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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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아시라운 도련님이 아시 처녀한테 죄를 올렸던 날이었지요.
00:00:16감히 내 아드님께 절을 시켜?
00:00:19이 처녀까지 망경인데 절을 시켜!
00:00:22어머니!
00:00:24어머니!
00:00:54도련님!
00:01:00도련님!
00:01:14도련님!
00:01:16도련님!
00:01:18길고자님, 어서 드시지요.
00:01:22도련님!
00:01:24도련님!
00:01:32샌네한테 불똥이 튀면 어쩌라 겁이 내서,
00:01:36아우 미쳤지,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00:01:40그러다가 겨우 정신을 자리,
00:01:44사람을 부르러 갔는데,
00:01:47도련님!
00:01:49샌네가 비복들이랑 돌아왔을 때는,
00:01:53무슨 너깨비라도 본 것 마냥,
00:01:55도련님은 그냥,
00:01:57핏방울 하나 없이,
00:01:59감쪽같이 없어졌다란 말이여요.
00:02:09지워라.
00:02:11지워라.
00:02:13지워라.
00:02:15아니다.
00:02:17내 아드님이 아니야.
00:02:21참,
00:02:23가지가지 하십니다.
00:02:25이런다고,
00:02:27내 아드님을 치울 수 있을 것 같습니까?
00:02:29이런다고,
00:02:31이 모든 게,
00:02:33당신 처지가 될 것 같냐 말입니다!
00:02:35장례회를 치러주세요.
00:02:37네 아우,
00:02:39어머니 아버지의 아들,
00:02:41홍랑이를 보내주자구요 그만.
00:02:43그동안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00:02:45얼마나 외롭고,
00:02:47서럽고,
00:02:49무서웠겠어요.
00:02:51내 아드님이 장례를 치러.
00:02:53당치 않다.
00:02:55어디서 이따위 것 같다가,
00:02:57내 그 꼴을 보느니,
00:02:59차라리 죽어발지.
00:03:01차라리 죽어발지.
00:03:03주님.
00:03:04주님.
00:03:05주님.
00:03:06주님.
00:03:07주님.
00:03:08주님.
00:03:09주님.
00:03:10주님.
00:03:11주님.
00:03:12주님.
00:03:13주님.
00:03:14주님.
00:03:15주님.
00:03:16주님.
00:03:17주님.
00:03:18주님.
00:03:19competitors.
00:03:20정례회를 Για주라.
00:03:21법무부님.
00:03:22찌르르 죽어발지.
00:03:24죽으세요?
00:03:27죽어요.
00:03:28어머니는 죽어마땅하니까.
00:03:32어디서 내 아드님,
00:03:34니 년이 데려온다도,
00:03:36진짜 내 아드님,
00:03:38홍랑이를 어쩐냐고?
00:03:39내가 mal Oooh!
00:03:40낭이를 부르지 마!
00:03:41홍랑이는 여기 있어,
00:03:42여기 있다고!
00:03:44아니라고?
00:03:45근데,
00:03:46알아봐 주지도 않아?
00:03:48내게 그렇게 됐는데 당신이 날 죽이려고 매단 그 부적 때문이라잖아.
00:03:52당신과 미친살이가 당신 아들을 죽였다고.
00:03:56당신이 내 아우를 죽였어.
00:04:01당신이.
00:04:06아니야.
00:04:08이건 내 아들님이 아니야.
00:04:10아니야.
00:04:12아니야.
00:04:13아니야.
00:04:14내 아들이 아니라고.
00:04:16아니야.
00:04:20아니야.
00:04:22아니야.
00:04:23아니야 아니야.
00:04:46아니야.
00:04:48아니야.
00:04:49아니야.
00:04:50아니야.
00:04:51아니야.
00:04:53아니야.
00:04:54아니야.
00:04:55아니야.
00:04:56아니야.
00:04:58아니야.
00:04:59아니야.
00:05:00아니야.
00:05:01아니야.
00:05:02아니야.
00:05:03아니야.
00:05:04아니야.
00:05:05아니야.
00:05:06아니야.
00:05:07아니야.
00:05:08아니야.
00:05:09아니야.
00:05:10아니야.
00:05:12아니야.
00:05:13아니야.
00:05:14아니야.
00:05:15아니야.
00:05:16아니야.
00:05:17아니야.
00:05:18아니야.
00:05:20아니야.
00:05:21아니야.
