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여파 하루 2400원 제주 렌터카 등장

  • 4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관광이 극심한 타격을 입었죠.

◀ 앵커 ▶

여행 취소하시고 집과 회사만 오가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심지어 제주도에서 커피 한 잔 값보다 싼 렌터카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한 렌터카 가격 비교 업체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이번 주 가장 저렴한 렌터카 이용료는 2천4백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형 SUV를 보험 없이 24시간 대여하는 조건인데요.

완전 자차보험까지 들어도 9천5백원으로 평소의 절반 가격도 안된다고 합니다.

통상 비수기 하루 렌터카 대여 비용은 3만원 수준인데요.

2박3일 여행을 할 경우 지금 가격이면 2만원에 교통비가 해결되는 셈입니다.

렌터카 가격 폭락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40%이상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렌터카 100대 당 5대 정도만 겨우 예약이 들어오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관광업계의 고충이 큰데요.

코로나 19 사태가 빨리 진정돼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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