 김수환 추경이 살아계실 때 했던 운동이 있습니다.
06:56내 탓이요 운동이거든요.
06:57그 운동이 굉장히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07:00남 탓하지 말고 내 탓이다를 먼저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07:03저는 저 운동 자체가 국민의힘의 내 탓이요 운동으로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07:07과연 그렇게 이어지게 될지요.
07:10다음 사과하는 사람은 지목이 아직 안 된 상태인데
07:15박수민 최영두 의원에 이은 다음 사과 챌린지에 참석할 의원은 누군지
07:21저희가 파악이 되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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