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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9.


동아 쌍권 반격 "자기 이익 추구 安이 혁신 대상"…국힘, 집안싸움 점입가경
한겨레 쌍권, 안철수 맹비난…혁신 물 건너간 국힘 '당권 경쟁 모드'
서울 권성동, 청산 대상에 "安 당권 술수"…새 지도부 구성 전 '혁신위 무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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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국민의힘 지도부는 윤희숙 전 의원이 중도보수 대표 경제통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맞죠? 당에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카드가 실패하자 윤희숙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00:48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하면서 원내 지도부를 겨냥하면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1:01내가 쌍권 탈당을 요구했는데 그거 안 받아들여줬다. 내가 혁신위원 몇 명을 원했는데 지도부가 그거 안 받아들여줬다.
01:09그래서 혁신위원장에서 물러나겠다라고 밝혔는데 이렇게 인터뷰했습니다.
01:17먼저 탈당을 권고하고 탈당을 안 한다면 윤리위에 제소하는 방안까지 세웠었다.
01:23쌍권 의원에 대해서 성원석 비대위원장에게 혁신안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물었지만 곤란하다고 답했다.
01:29그래서 내가 혁신위원장 그만둔 거다라고 밝혔습니다.
01:39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1:41이게 참 국민의힘 상황이 상당히 좀 예상 외의 상황으로 흘러들어갑니다.
01:49정익준 변호사님.
01:51안철수 의원의 주장이에요. 주장은 쌍권 때문이다.
01:55내가 쌍권 탈당 안 하면 안 받아들이면 윤리위 제소까지 하자라고 했는데
01:59지도부가 전혀 요지부덩이더라.
02:01그래서 내가 혁신위원장을 던졌다라는 주장이에요.
02:04어떻게 보십니까?
02:05글쎄요. 물 밑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저희가 알 바가 아닌데 알 수도 없고.
02:09그런데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된 게, 내정된 게 7월 2일이었단 말이에요.
02:16그런데 그때 송원석 비대위원장이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02:20안철수 의원이야말로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이야기를 했었어요.
02:25그러면서 지금 당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02:28그거야 송원석 대표가 말씀하시나 안 하나 누구나 다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02:33당의 존립을 위해서 절박하고 지금 유일한 길이 안철수이다.
02:38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단 말이에요.
02:39그런데 안철수 의원은 어떤 사람입니까?
02:42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서 가장 날카롭게 비판을 했고 그다음에 탄핵소추안이 두 번 있지 않았습니까?
02:5112월 7일에도 있었고 14일에도 있었는데 그때 두 번 다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가장 먼저 찬성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사람이 그 사람이 안철수 의원이었잖아요.
03:03그다음에 지금 돌아가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극렬하게 반대했던 이 세 가지 특검에 대해서 다 찬성했던 사람이 안철수 의원이란 말이에요.
03:12그러한 안철수 의원을 혁신위원장이라고 한 자리에 앉혔으면 안철수 의원이 어떤 액션을 취할 거라고 하는 거는 당연히 아는 거 아니었겠습니까?
03:20오히려 쌍권 물러나라 하는 정도보다도 훨씬 더 강한 것을 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요구할 것이다라고 그 송원석 비대위원장부터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었을 텐데
03:32그런 안철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해놓고 그다음에 안철수가 이러이러한 걸 요구한다고 해서 완전히 무시한다든지 이렇게 하는 게 지금 국민의힘이 현실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3:44일단 원내지도 잘못이 더 크다.
03:45제가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저같아도 예측을 했을 텐데 송원석 대표가 그걸 예측을 못했다고 한 건 말이 안 되고 그렇다고 하면 처음부터 임명을 하지 말든지 임명을 했으면 따라주든지 둘 중에 하나를 했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04:00지금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전 연구원장도 굉장히 훌륭한 분으로 제가 생각하고는 있는데 그런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에게 이른바 혁신이라고 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난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4:14난망하다. 이건 지도부가 잘못이다. 정혁진 변호사님 의견입니다.
04:16당 내에 있는 김기웅 대변인의 의견도 궁금한데 당 내에서는 아니 상권의 탈당이 무슨 혁신이냐라는 반발도 상당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4:26우선적으로 이제 안철수 의원이 가지는 혁신의 어떤 이미지 저는 존중합니다.
04:31다만 이제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에 있어서 혁신위원장으로서 본인이 비대위원장한테 두 분에 대한 어떤 탈당을 권위했는데 그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거부한 거 아닙니까?
