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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2.


퇴임하는 권성동 "민주당은 하자투성이 후보 내고도 단결"
권성동 "훨씬 훌륭한 김문수 내고도 패배"
권성동 "한동훈, 尹과 캐릭터·업무 스타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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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권성동 원내대표 임기 중에 지난 반 년 동안 정말 수많은 일을 겪었던 권성동 원내대표인데요.
00:37물러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01:00다짐을 여러분께 보여드리면 우리가 이깁니다.
01:04많은 국민들이 의심하시는 친륜 세상 깨부수고.
01:08예부수고.
01:09개성기간은 한동훈 전 국민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고요.
01:13수관은 한동훈 전 국민들에 대해서 성과하시느냐.
01:17최근 친환경부에 대해서도 또 주시옵소서.
01:20우리 한동훈 전 대표와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수년간 동고동락을 함께해온 아주 불가분의 관계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1:36오늘날의 정치인 한동훈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두 분께서 20수년간 함께 공사생활을 하다 보니까
01:49제가 보기에는 두 분의 캐릭터나 업무 스타일이 좀 비슷한 점이 많이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01:56우리 한동훈 대표께서 조금 더 소통과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고 타협하는 그런 자세를 배운다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02:12일단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평가는 잠시 접어두더라도요.
02:15여러 가지 겹쳐있는 부분이 강지연의 변호사님.
02:19여기 보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지칭한 거겠지 하자투성이 후보 내고도 일치단결했는데
02:26우린 더 훌륭한 후보 내고도 졌다 뭐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한 것 같아요.
02:30그렇죠. 이제 대선이 끝나고 거기에 대한 책임 공방이 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35조금 아까 기자의 질문에 있어서도 선거 과정에 있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초반에 말하자면 돕지 않는 것으로 보였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02:44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고 표현을 해야 될까요?
02:47그런 메시지를 좀 내놓고 있는데 이것은 선거 과정에서 마지막 최후 4인 중에서 안철수 후보와 그리고 한동훈 후보가 좀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02:58탄핵이 그동안 반대했었던 모습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마지막에 김문수 후보로 결정이 되었을 때
03:03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초반부터 굉장히 유세를 열심히 했었죠.
03:08당원들께서는 안철수의 재발견이다라는 이야기까지 하셨지만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는 공중전에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3:17그런데 그때는 한동훈 전 대표가 경선 초반에 어떤 선거 서약식을 하면서 누가 되든 원팀이 되겠다라고 서약했던 것은 맞습니다만
03:26그래도 그 과정에 있어서 단일화 과정에 김문수 후보가 어떠한 사과 메시지가 없었던 부분 김덕수라고 이야기했던 것에 대해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부분들이 있고
03:36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해야 된다라는 이야기에도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계속적으로 그런 메시지가 나갔지만
03:44후보 본인은 그런 이야기가 본인 워딩으로 나가지는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03:48저는 어떻게 보면 한동훈 전 대표에게 공간을 열어주지 않았던 것이 당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을 하는데
03:55지금 상황에 있어서 한동훈 전 대표만의 책임인 것처럼 이렇게 이야기하기보다는
04:01모두가 책임을 다 공감을 하고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더 건설적이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합니다.
04:08여러 가지 얘기에 일맥상통하는 건 뭐냐면 민주당은 하자투성이 이재명 대통령 내고도 똘똘 뭉쳐서 대선 이겼는데
04:16일부 경선 후보들 아마 한동훈 전 대표로 홍준표 전 시장 얘기하는 것 같은데
04:22승복 문화 이거 왜 안 도왔냐라는 취지 얘기하면서 이현정 의원님
04:26저는 제일 눈에 떴던 내용이 뭐냐면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성향, 성격, 캐릭터와 업무 스타일이 비슷해서
04:34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워야 된다고 조언 아닌 조언을 했어요.
04:39네. 마지막 떠나면서도 이제 한동훈 전 대표를 좀 뭐라고 그럴까요?
04:45조언이면 조언이고 비판이면 비판인데
04:46그러면 이렇게 제가 역으로 한번 여쭤볼게요.
04:49그럼 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의 친구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찾아가서 공감과 소통력 좀 키워줘라고 하면 하셨는지 제가 한번 묻고 싶습니다.
05:00그러면 이 사태가 왜 벌어졌습니까?
05:02결국은 이 비상기험과 탄핵으로 이루어졌고 본인이 거기에 핵심적으로 친륜의 핵심이었지 않습니까?
05:08항상 중심에 있었습니다.
