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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신 똑바로 차리고
00:09토요일 오후 빠르게 달려봅니다
00:11차트를 달리는 남자
00:13이상민씨 돈 잃어버린 경험 있으세요?
00:16아 어렸을 때
00:1710만원을
00:19엄마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심부름을 보냈어
00:231학년 때 10만원이요?
00:25실내 왓주머니에 하얀색 봉투에 넣어가지고
00:28이거 그대로 잘 들고 가서
00:30여기 그 사람 전해줘라 했어
00:33가방을 돌렸네
00:34근데 그때는 실내 주머니나구나 이런 거
00:38발로 차면서 돌리고 그랬어
00:40잠깐 잊었어 이 안에 큰 돈이 있다는 걸
00:43와 근데 갔는데 돈이 없는 거야
00:45근데 왜 갑자기 이걸 물어보죠?
00:48사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돈 잃어버리기는 십상이죠
00:52하지만 내가 내 돈 간수 제대로 못한 건데
00:56이걸 누굴 탓하겠습니까?
00:58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입니다
01:00정신 차려!
01:01정신 차려! 이 친구야!
01:03정신 차려! 이 친구야!
01:06야구하게!
01:07정신 차려! 이 친구야!
01:09정신 차려! 이 친구야!
01:10정신 차려!
01:12정신 차려!
01:13피 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01:15정신 차려!
01:17야 이게 주제만 들었는데 왜 이렇게 속이 쓰리지?
01:20내 돈도 아닌데
01:21그러니까
01:22대체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 돈을 날린 건지
01:25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01:27돈을 날려 파고 파고
01:28어떻게 날려 파고 파고
01:30비 같은 돈을 파고 파고
01:31날려버려 파고 파고
01:32처음으로 소개할 순위는요
01:38돈도 잃고 사람에 대한 믿음도 잃은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01:432015년 11월 호주 여성 샨텔은
01:49친구들과 함께 멜버른컵 경마 대회를 보러 갔는데요
01:53난생 처음 경마장에 간 그녀는
01:58재미삼아 2만 원 정도만 베팅하기로 합니다
02:02그녀가 베팅한 말은 펜잔스의 왕자
02:06그런데 이 말이 우승할 확률은 0%
02:10펜잔스의 왕자는 미셸 페인이라는 여성 기수가 타는 말이었는데요
02:171861년부터 시작된 멜버른컵 경마 대회 역사상
02:24여성 기수가 우승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하죠
02:28아무리 처음이라고 얘도 좀 찾아보고 베팅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2:33주변에서 좀 코치 좀 해주지
02:352만 원 그냥 날렸네
02:36그러나 경기 결과는 대이변
02:40펜잔스의 왕자가 1등으로 들어온 것
02:46펜잔스의 왕자가 1등으로 들어온 것
02:52펜잔스의 왕자가 1등으로 들어온 것
02:58그 결과 샨텔은 단돈 2만원으로 약 75만원을 따게 됩니다.
03:15몇 배야?
03:1630. 35배. 35배. 0%의 확률을 뚫고 1등을 했습니다.
03:23이건 대박이죠.
03:25그런데 오늘 주제는 돈 날린 사람들 아니었어요?
03:27그렇죠.
03:28이 사람은 돈을 땄는데?
03:31하지만 그녀는 이 돈을 고스란히 날리게 되는데요.
03:39그 이유 지금 공개합니다.
03:48그런데 이게 뭐야?
03:50위너 치킨 위너?
03:52잘못 걸었나?
03:53아 저기 치킨이라고 써 있는 거 보니까 경마한 사람들은 치킨이란 말을 쓰면 안 되나?
04:03이렇게 말, 네가 말로 돈 땄데 왜 치킨을 얘기하냐 해서 박탈당한 건가?
04:11자신이 베팅한 말이 우승했던 걸 자랑하고 싶었던 샨텔은 경마권을 들고 셀카를 찍었는데요.
04:19그리고는 SNS에
04:23이겼다!
04:24오늘 저녁은 치킨!
04:26이라는 멘트와 함께 이 사진을 업로드했죠.
04:31그리고 잠시 후 경마권을 들고 당첨금을 찾으러 간 그녀는 돈을 받을 수 없다는 황당한 말을 듣게 되는데요.
04:39알고 보니 치안텔이 올린 셀카에 경마권 당첨금 수령 바코드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고
04:48그녀의 SNS를 본 누군가가 이 바코드를 도용해 당첨금을 몰래 타간 겁니다.
04:58이 바코드를 스샷해갖고
05:00QR코드가 됐든 바코드가 됐든 기쁜 마음에 저걸 가리고 올릴 생각을 못했겠네.
05:10와 이걸 이렇게 털리네.
05:1270만 원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어.
05:14아니 대체 누가 가져간 거지?
05:17샨텔의 SNS는 오직 친구들에게만 공개된 비공개 계정이었다는데요.
05:30경찰은 샨텔의 당첨금이 인출된 곳을 찾아가 범인을 추적했지만
05:45아직까지 범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05:51경마대회 배팅에 75만 원을 딴 후
05:55SNS에 인증샷 올렸다가 당첨금 바코드 도용당해
05:59당첨금 도둑맞은 여성이
06:00정신 차려 피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11위
06:10제가 이번에 소개할 순위는요.
06:12악착같이 모은 전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여성입니다.
06:18중국 산시성에 사는 50대 여성은
06:21평생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유지해왔는데요.
06:24어려운 형편 탓에 그녀의 남편은 다른 지역에 있는 공장으로 가 청소일까지 했고
06:32두 사람은 악착같이 일하며 돈을 모았죠.
06:36그렇게 부부가 피 땀 흘려 모은 돈은 2만 7천 위안
06:42한화 약 500만 원
06:44그런데 얼마 뒤 이들은 평생 모은 피같은 전 재산을 전부 잃고 맙니다.
06:52아.. 제발.. 왜..
07:13아 이걸 또 누가 찢었어!
07:15아니 근데 딱 봐도 돈인 걸 알겠는데 왜 찢.. 찢.. 찢었지?
07:28아니 이게 돈이 왜 이렇게 갈기갈기 찢어져 있죠?
07:31이게 지폐가 온전한 게 하나도 없네.
07:33아니 피같은 전 재산인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07:38부부가 평생 모아온 전 재산을 갈기갈기 찢어놓은 범인은 바로!
07:43쥐떼들!
07:46쥐떼들!
07:47아이 쥐떼들 진짜..
07:50진짜 설마 했어.
07:52처음에 쥐 같았거든요?
07:53아..