00:05:22아니야.
00:05:23아니야.
00:05:24아니야.
00:05:25아니야.
00:05:27아니야.
00:05:28아니야.
00:05:29아니야.
00:05:30아니야.
00:05:32아니야.
00:05:33아니야.
00:05:34아니야.
00:05:36아니야.
00:06:07아니야.
00:06:08아니야.
00:06:09아니야.
00:06:10아니야.
00:06:11아니야.
00:06:12아니야.
00:06:13아니야.
00:06:14아니야.
00:06:15안 나요.
00:06:16이것도 한번apping.
00:06:22뭐야.
00:06:22아니야.
00:06:24아니야.
00:06:25어떻게 áreasрок을 받지 못otechnology?
00:06:27내 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속히 다시 부적을 그려낼 것이야.
00:06:51허나 험랑.
00:06:55내 지혜를 망신 검게단 놈들을 말살하고 홍랑을 되찾아와라.
00:07:05명, 받 잡겠습니다.
00:07:09저 놈한테 알아낼 건 없어 보이니 네가 검게 놈들의 거처를 알아봐라.
00:07:19예.
00:07:25놈들을 처리할 때 휘스도 제거할 거다.
00:07:29허나 마마께서 놈 데려오라고.
00:07:39예.
00:07:49예.
00:07:59예.
00:08:01예.
00:08:07예.
00:08:11예.
00:08:13예.
00:08:15예.
00:08:21예.
00:08:23예.
00:08:25예.
00:08:27예.
00:08:29예.
00:08:31예.
00:08:33예.
00:08:35예.
00:08:37예.
00:08:41예.
00:08:43예.
00:08:45예.
00:08:47예.
00:08:48예.
00:08:51네.
00:08:53예.
00:08:55예.
00:08:57예.
00:08:58예.
00:08:59내 흉터도 다 잊혀지고 지워지면 좋겠다.
00:09:07잊혀지지 않아도 돼.
00:09:10지워지지 않아도 되고 이렇게 바라봐주고 알아주고 안아주면 돼.
00:09:16내가 그럴게.
00:09:27자자.
00:09:29자자.
00:09:31자자.
00:09:33자자.
00:09:35자자.
00:09:37자자.
00:09:39자자.
00:09:41자자.
00:09:43자자.
00:09:45자자.
00:09:49자자.
00:09:51자자.
00:09:53자.
00:09:55자자.
00:09:57자자.
00:09:59자자.
00:10:01자자.
00:10:03자자.
00:10:05자자.
00:10:06자자.
00:10:08자자.
00:10:09자자.
00:10:11자자.
00:10:13자자.
00:10:15자자.
00:10:17자자.
00:10:19자자.
00:10:20자자.
00:10:22자자.
00:10:24자자.
00:10:25자자.
00:10:26자자.
00:10:28자자.
00:10:29자자.
00:10:30자자.
00:10:32자자.
00:10:33자자.
00:10:34자자.
00:10:35자자.
00:10:36자자.
00:10:37자자.
00:10:38자자.
00:10:39자자.
00:10:40자자.
00:10:41자자.
00:10:42자자.
00:10:59뭐 해?
00:11:01이거 떨어뜨렸어.
00:11:11어.
00:11:31나 동네에 좀 다녀오려고.
00:11:43어, 다녀와.
00:11:45가서 딸감 좀 가지고 올게.
00:11:47응.
00:12:01네 놈들의 거처를 대라.
00:12:23그리하면 이걸 가지고 무사히 여기를 떠날 수 있을 것이고.
00:12:27그리 못하겠다면 여기서 죽여주마.
00:12:57널 데려가려고 온 게 아니다.
00:13:01내게 돌아와야 할 이유를 일러주러 왔지.
00:13:03그런 건 없어.
00:13:05휘수는 네 곁을 지킬 수 없어.
00:13:08머지않아 넌 혼자가 될 거다.
00:13:11그럴 일도 없고.
00:13:13그 자는 죽어가고 있다.
00:13:17휘수의 몸에서 붉은 발진을 본 적이 있겠지.
00:13:21그 자처럼 그림이 새겨진 자들은 최다임이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어.
00:13:27심대방이 그들을 화지로 만들기 위해 백반이나 비소 같은 걸로 피부를 하얗게 표백했고.
00:13:31그 독성이 몸에 쌓여 병증을 일으킨 거다.
