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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권성동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결국 무산"
권성동 "완주 선택한 이준석 후보 뜻 존중"
김문수, 한밤중 이준석 찾았지만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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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오후였습니다.
00:10권성동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00:15먼저 그 전에 이준석 후보의 말과 한번 모아서 들어보겠습니다.
00:30저는 전화기가 꺼져 있어서 사실 모릅니다.
00:33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00:36완주를 선택한 이준석 후보의 뜻을 존중합니다.
00:39하지만 저는 투표장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따른 단일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0:46이준석 후보의 가치와 노선은 김문수 후보와 거의 일치합니다.
00:51지금은 김문수, 미래는 이준석.
00:54이준석 후보 지지자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01:00저희가 제목으로도 준비했지만 투표 8시간 정도가 지나서 첫날, 강재현 변호사님.
01:07단일화는 이렇게 무산이 됐다고 당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얘기를 했어요.
01:11그렇죠. 이준석 후보가 계속적으로 단일화에 대해 생각이 없다는 말들을 피력한 부분들이 있었고
01:17저희 김용태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도 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01:24다만 이제 어저께 밤에 사전투표를 앞두고 김문수 후보가 직접 이준석 후보를 만나러 찾아갔지만 만남이 불발된 부분들이 있는데요.
01:34이게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01:36결과적으로는 단일화가 무산된다고 해도 두 후보가 만나서 일단은 대화하는 모습이라도 국민들께 보여드렸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01:46결과적으로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야기한 것처럼 결국에는 어떻게 이재명 후보를 막을 수 있는 사람, 이런 것들을 생각했을 때는
01:55대의에 있어서는 결국 이준석 후보도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02:00유권자들께서는 양강 구도가 강화되고 있는 현상에 있어서는 이준석 후보보다 마지막에는 저희 김문수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저도 개인적으로 높다고 생각을 하고요.
02:11김문수 후보가 최근에 별명이 파파미입니다. 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
02:16결국 김문수 후보의 개인적인 매력 그리고 가족들의 매력으로서 우리 유권자들께 다가가는 모습을 마지막까지 보여드려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02:25논평은 존중하되 갑자기 빨간 유니폼 입고 나오신 줄 알았어요. 김문수 후보에 대한 칭찬을 하셔서.
02:31받아들이되 다른 후보의 발언도 공의 다시 드릴 텐데 일단은 알겠습니다.
02:35유권자가 알아서 단일을 하겠다는 권성동 대표의 얘기.
02:41단일하는 일찌감치 물건도 같다는 평가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이렇게 공식적으로 원내대표 공동선대위원장이 얘기한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02:51그런데 어젯밤에 밤사이 여의도 국회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2:56천 대표.
02:57이준석 후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03:02그런지 확인했어요.
03:08이준석 후보를 만나놓고 여기 봤죠.
03:11의원회관에 있다고 해서 봤는데
03:14방에 문은 열렸는데 사람이 없어요.
03:18전화는 아무리 해도 받지도 않아요.
03:20연락이 물론 안 됐는데
03:22연락이 전화가 자체가 안 돼요.
03:25전화를 받지도 않고
03:26기자분들 해도 안 받을 거예요.
03:28글쎄 사전 투표도 그렇지만
03:31본 투표 때까지는
03:34노력을 계속해야 되지 않겠는가.
03:37사전 투표는 지금 바로 시작하고요.
03:39혹시
03:40그렇게 할 게 뭐 있겠습니까?
03:43우리가 뭉쳐가지고
03:44이 방탄 괴물 독재를 막아야 안 되겠느냐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3:52김은수 후보와 몇몇 의원들이
03:55일단 예고 없이 이준석 후보가 있는 의원회관, 의원실로 찾아갔고
04:02이미 국회 밖으로 이동을 했는데
04:04일단 어제 저런 모양새가 연출됐습니다.
04:07일부 보도의 내용, 기사를 제가 있는 그대로
04:10한밤모 단일화 추격전이라는 표현도 썼어요.
04:12그러니까요.
04:13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04:14이준석 후보는 계속 피하고 있잖아요.
04:16전화 안 받겠다고 본인이 직접 얘기를 했고요.
04:18문자도 안 받고 전화도 안 받고 있는 상태인 거고
04:20아마도 김은수 후보가 온다는 걸 알고
04:22미리 국회박으로 나간 것으로 보여져요.
04:25그러니까 저런 모습을
04:26김은수 후보 입장에서는 이런 거죠.
04:28절박감이 있지만
04:30또 하나로 이런 것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04:32본인은 단일화에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04:33이준석 후보가 계속 피하고 있는 모습을
04:35연출하는 의도도 있다고 봅니다.
04:37아마 이준석 후보하고 미리 연락이 안 됐기 때문에
04:40분명히 이준석 후보는 도망이라는 표현을 하면 안 되겠군요.
04:43밖으로 나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04:44반면 이준석 후보는 저 찾아온 게 진정성이 없다고 볼 수 있는 거고요.
04:49그렇게 보는 거죠.
04:50그러니까 사실은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
04:52김문수 후보가 뭔가 그림을 만들려고 했다 할까
04:55이런 표현을 쓰는 게 맞을 것 같고요.
04:57그러니까 서로 이제 사실은 단일화라고 하는 거는
05:00얘기가 되고 나서 만나고 극적으로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데
05:04얘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문수 후보가
05:05일방적으로 지금 계속 얘기를 하고
05:07이준석 후보의 마음은 뭔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05:10이준석 후보는 계속 그렇게 얘기하잖아요.
05:12스토커처럼 계속 전화하고
05:14계속 문자하고 협박도 하고 이런다
05:16이런 얘기를 하는 걸 보면
05:18본인 입장에서는 그걸 또 부각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것 같아요.
05:22왜냐하면 단일화하려는 어떤 기미가 보인다고 하면요.
05:25이준석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나 아니면
05:27기대감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05:28뚝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05:30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와 걱정 때문에라도
05:32단호한 모습을 보이려는 시도를 한 게 아닌가.
05:35그래서 결국 한밤중에 그냥 찾아다니고
05:37한 사람은 밖에 나가고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40일단 이런 일련의 밤사이의 과정이 있었고
05:44오늘 권성동 대표가 단일화 끝났다.
05:47사실상 무산됐다.
05:48사실상도 빼야죠.
05:49무산이 된 건데
05:49지금 사전투표 첫날은 끝나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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