07:54근데 설마 쥐가 저렇게 파쇄를 해놨겠어 싶었는데
07:57아.. 왜 먹어 그걸..
07:59아.. 왜 뜯어..
08:01여성은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곡식 항아리에 넣어 집 근처 동굴에 뒀다는데요.
08:10어느 날 동굴에 살고 있던 쥐들이
08:13곡식 항아리에 들어가
08:15돈농치가 들어 있던 자루는 물론
08:17지폐까지 싹 다 갉아먹은 것!
08:23아니 은행이 없는 시..
08:24은행이 없었던 시절에는
08:26음.. 맞아..
08:27뭐 그랬다 치지만
08:28아니 지금 그냥
08:29은행에 넣어놓으면 되잖아요.
08:31왜 동굴에 보관을 해?
08:33문명과 단절된 채 살아온 이들 부부는
08:38은행에 돈을 입금하는 방법도 몰랐다는데요.
08:43사람이 자주 드나들지 않는 동굴에 돈을 보관하면
08:47안전할 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08:49아..
08:52아니 저분들이..
08:53평생..
08:54근데 생각해볼까요?
08:55옛날에 우리 할머니도
08:56아랫목에..
08:57우리..
08:58그러니까 할머니 시절에는 다 방바닥..
09:00네..
09:01그걸 누렇게 타가지고..
09:02그렇죠..
09:03아니 근데..
09:04저분들 평생 모은 전 재산인데
09:06이거 어떡합니까?
09:07이거 교환되지 않나 일부?
09:10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09:12쥐나 곤충의 침입,
09:14화재, 곰팡이 등
09:16특별한 사유로 오염된 지폐의 경우
09:18손상 면적이 작으면
09:20교환이 가능하다는데요.
09:23그러나
09:24쥐들이 지폐를
09:25갈기갈기 찢어놓은 탓에
09:27부부가 돌려받을 수 있었던 돈은
09:29500만 원 중 고작
09:315만 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09:35아..
09:36쥐도 너무했다.
09:37적당히 파먹지.
09:39아..
09:40이거 너무 속상한데..
09:43동굴에 지폐 보관해 놓았다가
09:45쥐떼들이 갉아먹어
09:46전 재산을 날린 여성이
09:50정신 차려
09:51피 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09:5310위
09:59이번에는요
10:00단 10분 만에
10:02엄청난 돈을 날려버린 남성을 소개합니다.
10:062020년 10월 17일
10:08중국 충칭에 살던 남성 바이는
10:10고작
10:1110분 만에
10:1220만 위안
10:14한화 약 4천만 원을
10:15날려버렸는데요.
10:1710분 만에
10:1910분 만에
10:204천만 원이면
10:21무슨 짓을 했길래요?
10:2210분 만에
10:2410분 만에
10:254천만 원
10:2810분 만에
10:2915분 만에
10:301 mes
10:319분 만에
10:3213분 만에
10:3410분 만에
10:35돈이에요?
10:36아 뿌리는 뭐 어떻게 된 거야?
10:50그 난간에 쌓아놓은 게 잠깐 바람 불어서 날아간 건가?
10:54이게 왜 막 날아다니냐?
10:57한화 약 2만 원 떠나는 100위안짜리 지폐들이 마구 확 날리는데요.
11:01이 돈은 바이가 살고 있는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거였습니다.
11:07길을 지나던 사람들은 돈을 줍기 위해 한순간에 몰려들었고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까지 발생했죠.
11:21저거를 맨정신에 저렇게 날렸을 리는 없고 일단 이름이 바이잖아요.
11:27돈이 떠나는 상이잖아요.
11:29제 생각에는 맨정신은 아니었을 것 같고 그냥 월급 받은 거를 어디 창문 근처에 놨는데 이게 바람이 불어서 싹 날아간 거 아닐까요?
11:41아닙니다.
11:43놀랍게도.
11:44바이는 아파트 베란다에 서서 돈을 직접 자기 손으로 뿌렸습니다.
11:49자기가 직접 손으로?
11:53쟤네 집 어디지?
11:55저런 짓은 한 번만 하지 않거든요.
11:58습관성이구나.
12:00왜 멀쩡히 살다가 돈을 뿌리고 난리래요?
12:05그가 4천만 원이나 되는 돈을 베란다에서 뿌린 이유는
12:11마약에 취해서.
12:13그래 그래 내가 제정신이 아닐 줄은 알았어.
12:17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약에 취해 있는 바이를 체포해 구금시켰는데요.
12:21그가 뿌린 돈은 그의 엄마가 집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차곡차곡 모아둔 돈이었다고 합니다.
12:28이 사건에 대해 그의 엄마는 집 리모델링을 하려고 차곡차곡 모아둔 돈이었는데 아들놈이 마약에 취해 이 X끼가.
12:38진짜 할지 몰랐어요.
12:40아니 근데 너무 불효자잖아.
12:43아니 지 돈이면 모르겠어 나 근데 진짜.
12:45한편 현장에서 수거된 금액은 고작 한화 약 70만 원에 불과했다고 하네요.
12:54마약에 취해 베란다에서 4천만 원을 뿌린 남성이
12:59정신 차려 피 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9위.
13:08이번에 소개할 순위는요.
13:10돈을 잃은 당사자보다 주변 친구들이 안타까워 미쳐버린 충격적인 이야기입니다.
13:172023년 2월 40대 영국 여성 돈 사가르는 자신이 일하는 슈퍼마켓에 일찍 출근했는데요.
13:25근무 시간이 좀 남았던 그녀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슈퍼마켓에 있던 감자칩 하나를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13:33그녀는 이 모습을 친구들에게 사진 찍어 보냈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서둘러 감자칩을 모두 먹어 치웠죠.
13:40그런데 이런 행동으로 인해 사가르는 거액을 날려버렸는데요.
13:46이유는 이런 감자칩을 아무 생각 없이 먹었기 때문입니다.
14:00이게 뭐야?
14:03너무 완벽한데?
14:13사가르가 먹은 감자칩 회사에서는 가장 완벽한 하트 모양 감자칩을 찾는 소비자에게 상금을 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펼쳤는데요.
14:24그런데 그녀가 먹은 감자칩이 완벽한 대칭을 이룬 하트 모양이었던 것.
14:34아니 예뻐.
14:35아니 아까 그 빨간 배경에 그 홍보 포스터인 것 같은데 거기에 있던 샘플 그 어떤 것보다도 완벽한 하트예요 지금.
14:43보관했었어야지 저걸 왜 먹냐고.
14:45그녀는 감자칩 회사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는 줄 전혀 몰랐다고 하는데요.
