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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의혹 생긴 것에 죄송”…자진 사퇴는 ‘거부’?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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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6.
이진숙, 논문 표절·자녀 조기 유학 등 논란에 "사죄"
이진숙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의혹…진심으로 사죄"
전교조 등 돌려…"이진숙 후보자 스스로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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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 시각 현재 국회의 모습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00:27
지금 보시는 이 모습,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장인데요.
00:33
오늘 이슈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청문회장입니다.
00:38
일단 논문 표절, 그리고 제자연구, 가로채기 의혹 등이 가장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00:44
자녀의 조기 해외 유학과 관련된 문제도 추가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51
교육부의 수장으로서 사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조기 해외 유학을 보낸 그런 인물이 과연 자격이 있느냐.
01:00
이런 식의 공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1:04
그리고 두 번째 장소는 어디죠?
01:07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장입니다.
01:10
조금 정회가 돼서 지금은 약간 부산스러운 모습인데요.
01:14
일단 철도 기관사 출신의 장관 후보자이죠.
01:19
전문성에 대한 검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1:23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장, 실시간으로 보고 계십니다.
01:30
검찰 개혁의 새 핵심 가운데 한 사람이 될 법무부 장관 후보자.
01:36
역시 접경지역 토지 메이프에 관련 법안을 추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01:41
국민의힘의 송곳 검증이 예고돼 있습니다.
01:44
오후까지 이어질 청문회 상황, 저희가 속속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53
인사청문회가 셋째 날을 맞아 오늘도 여야는 장관 후보자들의 적격성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01
특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진숙 후보자는 강선우 후보자와 함께 여러 가지 의혹으로 야당의 공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02:11
오늘도 청문회 시작부터 여야 간에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02:17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 요구를 강력하게 했는데
02:26
법무부와 감사원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2:30
통계상 95.6% 자료 제출을 했습니다.
02:33
역대 후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자료 제출이 돼요.
02:37
우리도 야당 때 분명히 이주호 장관에게 여러 가지 요구한 적이 있기 때문에
02:42
이주호 장관이 90% 정도 자료 제출을 하셨고
02:46
거의 흡사한 부분을 아마 후보님도 이런 거를 제출 안 하는데
02:50
95%는 저는 사실 좀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02:53
굉장히 성실하게 잘했다.
02:55
잠깐만요. 들어보세요.
02:56
그래서 지금 저를 비판하셔도 좋은데
02:58
이진숙 장관 후보자는 제자 논문 가로채기, 표절 의혹, 그리고 자겨 조기, 자녀 조기 유혹 등
03:09
본인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서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죠.
03:16
지금 진선미 의원님께서 해명할 건 해명을 따로 하더라도
03:21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라고 요청, 주문을 했는데
03:26
사과를 안 하시는 건가요?
03:28
아닙니다. 그 부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03:32
그런 의혹들이 생긴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03:37
죄송합니다.
03:38
청문회 과정 측에서 보면 우리가 해명을 들어보자고요.
03:42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
03:45
사과를 하신 거로 저는 받아들이겠습니다.
03:49
지금 들으신 이 사과 내용, 국민의힘에서는 이렇게 받아치고 있습니다.
03:55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04:01
그러니까 사과는 했지만 이진숙 후보자에게 쏟아지는
04:05
자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부한 게 아니냐.
04:10
이렇게 지금 공격을 하고 있는 건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4:12
그러니까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혹들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04:18
그러면 그 다음 말은 떠오르는 게
04:19
하지만 후보는 사퇴 못하겠다.
04:22
이렇게 연결되는 건가요?
04:23
그렇죠.
04:24
지금 이야기한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04:26
그런 의혹들이 생긴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했거든요.
04:32
그렇다면 의혹 자체가 아니라 의혹이 만들어진 것.
04:35
그러니까 본인이 제자들이라든지 관련자들의 입막음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04:40
사과하는 것인가?
04:42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44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나오는 의혹들에 대해서
04:48
최근에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을 이끌어냈던 단체가 있습니다.
04:53
11개 단체가 교수 등 이렇게 함께 모여서 논문 검증을 했는데
04:57
역시 표절이 너무 많다라고 본 것이고
05:00
자진 사태에 대해서도 요구를 한 것이죠.
05:03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과거 김민석 총리의 청문회에 따라서
05:09
계속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05:12
글쎄요. 오늘 어디까지 해명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05:16
지금까지 나온 의혹만으로도 오늘 청문회 자리에 나온 것 자체가
05:19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에게 좀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05:24
일단 국민의힘에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공격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05:30
그런데 학계에서도 지금 문제 제기를 하고 있고요.
05:34
거기까지도 일단 그렇다 치더라도
05:37
지금 민노총에서도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습니다.
05:41
대표적으로 일단은 제자 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부분
05:46
이 부분에 대해서 이진숙 장관 후보자가
05:48
논문의 기여를 가장 많이 한 건 사실상 나다 이렇게 해명을 했는데
05:52
민노총에서 그렇게 얘기했어요.
