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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내세운 김문수…대통령 자격되나?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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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5.
계엄 뒤 '김문수 급부상'…주목 받은 이유?
'청렴' 내세운 김문수, 강점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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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제 국민의힘 후보로 한번 넘어가 보겠습니다.
00:03
가장 먼저 볼 후보는 이 사람입니다.
00:08
출마 선언에 시대정신으로 이렇게 대한민국 정체성 그리고 대연정, 대통합을 들고 나왔습니다.
00:17
유니웅.
00:18
이거 우리에게 필요한 지금 시대정신인가요?
00:22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시대정신은 후보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되는데
00:26
지금 캠페인상에서 김문수 장관 같은 경우에는, 전 장관 같은 경우는
00:32
본인이 어쨌든 강성 지지층들, 대한민국 체제를 중시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
00:37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
00:39
아마 통합 얘기하고 한 것은 반면에 야권에 있는 유역한 후보인 이재명 대표가
00:48
폐쇄적이고 통합에 좀 부실하고 이런 것을 지적하면서 얘기한 것으로 느껴져요.
00:54
일단은. 그런데 선거 캠페인상 봤을 때는 좀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00:59
왜냐하면 후보가 얘기하는 것들은 굉장히 논리적인 정합성을 가져야 되거든요.
01:05
유권자가 그것을 들었을 때. 그런데 지금 정체성을 얘기하면서 통합을 얘기하는데
01:11
충돌되는 거거든요. 정체성이라는 것은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 쪽은
01:16
배제한다는 느낌을 주거든요. 그런데 대통합을 한다는 것은, 대연정 대통합을 한다는 것은
01:21
모든 세력을 포괄하겠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많은 고민을 담아서
01:27
아마 단점, 장점들 하면서 만든 것이라고 보여지긴 하고
01:32
나름대로 경선이니까 설득력이 있다고 할 텐데
01:35
대선 전체를 통합해서 봤을 때 이 두 가지를 끝까지 가져갈 수 있을 것인가.
01:41
저는 약간 의문이어서 약간 그런 면에서 슬롱언 두 개가 충돌되는 측면이 있다는 점이
01:46
좀 약간 아쉬운 점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01:49
보면 갑자기 대선 주자로 원래 거론이 안 되다가
01:53
오히려 대통령 계엄한 이후에 갑자기 대선 주자로 떠오른 지금 경우예요.
01:57
그러니까 이게 캠페인이 다 떠나가지고 너무 갑작스럽게 나왔다.
02:02
좀 준비가 안 돼 있다라는 느낌이 저한테는 제일 강하게 들어요.
02:06
후보 본인도 그렇고 주위에 있는 라인업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급조됐다.
02:12
그러니까 이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가 쉽지가 않으니까 통합하겠다.
02:16
되게 추상성이 높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02:18
이건 있어요.
02:20
1등 후보면 나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겠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02:25
말하자면 좀 물타기 전략을 쓸 수 있는 거죠.
02:27
좀 이재명 대표가 그런 전략을 쓰고 있는데
02:29
지금 김문수 후보도 조금 그런 전략에 가까워 보여요.
02:34
그것은 지금 현재 지지율 1위가 되게 단단했을 때는
02:39
단단하고 확장성 있을 때는 그 전략이 가능한데
02:41
이 김문수 장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제가 볼 땐 그렇게 단단해 보이지가 않거든요.
02:48
그러니까 이게 적합한 전략인지 잘 모르겠는데
02:50
캠프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처럼도 보여요.
02:55
이거 딴 전략을 쓸 준비가 별로 안 돼 있는 것 같아요.
03:00
어쨌건 보면 좀 청렴하고
03:02
뭐 그런 여러 가지 지금 본인의 인생 궤적을 보면
03:06
진짜 본인 얘기대로 노동운동도 했다가
03:09
또 보수 정당 소장파 역할도 좀 했다가
03:12
이게 좀 다양한 역할도 해온 것은
03:13
좀 자격 중에 다양한 걸 좀 통합할 수 있는 자격은 안 되나요?