14:52감자칩을 먹다가 하트 모양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보내고 곧바로 먹어 치운 겁니다.
14:58이후 사진을 본 친구들로부터.
15:02감자칩 이벤트에 응모할 거지?
15:05야 이건 무조건 1등이야.
15:07라는 메시지가 쏟아졌다고 하죠.
15:10아 늦었어.
15:12이미 위장에 들어갔어.
15:15아 근데 걸린 상금이 얼만데 안타까운 일일까요?
15:19상금은 무려 10만 파운드 한화 약 1억 8천만 원.
15:258천만 원.
15:28저거 한 덩어리에 1억 8천?
15:31사람이 한 평생 감자칩만 먹어도 1억 8천 원어치 못 먹을 텐데.
15:35아 이건 너무 아깝다 진짜.
15:37좌절감 한 몇 년 갈 것 같아?
15:40아 저는 몇 년이 아니라 평생 감자로 만들어진 무언가를 볼 때마다 이 생각이 날 것 같아요.
15:46하트 모양 감자칩을 먹어버려 1억 8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뻔한 기회를 날린 사가루.
15:51그녀의 친구들은 자기 일 마냥 아쉬워했다는데요.
15:57하지만 그녀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6:00어차피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그런 거액을 가진 적이 없어요.
16:04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그 돈 때문에 특별히 불행하진 않아요.
16:09라고 의연하게 답했다고 합니다.
16:10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16:14나 같으면 분해가지고.
16:16밤에 아니야 애써 자신을 누르는 거야.
16:18밤에 잠도 안 올 것 같아요.
16:19애써 자신을 누르는 거야.
16:21잘 들으셔야 됩니다 여러분.
16:23과자를 먹다 모양이 나오면.
16:26일단 과자 의사에 전화를 해요.
16:29혹시 이벤트 있냐고.
16:31몇 봉지라도 보내주셔야 되는 거 아니냐.
16:33내가 이런 거 찾았는데.
16:35특이한 모양의 과자가 발견이 되면.
16:38그렇죠.
16:39이거 일단 갖고만이라도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6:41나중에 경매에 올릴 수도 있으니까.
16:43맞습니다.
16:45완벽한 하트 모양 감자칩을 찾으면 1억 8천만 원을 드립니다.
16:49감자칩 회사 이벤트를 몰라 완벽한 하트 모양 감자칩을 그냥 먹어버린 여성의 이야기가.
16:55정신 차려 피 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8위.
17:05자 이번에는요.
17:07엄청난 돈을 날린 것도 모자라 사과방송까지 한 호주의 유명 진행자를 소개합니다.
17:142021년 호주의 TV 프로그램 진행자 맷 도라는.
17:19그의 방송 경력에 대박을 가져다 줄 엄청난 기회를 잡게 되는데요.
17:23그것은 바로.
17:266년 만에 네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세계적인 가수 아델을 인터뷰할 기회.
17:34심지어 호주 언론 중 유일하게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 것.
17:42게다가 이 앨범에 대해 세계적인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17:46최고 평점과 함께 지금까지 들어본.
17:49가장 격정적인 아델이라 평가했고.
17:52유명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 역시.
17:55더 풍성해진 음악.
17:56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앨범이라 호평했습니다.
17:59이런 앨범에 대한 단독 인터뷰라고 하면.
18:04뭐 이거는 무조건 대박나죠.
18:06넷 도라는 아델을 인터뷰하기 위해 호주에서 영국으로 날아갔는데요.
18:11드디어 아델을 만난 넷 도란.
18:16약속된 시간인 20분보다 9분이나 더 인터뷰를 진행.
18:20대화는 무척 순조로웠습니다.
18:21이게 계획된 시간보다 더 오래 인터뷰를 했다는 것은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는 얘기예요.
18:22맞아요.
18:23인터뷰는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봐야죠.
18:24하지만.
18:25하지만.
18:26그는 이 인터뷰 영상을 방송에 내보내지 못했습니다.
18:27아델을 인터뷰하기 위해 호주에서 영국으로 날아갔는데요.
18:30드디어 아델을 만난 넷 도란.
18:33약속된 시간인 20분보다 9분이나 더 인터뷰를 진행.
18:38대화는 무척 순조로웠습니다.
18:41이게 계획된 시간보다 더 오래 인터뷰를 했다는 것은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는 얘기예요.
18:47맞아요.
18:48인터뷰는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봐야죠.
18:50하지만 그는 이 인터뷰 영상을 방송에 내보내지 못했는데요.
18:58그리고 이로 인해 그는 엄청난 돈을 날리게 됩니다.
19:03아 이거는 상상을 못하겠는데 왜?
19:06인터뷰를 자라가 못하고를 떠나서 영상 자체에 내보낼 수가 없다고?
19:12거기에 돈을 날렸어?
19:14응.
19:15아 이게 무슨 일이지?
19:17그 이유는 바로.
19:19그가 아델의 새 앨범을 듣지 않고 인터뷰를 진행해서.
19:25아 이건 자세가 안된거지.
19:28인터뷰 도중 아델은 그에게 새 앨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는데요.
19:35이에 대해 그는.
19:38솔직히 말하면 선공개된 싱글곡.
19:42이즈 온 미 만들었어요.
19:44앨범에 수록된 곡을 듣지 못했어요.
19:47라고 털어놨습니다.
19:49큰일 났다.
19:51그런데 인터뷰 전 아델의 음반기획사 측에서 그의 이메일로 정규 앨범을 미리 보내줬다고 하는데요.
20:00이를 불쾌하게 생각한 음반기획사 측은 그녀와의 인터뷰 영상을 방영하지 말라고 한 겁니다.
20:08야 이건 기본 자세가 안되는데 인터뷰하는 사람으로서.
20:13비행기에서 매매 듣고 가네.
20:15새 앨범 관련 인터뷰인데 노래를 안 듣고 가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야.
20:20맷 도란이 소속되어 있는 방송사 측은 거에게 계약금을 내고 호주 언론 단독으로 아델과의 인터뷰를 잡았는데요.
20:31계약서에는 그녀의 원 나이트 온리 콘서트 단독 방송권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의 호주 방송권까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20:42하지만 계약서상 음반기획사 측에 아델 인터뷰 방영 거부권이 있어 거에게 계약금도 날려버린 거죠.
20:52와 이건 진짜 크다.
20:54단독 인터뷰에 콘서트 단독 방송권에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 방송권까지 이걸 다 날려먹은 거 아니야?
21:04아니 그렇다면 날려먹은 계약금이 얼마입니까?