04:42그런데 혁신위가 꾸려지지 않은 상태였어요.
04:45그러니까 본인의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04:47하지만 혁신위원장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04:51그리고 혁신위를 꾸리는 데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사람이 있을 거고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04:59그런데 그게 일종의 정치력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05:02그런데 본인이 원한 두 가지를 거부했기 때문에 나는 안 할 수 있다.
05:07그러면서 이제 곧바로 전당대회에 나가겠다 얘기를 한 겁니다.
05:11혁신에 있어서 세 가지가 중요한데 첫 번째가 쇄신이고 두 번째가 통합.
05:16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할 수 있는 게 헌신입니다.
05:19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을 했을 때 사람들이 제대로 할 수 있겠구나 기대를 했던 건 뭐냐면
05:27전당대회에 대한 어떤 본인의 어떤 마음을 접었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05:32그리고 저도 지도부에 대해서 비판을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05:36다만 이게 그 당시에 이른바 쌍권의 지도부가 후보 단일화에 있어서 본인들의 결단으로
05:44본인들의 어떤 일방적인 결정으로 그게 이뤄진 게 아닙니다.
05:47예를 들어서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 측이 미온적이기 때문에 전당원 투표를 했습니다.
05:55그래서 단일화가 필요하냐 그리고 단일화를 한다면 언제까지 하느냐에 대해서 명시적으로 물었습니다.
06:01그래서 단일화를 해야 된다는 게 83% 가까이 나왔고요.
06:05후보 등록일을 앞둔 11일까지 5월 11일까지 해야 된다는 그 여론이 87%가 나왔습니다.
06:13그리고 그 이후에 또 어떤 일이 있었냐면 의원총회를 냈습니다.
06:17의원총회에 64명의 국회의원이 참석을 했는데 단 2명을 빼고 이런 모든 상황에 대해서 지도부에 1임한다고 했습니다.
06:26이거 안철수 의원이 잘못한 거다.
06:27아니 그러니까 저는 뭐냐면 그래서 그 결과에 있어서 그때 당원들이 볼 때는
06:33그런데 새벽 사이에 후보 교체가 이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거칠다고 판단을 해서 후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06:40그 이후에 우리는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열심히 선거를 했는데 아쉽게 졌습니다.
06:46그렇다면 1년의 과정에 있을 때 그 지도부가 본인들의 생각대로만 했는 건지
06:51아니면 이기기 위해서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게 그때 당원들의 마음이었습니다.
06:56그렇다면 그 1년의 과정을 풀어가는 데 있어서 제한된 시간 내에서 할 수 있는 정치력이 한계가 있었다.
07:04그런데 끝나고 나서 패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책임론을 단 2명한테만 제가 문제 제기하는 거에 대해서는 좀 아쉬움이 있다.
07:12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당내의 어떤 쇄신의 목소리가 큰데 쇄신 따로 하고 있고 야당으로서 여당을 견제하고
07:21또 대통령실을 견제하는 게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07:25지금 물 들어왔거든요.
07:27지금 인사청문 관련해서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하고 싸워야 되는데
07:31이 혁신의 에너지가 안철수 후보가 안철수 의원이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거부함으로써
07:39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연료로서 쓴다는 그런 지적이 당내에 있는 거는 또 일정 부분이 있습니다.
07:48쌍권으로 지목된 권성동 권영세 의원의 입장도 한번 보시죠.
07:51한동훈 출마 가능성 낮다며 욕심 자극
08:04쌍권 청산 외치면 당선에 유리하다는 제안이 이어졌을 것
08:10결국 계산 두둑인 거 아니냐
08:13혁신 위원장을 자신의 영달을 위한 스포트라이트로 삼은 건 혁신의 대상이다.
08:18권영세 의원 자신의 이익을 개형인 양 포장하여 당을 내분으로 몰아넣었다.
08:24반대하면 수구로 몰아 이런 비열한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
08:27두 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08:28지도부가 잘못이다 안철수 의원인 잘못이다.
08:31김정은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8:32지금 쌍권이 얘기하고 있는 부분들 전부 다 지난번에 본인들이 다 봤던 이야기들이에요.
08:40비판을 본인들이 향해서 받았던 내용들을 그대로 지금 안철수 의원에게 돌려주고 있는 것 같은데
08:45글쎄요 뭐 이러나 저러나 그냥 비관적으로 보입니다.
