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 "강 씨의 업체에서 일해"
이 씨 "김민석 소개받아 돈 빌려줬다"
주진우 "1천만 원 빌려준 이 씨, 강 씨 회사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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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전 최고위원인데 정청래가 이재명이고 이재명이 정청래다. 나는 한몸이다. 라고 하면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00:38이 두 가지 이야기 해볼 텐데 먼저 김민석 후보자의 목소리 확인하십시오.
00:46이를 쯤에 추가적으로 더 온 국민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관련한 글을 제가 올리겠습니다.
00:53글을 보시면 국민께서 가지신 의혹들이 다 말끔히 해소할 거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01:00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1:072018년 4월입니다.
01:08이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SNS, 인사청문위원인데
01:12그 얘기를 토대로 지금 만들었다는 점을 말씀드릴 텐데
01:162018년에 김민석 후보자가 11명으로부터 총 1억 4천만 원을 빌렸죠.
01:23그중에 과거에 김민석 후보자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주었던 강모 씨로부터 4천만 원.
01:29그리고 나머지 진 9명으로부터 9천만 원.
01:34그리고 이모 씨로부터 1천만 원. 합해서 1억 4천만 원인데
01:36그런데 그 이모 씨라는 사람이 이 강모 씨 회사에 감사로 근무하는 사람과 신상 명세를 비교해보니 같더라.
01:46이게 이제 주진우 의원의 주장이에요.
01:47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거예요?
01:48그러니까요. 왜냐하면 이게 왜 중요하냐 그러면
01:50강모 씨와의 인연이 계속되는데 강모 씨가 논란이 되니까
01:54일종의 차명으로 또 돈을 빌려준 게 아니냐.
01:57사실상 이 돈이 강모 씨 돈이냐는 얘기죠.
01:59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하면 강모 씨가 또 송금하기가 뭐하니까
02:02자신의 회사에 근무했던 감사로 있었던 이모 씨를 통해서 한다.
02:06왜냐하면 이모 씨하고 사실 원래 우리가 돈을 빌려준다는 건
02:10매우 가까운 사이이거나 어떤 뭐라하자면 서로가 관계가 입증이 돼야 되는 거잖아요.
02:16돈 천만 원을 빌려준다는 게 정말 가족과의에서도 친척과의에서도
02:20쉽지 않은 일이에요.
02:22그런데 전혀 접점이었어요.
02:23이모 씨하고 김민석 후보자와의 사이에는 아주 연령이든 지역이든 관계든
02:29전혀 접점이 없는데 왜 더 천만 원에 돈을 선뜻 빌려줬을까요?
02:32그런데 추론을 한다 그러면 바로 몸통과 같았던 강모 씨의 회사에 근무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02:39안심하고 이렇게 우회로를 택하지 않았냐.
02:43이게 지금 주진우 의원의 주장인데
02:44여기에 대해서 지금 아직까지 합당한 설득력 있는 답이 안 나오고 있어요.
02:48그래서 저는 아마 이번 청문 과정에서
02:50김민석 후보가 어떤 태도와 어떤 설득력 있는 소명을 하는가에 따라서
02:55청문회가 상당히 파악을 겪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2:57이모 씨, 이 천만 원을 빌려준 이모 씨의 이야기 해명을 좀 들어보면
03:02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03:04강모 씨 업체에서 일하다 보니
03:06그 인연으로 김민석 의원이죠.
03:10정치인을 소개받아서 그래서 빌려줬다.
03:13이자가 꼬박꼬박 줬기 때문에
03:14그래서 원금 상환 요청한 적은 없다.
03:18그런데 이게 문제가 불거지고 나니까
03:21지난 12일, 오늘 15일이니까
03:23사흘 전에 천만 원 돌려받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03:28원금은 돌려받았으면 이 얘기는 깨끗하게 정리가 된 겁니까?
03:32그런 셈인 거죠.
03:33그러니까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03:372018년도에 여러 사람으로부터
03:40돈을 모을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은
03:43본인이 당시에 어떤 신용 여권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03:49금융권을 통해서 돈을 차입할 수 있는
03:55그런 상황이 안 되었기 때문에
03:56개인적인 채무 관계를 통해서
04:00빚을 질 수밖에 없었는데
04:02그 돈을 가지고 뭘 했냐.
04:04일단 우선적으로 본인과 관련돼서
04:07세금이라든지 추징금 이런 부분들이 있었던 것들을
04:10우선적으로 변제를 했다라는 거예요.
04:12그러고 변제를 먼저 하고
04:15그다음에 개인적인 채무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04:18본인이 지금 세비라든가 이런 것들이 확인이 들어오고
04:21이런 것들이 여유가 생기는 과정 속에서
04:24차근차근 갚아나가는 그런 변제하는
04:27그런 상황이었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
04:29문제는 김민석 후보자가 지금 오늘도 새롭게 글을 올려서
04:36본인에 대한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해소하겠다고 하지만
04:39아직까지 글은 안 올라오고 같긴 한데요.