21:08호주 방송사 측에서 아델과의 인터뷰를 위해 음맛기획사에 지불한 계약금은 무려
21:15백만 호주 달러. 한화 약 8억 9천만 원.
21:25이게 뭐 돌려받는 거죠? 계약금이라고.
21:27노래를 안 듣고 가서 9억에 가까운 돈을 그냥 한 번에 날려버려.
21:33아니 노래가 앨범에 몇백 곡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거 듣는 게 어렵나?
21:36인터뷰를 하러 가는 그 당사자 주인공의 노래를 들으면서 가는 길이 얼마나 즐거워.
21:42이거 어떻게 할 거야.
21:44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맥도라는 인터뷰할 자격이 없다며 엄청난 비난을 받았는데요.
21:52결국 며칠 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 나와 사과방송을 했다고 하죠.
21:58아델의 신곡을 듣지 않고 단독 인터뷰하러 갔다가 방송 거부당에 인터뷰 계약금 8억 9천만 원 날린 호주 방송 진행자가
22:04정신 차려, 피 같은 돈 날려 먹은 사람들 7위.
22:10이번에 소개할 순위는 순식간에 거액의 돈이 날아가는 장면을
22:16무려 3만 명이 동시에 지켜본 이야기입니다.
22:222023년 축구 천재 메시와 함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에서 뛰고 있는 최고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22:32잦은 발목 부상으로 힘들어하다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는데요.
22:40그런데 수술 후 재활 중이던 그가 고작 1시간 만에 엄청난 돈을 날린 후 고생을 받았다고 합니다.
22:46이 분이 날아가는 장면을 무려 3만 명이 동시에 지켜본 이야기입니다.
22:512023년 축구 천재 메시와 함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에서 뛰고 있는 최고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22:56이후 재활 중이던 그가 고작 1시간 만에 엄청난 돈을 날린 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쫙 퍼졌습니다.
23:0620년간ين
23:1220년에 3월 동안
23:1420년에 4월 동안
23:1620년에 3월이 있었는데
23:1720년에 3월이inis
23:2030년을 일정합니다.
23:2130년을 달려줄 것 같은데
23:2530년에 5월이 정도
23:3030년을 달려줄 거 같은데
23:3230년을 나면
23:35아니 뭐야, 대체 뭘 하고 있었길래 돈을 날려?
23:41헤드폰 쓰고 있는 거 보니까 약간 온라인 게임 같은 느낌인데
23:44네이마르의 저 정도 표정이면 1, 2만 원 아니거든?
23:50재활 기간 중 네이마르는 집에서 게임을 즐겼는데요.
23:55그가 즐긴 게임은 바로 온라인 카지노!
24:00게임을 하는 내내 그는 긴장하며 집 안을 왔다 갔다 하고
24:04축구공 모양의 장난감을 물며 안절부절 못했는데요.
24:10그리고 결국 터질 게 터졌습니다.
24:14온라인 카지노 게임 중 룰렛을 하다가 단 1시간 만에 준비한 돈을 모두 잃은 건데요.
24:22그가 온라인 룰렛을 하며 날린 돈은 무려 100만 유로!
24:26하하 약 15억 6천만 원!
24:29온라인 카지노 1시간 만에 15억이 넘는 돈을 날렸어?
24:36야 아파트 한 채...
24:38아... 미친 거네 미쳤어요.
24:43네이마르는 자신의 잔고가 바닥나자 괴성을 지르며 얼굴을 쥐어뜯었는데요.
24:49그가 거액의 돈을 날리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고
24:56이 모습을 3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봤습니다.
25:01아 근데 이게 내 돈도 아닌데 너무 아깝다 진짜.
25:04왜 이렇게 속이 쓰리지?
25:06아 근데 이걸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을걸.
25:09비명을 지르던 그는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이 흘러나오자
25:15슬픈 표정으로 피리를 부는 제스처를 취했는데요.
25:20그러니까 이상하게 웃음이 나오는 거는 멘탈이 털려서 실성한 거 아니에요?
25:25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친구는
25:2760분 만에 100만 유로가 방언이 됐어.
25:31이거 완전 너튜브 각이다.
25:33빨리 올려야 돼.
25:35라며 농담까지 건넸는데요.
25:38아니 저 친구는 뭐야.
25:40지금 너튜브 얘기할 때가 아니야.
25:411시간에 15억을 날렸다고요.
25:45네이마르가 웃음을 터뜨리고
25:47그의 친구가 농담을 한 이유가 있습니다.
25:52네이마르가 온라인 카지노로 날린 거액의 돈이
25:56그에겐 주급에 불과하기 때문.
26:02그가 소속팀에서 받은 주급이
26:04108만 3846유로
26:07한화 약 17억 원이라고 하죠.
26:11날린 돈보다 주급이 더 많네.
26:14솔직히 보통 사람들한테 1시간 만에 15억이 넘는 돈을
26:17게임으로 잃는다는 거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
26:20엄청난 일인데
26:21네이마르한테는 그냥 해프닝이네.
26:24근데 부상당해서 재활을 하는데
26:27온라인 카지노라는 거.
26:28나 그게 좀 싫어.
26:29아 이거 진짜
26:31참 편한 세상에서 편하게 사네요.
26:34사실 네이마르의 포커 사랑은 매우 유별난데요.
26:39그는 축구선수 은퇴 후
26:41프로 포커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고
26:45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을 포커라고 지었을 정도.
26:50심지어 그는 자신의 집에서 포커대회를 열었고
27:00목발을 짚고 참가한 그는
27:03프로 포커 선수까지 꺾고
27:05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7:09이후 그는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27:12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죠.
27:14찾아달라면서 이렇게까지 얘기해 줄 필요가 뭐가 있어요?
27:19아니 포커를 안 하고 룰렛을 했잖아.
27:22프로 포커로서의 어떤 스포츠맨십을 얘기하려면
27:26진짜 프로 포커 대회에 나가가지고
27:3015억의 상금을 놓쳤다 해야지.
27:32홍진호 씨가.
27:34홍진호 씨.
27:34장동민 씨.
27:36맞아 맞아 맞아.
27:36그리고 이제 뭐 임요한 씨 그리고 외국인 있잖아요.
27:40기염.
27:41기염 배터리.
27:42이 4명이 다 아는 형님께서 나한테 다 줬습니다.
27:45이 4명.
27:46이상한 시간.
27:47나하고 1대1 매치를 해서.
27:49그 길로 가셔야죠.
27:51지금 제가 해보는 거예요.
27:54아 참.
27:54죄송합니다.
