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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정보사 김범수입니다.
00:16안녕하세요 이진희입니다.
00:17이유 없이 피곤하고 갑자기 살이 찌거나 또 짜증이 늘었을 때 흔히 여성 갱년기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은데요.
00:25사실은 알고 보면 이 모두 역시 당뇨의 신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00:30네 오늘은 여성의 인생 후반기 건강을 좌우하는 갱년기형 당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0:36전문가분들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00:38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00:40그리고 오늘은요. 언제 봬도 열정 가득한 게다가 또 사랑도 가득하신 가수 장미아 씨 나와주십니다. 안녕하세요.
00:47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0:49어서오세요.
00:50선생님 아우 안녕하세요.
00:51나이를 주신 여자입니다.
00:52아니 장미아 씨 뵈면요. 나이가 가늠이 안 될 정도로 항상 에너지가 넘치시는데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신 만큼 건강에도 자신 있으시죠?
01:02아니 물론 주변 친구들보다는 좀 나이가 젊어 보이죠. 그런데 아무래도 100점 만점은 좀 아니고.
01:10제가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좀 했는데 당뇨가 전 단계래요.
01:16그래서 나 당뇨혈압이 없는데요. 그랬더니 전 단계니까 조심하세요. 그래서 내가 깜짝 놀랐어요.
01:22아이고 없다가 생기시면 놀라시죠.
01:25걱정이 슬슬 되더라고요.
01:26그렇죠. 그렇죠. 어떻게 뭐 그전에 전조증상 같은 거는 있었어요?
01:30있어요. 이제 평소보다 조금 피곤하다? 그리고 손발이 좀...
01:36아 보이셨구나.
01:38좋고. 그다음에 밤에 몇 번을 깨는지 몰라.
01:41그리고 전부 이제 이게 나는 나의 탓이다. 뭐 그러니까 갱년기 효율증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혈당이 그렇다니까 당장 관리를 안 하면 이거 큰일 난다고 선생님이 딱 그러시는 거예요.
01:57전 단계는 관리 안 하면 바로 올라간다는 거 아니에요?
02:00그래서 그다음부터 어머 이거 큰일 났구나. 운동도 하고 식단을 좀 싹 좀 바꾸고 덕분에 지금 혈당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고 많이 좋아졌어요. 계속.
02:11근데 저는 이 계속 용을 방심으로 하면 안 되니까 열심히 관리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02:18그런데 선생님 우리 장선생님처럼 자꾸 이렇게 밤에 깨고 피곤하고 이런 증상을 많은 분들이 갱년기 증상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죠?
02:28그렇죠. 이게 갱년기와 당뇨 초기 증상은 겹치는 증상들이 이제 많기 때문인데요.
02:35예를 들어서 뭐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불면, 체중 증가. 이런 증상들이 모두 당뇨 전 단계나 당뇨 초기에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02:46네. 증상만 겹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갱년기에 당뇨가 더 잘 생기잖아요.
02:52네. 맞습니다. 갱년기 이후에 생기는 당뇨를 갱년기형 당뇨라고 하는데요.
02:56갱년기가 되면 엘스트로겐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
03:00엘스트로겐은 근육을 유지해주고 지방이 잘 분포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03:05우리 몸에서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이 이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대사조절자 역할도 합니다.
03:11그런데 완경을 하고 엘스트로겐이 급감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03:16근육은 점점점 줄어들고요.
03:18특히 복부 쪽에 내장 지방이 늘어나게 됩니다.
03:21게다가 인슐린이 말을 잘 안 듣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까지 높아지니까 혈당 대사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게 되는 거죠.
03:29갱년기에 혈당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정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03:34저희가 준비를 해봤습니다.
03:37갱년기와 고유의 땅의 잘못된 만남이에요.
03:40잘못된 만남인데 첫 번째부터 보겠습니다.
03:44첫 번째.
03:44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03:55실제한 연구에 따르면 완경 정인 여성에 비해서 완경 여성의 골다공증 위험은 무려 11.77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04:05이때 당뇨 환자는 당뇨가 없는 여성보다 골다공증과 고관절 골절 위험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04:13아니 11배도 높아죽겠는데 그보다 더 높으면 어디까지 가는 거예요?
04:18세상에 거기다가 골절까지 진짜 혈당 관리까지 이거 잘해야지 안 그러면 살아가는데 힘들겠어요.
04:24네 맞습니다.
04:25갱년기와 고혈당의 잘못된 만남 두 번째 살펴보겠습니다.