04:42어쨌든 김민석 후보가 이 부분에 대해서
04:44그냥 유야무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덕후 가졌다
04:48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04:50분명하게 인사청문 과정을 통해서
04:53야당 의원들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
04:57충분하게 지금 설명, 답변해 내 자신이 있다
05:01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5:02그 부분은 좀 지켜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5정권광재 대변인, 어쨌든 보통 불법적으로 뭔가 검은 돈이 오간다면
05:09이런 금전 계약서를 차라리 안 쓸 텐데
05:12어쨌든 금전소비대차 계약서라는 게 존재를 합니다.
05:16채권자 OO와 채무자 김민석은 다음과 같이
05:20금전소비대차 계약을 체결한다라고 하면서
05:231금 1천만 원, 이런 등등의 내용이 있고
05:26연 이자를 2.25%, 은행권 3년 전기예금 수준에 0.5를 더한
05:31이런 수준의 계약서가 있기 때문에
05:34아니, 이게 무슨 문제가 되냐
05:36그리고 이제 꼬박꼬박 갚았고
05:38원금도 그래서 지금 늦었지만 갚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요.
05:42그런데 주진우 의원회 같은 경우는
05:44이 말을 고지곳대로 안 믿는 것 같아요.
05:47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지금 관련한 내용과 해서
05:52법적으로 정치자금법과 관련한 재판을 받고 있습니까?
05:57그건 아니잖아요.
05:58왜 이 검증을 받냐 하면
05:59국무총리 후보자로서 국무총리가 됐을 때
06:03국정을 운영할 만한 충분한 도덕성이 있느냐 없느냐
06:06이런 정치적 판단 검증을 받고 있는 겁니다.
06:09그런데 지금 국민 대다수가 저렇게 투명하지 못한
06:13금전 거래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까요?
06:172011년인가요?
06:18당시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박연차 회장을
06:22알았느냐 몰랐느냐 만난 적이 있느냐 없느냐
06:24그때 당시에 모른다고 했는데
06:27사진 한 장 공개된 장소에서 찍힌 사진 한 장만으로도
06:32총리 후보자를 사퇴한 적이 있습니다.
06:34거짓말했다는 이유였죠?
06:35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요.
06:38위장전임 문제 하나만 나오더라도
06:40총리 인준이 안 될 정도로
06:41고위공직자에 대한 도덕적 기준이 굉장히 높았는데
06:44지금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갖고 있는
06:47지금 해명한다고 하더라도
06:50국민적으로 이게 설득력이 과연 있느냐
06:53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06:56저는 이제 앞으로 국민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텐데
07:00총리 인사청문회가 진행될수록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07:07그렇다면 지금 우리 당이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07:10지반번 오광수 민정수석이 자진사퇴한 전례를 따라서
07:15사퇴하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07:18오히려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다.
07:21이렇게 말씀드립니다.
07:23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이제 지명이 돼야지만
07:26장관 등등을 임명하는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07:30여기서부터 지금 잘 안 되면 이재명 정부의 출범 자체가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07:37민주당에서도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07:40어쨌든 아까 말씀드렸던 이 강모 씨와 김민석 후보자의 관계
07:43불법 정치 자금을 제공했던 이유로
07:46벌금 600만 원과 추징금 7억 2천만 원을 납부해야 할 수밖에 없었던
07:52이런 관계이기 때문에
07:53이번에 돈을 꿔준 관계에서도
07:56뭔가 이런 어떤 과거의 인연이 작용했던 것은 아닌지
08:00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08:03그러다 보니까 너무 여러 가지
08:05김민석 후보자의 아들 논란
08:08아빠 찬스 논란에다가 금전 대여 이런 부분까지 있다 보니까
08:12이거 청문회에 총리는 이틀 하는데
08:15이거 이틀 갖고 안 되겠습니다.
08:16더 해야겠습니다라는 주장이 국민의힘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8:21성수진 부장 3일 하면 민주당에서는 오케이를 하는 겁니까?
08:26그때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제대로 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어요.
08:30그렇기 때문에 기간이 늘어났던 것이고요.
08:32김민석 후보자가 만약에 인사청문회 날짜가 잡히고
08:35날짜를 자료를 충실하게 제공하고
08:37저런 금전적 거래에 있어서도
08:39저는 일단 1억 4천만 원이 급하게 필요했던 이유
08:43본인의 세금 누린되고 있는 세금 문제
08:46세금을 어느 정도 납부했고
08:48납부한 자료들 다 있지 않겠습니까?
08:50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그런 것들을 다 제공하면 충분하게 해명이 되는 것 아닙니까?
08:54아니 국무총리 후보자는 사적인 돈 거래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08:58차용증을 쓰고 돈을 꿔서도 안 되는 건가요?
09:00돈을 끈 흔적이 남아있고 다 기록이 남아있고
09:03돈을 끈 사람이 이자도 꼬박꼬박 받았다고 했는데
09:05이게 왜 문제가 되는 거죠?
09:07과거에 지금 우리가 자료만으로 봤던
09:09추징금 7억 2천만 원을 받고
09:11벌금 600만 원 받았던 불법 정치 자금 판결이 있었죠.