05:10윤 전 대통령과도 굉장히 대선 때부터 시작해서 쭉 핵심 실세로 해온 분인데
05:16결국은 윤 전 대통령의 불통과 저런 걸로 비상기험이 이루어졌고 정권까지 내준 거 아니겠습니까?
05:23그러면 본인은 윤 전 대통령께 저런 이야기 한마디도 모르겠습니다.
05:28뒤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못하면서 이제 와서 한 전 대표에게 이야기하는 거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
05:35물론 이거 한 전 대표도 이런 이야기를 좀 비담아 드려야 될 겁니다.
05:39그런 어떤 측면이고.
05:40그러니까 본인이 이 선거를 비롯해서 한 사람들을 못하고 이제 와서 한 전 대표가 이야기한다는 게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왜 민주당처럼 하지 못했느냐.
05:51아니, 그렇게 민주당을 비판하고 했는데 왜 우리는 똑같이 되지 못했지?
05:55그 이야기를 한다는 게 과연 맞는 이야기일까요?
05:57이 선거가 왜 치러졌습니까?
05:59결국은 지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기험과 탄핵으로 이루어진 선거 아니겠습니까?
06:03그러면 훨씬 더 도덕적이고 그다음에 훨씬 더 이 사태에 대한 책임과 반성이 있어야지만이 국민들이 동의하는 거 아니겠어요?
06:11그런데 그런 조치들 하나도 취하지 않았잖아요.
06:13왜 쟤들은 똑같은데 왜 우리는 똑같지 못했어?
06:16왜 우리는 더 나쁘지 못했어라는 거하고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06:20비교에 있어야 될 것들 우리는 좀 더 도덕적이고 좀 더 예를 들어서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국민들에게 제시를 해야 되는데
06:27그거는 하나도 하지 않고 그냥 뭉쳐야 된다.
06:30민주당처럼 뭉쳐야 된다. 그렇게 민주당 비난할 때는 언제고.
06:33이제 와서 닮아야 된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과연 보수의 가치에 맞는 이야기인지 제가 묻고 싶습니다.
06:39다닮아야 된다는 게 아니라 이제 일치단결 이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최진봉 교수님.
06:44한동훈 전 대표가 하나 더 있는데 여기 있는 내용 말고도 분열이 우려되니까 탄핵을 늦춰야 된다고 한동훈 전 대표에게
06:53작년 12월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얘기했던 모양이더라고요.
06:57저는 그 말이 맞는 말인지를 되돌아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07:00분열이 우려되니까 탄핵을 늦춘다고요?
07:03정의와 원칙이 먼저입니까? 당리당략이 먼저입니까?
07:07늘 얘기하는 게 뭡니까? 당리당략을 따르지 말고 원칙을 따르자고 주장하는 거 아닙니까?
07:11당의 단합을 위해서 탄핵을 멈춘다고요?
07:14아니 잘못된 행동을 해서 국민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줬던 비상기험 선포에 대해서 단죄하지 않고 어떻게 단합이 이루어집니까?
07:21아니 분열하지 않기 위해서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과 그냥 같이 기다리면서 손을 잡아야 되는 겁니까?
07:27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07:29국민의힘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서 국민적 정당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겁니다.
07:36저는 그래서 친한계라고 얘기하는 한동훈 전 대표가 주장했던 것처럼 탄핵은 당연히 해야 되는 거예요.
07:42왜냐하면 이런 대통령을 계속 대통령으로 인정하면서 끌고 가는 것이 과연 국민의힘에게 도움이 되냐는 거예요.
07:48그런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지 분열이 걱정돼서 정의로운 일을 포기한다고 하는 것은요.
07:54국민의힘 보수의 가치에 여긋나는 행동입니다.
07:56그래서 저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저런 발언 자체가 국민의 관점에 맞지 않는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8:02오늘 2시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기자회견, 퇴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08:07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운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또 SNS에 글을 써서 조금 전에 쓴 글입니다.
08:14궤변과 왜곡이 극치고 윤 전 대통령이 압을 안 했다고 하는데 한동훈 전 대표 뭐라는 게 권성동 원내대표 아니냐라고 직격을 했고
08:23윤 전 대통령이 당이 망가뜨릴 때 쓴소리했냐라고 하셨어요.
08:28저거 이현재 의원님 쓰셨어요? 아니 왜 비슷한 말을 또 김종혁 최고위원님께서.
08:31생각이 비슷한 말.
08:34의원총회 취소한 것도 본인 사퇴에서 권한 없으면서 의원총회 취소했다.
08:38뭐 이런 얘기를 했어요.
08:39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얘기 준비한 거 하나 더 있습니다.