00:13:34발진 말고도 증상이 있을 거다.
00:13:36폐부가 망가져 숨을 옳게 못 쉬거나 몸이 굳거나 발작을 하기도 하고.
00:13:41눈이 상해서 하플 못 보기도 하지.
00:13:44하플 못 보기도 하지.
00:13:46아니 안 그래.
00:13:48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곧 그리 될 거다.
00:13:51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00:13:53진작 자신을 알고 있었을 텐데.
00:13:55그 지경이 되고도 널 곁에 두려던 건 비겁한 이기심이고.
00:13:58그만해.
00:13:59아니길 바라겠지만.
00:14:00그렇게 바라겠지만.
00:14:02아니야.
00:14:03난 오라버는 믿지 않아.
00:14:07너에게 감당할 만한 시간을 주고 싶었다.
00:14:10스스로 돌이킬 기회도.
00:14:12행여 그렇다 해도.
00:14:14오라버니가 기대할 건 없어.
00:14:16그렇다 해도.
00:14:18난 그 알 놓지 않을 거니까.
00:14:20그래.
00:14:22네가 놓지 못한다면.
00:14:25내가 끊어주마.
00:14:37거긴 이미 가봤고.
00:14:38의원이며 약방이며 약채꾼한테도 가봤는데 다들.
00:14:41남은 곳이 여기밖에 없어요.
00:14:43어떻게 뭐라도 방법이 없을까요?
00:14:48살같이 변하고 눈같이 상했다면.
00:14:51이미 소분 다 망가진 거요.
00:14:53별 수가 없어.
00:14:54그 몸이 이겨내거나 죽거나 지켜보는 수밖에.
00:14:57어떻게 할 수 있는지.
00:15:00못하겠지.
00:15:03하아
00:15:05하아
00:15:06하아
00:15:07하아
00:15:09하아
00:15:10하아
00:15:11하아
00:15:15하아
00:15:16하아
00:15:17하아
00:15:18하아
00:15:20아멘
00:15:50재희야?
00:16:20재희야?
00:16:32홍랑 그 아이는 어찌 이리 소식이 없어?
00:16:34풍재기를 넘기고 떠나라 하였습니다.
00:16:37뭐?
00:16:38그만하면 제 할 몫은 다 하지 않았습니까?
00:16:43소식이 봐!
00:16:44한준이!
00:16:45나가!
00:16:50잠시만!
00:17:00형님아!
00:17:01심연구!
00:17:06내가!
00:17:15너였구나.
00:17:17어떻게 살아남았어?
00:17:19당신이 보낸 깔
00:17:23이 배수닌다
00:17:26너이세 새끼가 받았어
00:17:28말해라
00:17:37귀족 놈은 어디 있느냐?
00:17:39너 이리!
00:17:43오라바디
00:17:45오라바디
00:17:47오라바디
00:17:48아두지!
00:17:54오라바디
00:18:04여두지!
00:18:05오라바디
00:18:07오라바디
00:18:10오라바디
00:18:11오라바디
00:18:12도저히
00:18:17오라바디
00:18:18이리!
00:18:20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00:18:35휘수, 놈을 먼저 잡아 대분만 맞게 맞설 생각이셨겠지요.
00:18:42네 놈은 여길 어찌 알고 왔느냐?
00:18:49내가 뻔한 걸 물었구나.
00:18:57내가 거듭놈을 끼고 있었어.
00:19:00비싼 값을 치르고 얻어낸 정보이거나.
00:19:05휘수는 없습니다.
00:19:19검기단이 당했다고?
00:19:25이네도 붙잡혔고.
00:19:29내가 가야 돼.
00:19:39내가 가야 돼.
00:19:49어떻게 하려고 그 몸으로.
00:19:57아프잖아, 너.
00:19:59알면서.
00:20:03왜 말 안 했어?
00:20:05더 아파하고.
00:20:07미안해하고.
00:20:09괴로워할까 봐.
00:20:11그래서 가려는 거야.
00:20:16더 나빠지기 전에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 때.
00:20:21그들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너도 나처럼 끊임없이 헤매이고 쫓김에 살아야 돼.
00:20:29널 지키려면 가야 돼.
00:20:31내가 널 지킬 수 있게 해줘.
00:20:36반드시 돌아올게, 제이야.
00:20:42약속해.
00:20:55그래.
00:20:59다녀오자.
