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BTS 부산콘서트

  • 2년 전
[뉴스메이커] BTS 부산콘서트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을 알아보는 입니다.

그룹 BTS의 부산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 아미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 부산의 상황과 내일 열릴 BTS 콘서트까지, 오늘 뉴스메이커에서 알아봅니다.

월드엑스포 홍보대사인 BTS가 '옛 투 컴 인 부산'이란 제목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무료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내일 저녁 6시,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요.

BTS는 이곳에서 1시간 30분 동안 약 5만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대면 공연을 함께하지 못하는 시민과 팬들도 공연장 밖에서,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볼 수 있습니다.

부산항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공연이 생중계될 예정인데요.

약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 아미들이 집결하고 있는 부산은 보라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콘서트가 열리는 장소 주변과 광안대교, 부산 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에는 보라색 조명이 켜졌는데요.

거리엔 BTS와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2천개 이상의 보라색 깃발이 내걸리면서 보랏빛 물결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축제 열기가 더해지면서 부산지역 상권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해운대를 비롯한 시내 주요 관광지 숙박 시설은 이미 예약이 꽉 찼고요.

부산의 호텔과 백화점 등에선 BTS 관련 상품을 파는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기가 뜨거운 만큼, 부산시는 안전 문제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는데요.

BTS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가 안전하게, 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면서 이번 콘서트의 성공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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