27:55그런 쪽으로 가지 마십시오.
27:58가시면 안 됩니다.
28:00이제는 혼자 아니고.
28:00온라인 카지노 게임 즐기다가 단 1시간 만에
28:0610억 6천만 원을 날린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28:09정신 차려 피 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6위.
28:20이번에는요.
28:21상상하지도 못한 이유로 거액을 날린 사건들입니다.
28:2560대 호주 여성 알다 커티스는
28:27심리치료사로 일하며
28:29취미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는데요.
28:33쇼핑몰에 6년간 총 수익은 200달러
28:36하나 약 28만 원 정도로
28:37있는 듯 없는 듯
28:39유령 사이트에 가까운 수준이었습니다.
28:43그러던 어느 날
28:44그녀는 쇼핑몰에서
28:45찡그린 표정의 고양이가 그려진
28:47티셔츠를 판매하기로 했는데요.
28:50이 티셔츠는
28:51수년간 팔리지 않다가
28:53갑자기 한 장이 팔렸고
28:54그녀는 1달러
28:57하나 약 1,400원을 벌었습니다.
28:59그런데 이 티셔츠 한 장 팔았다가
29:02그녀는 거액을 날릴 상황에 처했는데요.
29:07아...
29:07그게 뭘까?
29:09거액을 날릴...
29:10뭐가 구실이 없는데?
29:12뭐가 있어요?
29:14그 이유는
29:15그녀의 티셔츠에 새겨진 고양이가
29:17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양이였기 때문에
29:20바로 잔뜩 심술이 난 표정이 특징인
29:24그럼피 캣
29:25그럼피 캣은
29:28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29:30SNS에서 큰 인기를 끈 고양이인데요.
29:32각종 굿즈가 만들어진 건 물론
29:45광고, 캠페인, 영화 등에 등장할 정도로
29:48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쳤다고 하죠.
29:53그런데
29:53알다가
29:54그럼피 캣에 얼굴이 새겨진
29:56티셔츠 한 장을 팔았다가
29:57상표권 침해로
29:59신고를 당한 것.
30:03너무 안타깝다.
30:04이건 기본적으로
30:04이 사람이 몇 십만 장을 팔아서
30:06큰 돈을 취한 것도 아니고
30:08한 장인데
30:09그런데 한 장이어도
30:11어쨌든 쇼핑몰을 하는 사람이면
30:12이런 저작권이라든가
30:14이런 기본적인 개념은
30:15좀 알았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30:18결국 그녀는
30:19그럼피 캣에
30:20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30:2310만 달러
30:23하나 약
30:241억 4천만 원을
30:25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게 됩니다.
30:27몇 배야?
30:301,400원 벌고
30:311억 4천을
30:32아 이런 분이
30:35하트 모양 감자칩을 먹어야 되는데
30:36딱 갚을 수 있는 금액인데
30:38현재 알다는
30:41이 판결을
30:42무효화해달라며
30:43항소했다고 하는데요.
30:46하지만 이전에도
30:46그럼피 캣 이미지를
30:48무단으로 사용한
30:48커피 업체가
30:4910억 원이 넘는
30:51손해배상금을 낸 적이 있어
30:52그녀가 항소해
30:53이길 확률은
30:54거의 없다고 합니다.
30:57비터필을
30:58스왈로
30:58after losing
30:59a lawsuit
31:00over
31:00그럼피 캣
31:01아 진짜 안타깝다
31:04아 근데
31:05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31:07이런 건
31:07그런데 여기
31:09거액의 손해배상금을
31:10물어주게 된 사건은
31:11또 있습니다.
31:13미국 최대
31:13전자상거래업체
31:14아마땡은
31:15인도 쇼핑
31:17웹사이트를 통해
31:18자회사에서 만든
31:19브랜드의 옷을
31:20판매해 왔는데요.
31:21그런데 한 의류 브랜드에서
31:24아마땡이 파는 옷에
31:25새겨진 로고가
31:26자기들 로고와
31:27비슷하다며
31:28소송을 대기했습니다.
31:31아마땡 상대로
31:32소송을 벌 정도면
31:33대단히 비슷한가 본데요?
31:35저 잘ątions
31:37네
31:38아마땡
31:38아마땡
31:44아마땡
31:48오롤
31:50갔다 오봐야죠.
31:50네
31:52아마땡
31:52아마땡
31:54아마땡
32:02아
32:04이거는 제가 아무리 조금 두둔을 하려고 해도 실루엣 모양 자체가 너무 똑같잖아요.
32:11예전에 저희가 중국 스포츠 업체가 나이땡 조던 로고 비슷하게 한 것도 소개를 해드렸었는데
32:19그때는 사실 공 위치 이런 거 좀 달랐었거든요.
32:24근데 이건 아예 그냥 모든 것의 포지션이 똑같아요.
32:29말을 탄 기수가 긴 스틱을 휘두르며 달려가는 듯한 역동적인 로고.
32:34그런데 이 두 로고를 비교해보면 말이 달리는 다리 모양은 물론 말을 탄 기수의 자세나 긴 스틱의 각도까지 너무 똑같습니다.
32:43결국 해당 브랜드에서는 본인들의 로고가 새겨진 짝퉁 옷들이 아마땡에서 더 싸게 판매되고 있다며 상표권 침해 혐의로 소송을 진행한 거죠.
32:54이거는 내가 원래 사업자였으면 저 같아도 소송을 걸었을 것 같은데.
33:00그런데 대원하게 이게 아마땡 큰 회사라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33:06인도 법원에서는 두 로고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다며 아마땡에게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33:13그렇죠. 이거는 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33:19그런데 문제는 이제 손해배상금 금액.
33:22금액이 중요한데 얼마 나왔어요?
33:25아마땡이 배상해야 할 금액은 무려 3,900만 달러.
33:31하나 약 537억 원.
33:35아마땡 사... 하나 537억.
33:38537억?
33:39그런데 생각보다 크다.
33:41537억.
33:42그러니까 이거는 약간 좀 과징금 개념인가?
33:46이걸 판매량에 따라 비례할 수도 있겠다.
33:49옷이 많이 팔렸으면 그만큼 많이 물어줬어야 될 수도 있는 거고.
33:52그런데 이건 직원 잘못인가 뭔가 모르겠는데.
33:55아무튼 디자인 잘못 썼다가 537억 엄청 큰 돈 날리네.
34:00인도의 한 변호사는 인도에서 열린 상표권 침해 소송 중 가장 높은 손해배상금 판결이 나온 겁니다.
34:09라며 놀라워했죠.
