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연일 이준석에 단일화 러브콜

보수 단일화, 투표지 인쇄 전인 24일이 골든타임?<br>이준석 "이재명 지지율 40% 초반대 정도 돼야"<br><br>

Transcript

00:00그렇다면 지금 공식 선거운동 중반 이후로 접어든 이쯤에 여론조사 움직이면 어떨까요?

00:07오늘 발표된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00:09이재명 후보가 5월 셋째 주보다 4%포인트 올랐습니다.

00:15김문수 후보 역시 올랐습니다.

00:173%포인트가 올랐습니다.

00:1933에서 36으로 올랐고요.

00:21이재명 후보는 46에서 50%로 올랐습니다.

00:25반면에 이준석 후보는 1%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00:31그러니까 7%에서 6%로 하락한 건데요.

00:35양자대결 결과도 보겠습니다.

00:38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역시 보시는 것처럼

00:45두 후보 누구를 상대하더라도 50%를 넘기는 지지율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3현재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후보를 향해서 연일 단일화를 위한 러브콜을 하고 있죠.

01:03사실 이번 주 토요일이 보수 단일화를 위해서는 골든타임이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01:09그 전에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에 응할 것인지 그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라는 평가가 굉장히 많은데

01:18글쎄요.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01:24일단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고 지지율의 변화가 있을 때 그때 또 다른 방도를 생각해봐야 된다.

01:32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요.

01:35떨어졌어요. 1%포인트가.

01:37일주일 만에.

01:37이렇게 되면 이준석 후보가 얘기했던 내용이 조금 거리가 멀어지는 건가요?

01:42이걸 어떻게 보면 될까요?

01:44일단은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를 합쳤을 때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혹은 비등비등한 수치가 먼저 나와야 되지 않는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1:54그런데 지금 과정에 있어서 김문수 후보가 점점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저는 예상을 하는 것이 양강 구도가 아무래도 고착화될 수밖에 없어요.

02:02그렇게 하면 최근에 개혁신당에 새로 당원들은 많이 가입하셨다고 하지만 마지막이 되었을 때는 김문수를 지지하는 쪽으로 선회를 할 수가 있습니다.

02:13조금 아까 우리가 봤었던 YTN 여론조사를 보았을 때도 양자 대결을 했을 때도 이준석 후보보다는 김문수 후보가 조금 더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나온 부분들도 있거든요.

02:25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누구로 단일화를 해야 될지도 결정을 해야 될 것으로 보이고

02:29그리고 그 이전에 어쨌든 저희 김문수 후보가 스스로 조금 더 여론조사가 올라가는 모습을 이번 주 안에 보여줘야 그때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에 대한 마음을 열게 되지 않을까.

02:4025일 날 투표운지가 인쇄가 됩니다.

02:42그래서 지금 24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단일화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02:48서로 간에 조금 조심해야 될 부분들도 있고 그리고 여론조사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54안철수 의원이 지금 유세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이준석 후보를 설득에 나섰다라는 얘기도 들리고 있는데

03:03글쎄요. 이번 주 토요일까지 뭔가 굉장히 극적인 반전이 벌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03:10감사합니다.

03:11감사합니다.

03:12감사합니다.

03:13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