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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여름휴가 신청 '반려'
대통령실 "이진숙, 이달 25~31일 휴가 신청"
대통령실 "재난 방송 담당해야 할 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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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의 불편한 동거 중인 정부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인물이 있죠.
00:08바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입니다.
00:12이진숙 방통위원장 이슈도 하나 짚어볼 텐데요.
00:16휴가철이죠 요즘.
00:18이진숙 방통위원장도 휴가 가야겠죠.
00:20그래서 여름 휴가를 계획했던 모양인데요.
00:24그런데 그 휴가 갈 수 없게 됐습니다.
00:27왜냐하면 휴가가 반려됐습니다.
00:30이진숙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는 재난기관에 재난을 담당해야 하는 기관장이지 않습니까.
00:39그런 부분에서 휴가가 반려되었다고 할 수 있겠고요.
00:43국가 재난 상황에 있어서 재난 컨트롤타워에 있는 역할을 하는 분들은 동일 원칙이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51단독 기사가 나와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답을 먼저 드리는 거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56여름 휴가로 낸 걸로 알고 있고요.
00:58반려는 시점이 지금 얼마 안 된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01:02하후의 반응은 저희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1:06전 정권에서 임명이 된 이진숙 방통위원장.
01:13글쎄요.
01:14지금 현 정부와 결을 달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최근에 계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01:19국무회의장에서 대통령이 직접 발언을 못하게 막은 일도 있었고 그 이후에 국무회의에 참석 배제되는 일까지 있었고요.
01:29그리고 이번에는 휴가계를 냈는데 휴가가 반려됐습니다.
01:32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01:34지금 수혜가 많이 났고 피해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이유를 밝히셨는데.
01:40그런데 반려는 조용히 반려하면 되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대변인이 밝힐 일인가 이런 의견도 있더군요.
01:47그렇죠. 강유정 대변인은 이게 언론에 보도가 되었기 때문에 브리핑을 하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누가 보더라도 이것은 좌표 찍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01:58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그리고 또 다른 정부 위원들과 계속적으로 좀 갈등이 있었던 것은 언론에 크게 보도가 되고 있는데
02:07마치 일은 하지 않으면서 계속 놀러갈 생각만 하는 전 정부 사람들 이런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죠.
02:16지금 알려진 바에 따르면 18일 정도에 휴가 신청을 했었는데 이게 당장 그 다음 날부터 하겠다라는 것은 아니고 일주일 정도 텀을 두고 있었습니다.
02:2625일부터 휴가를 가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던 것인데 그러면 그때까지 수혜 상황이 지속될 때 그때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고 했었으면 저는 좋지 않았을까.
02:36그리고 이것을 외부적으로 알릴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2:40이재명 대통령 스스로도 이미 수혜가 시작이 되었는데 국회의장 국무총리와 감자전 이런 거 먹으면서 파안대소하는 모습들이 이런 것도 국민들 다 보지 않았습니까?
02:51본인이 경기도지사 할 때 쿠팡 물류센터에서 큰 재해가 나고 화마가 덮쳤을 때 본인은 황교익 씨와 떡볶이 먹방하지 않았습니까?
02:59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반성하는 모습 좀 생각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03:03우리 PD가 양해를 좀 할 수 있다면 이건 반론을 듣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03:08시간이 좀 초과를 했지만 부위원장님 얘기를 좀 반론을 해주세요.
03:12저는 이 정도 상황이 됐으면 물론 휴가계를 제출할 때 예측할 수 없던 상황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 상황이 되면 본인이 철회를 하는 게 맞죠.
03:19철회를 하지 않고 반려를 당했기 때문에 사실 대통령실에서도 저는 어떻게 하는지 지켜봤을 겁니다.
03:24그런데 끝까지 철회하지 않고 가겠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에 반려를 했고 그걸 밝힌 걸로 저는 봅니다.
03:29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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