34:13유명 고양이 얼굴 새겼다가 다른 브랜드 로그 베뀌다가 상표권 침해로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날린 사건들.
34:22정신 차려.
34:23피 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5위.
34:25이번에 소개할 순위는요.
34:31거액을 손에 넣어보려다가 오히려 거액을 날려버린 한 사업가를 소개합니다.
34:382022년 멕시코의 암호화폐 사업가 마르틴 모바라크는 놀라운 사업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34:44그것은 바로 자신이 갖고 있는 유명 그림을 고해상도로 디지털화한 후 NFT로 만들어 팔겠다는 것.
34:55NFT는 대체불가 토큰이라는 뜻으로 디지털 세상에 존재하는 자산을 뜻하죠.
35:01요즘 가상화폐도 워낙에 많이들 사고 팔고 하고 이제는 유명 그림도 디지털화해서 팔겠다는 거잖아요.
35:10유명 명화 한 점을 한 사람만 독점해서 내방에만 걸어놓고 그랬던 시대에서 디지털화해서 여러 장 찍어놔면 되니까 여러 사람이 소유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됐다고 할 수 있는 거네요.
35:25네 맞습니다.
35:28그는 고해상도 디지털 버전의 이 그림을 단 만 개만 만들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는데요.
35:35그는 이에 대해 나는 예술을 디지털 황금으로 변환시키는 예술연금술사입니다.
35:41라며 자화자찬했습니다.
35:44무슨 그림인데 그래요?
35:45그가 NFT로 만들어 팔겠다고 한 작품은 세계적인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의 1944년작 불길한 유령들.
35:57이는 프리다 칼로가 일기장 양면에 그린 수채화로 국보급 명화로 칭송받는 작품인데요.
36:05이 작품의 가치는 무려 한화 약 140억.
36:08와 그리 많아 대단한 작품인데 이거를 디지털화해서 많이 팔았나요?
36:17아니요.
36:18디지털 버전에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단 4개밖에 팔리지 않았는데요.
36:24이로 인해 그가 본도는 한화 약 1500만원.
36:29자기가 무슨 연둠술사 뭐 이런 사태에 너무 소소하게 팔았는데.
36:33그래도 어쨌든 1500만원을 저 아저씨는 벌었으니까 오늘 주제인 돈 날린 사람들에는 해당은 안 되는 거 아닌가요?
36:421500을 벌었으니까.
36:43그는 1500만원을 벌었지만 거액을 날렸습니다.
36:48그 이유 지금 공개합니다.
36:49그 이유 지금 공개합니다.
36:51we have a great event.
36:53we are going to unveil an NFT based on the work of famous painter 프리다 칼로.
36:58we have a great event.
37:11왜 굳이...
37:13어?
37:16왜 태우냐고!
37:18예?
37:19저기 선생님?
37:24미쳤나 봐.
37:25원본이라고 저게?
37:26뭐야 140억 가치를 갖고 있는 원본을 왜 태우냐고
37:31그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디지털 버전으로 만들어 팔겠다며
37:37원본 그림을 태워버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37:40커다란 술잔 안에 그림을 놓고 불태웠고
37:45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사람들이 이를 지켜봤습니다
37:56저걸 말렸어야지 갖고 있어도 되는 거를 굳이 왜 태우냐고요
38:02그 이유는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서
38:07홍보하려고 140억 그림을 태운 거야?
38:12그렇게 스마트한 양반은 아닌 것 같아
38:14난 저런 사람은 사업 안 했으면 좋겠어
38:16오히려 더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만 줄 것 같아
38:19이게 얼마나...
38:21이러고 사업이 잘 됐으면 모르겠는데
38:23분명히 저런 해기방측한 짓을 하는 사람한테 누가 투자를 하겠냐고
38:281500만 원 벌고 140억 날린 사람한테 누가 사업을 하겠냐고
38:32이게 얼마나 손해입니까
38:33이후 이 소식이 퍼지자 멕시코 당국은 모바라크가
38:38주요 문화재를 고의적으로 파괴했다며 그를 체포, 조사했는데요
38:42여러 언론에서는 그가 10년의 징역형과 함께
38:47작품 가격에 상응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추측했죠
38:50이후 그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고 하네요
38:56돈도 돈인데 그 그림을 이제는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39:01그거에 대한 벌금이 클 겁니다
39:03140억 가치의 프리다 칼로의 그림을 NFT로 팔겠다며 홍보 이벤트로 원본 작품 태운 사업가가
39:11정신차려 피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4위
39:17이번에는 누리꾼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39:24거액의 돈까지 날린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39:272018년 중국 남성 마 씨는
39:31임신한 아내와 함께 중국 전역에 천 개 가까이 체인점이 있는 유명 허거 레스토랑을 찾았는데요
39:39그런데 각종 재료를 넣어 허거를 즐기던 그때
39:44탕 속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39:50우린 정신
40:01What's happening?
40:02개구리?!
40:03What's that?
40:04What's that?
40:04쥐 새끼?
40:05쥐 애기?
40:06뭐야?
40:07What's that?
40:08What's that?
40:10What's that?
40:12What's that?
40:14아 쥐야?
40:14아 쥐야?
40:15아 쥐야?
40:16뭐야 저게
40:17쥐야
40:19뭐야!
40:20쟤 아까 그 할머니 돈 갉아먹고 여기 들어가 있네
40:24아 허거에서 왜 쥐가 나와
40:27치饭的时候 치到大约 10分钟左右
40:31我老婆突然把筷子扔掉了
40:33然后呢老鼠在一看里边有一只老鼠
40:36남편은 곧바로 직원을 불러
40:39아니 허거에서 쥐가 나왔어요
40:42쥐 발견하기 전까지 음식을 먹었다고요
40:45아니 임시와 아내 몸에 문제라도 생기면
40:49어쩔 겁니까? 라고 항의했습니다
40:52그런데 돌아온 직원의 대답은 충격 그 자체
40:58쥐 때문에 뱃속 아기가 걱정되면 낙태 비용을 주겠다
41:04진짜?
41:07이게 무슨 말이야?
41:09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죠?
41:11미친 거 아니야?
41:12낙태하라고
41:13사과를 해도 지금은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
41:18어떤 식으로 말한다고?
