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아파트형 묘지 등장

  • 4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중남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곳은 인구 2억 명의 브라질인데요.

브라질은 누적 확진 자만 4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천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의 한 공동묘지입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면서 시신을 집단 매장하고 있는 건데요.

확진자는 물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번 주를 끝으로 사회적 격리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더 많은 사망자가 나와야 할까요?

사망자가 빠르게 늘면서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공동묘지에는 이렇게 시신 2천구를 한꺼번에 안장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동묘지까지 등장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경제 회생을 위해 일터로 하루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말해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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