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5일 뉴스현장

  • 2년 전
[이시각헤드라인] 9월 5일 뉴스현장

■ 태풍 '힌남노' 내일 아침 7시쯤 남해안 상륙

강력한 위력을 가진 태풍 '힌남노'가 내일 새벽 1시쯤 제주를 지나 아침 7시 전후에는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든 가운데 내일까지 제주에는 6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 위기경보 '심각'…"내일 출근시간 조정 권고"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정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 민간 분야 출근 시간 조정을 권고하고, 각 학교도 휴교나 원격수업을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윤대통령 "국민 안전 최선…비상 대기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어왔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퇴근하지 않고 비상 대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與, 당헌 개정안 의결…野, 윤대통령 檢 고발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 비상 상황'을 구체화한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환율 장중 1,370원 돌파…금융위기 뒤 처음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70원을 돌파해,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환율이 1,370원을 넘어선 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4월 이후 13년 5개월 만입니다.

#태풍 #윤석열 #비상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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