08:49어차피 지금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이었던가요?
08:53황우여 전 대표가 임명이 된 것이고
08:55그러면 한 40여 일 남은 셈인데
08:58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대가 그 정도 남은 상황이면
09:03아무래도 곧 후보 등록하면 후보가 누구냐
09:06누구와 누구는 단일화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09:09이런 모드로 들어가게 되면 혁신인은 아무래도 주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09:14사선 현역 의원인 안철수 의원도 이렇게 저렇게 장벽이 많았는데
09:20윤희숙 전 의원이 상징적인 어떤 개혁적 이미지를 가지고는 있고
09:25경제통이긴 합니다만 그분이 어떤 권한을 가지고 뭘 할 수 있을까요?
09:30상당히 비관적으로 보여지고요.
09:32안철수 의원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09:35정권을 가진 줄 알았는데
09:36송원석 위원장이랑 얘기를 하면 할수록 이게 아니더라
09:40라고 느꼈다는 거예요.
09:42그렇게 느꼈으면 애초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09:45어제도 그냥 선우가 바뀐 것 같은데
09:48조건을 걸고 그게 수용이 안 되면 혁신 현장 안 맞겠다라고 하는 게 맞았을 텐데
09:53그냥 스타일만 구긴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09:57오늘 아침인가 언제 인터뷰를 들어보니까
10:00아니 그러면 각서든 뭐든 사인이라도 받아놓지 그러셨냐라고 물어보니까
10:06정직권에서 사인받는 것도 아무 의미 없더라.
10:09또 이렇게 얘기를 해요.
10:11안철수 의원이 그러니까 본인은 그냥 얘기로 하는 거예요.
10:14그냥 신뢰를 가지고 잘해보려고 했는데
10:16결과적으로 이렇게 됐다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요.
10:21특히 안철수 의원은 쌍권 이런 표현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10:24그거는 저희가 그냥 추측하는 것이고
10:27언론에서도 그냥 그러면 타겟은 두 사람이었구나라고
10:31당연히 그렇게 생각한 건데
10:33직접적으로 쌍권이라는 표현 두 분의 권 대표를 얘기한 건 아니었더라고요.
10:39직접 표현은 안 했지만 누구도 그렇게 짐작하는 거죠.
10:42그런데 송원석 비대위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 저 쌍권의 도움이 없이는
10:49특히 언더찐윤들의 도움이 없이는 탄생 자체가 힘들었을 텐데
10:53그 당내 역학 구조 구도를 이미 알고 있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11:00쌍권 탈당 이런 거는 조금 그 구도 속에서는 상당히 무리한 요구나 조건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11:08그러니까 애초에 그냥 혁신위원장 안 맡았던 게 더 나았을 것 같고
11:13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새롭게 40여 일간 어떤 혁신안을 낼 수 있을지도
11:19참 어려워 보입니다.
11:21네. 안철수 의원이 이렇게 또 인터뷰하고 있어요.
11:25쌍권 이름 실명을 안철수 의원이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11:27굉장히 길고 구체적으로 조선일보 인터뷰하면서
11:30당시 후보 단일화 과정에 책임이 있었던 적어도 두 사람만큼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면서
11:36사실상 쌍권을 지목을 했죠.
11:39이렇게 얘기합니다.
11:41분열의 정치 아니냐라는 당내 비판에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11:47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은 국어실력에 문제가 있는 건
11:49당대표가 돼서 직접 혁신하겠다는 건
11:51뒤로 물러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나가는 행동이다.
11:55또 철수하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에 대해서
11:57당대표가 된다는 게 왜 철수냐라고 반박을 한 겁니다.
12:04명분은 이런 싸움을 갖고 있는데
12:06당내에서 계속해서 제기되는 게
12:12한동훈 대표가 안 나올 것 같으니까 양 변호사님
12:15그러면 내가 유리한데? 나는 판단한 거 아니냐
12:18이게 사실은 지금 논란의 지점이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12:21사실 한동훈 전 대표나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12:25비상개혁과 탄핵에 대해서 시종일간 비판적 태도를 견지했기 때문에
12:30그나마 국민들이 볼 때 혁신이나 개혁의 의지가 있는 분들을 보일 수 있어서
12:35저는 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12:38사실 저는 처음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지명되었을 때
12:42그래도 국민의힘이 뭔가 변화를 하고
12:45이른바 탄핵의 강을 건너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고 보였는데
12:48결국 혁신위가 이렇게 자초되지 않았습니까?