00:21:01다녀오면 그때부턴 오롯이 너와 나 둘로 살자.
00:21:10조금만 더 일찍 사랑했으면 좋았을걸.
00:21:14그러게.
00:21:16그랬음 그 의미 없던 하루하루가 다 추억이 됐을 텐데.
00:21:24다녀오면 그때부턴 영원토록 곁에 있어줘야 돼.
00:21:35응.
00:21:37어떻게든 네 곁에 머물게.
00:21:42언제까지나.
00:21:43언제까지고.
00:21:45영영.
00:21:54어머니 이 말을 전하면 너가 분쟁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했어.
00:22:15몽준의 어깨를 어루만져 보아라.
00:22:18이분은 혹시 알아보시겠어요?
00:22:24몽준, 제 아버지이자 아드님의 외조부이신 선대대방님의 아명이지요.
00:22:31주인공은 했다.
00:22:48아드님이 다녀가셨다
00:23:02분재기를 취하셨어
00:23:05아드님이 다시 오셔서 전부 다 바로 잡으실 거다
00:23:09가자
00:23:10가서 아드님을 맞을 재비를 하자
00:23:18아드님
00:23:23난 당신의 아들이 아냐
00:23:26아드님
00:23:30아니래도 당신은 내 어머니가 아냐
00:23:33아니 아드님
00:23:34아니 그 무슨
00:23:36당신과 심대방이 두 번이나 난 옷이란
00:23:38꽃님이라고 불렸던 여인
00:23:41그분이 내 어머니야
00:23:44네가 죽으면 저긴 누가 지켜
00:23:59잘 지켜
00:24:04댁은 꼭 살아남으시고
00:24:07살아남아서 똑똑히 느껴봐
00:24:10버려지는 게 어떤 건지
00:24:12잃는 게 어떤 건지
00:24:14아
00:24:15뭐라 하셨소
00:24:34제 아버지 심대방에 대한 고변을 하겠다 했습니다
00:24:37그 고변장엔 그간의 죄와 증자를 소상히 기록해두었고
00:24:44이것은 민상단의 부정거래와 비리가 담긴 장부입니다
00:24:49제 아버지
00:25:19심지어, 니것이 감히 나를 고변해?
00:25:35됐다!
00:25:37아니, 왜 이러는데?
00:25:39전해라. 이들을 찾으려면 휘수, 그 자가 와야 할 거라고.
00:25:45아이고, 부모!
00:25:49된다! 된다!
00:25:57아이고, 뭐라고!
00:26:09멈춰라.
00:26:13마마, 하명하셨던 음양의 자카를 불러드릴 볼모입니다.
00:26:19너는 얄팍한 것이냐, 아니 우매한 것이냐?
00:26:25만사 쓸모에는 저마다 가치와 경중이 있거나 어디 저리 싸고 가벼운 것들만 가져왔냔 말이다.
00:26:41이처럼 명백한 물건을 놔두고.
00:26:47마마, 저건 인도가 불쓴 유망한 잡기다.
00:26:51저 물건 때문에 음양의 자카가 본분을 읽고 날뛰게 된 것이야.
00:26:57더는 헛된 미련이나 의지를 두게 둬서는 안 되지.
00:27:01저 작기의 머리와 심장에 말뚝을 박아라.
00:27:07저 작기의 머리와 심장에 말뚝을 박아라.
00:27:23재희야!
00:27:25재희야!
00:27:27재희야!
00:27:29재희야!
00:27:31재희야!
00:27:37재희야씨가 위험합니다.
00:27:39재희야!
00:27:55재희야!
00:27:56재희야!
00:27:57재희야!
00:27:58재희야!
00:28:02굿녀
00:28:31아버님아, 내 너를 잃고서 깨달았다.
00:28:36그 모든 게 민현이의 계책이었다는 걸.
00:28:41널 어떻게든 살리려고, 지키려고 했어.
00:28:45그 후로 그걸 갚으려고.
00:28:48내가 이렇게 미쳤나 보다.
00:28:50내가 미쳤어.
00:28:53널 알아보지 못했나 보다.
00:28:57날 죽여도 좋으니.
00:28:58그 안갚음은 알 수 있게 해주련.
00:29:03너도 알지 않느냐.
00:29:05해당초 이 가슴에 있는 사람은 너 하나밖에 없었다는 거야.
00:29:28시작해라.
00:29:33시작해라.
00:29:33언제까지.