41:22직원은 낙태 비용으로 2만 미안 한화 약 380만 원을 주겠다고 말했는데요
41:28직원의 안하무인 태도에 화가 난 남편은 합의하지 않았습니다
41:34그리고 곧장 임신한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는데요
41:40담당 의사는 쥐에 있는 세균은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41:45좀 더 기다려본 후 검사해야 한다고 설명했죠
41:49분노한 남편은 자신의 SNS에 허거 레스토랑에서 나온 쥐 사진과 직원의 부당한 대응 방식을 올렸는데요
42:04또한 이 사태를 지역 당국에 신고했고
42:08결국 이 레스토랑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42:12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레스토랑은 엄청난 돈을 날리게 되는데요
42:19영업정지를 당해서 손실 입었겠죠
42:21당연하죠
42:22얼마나 날렸길래 엄청난 돈을 날렸다고 하죠
42:25레스토랑 측이 날린 돈은 무려 한화 약 2135억 원
42:33우와 이게 뭐야
42:35영업정지 당해서 입은 손실 정도가 아닌데
42:38어떻게 이렇게 많은 돈을 날리게 된 거죠
42:40이 사건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42:44레스토랑의 부실한 위생관리와 비인간적인 대처를 지적하며
42:49엄청난 비난을 쏟아냈는데요
42:51그리고 그 결과
42:54이 레스토랑의 주가가 한순간에 폭락한 것
42:58아 주가 폭락이야
43:02근데 주가 폭락이면 이제 시작이다
43:04이거는
43:05주가 폭락을 해서 2천억 원이 넘는 돈이 증발해버린 거죠
43:09이게 위생적인 문제도 큰데
43:12저 직원의 비처가
43:13당연하죠
43:13결국은 분노를 만들어냈어요
43:17결국 레스토랑 본사 측은
43:21저희 레스토랑은 항상 식품 안전을 강조해 왔습니다
43:26앞으로도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43:28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43:30하지만 이미 거액의 돈을 날렸으니
43:34늦어도 한참 늦은 대처였죠
43:37허거 속에서 죽은 쥐 발견한 임산부에게
43:42낙태비를 제시한 유명 레스토랑
43:44결국 이 사건으로 주가가 대폭락
43:482,135억 원을 날린 이야기가
43:50정신 차려 피 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3위
43:55이번에 소개할 수 있는 이유는요
44:02입이 떡 벌어지는 거액을 손에 넣고도
44:05치팔 짓고 난 남성입니다
44:062025년 4월 미국 켄터키주에 살던
44:1150대 남성 제임스 파싱은
44:132달러 하나 약 2,700원짜리 파워볼 복권을 구매했는데요
44:18그런데 이틀 후 그는 기절초풍할 소식을 듣게 됩니다
44:22그것은 바로 파워볼 1등에 당첨되었다는 것
44:28심지어 그의 당첨금은 켄터키주 역사상
44:35가장 큰 당첨금 액수라는 것
44:38167.4
44:46167.4
44:461밀리언
44:481밀리언이 100만이야
44:491밀리언, 10만밀리언, 100만, 100만밀리언
44:521억 2천, 100만, 100만, 100만
44:562천 5백억
44:58The largest powerball jackpot in Kentucky history
45:00a whopping 167.3 million dollars
45:05I mean I still don't even believe it's true
45:08당첨금액은 무려 1억 6,730만 달러
45:14한화 약 2,310억 원
45:162,700원 주고 산 복권이 2,310억이 됐어
45:24대박 이게 몇 배입니까? 대박이다 진짜
45:27난 진짜 웃긴 이게 이걸 어떻게 지금 마지막 이후의 스토리가 너무 궁금하다
45:31이게 지금 이걸 지금 날렸다는 거잖아
45:33와 나 이거 지금 와 이 시점에서
45:36와 이거 지금 미치겠다
45:40그는 어머니 여자친구와 함께 복권 당첨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는데요
45:46그의 어머니는
45:49이 세상에선 내가 제일 행복한 엄마일 겁니다
45:54실감이 나질 않아요
45:56라고 말했는데요
45:59그런데 그는 거액의 복권 당첨금을 써보지도 못했다는데요
46:17그가 복권에 당첨된 지 불과 나흘 만에 감옥에 수감됐기 때문
46:27아 착하게 살아야지 2천억이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46:32167 million dollar powerball jackpot
46:36a georgetown kentucky man is in a Florida jail
46:39from rags to riches to now behind bars
46:42복권에 당첨된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곧장 고급 리조트로 향했는데요
46:49그곳에서 부어라 마셔라 술을 잔뜩 마신 그
46:54다른 투숙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투숙객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습니다
46:59심지어 현장에 출동해 싸움을 말리던 경찰관에게 발차기를 하기까지
47:06아 이거는 선을 넘었다 이거는 선을 넘었어
47:10아 이제 보이는 게 없는 거야 2,700억
47:13당신 뭐야 뭔데 나 2,700억이야
47:17어? 이렇게 나간 거야
47:20아 너무 아깝다
47:22만취 상태에서 난동을 부리던 그는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
47:27리조트 밖으로 도주했고 얼마 못 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47:31함께 있던 여자친구도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고 다른 손님들에게 시비를 걸어 함께 체포됐죠
47:40이후 여자친구는 경고 조치를 받고 석방됐는데요
47:44하지만 제임스는 훈련하지 못했습니다
47:47그 이유는 바로
47:49그가 마약 절도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당시 가석방 상태였기 때문
47:56그 근데 이거 당첨되고 1년인가 안에 수령 안 하면 국고로 귀속되고 그런 거 있지 않아요?
48:04아니 근데 2,310억 받았으면 우리가 걱정할 필요가 없어
48:07그냥 자기가 알아서 변호사 선임해서
48:10아니 근데 본인이 가야 될 거 아니에요 수령을 하러
48:12너 지금 못 받게 하고 싶지?
48:14나도 그래 나도 그런데
48:17나도 그런데 2,300억이야
48:20미국에서 2,300억은
48:22이거 막 소송 걸고 하겠죠?
48:24이거 무조건 받지
48:26내 형은 형이고
48:27한 100억 써가지고 변호사 썼을 거야 아마
48:30폭행, 체포, 불복 등의 혐의에 가석방, 위반 혐의까지 더해진 그는
48:352,310억이라는 거액의 당첨금을 단 1원도 써보지 못한 채 현재까지도 구금되어 있다고 합니다
48:44복권 1등
48:462,310억에 당첨된 지 고작 나흘 만에 폭행 등의 혐의로 감옥행
48:521원도 못 써보고 복권 당첨자에서 범죄자로 전락한 남성이
48:57정신차려 피 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2위
49:02순위가 올라갈수록 날린 돈의 액수 커져갑니다
49:08너무 많은데?
