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4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12월 14일 뉴스센터12

■ 여, 김기현 사퇴 후폭풍…비대위 조기 출범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에 따라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차기 비대위원장으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거론됩니다.

■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세일즈 외교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생산국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기술 협력을 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끝으로 윤 대통령의 올해 순방 일정은 마무리됩니다.

■ 병역기피 355명 공개…전 금융위원장 아들도

병무청이 병역기피자 355명의 이름과 주소 등 인적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명단에는 지난해 7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의 아들도 포함됐습니다.

■ 영암에서도 AI 항원 검출…2월까지 특별방역

전남 영암군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올겨울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10건으로, 방역 당국은 "내년 2월까지 특별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미 금리인하 기대감에 주식·원화 강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3회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면서 오늘 국내 금융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어제보다 1%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1,29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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