00:29:36어?
00:29:36어?
00:29:36어?
00:29:37어?
00:29:38어?
00:29:38어?
00:29:39어?
00:29:39어?
00:29:39어?
00:29:39어찌 그리 놀라
00:30:00한울오면 내가 날 죽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느냐
00:30:06어?
00:30:16어?
00:30:21어?
00:30:23어?
00:30:25어?
00:30:29어?
00:30:3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3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2: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2:3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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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3: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3:4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3: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4:0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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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2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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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0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1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2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3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4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4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5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6: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6:1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6:16최희야.
00:36:36최희야.
00:36:46애들 데리고 먼저 나가 있어.
00:36:50금방 따라갈게.
00:36:52알겠지?
00:37:10가셔야 됩니다.
00:37:12미친네.
00:37:14미친네.
00:37:16밤이 지고
00:37:18해같은 이 놀란
00:37:20눈을 하늘게.
00:37:22오이.
00:37:24오이.
00:37:26가슴 위로 피다지게
00:37:28긁고 돌 높이다가
00:37:30오이.
00:37:32오이.
00:37:34오이.
00:37:36오이.
00:37:38오이.
00:37:40오이.
00:37:46오이.
00:37:48오이.
00:37:50많이.
00:37:51오이.
00:37:52오이.
00:37:54아유.
00:37:55blown eines lagi.
00:37:56엥.
00:37:57비다지게.
00:37:58놀란 눈을 하네 그래
00:38:01항상 위로 피다 짐을 긁고 돌 높이다가
00:38:10내 와 와 와 와
00:38:28돌아왔구나
00:38:31얘야 너는 무엇에 그리 분노하느냐
00:38:37그게 무엇이든 거두거라
00:38:40너의 그 울부는 무지와 곡해로부터 나오는 것이니
00:38:47나한테 그 아이들한테 이딴 짓을 한 이유가 뭐야
00:38:53나의 대사는 사사로운 야심이나 탐욕에 의한 것이 아니야
00:39:05만민을 향한 앳글른 성심이다
00:39:12내가 신이 되어야 이 나라가 온 세상이 평안해진단 말이다
00:39:23그냥 등신이었네
00:39:27그냥 추하게 미친 놈여서
00:39:30뭣도 아닌 게 몰아서 되고 싶어서 만든 그 개같은 망상
00:39:35네 놈의 그 투잡한 열등감
00:39:38역겨운 광주 때문에 그 아이들
00:39:40네 어린 놈이 어디서 감히
00:39:42닥쳐 이 미친 새끼야
00:39:44어찌 이리 우메
00:39:48어찌 이리 망가해
00:39:50어찌 감사할 줄은 몰라
00:39:53날 때부터 비천하고 피루한 몸뚱이에
00:39:56그냥 두면 쓸모없이 썩어져
00:39:58악취가 풍겼을 그 몸뚱이에 내가
00:40:01영화로운 존재로 만들어줬거든
00:40:04이게 다 널 위한 게 아니더냐
00:40:07나는 단 한 번도 두려움 없이 잠들 수 없었고
00:40:11단 한 순간도 고통 없이 숨 쉴 수가 없었어
00:40:15진정으로 웃어본 적도
00:40:17마음 편히 울어본 적도 없는 내가
00:40:21살아 있어
00:40:23너는 어디서
00:40:25너는 어디서 안 데려주겠어
00:40:27안...
00:40:29안아
00:40:31내가 어찌 모를까
00:40:35내가 니들의 주인인데
00:40:39곧 보여주마
00:40:41내 속히 부적을 다시 그려내서
00:40:45그려가 어디에
00:40:57안 돼
00:41:03안 돼
00:41:05안 돼
00:41:07안 돼
00:41:11안 돼
00:41:13안 돼
00:41:15안 돼
00:41:17안 돼
00:41:19안 돼
00:41:21안 돼
00:41:23안 돼
00:41:25안 돼
00:41:27안 돼
00:41:29안 돼
00:41:31안 돼
00:41:33안 돼
00:41:35안 돼
00:41:37안 돼
00:41:39이 숨에 꺼내준다고 끝날 것 같으냐?
00:41:48너의 몸에 내 영과 혼을 새겨 넣어놨다.
00:41:53나는 내내토록 너와 살아갈게.
00:41:59그뿐이겠느냐?