05:55
그러면 오히려 그 제자의 논문 자체를 지금 격화시키는 발언이다.
06:00
그럼 제자의 논문인데 제자는 한 게 없다는 소리가 되는 게 아니냐
06:03
이런 식으로 지적을 했고요.
06:04
또 한 가지 우리나라 교육부의 수장이 될 사람이
06:09
오히려 자녀는 사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해외 조기 유학을 보낸 인물이다.
06:16
어떻게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겠냐.
06:20
이런 부분들이 지금 민노총의 지적이에요.
06:22
제가 지금 분명히...
06:23
아, 전교조.
06:24
죄송합니다.
06:24
전교조의 지적입니다.
06:26
전교조에서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한다.
06:29
그러면 지금 여당에서도 맥락을 같이 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난감하지 않나요?
06:35
오늘 그래도 충분히 해명을 할 수 있는지를 좀 지켜봐야겠죠.
06:39
그러니까 지금 후보자 측 입장에서는 뭔가 이 논문의 표절이나 제자 논문 관련돼서는 조금 그래도 설명을 해보겠다는 입장인 것 같아요.
06:49
왜냐하면 우리가 잘 모르는 학계의 사정이 있긴 있거든요.
06:52
그러니까 2006년 윤리 규정이 강화되기 전에는 왕왕 뭔가 표절에 대한 의식이 좀 약했던 시기가 분명히 있긴 있었고.
07:00
그리고 공대 아니십니까? 그러니까 공대 같은 경우에는 공학 논문은 좀 대학원이 또 사회과학과 좀 달라요.
07:07
그러니까 랩실이라고 해서 연구실 체제로 운영이 되고 교수가 어떻게 프로젝트나 주제를 따와서 그 프로젝트를 이행하고 그거를 제대로 수행 잘하면 뭔가 학위 논문을 받는 이런 절차들이 발표져 있거든요.
07:17
그렇기 때문에 교수의 역량과 교수의 설계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07:21
그런 부분을 지금 후보자는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07:23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 윤리 규정이 한 번 더 강화됩니다.
07:27
제자 논문과 관련돼서 교수가 많은 역할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단독 저자로 게재해서는 안 된다라는 규정이 2014년에 한 번 더 생겼거든요.
07:35
그러니까 이진숙 후보자는 2014년 이전, 2006년 이전과 관련된 표절, 제자 논문 이것 관련돼서는 좀 이건 제가 방금 말씀드린 교육계의 그런 나쁜 관행이라고 할 수 있는 그걸로 좀 설명을 해보겠다.
07:46
다만 그런데 지금 많은 논문들 중에 그 기준을 넘은 14년 이후에 그런 행위를 한 게 또 있어요.
07:52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명하는지 오늘 좀 들어봐야 될 거라고 좀 보고요.
07:55
그런데 앵커께서 마지막에 말씀하신 부분, 이런 사람이 교육부 장관으로서 괜찮겠느냐.
08:00
제가 말씀드린 것들이 아마 다른 부처의 장관이었다면 그래 나쁜 관행이 있었으니 그런 것들은 양해할 수 있겠다는 설득이 될 수 있을 수도 있는데
08:08
교육부 장관이니까 이게 넘어갈 수 있을지 과연 지켜봐야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08:12
그래서 그걸 오늘 어느 정도 충분히 해명하는지 좀 봐야 될 것이고요.
08:15
마지막으로 아까 그래서 김용호 위원장이 시작할 때 그래도 자료 제출률 95.6%는 정말 훌륭하다.
08:21
왜냐하면 숨기지 않고 다 제출하고 어떻게든 설득을 해보겠다는 후보자의 의지가 보인 거니까요.
08:26
지금까지는 국민 여론이나 이런 것들이 상당히 불신이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08:29
그래도 오늘 어떤 해명을 한지 한번 들어보자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8:32
일단 교육부의 수장인 교육부 장관에 대한 능력과 도덕성 검증의 자리입니다.
08:41
그런데 여야를 떠나서 교육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전교조에서조차 교사 집단에서도
08:49
이거는 부적절하다,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라고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에
08:56
과연 대통령실이나 여당에서 어떻게 할지 부담이 상당하지 않을까요?
09:03
지금 이 정도의 분위기라면?
09:05
사실 그런 게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이제 여론 파악을 할 겁니다.
09:09
어제 있었던, 그저께 강선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오늘 좀 논란이 집중됐던
09:14
이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대통령실에서 여론을 수렴하는 루트는 다양한데요.
09:19
여론조사를 비공개로 돌릴 수도 있고 아니면 관련된 단체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할 수도 있고
09:24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요.
09:27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데 진보 진영 관련 단체들의 의견이 오늘 청문회를 통해서도 지난 다음에도 굽혀지지 않는다.
09:33
그럼 대통령실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겠죠.
09:36
알겠습니다.
09:36
감사합니다.
09:3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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