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강제로 화장 지운 中 교사 찬반 격론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마지막 키워드는 "中 교사 "화장 안 돼"" 입니다.

중국에서 학교 교사가 교문 앞에서 여학생들의 화장을 강제로 지운 영상이 공개돼 찬반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장수성의 한 중학교 앞입니다.

남자 선생님이 양동이에서 물을 흠뻑 적신 물수건으로 진하게 화장한 학생들의 얼굴을 박박 문지르는데요.

이같은 사실이 널리 알려지자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찬반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인권 침해는 물론 비위생적"이라며 선생의 행위를 비난하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요즘 학생들의 화장이 너무 진하다"며 "학교 측의 용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건데요.

학교 측은 학생들이 너무 진한 화장을 해 면학분위기 조성에 방해된다고 판단해 단속을 강행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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