00:42:01나의 고결무궁한 작가들이 남아있는 한 대사를 이을시는 언젠가 다시 나타날 것이다.
00:42:09나는 너와 함께 살아 숨지며 나의 대사가 이어지는 것이다.
00:42:31나는 너와 함께 살아 온 것이다.
00:42:49나는 나의 고결무궁이 przeszKat-Kat-Kat-Kat-Kat-Kat-Kat.
00:42:52저어는 노인로 아내리 đi.
00:42:54나는 뱅하자.
00:42:56그는 내 삶을 내게 살이 시끄버.
00:42:58아멘
00:43:28아멘
00:43:58아멘
00:44:28아멘
00:44:58아멘
00:45:00네가 날 지켰어
00:45:02이 모든 게 끝나고 나면
00:45:05이 몸도 없으려고 했거든
00:45:08이 더러운 걸 태우거나 뜯어내지 않고서야
00:45:12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아서
00:45:14죽지 않고서야
00:45:18사람이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00:45:20근데 이제 됐어
00:45:40다 괜찮아졌어
00:45:44네가 날 사하라고
00:45:50사내로 만들어줬으니까
00:45:52사내로 만들어줬으니까
00:46:06이 밤이
00:46:08유난히도 길다
00:46:10언제쯤 날이 밝으려나
00:46:14얼굴아
00:46:28힘들면
00:46:30좀 쉬어도 돼
00:46:32한숨 자고 일어나
00:46:34너무 오래 자면 어쩌지
00:46:38널 또 기다리게 해야 하잖아
00:46:40괜찮아
00:46:42꿈길 따라 걷고
00:46:44걷다고 너무 멀어져도
00:46:46돌아와
00:46:48돌아오기만 하면 돼
00:46:50더 이상
00:46:52네가 보이지가 않아
00:46:54보이지 않아
00:46:56보이지 않아도 있어
00:46:58있어
00:47:00네가 보이지가 않아
00:47:02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00:47:04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00:47:06세상에 너만 있는 것 같아
00:47:08너만은
00:47:10너만은
00:47:20너만은
00:47:22더 또렷하게
00:47:24너만은
00:47:26더 또렷하게
00:47:28느껴져
00:47:30보이지 않는다고
00:47:32사라지는 게 아니니까
00:47:34비가 오는 날
00:47:36별이 보이지 않잖아
00:47:38그렇다고 별이 없어진 게 아닌 것처럼
00:47:40좀 긴 장마가 지나고 있다고 생각할게
00:47:46그리고 언젠가
00:47:48맑게 깨인 날
00:47:50밝게 빛날
00:47:52별처럼
00:47:54돌아와주면 돼
00:47:56그럴게
00:47:58이제
00:48:00이제 어디로 가지?
00:48:02난 내 자리로
00:48:04좀
00:48:06긴 장마가 지나고 있다고 생각할게
00:48:08그리고 언젠가
00:48:10맑게 깨인 날
00:48:12밝게 빛날 별처럼
00:48:14돌아와주면 돼
00:48:16그럴게
00:48:18이제
00:48:20이제 어디로 가지?
00:48:22난 내 자리로
00:48:24넌 네 자리로
00:48:26어디?
00:48:28난 네 곁에
00:48:30넌 내 곁에
00:48:32지금처럼
00:48:34다행이네
00:48:36다행이네
00:48:38서로
00:48:40있어야 할 곳에 있어서 우리
00:48:46이대로
00:48:48머물면 돼
00:48:50이대로
00:48:52우리 이제 뭐 할까?
00:48:56할 거 많잖아
00:48:58아무것도 해본 게 없으니까
00:49:02뭐부터 하지?
00:49:04햇살이 좋으니
00:49:06뱃놀이를 나가볼까?