03:18
아니 그러니까 가장 신념이 투철한 분이고
03:21
깨끗한 분이고
03:22
도지사도 했고
03:25
장관도 했고 이런 점은 있죠.
03:28
그러나 지금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
03:32
갑자기 1등이 됐을 때 가장 놀란 사람이 본인일 겁니다.
03:36
본인이 왜 1등되지 잘 모를 텐데
03:38
그러니까 이게 비상경과 탄핵 국면이 만들어낸 그런 건데
03:44
보수층 입장에서 보면
03:45
믿을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는 후보를 찾는데
03:48
믿을 수 있으면 이길 수 없고
03:51
이길 수 있으면 믿을 수 없는 거 아닙니까?
03:53
그러면 지금까지 탄핵될 때까지 인용될 때까지는
03:56
주로 우리 정체성
03:57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는 데서
04:00
가장 어필한 분이라고 저는 봅니다.
04:02
김문수 후보가.
04:03
그러나 이제부터는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면 안 된다.
04:08
이렇게 생각할 때 누가 나가야 이길 수 있느냐라는 부분에서는
04:12
조금 외연학장에서 좀 약하죠.
04:14
왜냐하면 이념지향적인 분이니까
04:16
이미 이승만, 박정희 이런 분 얘기하고
04:19
주로 옛날 얘기를 주로 하는 분이지
04:21
미래 얘기를 하는 분은 아니거든요.
04:23
그러니까 그렇게 되기 때문에 대통합이라는 것이
04:27
빅텐트를 칠 수밖에 없다.
04:30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04:31
과연 이념적인 문제에서
04:35
김문수 장관이
04:37
비상계엄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갖고 있었는지
04:41
또 탄핵에 대해서 어떤 걸 갖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04:4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
04:46
지금 굉장히 정서적으로 강하게 작동하고 있는 상태에서
04:49
탄핵을 반대했던 분이기 때문에
04:52
이 상황에서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부분이
04:57
지금부터는 조금 흔들리고
05:00
또 실제로 인용되고 나서
05:03
또 한독수 출마설이 나올 때도
05:05
가장 먼저 영향을 받고 타격을 받고
05:07
지지율이 흔들리는 거 보면
05:08
갑자기 만들어진 지지율이기 때문에
05:11
갑자기 꺼질 수도 있죠.
05:13
여기 덧붙이자면
05:14
굉장히 이번 과정에서
05:17
윤석열 대통령 탄핵
05:18
이 과정에서 보게 되면
05:20
가장 신기했던 장면이 바로 이겁니다.
05:23
과거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05:25
진보층들은 지지자들이 좀 젊기 때문에
05:28
정보 유통이 굉장히 빠르고
05:29
습득이 빠르기 때문에
05:30
어떤 단기간의 스타를 만들어내는 게
05:33
한 1개월, 2개월이면
05:34
한 명을 새롭게 부상시킬 수 있다.
05:36
그런데 이제 보수 진영에서는
05:38
그래도 지지자들이
05:40
어르신들이 많이 있으니까
05:41
정보도 받아들이고 하시는데
05:43
좀 시간이 걸리니까
05:45
최소한 반년
05:46
반년 이상 있어야지
05:47
어떤 사람을 스타로 만들 수 있다.
05:49
시간이 많이 걸린다.
05:50
이렇게 얘기를
05:51
불과 몇 년 전까지 했었거든요.
05:53
그런데 이게 이번에 완전히 깨진 거예요.
05:56
그러니까 보수에서도
05:57
단 일주일 만에
05:58
열흘 만에
05:59
한 명을 두 자릿수 지지율의
06:01
인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게
06:03
이번에 확인된 거예요.
