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미국 플로리다 교사들, '개학반대 시위'

미국 대표 휴양지역인 플로리다주에서는 최근 교사들의 시위가 한창이라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개학 반대하는 플로리다 교사들" 입니다.

이곳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입니다.

짙푸른 바다와 순백색 모래밭이 열대 휴양지의 정취를 한껏 드러내는데요.

그런데 차량 유리창에 "우리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문구를 새긴 차량이 눈에 띕니다.

피켓을 들고 시위 중인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요.

교사들이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아야 한다"며 개학 반대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가을부터 학생들의 오프라인 등교를 추진하자 교사들이 거리로 나온 건데요.

최근 코로나19 주요 확산 지가 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미성년자 3명 중 1명꼴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