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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3.


BTS 정국, 입대 전부터 스토킹·사생활 침해 피해 수차례
BTS 진, 지난해 전역 기념 팬 이벤트서 '기습 입맞춤' 당해
"연예인도 사람"… 무차별 인신 공격·사생활 침해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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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좋아하는 연예인이 잘되고 무탈하기를 바라는 아름다운 팬심이 있는가 하면 잘못된 팬사랑 그러니까 비뚤어진 팬사랑도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00:12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라는 드라마 대사가 있기도 한데 하지만 이런 경우는 죄가 됩니다.
00:20이틀 전에 전역한 BTS의 정국 씨가 제대한 날 밤에 한 팬 때문에 골치 아픈 일을 겪었다고요?
00:30그렇죠. 본인이 제대를 해서 집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집 앞에 팬들이 죽치고 앉아있다 보니까 집을 돌아갈 수가 없는 겁니다.
00:38특히 한 중국인 여성은 10시간이 넘게 정국 씨의 집 앞 현관 비밀번호도 눌러보고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다가 계속 정말 진을 치고 기다리는 겁니다.
00:49결국에는 경찰이 가서 이 30대 중국인 여성에 대해서 현행범 체포를 했고요.
00:54이미 체포되기 이전에 한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렇게 계속 기다리다 보니까 결국에는 체포가 됐습니다.
01:03그런데 정국 씨가 이런 사생활 피해를 겪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요.
01:06다른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지만요.
01:09그렇죠. 정국 씨가 2023년에도 집에 제발 배달 음식을 보내지 말아달라고 호소를 한 적이 있습니다.
01:15팬들 사이에는 어디 산다, 동호수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보니까 많은 음식들을 이렇게 배달을 시키는 거예요.
01:22그러다 보니까 나는 절대 먹지도 않고 다 버려야 되고 회수해야 되니까 더 힘드니까 제발 보내지 말아달라고도 하기도 했고요.
01:30이사를 하면 이사 소식이 다 나왔으니까 절대로 그 이전 집에는 뭘 보내면 안 된다.
01:36처리하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호소를 한 적도 있습니다.
01:39지난해 멤버, BTS 멤버 진이었나요?
01:45기습 뽀뽀당에서 또 논란이 되기도 했었잖아요.
01:47그렇습니다.
01:48팬미팅 현장이었는데 50대 일본인 여성이 진 씨의 목덜미에 갑자기 뽀뽀를 기습적으로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01:56이 일이 있고 나서 진 씨도 굉장히 당황하는 기색이 다 저렇게 남아 있었는데요.
02:02결국에는 일본으로 출국을 했다가 경찰에서 이 사건이 사건화가 되자 한국에 들어와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상황이고요.
02:10두 명의 여성이 이렇게 기습 뽀뽀를 했는데 한 명의 여성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16이 여성은 고의로 그런 건 아니다.
02:18너무 좋아서 그랬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02:21이게 성추행이라든지 자칫 잘못하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02:26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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