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경기도 추가경정예산 증액 편성 이유는?
Q. 미래 일자리 대응… 핵심은?
Q. 경기도 인구정책 방향은?
Q. 생활 밀착형 정책이 도민 삶에 주는 의미는?
Q. 도민 잘 사는 삶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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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30어떤 점에 초점을 맞춘 거죠?
01:0029억 원을 포함해서 교통비를 지원하고 또 젊은 층의 신혼부부라든지 취약계층의 주거를 지원하는 전세자금이라든지 이런 예산들이 포함되어 있고요.
01:11곧 있으면 또 비가 많이 오지 않습니까?
01:13그래서 하천이라든지 하수관을 정비하는 예산들을 포함, SOC 예산들을 포함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4,785원이 증액 편성됐습니다.
01:25최근에 지금 경기도 미래성장산업 직무 전환 교육훈련 조례안 좀 긴데요.
01:33최근에 발의를 직접 하셨다고 들었어요.
01:36어떤 내용이 지금 주된 초점입니까?
01:38최근에 산업구조가 엄청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01:41특히 AI 시대를 맞이하면서 예전에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들이 미래산업으로 급격하게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01:51그런데 노동시장은 사실은 이러한 것의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한 측면이 많습니다.
01:58그래서 기존의 수요와 공급이 좀 맞지 않고 또 일자리를 찾는 분들은 일자리가 없고 또 기업들은 거기에 맞는 준비된, 훈련된 노동 인력들이 없어서 이러한 것들에 대한 직무를 좀 전환을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를 했습니다.
02:19그래서 이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존에 있는 제조업 중심의 그런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인력들이 미래산업으로 전환을 할 때 교육훈련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02:32그래서 공공기관이라든지 여러 가지 기업들의 민관 협력을 통해서 이런 전환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거고요.
02:42한 가지 예를 들면 지금 전기차가 확대되고 있지 않습니까?
02:47그런데 자동차 정비 시장은 기존의 내연기관 중심의 정비 시스템이고 거기에 특화되어 있는 정비 인력들이 다수입니다.
02:56그래서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이러한 훈련들을 이런 정비 인력들에게 시켜주면 바로 전환되는 순간에 이분들이 일자리를 이어서 나갈 수 있는,
03:08직무를 바로 전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현대차도 방문을 했지만
03:13또 경기도와 또 많은 지자체들이 그런 민간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이런 프로그램들을 도입하면
03:21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이런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03:26사실 지자체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일자리 창출도 창출이지만 인구 관련 정책이잖아요.
03:35저출산이라든가 아니면 자살률 관리라든가 이런 관련된 조례도 직접 제정을 하셨다고요?
03:43네, 경기도의 인구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가 저희 상임위 소관인데요.
03:50현재 많은 분들이 현재 인구 위기가 저출산, 저출생에서 오는 문제라고 인식을 하고 있고
03:59많은 분들이 인구를 더 증가하기 위해서 아이들 더 낮게 하기 위한 정책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데요.
04:06제가 보니까 인구 정책이라는 것은 적정한 인구가 유지되는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제도적인 보완도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04:15그런데 보니까 교통사고 환자 사망자 수에 비해서 자살 환자 수가 5.7배가 많습니다.
04:23작년도에 2,521명이 교통사고로 사망을 하셨는데 자살로 생을 마감하신 분들은 1만 4천 명이 넘어요.
04:31그러니까 인구가 낮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생에 목숨을 안타깝게 잃는 분들,
04:40이 부분들도 인구 정책의 주요한 포인트가 돼야 된다, 관리하는데 그렇게 생각을 해서
04:47인구 정책 관련 조례에 자살내방이라는 개념을 도입을 해서 인구 정책을 수립하거나 관리할 때 써야 된다.
04:57그런 식으로 그 조례를 마련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05:02위원장님께서 주로 추진해 오셨던 정책들을 제가 좀 살펴봤더니 재미있습니다.
05:07주로 생활 밀착형이에요.
05:09대표적으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그리고 통학순환 버스, 가사 스트레스 지원 이런 것들이네요.
05:17아마 주부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할 만한 정책들이네요.
05:22네. 일단 제가 좋아합니다.
05:26제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05:33내 삶을 좀 보다 낫게 바뀌는 정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05:39그러한 생각으로 이제 지방의원으로 선출이 돼서 일을 하다 보니까
05:45나와 관련된 문제가 곧 내 이웃에 있는 문제고 이것이 우리 사회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서
05:52일단 치과 주치의 조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어릴 때 치아 검진을 제대로 못 받아가지고
05:59임플란트가 지금 여러 개 있거든요.
06:01이 나이에.
06:02그런데 많은 어르신들도 연세가 들면 치아에 대한 어려움도 갖고 있어서
06:06우리 어린아이 때 치아 두간 검진에 대한 인식과 예방 교육을 좀 시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었고
06:15마침 그 당시에 이제 성남이라든지 몇 군데 지자체에서 실시되고 있던 치과 주치의 제도를
06:22경기도에서 좀 했으면 좋겠다 해서 조례를 제정을 했고요.
06:25그 당시에 이재명 지금 현 대통령께서 도지사 시절이었는데 같이 그걸 했었거든요.
06:32아 그래요?
06:32그래서 성남시에서 그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그 사업을 조례를 통해서 안착을 시켰고
06:38현재까지 7년 넘게 그 사업이 계속 잘 진행되고 있어서 초등학교 3학년생
06:44또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 대한 청소년들 같이 치아에 대한 건강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06:52지금도. 그리고 이제 자살 유가족 조례는 아까 그 말씀드렸던 측면에서 그런 조례를 또
06:59유가족들을 위한 지원 조례를 했었고요. 통학버스.
07:03네, 그건 뭡니까? 통학순환버스.
07:05학교가 이제 학교별로 이렇게 통학을 하는 버스가 있는데 제가 생각할 때 아이들이 통학할 때 너무 불편한데
07:12왜 한 학교만 이렇게 다닐까? 버스가 좀 순환버스처럼 학교를 이어서 다니게 하면
07:19많은 버스가 있지 않아도 이쪽에서 내리고 또 이쪽에서 타고 순환시켜서 통학버스를 만들면
07:26많이 혜택을 보겠다 해서 그걸 고민을 했었는데요.
07:31법적인 제한이 좀 있었습니다.
07:33그래서 한 1년간 집행부와 치열하게 싸운 끝에 한정면화라는 제도를 도입을 해서
07:40노선버스와 해서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 정류장에서 노선을 보고 버스를 타면
07:48자기 학교 가까운 곳에서 내려서 통학을 하는 이 제도를 해서 이게 파프리카로 만들어졌습니다.
07:55그랬군요.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경기도를 위한 좋은 정책들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08:00지금까지 조성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8:05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08:05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