08:45한덕수 전 총리로의 이른바 강제 후보 교체 파동 최근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걸 당무감사에 착수한다고 했죠.
08:54권성동 대표가 오늘 이런 말을 했습니다.
08:55당원의 83%가 단전화를 해야 된다고 명령을 내렸는데
09:01그 여론조사를 하고 그거를 무시하고 가만히 있으면 당 지도부가 직무유기해야 한다.
09:10책임을 반기한다는 비난을 받지 않겠습니까?
09:13이미 그 조사를 한 직후에는 이거는 외길입니다.
09:19외길.
09:21통수로 갈 수밖에 없는 거죠.
09:22그래서 당헌당주가 규정하는 절차를 그대로 밟고
09:26많은 국민들께서 평가하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9:32진실이 또 오해가 있었던 것은 풀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09:37전반적인 과정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09:40당시에 후보 교체 과정에서의 반대와 기권표를 던졌던 것에 대한 이유도 물으셨었고요.
09:47권성동 원내대표의 얘기 중에 그러니까 이른바 김덕수 단일화 혹은 한덕수 전 총리로의 강제 단일화 파동 때
09:57아니 당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단일화해야 된다고 명령했는데
10:01일단 갈 수밖에 없지 않았냐.
10:03당원 당규 절차대로 했다.
10:05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10:06그렇죠. 당시에 저희 당원들 모두에게 여론조사를 돌렸었고
10:12그리고 당원의 83%가 단일화해야 된다는 압도적인 수치가 나온 바가 있습니다.
10:17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당시에 가처분 신청을 했었는데
10:21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이 되면서 저 여론조사의 결과도 법원에서 언급을 한 부분들이 있고
10:27또 당의 자율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법원에서 인정을 해준 부분들은 분명히 있었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10:34그런데 그 가처분 결정이 나온 이후에 결과적으로 당에서 단일화 절차를 진행했던 것이고
10:4083%의 당원들이 그렇다면 새벽에 1시간 동안 한덕수 후보만의 등록을 받는
10:47이런 단일화를 원했던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0:52거기까지 저 83%라는 것을 끌어쓰는 것은 조금은 무리가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는데
10:57어쨌든 저희가 국민의힘의 당원 당규상에 비상상황에 있어서는
11:02지도부에서 정리를 할 수 있는 규정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11:06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만약에 소송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면
11:09그 부분의 해석이 법원 해석에 따라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11:13결과적으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여기에 대해서 징계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11:19당무감사를 시작하겠다라고 한 부분들이 있거든요.
11:22여기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우리 당원들께는 소상히 설명을 드리는 절차는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1:28장윤 변호사님 실제로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여기에 대해서는 물러나설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11:34이 개혁안 특히 오늘 직접 당무감사에 출석해서
11:37당시 이 강제후보 단일화 파문에 대한 얘기를 직접 소명했다.
11:43이렇게까지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얘기했습니다.
11:45국민의힘이 쇄신하고 쇄출발하려면 과거에 잘못부터 정확하게 진단하고
11:50거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된다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제안은 너무나 상식에 부합하는 측면이 있는 거고요.
11:56그렇다면 국민의힘을 대선 국면에서 특히나 어렵게 했던 게 무엇입니까?
12:01당원들에 의해서 그 집단지성의 힘에 의해서 견제되고 제동에 걸렸죠.
12:05무리한 후보 교체입니다.
12:07물론 김문수 후보가 후보 단일화 하겠다고 했죠.
12:11그러면서도 소극적으로 나섰던 부분이 있지만
12:14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2시에 공고를 내고
12:171시간만 대통령 후보, 입후보 서류를 받는다는 건
12:22이거는 정치결사체가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닙니다.
12:25이익결사체라면 할 수 있죠.
12:27누구로 뭉쳐서 기득권을 유지하겠다.
12:30거기에 대해서 당연히 당무감사든 뭐든 수사든 필요한다면
12:34그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2:37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한 절차였다라고 이야기하는 건
12:40국민 나가서 그 제동을 걷던 당원 설득할 수 있을까요?