06:05
상당히 이것은
06:06
선거 캠페인 관점에서 봤을 때
06:08
정치의 상황을 봤을 때
06:10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거든요.
06:12
아마도 이런 동영상 채널이라든가
06:15
단체, 단톡방이라고 얘기하는
06:18
그런 것들을 통해서
06:19
굉장히 어떤 메시지들이
06:20
지지자들에게 쉽게 전달이 되고
06:22
수용하고 이행하고
06:24
이런 시스템이 갖춰진 것으로 보여요.
06:26
그래서 지금 김우수 상관이
06:28
이렇게 확 든 것이고
06:29
또 나름 어쨌든
06:31
강구하게 강성 지지층들이
06:32
있는 것이기 때문에
06:33
지금 떠받쳐지고
06:34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06:36
그런데
06:37
이렇게 갑자기 만들어졌기 때문에
06:39
그 지지자들이
06:40
또 다른 어떤 명분에 의해서
06:42
또 후보 갈아타기가
06:43
충분히 또 빠른 시간에
06:45
일어날 수 있는 것이거든요.
06:47
그래서
06:47
지금 두 분도 말씀하셨습니다만
06:49
지금의 그 1위 주자의 위상
06:52
상당히 지금까지 온 것
06:54
굉장히 견고하다고 할 수 있고
06:55
이후에도 저는 일정 부분
06:57
지속될 수 있다고 보기는 하지만
06:58
또 다른 어떤 경쟁력 있는
07:00
인물이 나타나서
07:01
또 다른 명분이 주어지게 된다면
07:03
흔들릴 수 있는 부분
07:05
충분하다고 보여요.
07:06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07:07
잘 관리할 것이냐
07:08
이것이 김우수 전 장관의
07:10
가장 중요한 과제일 것 같아요.
07:11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07:12
귀순한 이야기인데요.
07:15
정광훈 목사하고
07:16
뭘 같이 했다고
07:17
징계받은 지가
07:18
얼마 안 되는 당이에요.
07:20
그런데 지금 최근에 보면
07:22
2020년 총선 때
07:23
김문수 장관은
07:24
국민의힘 자유한국
07:25
미래통합당 소속도 아니고
07:28
나가서
07:28
정광훈 목사와
07:29
같은 당을 차리고 그랬거든요.
07:31
그런데
07:32
방금 말씀하신 대로
07:33
이 붐업 된 과정에서
07:34
그래서 더 좋아
07:35
라고 하면서
07:37
김문수 장관이
07:38
붐업이 된 거란 말이에요.
07:40
그런데 본인은
07:41
그래서 중도 외연학장을
07:42
제가 인터뷰할 때 물어봤더니
07:44
본인의 과거를 봐라.
07:46
노동운동하고
07:47
경기지사할 때
07:48
내가 냈던 성과들을 봐달라.
07:50
그러면 훨씬 외연학장이 가능하다.
07:52
이렇게 지금 캠페인을 하는데
07:53
그런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07:55
그러니까 이제
07:56
김문수 장관은
07:57
되게 선명하고
07:59
올곧고
07:59
꼬장꼬장하고
08:00
제가 알기로는
08:01
재산도 한
08:02
되게 작고
08:03
이런 분인데
08:04
노동운동할 때도
08:06
맨 왼쪽
08:07
우파로 와서도
08:09
맨 오른쪽
08:10
그런 느낌을
08:12
주고 있는 거죠.
08:13
그러니까 지금까지
08:13
지지율이 올라오는 데는
08:14
그래서 더 좋아
08:15
라고 했는데
08:16
그것이 과연
08:17
방금 말씀하신 대로
08:19
나는 왼쪽 오른쪽
08:20
다 겪었으니까
08:21
중도야
08:21
라고 하는 게
08:22
대선 본선에서
08:23
국민들이
08:24
맞구나
08:25
라고 받아들이지는
08:26
의문이라는 거죠.
08:27
자 알겠습니다.
08: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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