04:30두 번째는 근감소증입니다.
04:33네 맞습니다.
04:35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몸 안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근육이 빠르게 줄어들게 되는데요.
04:42갱년기 자체가 근육량이 감소하는 시기인데 여기에 고혈당까지 겹쳐지면 그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됩니다.
04:50특히 갱년기 여성처럼 호르몬 변화로 기초대사량이 줄어든 상태에서는 활동량이 조금만 줄어도 근육이 빠르게 줄어들게 되고요.
04:59게다가 면역력까지 약해지면 만성 염증 반응이 지속되기 쉬운데 이 염증이 또 근육 합성까지 방해하게 됩니다.
05:09결국 근육이 붓기 어려운 몸 그리고 근육이 쉽게 빠지는 몸이 되는 악순환이 시작되는 거죠.
05:16앞에서 말한 골다공증 예방에도 근육이 중요하잖아요.
05:19결국은 또 혈당 관리가 중요하다는 거 그럼 뭐 일맥상통하는 거 아닌가?
05:25그러니까요.
05:26계속해서 갱년기와 고혈당의 잘못된 만남 뭐가 나올까요?
05:32치매입니다.
05:37치매?
05:38네.
05:39갱년기 이후에 당뇨가 생기면 단순히 혈당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뇌 건강에도 안 좋은 역량을 줄 수가 있습니다.
05:47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 뇌로 가는 미세혈관들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05:52또 이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하기도 하지만요.
05:54뇌에서 기억하고 배우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5:57당뇨로 인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뇌세포 기능도 같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거죠.
06:04실제 연구 결과를 보면 갱년기 이후 당뇨가 있는 여성들이 당뇨가 없는 여성들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54%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6:15갱년기에 고혈당이 맞물리면 진짜 건강 악순환 코스가 열리는 거 아니에요?
06:20네. 그래서 늦기 전에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시작하셔야 하는데요.
06:24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서 근육을 지켜야 하고요.
06:28또 주 3회 이상 큰 근육이 모여있는 하체 근력운동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06:34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요.
06:36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그냥 넘기지 마시고
06:39내가 당뇨가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혈당 체크도 한번 해보시고요.
06:44이왕이면 혈당을 천천히 높이는 식습관을 들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06:48네. 계속해서 이번에는요.
06:50갱년기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B책을 준비해봤습니다.
06:54선생님. 한번 열어보시겠어요?
06:56제가 갱년기 당뇨에 두려운 여성분들.
06:59시청자 여러분 저를 잘 봐주세요.
07:01대표해서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07:03하나 둘 셋.
07:05짜잔.
07:07봄네요. 색깔이 아주.
07:09나 이거 어디다 하는 것 같은 느낌.
07:13일단 오늘 의상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색깔인데.
07:16그러니까요.
07:16뭔지 아시겠어요?
07:17검은빛과 한약왕의 이 향기 이런 거 있잖아.
07:24왠지 내가 맞힐 것 같은 느낌.
07:27그래도 내가 잘못 맞힌 부끄러우니까.
07:31답은 우리 선생님한테 그냥 보내겠습니다.
07:36권민지 선생님께 토스해 주시죠.
07:37무지 선생님 하시겠어요?
07:40네.
07:40그러면 선생님한테 토스하겠습니다.
07:43네.
07:43그럼 제가 대신 답을 하겠습니다.
07:46지금 장미연 씨 앞에 놓인 진한 검은빛 B책의 정체는요.
07:49네.
07:51오.
07:52오 귀여워.
07:52바로 흑염소로 만든 흑염소 진액입니다.
07:57네.
07:58흑염소는 우리나라 토종염소인데요.
08:00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말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이 귀한 약용 동물입니다.
08:04네.
08:05네.
08:05흑염소는 일반 초식 동물과는 다르게 거친 나무 껍질이나 소립, 산 야초들이 먹고 자라서
08:11질병에도 아주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08:14오랜 시간 동안 검은 보약이라고 불리며 귀한 약재로 사랑받아왔죠.
08:18그 옛날에 여자들이 아기를 낳고 나면은 꼭 이 흑염소 진액을 이렇게 내려서들 드셨잖아요.
08:27네.
08:27맞습니다.
08:28흑염소는 산후에는 물론이고 갱년기 증후군, 여성질환, 허약한 체질 개선 등 다양한 등상에 두루두루 쓰이는데요.
08:36그 이유가 뭐냐면요.
08:38흑염소가 따뜻한 성질을 띄기 때문입니다.
