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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어떤 선수들이 나설까요?

팬 투표 1위는 시속 161km의 강속구를 던지는 한화의 '괴물투수' 김서현이 차지했는데요.

역대 최다 득표 기록입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178만 6천 표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한화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

5월 KIA 전에선 지난 시즌 MVP 김도영을 상대로 시속 161km의 강속구를 뿌렸습니다.

여기다 낙차 큰 변화구로 타이밍을 빼앗으며 벌써 18세이브를 챙긴 말 그대로 한화의 철벽입니다.

[중계음]
"경기 끝! 김서현이 한 점을 지켜내면서 한화가 3연승을 달립니다."

프로 3년 차에 생애 첫 올스타로 뽑혔는데 2022년 KIA 양현종이 세웠던 역대 최다 득표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KIA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나눔 팀' 베스트 12에는 선발투수 폰세를 비롯해 박상원, 김서현, 플로리얼 등 한화에서만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드림팀' 베스트 12로는 삼성 원태인을 비롯해 롯데 윤동희, SSG 최정 등이 선발됐습니다.

올스타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팀은 롯데로 무려 6명이 뽑혔습니다.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는 통산 15번째 올스타 선정을 확정했고, 고졸 신인 배찬승은 선수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팬 투표 결과를 뒤집고 베스트 12에 선정됐습니다.

양팀 감독은 13명씩 모두 26명의 추천 선수를 선정해 조만간 추가 발표합니다.

올스타전은 다음 달 12일 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집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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