12:44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2:45본인은 이제 6개월 동안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퇴임 기자회견을 하면서
12:49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을 했고
12:51지금부터 만나볼 이 목소리가 어찌 보면 오늘
12:55권성동 원내대표가 가장 하고 싶었던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13:00그 목소리도 이어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3:02권성동 원내대표
13:32권성동 원내대표
14:02권성동 원내대표
14:04권성동 원내대표
14:06권성동 원내대표
14:08권성동 원내대표
14:10권성동 원내대표
14:12권성동 원내대표
14:14권성동 원내대표
14:16권성동 원내대표
14:18권성동 원내대표
14:20권성동 원내대표
14:22권성동 원내대표
14:24권성동 원내대표
14:26권성동 원내대표
14:28권성동 원내대표
14:30권성동 원내대표
14:32권성동 원내대표
14:34권성동 원내대표
14:36권성동 원내대표
14:38권성동 원내대표
14:40권성동 원내대표
14:42권성동 원내대표
14:44권성동 원내대표
14:46권성동 원내대표
14:48권성동 원내대표
14:50권성동 원내대표
14:52권성동 원내대표
14:54이게 친윤, 윤핵관 이런 수시가 붙었지만 윤 전 대통령을 떠나도 당은 살아야 된다.
14:59이 퇴임 인터뷰 이게 핵심인데 어떻게 이현정 의원 평가하시겠어요?
15:02그러니까 뭐 물밑에서 제가 알기로도 아마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 전 대통령에게 꽤 쓴소리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15:10그래서 한때 굉장히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15:12특히 이제 장재원 돌아가신 장재원 전 의원과 어떤 이런 좀 다툼도 있었고 알력도 있었고
15:19그 과정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통령으로부터 좀 멀어진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15:25그렇지만 중요한 순간에 어떤 정치적인 선택을 해야 될 또 당을 이끌어야 될 입장에서 보면
15:31결정적 순간이 저는 이제 지난 12.3 비상기업 이후에 두근다나 탄핵안을 통과됐을 때
15:37그때 본인도 원내대표를 맡았지 않습니까?
15:39그렇다면 그때 이제 막 이 아스팔트 이쪽으로 시위대가 확 몰려가버렸어요.
15:44그럴 상황일 때 좀 더 확고하게 좀 중심을 지켰다면
15:49또 아니면 후보 선출 과정에서 생각해 보시죠.
15:52기본적으로 이 경선을 통해서 후보가 선출됐는데
15:56그 후보를 교체한다는 거는 이거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거든요.
16:00그럼 차라리 아예 처음부터 그냥 같이 영입을 해서 경선을 치르든지
16:04이제 그런 식으로 문제를 풀어갔어야 됐는데
16:07무리하게 그렇게 갔었고
16:08또 그 이후에도 본인이 확실히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들이 없었기 때문에
16:13지금 본인은 변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마는
16:16나도 쓴소리했다, 열심히 했다라고 하지만 아무도 증명해 줄 사람이 없어요.
16:21증명해 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16:22왜? 공개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16:25더군다나 본인이 공개적으로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영입 문제를 이야기를 많이 했지 않습니까?
16:31물론 김문수 후보의 문제도 많습니다.
16:34본인이 단일화를 22번이나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딱 후보로 되고 난 다음에 전혀 그 부분에 대한 인식 자체 하겠다는 의지가 없었던 거.
16:42뭐 그런 것도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리더가 중요한 것은 결정적 순간에 방향을 잘 잡아줘야 되는 거예요.
16:49그 방향을 못 잡아줬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이런 상황에 온 거 아니겠습니까?
16:53더군다나 어제 같은 경우에 정말 이 새로운 의원총회를 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에 대한 문제 등등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 되는데
17:00갑작스럽게 본인이 그냥 철회를 내버렸습니다.
17:04그것 또한 의원들의 공무원장에서 사실 지금 국민의힘은 갈등이 있습니다.
17:08그러나 이 갈등을 어쨌든 간에 공무원장에서 토론으로 풀어가야 되는데
17:12그것마저도 막아버렸던 저는 그런 책임은 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7:17그 어제 이제 저희가 했던 40분 전에 의원총회 취소했고
17:25오늘 박형수 원내대표 의견 막는 건 아니고 신임 원내지도부가 논의할 거라고 했는데
17:30이거 친한기에서는 또 쇄신 듣기 싫다는 말 아니냐.
17:34아직도 원내대표인 줄 안다.
17:36이런 의원총회 취소 얘기.
17:38그런데 이제 권성동 원내대표 얘기는
17:40정확히는 그젯밤에 다 이게 공지가 됐는데
17:43뭔가 이게 비대위원장까지 소통까지 좀 부족했던 것 같다라는 얘기를
17:48그런 취지의 얘기를 했어요.
17:51글쎄요.
17:51싸우는 꼴 더 보기 싫어서 안전하다고 하긴 하는데
17:53뭔가 공론회장은 이어져야 되고
17:55글쎄요.
17:56일단 원내대표는 떠났고
17:58남은 과제에 국민에게는 산적한 과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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