08:41몸에 따뜻하게 돌려주니까요.
08:43기열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서 냉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08:49동의보감에는 흑염소가 피로와 허약을 부하고 몸속 기운을 끌어올리며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린다라고 기록되어 있고요.
08:57본초 강목에는 흑염소가 산모와 허약자의 건강을 돕고 위장의 원활한 작용과 원기 회복, 근골을 튼튼하게 해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09:06네, 우리 공민지 선생님 말씀 들으니까 흑염소가 검은 부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09:13네, 참 잘 어울리는 별칭이죠.
09:15그래서 흑염소는 오랜 시간 약재뿐 아니라 보양식 재료로도 사랑받아 왔는데요.
09:21조선시대 왕 숙종 다들 아시죠?
09:24네.
09:24네, 이 숙종은 당시 왕들의 평균 수명인 46세를 넘어서 60세까지 장수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09:32이 숙종이 즐겨 먹은 보양식이 바로 흑염소가 든 흑색탕이었다고 합니다.
09:38그런 말도 있잖아요.
09:3940살이 되기 전에 왜 흑염소 3마리를 먹으면 잔병 체례가 없다.
09:44아직 귀에 못이 박히도록 흐른 적은 것이었어요, 옛날에.
09:47그렇군요. 그만큼 흑염소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는데 흑염소가 갱년기 혈당 관리에는 어떤 도움을 주나요?
09:56네, 흑염소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아주 특별한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10:02바로 아라키돈산입니다.
10:05네.
10:06이 성분은 우리 몸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지방산의 일종으로서 인슐린의 민감성을 높여서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혈당이 잘 조절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10:17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10:22두 개의 수조 중에 왼쪽은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몸, 그리고 오른쪽은 인슐린 민감성이 높은 몸이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10:31그리고 그물망은 세포벽, 스티로폼공은 포도당으로 가정을 해볼게요.
10:37먼저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몸에 포도당이 들어가면 이를 분해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겠죠?
10:44네. 변화가 전혀 없네요.
10:47그러네.
10:47세포로 흡수가 안 되는 거죠.
10:50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요.
10:52네. 인슐린 기능이 떨어진 몸은 인슐린이 분비가 돼도 이 포도당이 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고 혈액에 둥둥 떠다니게 됩니다.
11:01그러면 혈당이 오를 수밖에 없겠죠?
11:03그렇죠.
11:04반면 인슐린 민감성의 높은 몸은 이 포도당에 들어갔을 때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겠죠?
11:11네.
11:11어머, 어머, 어머, 어머. 포도당이 분해되네.
11:17오, 분해되네요.
11:18세포로 잘 흡수되고 있어요.
11:19네.
11:20네. 이렇게 세포로 잘 유입된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잘 사용될 수 있겠죠?
11:25네.
11:26이처럼 흑염소 속 아라키노산은 우리 몸이 인슐린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해서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혈당이 잘 조절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11:35네.
11:36그럼 최장은 무리하지 않아도 되니까 결과적으로 최장의 부담도 줄어들고 당 조절도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죠.
11:44네.
11:45네.
11:46실제 한 연구에서는 당뇨를 유발한 쥐에게 아라키돈산과 아연 식단을 먹였더니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되면서 혈당 수치가 약 1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11:56더 놀라운 거는 섭취를 멈춘 지 2주가 지났는데도 개선된 혈당 수치가 계속 유지되었다는 것입니다.
12:03네.
12:04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 쥐에게 아라키돈산을 투여했더니 최장 세포를 파괴하고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는 당뇨 유발 물질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12:15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되면 혈당이 개선되고 혈당이 개선되면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그렇죠?
12:23네.
12:23정확히 맞습니다.
12:25실제 혈중 아라키돈산 농도는 당뇨 발생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12:30당뇨병이 없는 남성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혈중 아라키돈산 농도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들보다 당뇨 발병 위험이 최대 46%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46앞서 갱년기와 고혈당이 만나면 근육 감소의 악순환이 시작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12:52근육은 당을 저장했다가 효과적으로 소모하게끔 하는 저장고인데
12:56이 저장고가 줄면 당이 갈 곳을 잃고 혈액을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잖아요.
13:02그런데 흑염소에 풍부한 아라키돈산은 근육의 생장을 촉진하고 회복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13:10실제 건강한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12주간 운동 시작 전에 아라키돈산을 섭취하게 하자
13:16대조군 대비 골격근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3:21그런데 아라키돈산은 우리 몸에 있는 성분인데 굳이 음식으로 따로 섭취해야 되는 이유가 있죠?