49:09아 근데 우리에게는 1위가 남았습니다
49:11그렇습니다
49:12바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49:13바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49:15거대한 그룹을 소유한 CEO가 황당한 일로 거액을 잃은 사건입니다
49:211984년 영국 남성 제럴드 레트너는 아버지가 경영 중인 보석 회사를 물려받았는데요
49:31그는 엘리트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주얼리를 반값 세일 파격가로 팔며 많은 사람들이 주얼리를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
49:42그 결과 당시 150개였던 보석 가게를 단 6년 만에 영국에만 1500개, 미국에도 1000개까지 늘리는데 성공
49:52레트너의 보석 회사는 영국 보석 시장의 50% 이상을 거머쥔 보석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죠
50:00엄청난 성공 신화로 주목을 받은 레트너는 1991년 4월 23일 영국 런던의 한 콘서트홀에서 열린 영국 기업가협회 행사에 연사로 초청받았는데요
50:23참석자 대부분이 기업 경영자나 사업가로 이루어진 매우 진지한 자리였습니다
50:29그런데 그는 이 행사에서 한마디의 말실수로 거액을 날리게 되는데요
50:37아 이거 이제 말조심해야 돼
50:40아 이래서 이런 행사 가면 말조심하랬어
50:43이게 무슨 말이에요?
50:45뭐 어떻게 해석을 올케 한건가
50:47이게 무슨 말이에요?
50:49왜 저렇게 얘기하세요 사장님?
50:50왜 그러세요?
50:51왜 저렇게 얘기하세요 사장님?
50:52왜 그러세요?
50:53레트너는 연설 중
50:55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싼값에 받을까요?
50:57보석을 팔 수 있냐고 물어봐요
50:59그럼 나는 우리 제품이 왔어요
51:01왜 저렇게 얘기하세요 사장님?
51:03왜 그러세요?
51:05레트너는 연설 중
51:07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싼값에 보석을 팔 수 있냐고 물어봐요
51:11그럼 나는 우리 제품이 완전 쓰레기라서 그래
51:13라고 답하죠
51:15라는 말을 했는데요
51:17아니 자기 제품 좋다고 말해도 모자를 파네
51:19그가 이런 말을 한 이유는
51:21그냥 농담!
51:23레트너는 딱딱했던 행사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51:25일종의 셀프디스로 이런 농담을 던진 겁니다
51:27어떻게 그렇게 싼값에 보석을 팔 수 있냐고 물어봐요
51:29그럼 나는 우리 제품이 완전 쓰레기라서 그래
51:31라고 답하죠
51:33라는 말을 했는데요
51:35그가 이런 말을 한 이유는
51:39그냥 농담
51:41레트너는 딱딱했던 행사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51:43레트너는 딱딱했던 행사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51:48일종의 셀프 디스로 이런 농담을 던진 겁니다.
51:53저런 게 이제 안 웃기면 상상...
51:55분위기면 한순간에 엄해지는...
51:58이게 못 알아듣는 우리도 재미없었어요.
52:01근데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이건 뭐 어떤 상황인 거야.
52:04수습 안 되는 그런 분위기 있잖아요.
52:05그런데 그의 농담 한 마디가 그의 인생을 180도 바꿔놓았는데요.
52:15레트너가 날린 돈은 5억 파운드.
52:19지금 가치로 따지면 무려 약 9,300억 원에 달하는 액수.
52:24아, 저 스키딩 하나로?
52:28쓰레기니까요 하고 1조에 1조죠.
52:319,300억이 날아가요?
52:32아니, 농담 한 번 잘못됐다고 이렇게 큰 돈이 날아갈 것까지는 아니지 않나?
52:38그의 말이 일파만파 퍼지며 소비자들이
52:41사장이 쓰레기라고 한 그의 보석을 사지 않겠다 하며 등을 돌린 건
52:47그 결과 그의 회사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졌고
52:54기업 가치 9,300억 원이 날아간 겁니다.
53:02아, 입 한 번 잘못 늘렸다가 이게 뭡니까?
53:13야, 이게 사장님이 입조심을 하셔야 돼요.
53:17이게 쓸데없는 농담 한 번 했다가 난리네.
53:19그런데 그 농담이 웃겼으면
53:20아, 좀 더러워구래.
53:239,300억을 날려도.
53:24그런데 그런 감투를 쓰면 꼭 그거를 앞에 나가서
53:27그런 걸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53:29아, 그런 거를?
53:30그럼 그 조직이 항상 망가져요.
53:32아, 큰일이네.
53:34이 사건 이후 레트너의 회사는 파산 직전까지 갔는데요.
53:41이로 인해 그는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53:44그리고 이 일화로 인해
53:49두잉 레트너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는데요.
53:54이는 사업가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저지른
53:57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뜻한다고 하죠.
53:59딱딱한 행사 분위기 바꿔버려고
54:25우리 회사 보석 쓰레기야 라고 농담했다가
54:29소비자들이 등 돌리며 기업 가치를 무려 9,300억 원이나 떨어뜨린 사장이
54:34정신 차려 피 같은 돈 날려먹은 사람들 1위에 올랐습니다.
54:43하여간 정신 놓고 사는 사람들이 많네요.
54:46지금 보니까 무슨 투자를 했다가
54:49어디 모험을 걸었다가 날린 돈보다
54:52실언, 망언, 그 다음에
54:56순간적인 판단착오로 인해서 날린 돈들이 너무 많네요.
55:01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됩니다.
55:03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요.
55:05돈 날리는 거 한순간입니다, 여러분.
55:07이거 내가 잘 알잖아요.
55:10누구보다 잘 아는 이상민 씨가 드리는 말씀이니까
55:13꼭 가슴 속에 새겨들으시길 바라겠습니다.
55:15저희는 다음 주에도 정신 바짝 차려보호 여러분을 찾아오겠습니다.
55:20다음 주도 파고파고 계속해서 파고파고
55:23지구 끝까지 파고파고
55:25우주 끝까지 파고파고
55:26이 정도 관계면 되돌릴 수 없겠죠, 이 정도?
55:29그냥 붙자, 합법적으로.
55:32그냥 한번 붙자.
55:34너 죽고 나 살자.
55:35라이벌을 향한 진흙탕 싸움.
55:40난 교도소인 줄 알았네.
55:42이게 뭐야?
55:45아 뭐야?
55:49아 뭐, 뭐, 기습하네, 저거 그거네.
55:53너 같아, 우리.
55:54너 같아, 우리 싸우는 거라.
55:55쟤네 싸우는 거라.
추천
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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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51:18
1:11:17
1:27:12
33:15
52:58
1:27:39
48:07
53:29
1:09:08
1:27:17
1:18:40
1:09:51
44:34
1:44:03
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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