00:49:08날맞이도 하고
00:49:10길게 이어진 돌담길도 같이 걷고 싶어
00:49:12음
00:49:14그네도 뛰자
00:49:16높이 높이 날 수 있게
00:49:18잘 밀어줘야 돼
00:49:20그리고
00:49:22그리고
00:49:24참치물이 요즘 함상이라던데
00:49:28치나물 밥도 해먹자
00:49:30그리고 밥 먹고 나면은
00:49:32텐마을 위에 누워서
00:49:34시시콜콜 얘기도 하고
00:49:36그리고
00:49:48그리고
00:49:50그리고
00:49:52이러고
00:49:54또
00:49:56끊어져
00:49:58어디
00:50:02햇살이
00:50:04고맙다
00:50:06흘러
00:50:08네
00:50:10사실
00:50:12이것도
00:50:14måste
00:50:16다시
00:50:18아멘
00:50:48만신님
00:50:50아드님은
00:51:12만신님
00:51:14만신님
00:51:16아드님은
00:51:18또 어딜 가셔서
00:51:20일이 안 오신지
00:51:22걱정 마시오
00:51:24오고 계시니
00:51:34그렇겠지요
00:51:36언제쯤
00:51:38언제쯤 오실까요
00:51:42고
00:51:43오실 겁니다
00:51:47오실 겁니다
00:51:51흠
00:51:53흠
00:51:55흠
00:51:57흠
00:51:59흠
00:52:01흠
00:52:03흠
00:52:05흠
00:52:07흠
00:52:09흠
00:52:11흠
00:52:13흠
00:52:15이
00:52:17흠
00:52:19흠
00:52:21흠
00:52:23흠
00:52:25흠
00:52:27흠
00:52:29흠
00:52:31흠
00:52:33흠
00:52:35흠
00:52:37아멘
00:53:07이 상처가 불거질 때마다 이걸 봐. 널 이렇게 감싸고 있다는 거 기억해.
00:53:17재희야. 안녕.
00:53:47아직도 날 안고 있나요?
00:53:57아니 아직도 날 알고 있나요?
00:54:07용서받지 못할 마음으로 매일을 바라고 있는 걸 돌아오지 못할 바람을 되새기는 걸 알고 있을까요?
00:54:28성글픈 재회로도 좋다면 한밤을 달려갈 텐데
00:54:38바람이 불어나요 찬디찬이 안들 너머로
00:54:46동백꽃이 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걸
00:54:55알고 있나요?
00:54:58목숨 같은 건 저버릴 수 있다고
00:55:05엇갈린 운명을 인연이라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00:55:14슬픔의 파동의 미동조차 없는
00:55:19고독한 계절에 날 두고 갔을까
00:55:24난 한숨도 필요 없어
00:55:27내 쉬지 못할 삶이라면
00:55:31알고 있나요?
00:55:34겨절 따라서
00:55:36언제든 저버릴 수 있다고
00:55:41봄바람이 불어나요
00:55:46찬디찬이 안들 너머로
00:55:50내받고 있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걸
00:56:00서둘러 온 아침에
00:56:02이 안대를 적시고
00:56:04그리움 모두 얻으면
00:56:08잠 넘어져 달버릴
00:56:11나를 비춰와도
00:56:13식지 않는 이 맘
00:56:18수천 밤을 살도
00:56:22이어질 수 없는 년이라
00:56:26해도 즐긴 년은
00:56:31쉬되어지지 않나요
00:56:38봄바람이 불어나요
00:56:43찬디찬이 안들 너머로
00:56:47맘에 맞고 있는 날만을
00:56:52기다리고 있는 걸
00:56:56서둘러 온 아침 아침에
00:56:59이 안대를 적시고
00:57:01그리움 모두 얻으면
00:57:04찬만 아주 달버릴
00:57:08나를 비춰와도
00:57:10식지 않는 이 맘
00:57:14여기 있으니까
00:57:16가정관ennes
00:57:24있어
00:57:25아
00:57:28서두른 마음은
00:57:29갈 곳을 잃었죠
00:57:34차갑게 부는 đ�� 바람에
00:57:41밤에 서글픈 바람은 꼭 숨겨 두었죠
00:57:52애써 모르는 척 마음 깊이
00:58:01숨진 달아 흐르는 달에 홀로 젖어드네요
00:58:19빛길 위에 젖은 꽃잎 따라가듯
00:58:28서글픈 재회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00:58:37매화고만 바람이 중풍이 불어오는데
00:58:46서글픈 눈동자는 벗고서
00:58:55아... 아...
00:59:04아...
00:59:13아...
00:59:16아...
00:59:19아...
00:59:21아...
00:59:22아...
00:59:24아...
00:59:25아...
00:59:26아...
00:59:28아...
00:59:29아...
00:59:30아...
00:59:32아...
00:59:33아...
00:59:34아...
00:59:35아...
00:59:36아
00:59:52어느 날 서글픈 연정 가득 안고서
01:00:22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52한글자막 by 한효정
01:01:22한글자막 by 한효정
01:01:52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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