13:28네 물론 우리 몸의 세포막에도 아라키돈산이 있고요.
13:32체내에서도 어느 정도 합성을 할 수 있는데 그 양이 아주 제한적이어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13:38특히 나이 들수록 만들어내는 효율도 더 떨어지거든요.
13:41그래서 아라키돈산이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게 중요합니다.
13:46아라키돈산은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흑염소에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13:54다른 식품들과 비교해 볼까요?
13:56100g 기준으로 소고기에는 0.7, 돼지고기에는 1.3, 달걀에는 1.77mg의 아라키돈산이 들어있는데
14:04흑염소에는 무려 3.1mg이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14:08그래서 제가 발빠르게 이 흑염소 진액을 챙겨 먹기 시작했다는 거 아니에요?
14:15정말 발빠르게 잘 시작하셨는데 그런데 앞서 갱년기와 고혈당이 만나면 치매 위험이 커진다고 하셨잖아요.
14:22혹시 흑염소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까요?
14:25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4:28혈관이 건강해지면 뇌혈류가 좋아지게 돼서 혈관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14:34흑염소 속 올레산, 리놀레산 같은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의 HDL 콜레스테롤, 즉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은 낮춰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14:49또 흑염소에는 아르기닌 같은 아미노산도 풍부한데요.
14:53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14:57즉 심혈관 건강과 뇌혈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거죠.
15:01아 그럼 골다공증은요? 골다공증 위험도도 어마어마하게 높아진다고 그러셨지 않아요?
15:08네 이 부분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15:12실제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에 흑염소 증탕 추출액을 투여하고 변화를 관찰해본 연구가 있는데요.
15:22그 결과 조골세포 증식 활성은 증가하고 파골세포 증식 활성은 억제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15:29게다가 흑염소에는 비타민 E,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손상되는 조골세포를 보호하고 뼈 생성 환경을 유리하게 만들거든요.
15:41이렇게 항산화 작용이 더해지면 갱년기 여성처럼 뼈가 약해지기 쉬운 시기에 뼈 건강에 이중으로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15:49네 이번에는 갱년기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흑염소 진해 한번 다같이 드셔보실까요?
15:59옛날에 내려먹던 거랑은 약간 좀 다르긴 한데 특유의 냄새도 없어졌고요.
16:05맞아요.
16:06그리고 맛이 좀 괜찮죠?
16:08정말 목넘김도 쉽고 달달함이 잘 넘어가는데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16:14네 갱년기에는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운데요.
16:19이럴 때 흑염소에 풍부한 비타민 E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6:27흑염소는 비타민 E가 많다고 알려진 양고기보다 항산화 반응 촉진 능력이 무려 25배나 더 높다고 합니다.
16:34대단하죠?
16:35네.
16:36몸에 좋다고 알려진 온갖 성분이 다 흑염소에 다 들어있구만요.
16:41험하셔야지.
16:42정말 흑염소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16:48반면 몸에 안 좋은 성분은 적게 들어있습니다.
16:52그중에서도 특히 지방 함량이 적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16:55실제 다른 육류와 비교를 해보면 소고기에는 평균 6.7% 돼지고기에는 4.4% 정도의 지방이 포함되어 있는데
17:04흑염소는 1.1%의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09그리고 염분과 콜레스테롤 함량도 낮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은 또 풍부해서 흑염소를 삼저사고식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7:21그렇군요. 삼저사고식품인 흑염소 진액인데요.
17:25섭취할 때는 또 어떤 점을 주의해야 될까요?
17:28네. 흑염소는 일반 식품으로 진액으로 드실 경우에 하루 140ml 정도만 드시는 게 적당합니다.
17:35흑염소는 따뜻한 성질을 띄기 때문에 평소에 좀 열이 많다 하시는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한 뒤에 섭취하시는 게 좋고요.
17:42임산부나 수유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도 섭취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46그렇구나.
17:47오늘 함께하셨는데 어떠셨어요?
17:59근무원이 정보 세상이잖아요.
18:01오기만 하면 정보를 얻어간다니까.
18:04정보 세상 많이 시청해 주셔야 될 것 같아.
18:07감사합니다.
18:08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8:10감사합니다.
18:11고마워하시고요.
18:12네. 갱년기를 그냥 흘려보내면 여생의 건강이 무너질 수 있으니까요.
18:17앞으로도 잘 관리하시기 바랄게요.
18:19네. 마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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