12:51그래서 사실 정권을 준 혁신위원회가 아니면 과연 혁신 자체가 의미가 있나
12:55정말 그냥 간판으로만 하고 보여주기 위한 용도가 아니었나라는
13:00그런 좀 회의가 들고요.
13:02사실은 결국 정권을 지지 않았다는 것을
13:05미리 어느 정도는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알고 있었을 텐데도
13:09마치 진짜 지명된 지 8분 만에 지금 또 안철수 의원은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해서
13:15또 지금 또 철수하는 게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고 있는데
13:17그런 면에서 조금 더 신중한 행보
13:19애초에 맞지 않았으면 좋았을까라는 좀 아쉬움이 있고요.
13:23김정은 의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윤희숙 전 의원께서도
13:27과연 이제 지금 원 외의 인사이기도 하시고
13:30또 아무래도 4선 현역 의원도 감당하지 못한 저런 상황에서
13:34과연 어떤 혁신을 줄 수 있을지 많이 좀 의문이 듭니다.
13:38지금 안철수 의원이 이런 글을 올렸는데
13:39김문수 후보님, 한동훈 대표님 함께 출마합시다.
13:42이건 또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13:44그러니까 아마 이제
13:47나오지 말라는 겁니까? 나오라는 겁니까?
13:49판을 키우자는 걸로 보입니다.
13:50왜냐하면 어쨌든 혁신위원장으로 물러나서
13:53결국 자기 욕심 때문에 전당대회 출마
13:55당대표 욕심 때문에 나가겠다는
13:57그런 비판이나 비난이 꽤 많이 있기 때문에
14:01난 그런 게 아니다.
14:02오히려 판을 켜서 정말 혁신 개혁을 함께할 사람을 하겠다.
14:05아무래도 전당대회에 또 포커스를 둬서
14:08혁신위원장을 금방 사퇴한 거에 대한
14:10비판을 잠재하기 위한 그런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14:12그럼 당내에서 김균 대변님, 김문수 후보님
14:14후보 나오고 한동훈 후보 나오면
14:15안철수 의원 당선 가능성이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14:18물론 당선될 수도 있겠지만
14:19안철수 의원 주장대로 김문수, 한동훈이 다 나오면
14:23사실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
14:27저번 대선 기간에 안철수의 재발견이란
14:30그런 얘기가 돌지 않았습니까?
14:33경선에서 4위를 했는데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습니다.
14:36사실 깃발이 든 사람, 1등한 사람이 열심히 하겠죠.
14:39그렇지만 경선에서 아쉬운 2등이나 3등한 후보들이
14:43대선 기간 동안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에 대해서는
14:46국민들이 그리고 당원들이 보고 있습니다.
14:49그리고 또 패배, 아쉬운 패배 현장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던
14:55안철수 의원의 그런 어떤 모습에 대해서 사람들이
14:59아, 안철수 의원이 이런 면이 있구나.
15:01그래서 많이 관심을 둔 게 사실입니다.
15:05그래서 이번에 전당대회 때 김문수 후보와
15:08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지 않으면
15:12안철수 의원이 나와서 뭔가 당을 쇄신하는 게 어떠냐
15:16그런 게 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15:19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제가 볼 때
15:21김문수 후보는 한 200% 나올 것 같습니다.
15:25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는 제가 볼 때는
15:27지금은 좀 로키지만 결국은 전 나온다고 보거든요.
15:30그런 관점에서 선점 효과가 있는 거죠.
15:35지금의 혁신이라는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15:39당내의 어떤 기득권을 쌍권으로 규정하면서
15:42내가 이 사람과의 대척점에 한동훈 전 대표가 있는 게 아니라
15:46내가 있다.
15:47그러니까 이런 일류의 상황이 또 철수하는 거 아니냐
15:51이런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15:52한편으로는 혁신의 변화의 어떤 내가 대척점에 있어서의
15:57하나의 상징 자본을 가질 수 있다는 전략으로도 세울 수 있습니다.
16:01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
16:03이 혁신이라는 분위기를 왜 본인의 정치적 자산으로
16:07이용하는 거 아니냐에 대한 어떤 우려가 있는데
16:10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의원께서
16:14전당대회 나간다고 하니까
16:16본인이 생각하지 못하는 그 혁신의 내용을
16:20전당대회라는 그 과정 속에서
16:24국민들에게 당원들에게 평가를 받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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