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신종 코로나 여파 주말 나들이 감소…TV 시청은 증가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 사태로, 주말과 휴일 집 밖을 나서는 사람이 확 줄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달 주말과 휴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예년보다 약 1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2월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420만대 이상을 기록했는데요.

지난 주말인 8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396만대로 4백만 대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2월부터 나들이객이 증가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당분간 교통량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TNMS(티엔엠에스)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일 일요일 전국 가구 평균 TV시청시간은 10시간 35분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27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이 증가한 시청자층은 40대 남자로 TV 시청이 1년 전보다 59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앵커 ▶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돼서 다가오는 봄 나들이는 차질 없이 나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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