09:14그거에 대해서 김민석 후보자가
09:16뼈 아픈 일이었다고 반성한다고 얘기를 했었고
09:19아마도 그때 지금 2억 5천만 원을 꿔졌던 사람으로부터
09:22또 돈을 꿨기 때문에
09:23이것도 같은 성격의 돈 아니냐는
09:25이런 의구심을 갖고 저는 얘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9:27다만 김민석 후보자가 2002년 민당을 나간 이후로
09:312020년에 국회의원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09:34한 20년 동안 사실 정치적으로 상당히 힘들었거든요.
09:36그다음에 야인 생활을 하면서 경제활동이나 이런 것도 힘들었을 겁니다.
09:40그런 상황에서 2011년 그때 판결을 받았던
09:44아까 추징금 7억 2천만 원짜리 사건도 있었습니다만
09:47그 이후에도 세금조차 못 내고
09:49그런 과정 속에서 정말 친한 사람들로부터
09:51세금을 내기 위해서 돈을 꿨다는데
09:53그것도 이해해 주지 못할까요?
09:55그러니까 그 이후에 이자도 냈고
09:57그리고 상환도 지금 한 상황이기 때문에
09:59저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세금 납부 실적
10:02그때 얼마나 누진됐고
10:03이런 것들을 다 밝힌다면
10:05충분한 해명이 될 거라고 보고요.
10:07저는 국민들도 이 정도는 이해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0:09아들과 관련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10:10뭔가 대학 진학을 하는데
10:13그런 경력들을 활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10:16혹시나 모르겠습니다.
10:17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새로운 자료를 갖고 와서
10:20이럴 때 활용하지 않았느냐
10:22이럴 때 이용하지 않았느냐라고 공격을 한다면
10:24그거에 대해서 추가 해명이 필요하겠습니다만
10:26지금까지 그런 의혹 제기가 없는 걸로 봤을 때
10:29저는 김민석 후보자가 굳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처럼
10:33자료 제공을 충실하게 하지도 않은 건데
10:35그렇게 길게 할 필요가 있을까?
10:37지금의 상황에서는 저는 그렇게 길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383일까지는 필요 없을 것이다.
10:41만약에 국민의힘이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고 하면
10:44사흘간 하자라고 주장할 것 같기는 합니다.
10:47최선 평론가
10:47그런데 민주당 일각에서는
10:48특히 강성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10:53민주당 의원들은
10:55이건 김민석 때리기가 선을 넘었다.
10:58이거 억울한데, 이거 억울하다.
11:00너무 이게 세 정권이 만만해 보이느냐?
11:03이런 반응들이 나오네요.
11:04이걸 누가 문제 제기했죠?
11:05국민의힘이 먼저 제기한 건 아닙니다.
11:07진보진영의 한 매체가 이걸 보도하면서부터 불거진 겁니다.
11:11그러면 이게 언론이라고 그러면
11:13이게 지금 방송상사 지상파가 먼저 보도했습니까?
11:17아니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11:19우리 제도권 언론이 먼저 보도했습니까?
11:21그거 아닙니다.
11:22그런데 마치 이게 언론 탓이냐?
11:24언론이 우리를 기계적 중립의 탈을 쓰고
11:26이 집권 세력이 이렇게 만만하냐?
11:28양문석의 말은 협박인 거죠.
11:30당신 자꾸 이렇게 문제 제기하면 우리 손 볼 거야.
11:32우리 이제 법안 통과시킬 힘 다 갖고 있어?
11:35이 협박으로 들리고요.
11:36강덕구 의원은 김민석 때리기 선 넘었다는데
11:38과거 정부에서도 총리라면 장관보다도 더한
11:42윤리적 기준과 청년도 기준을 가지고
11:44우리가 들여다보고 그 잣대로 평가했습니다.
11:46그래서 하루 안에 이틀을 청문을 한 겁니다.
11:49그런 차원에서 충분히 소명하면 될 일인데
11:51벌써부터 선 넘었다.
11:53과도하다.
11:54그다음에 언론이 이거는 공격성을 보이고 있다.
11:56이렇게 프레이밍을 한 경우에는 되치기하기 쉽잖아요.
11:59본질을 얘기해야죠.
12:00왜 자꾸 곁까지를 얘기합니까?
12:01저는 이렇게 오면요.
12:03저는 김민석 후보자가 어떻게 하는지
12:06어떤 태도를 하는지
12:07어떤 증빙자를 내는지
12:08아마 국민들과 모든 야당 의원들은
12:11꼼꼼히 지켜보고 대응할 겁니다.
12:13어쨌든 총리실에서는
12:14재산이 그동안 많이 늘어난 것
12:17세금 납부를 하면서도
12:19왜 이렇게 많이 재산이 늘어났지?
12:21이런 것들은 세비 외에도
12:23강연비, 행사비, 조의금 등
12:25여러 가지 형태의 소득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12:29충분히 인사청문회 자료로 해명할 수 있다라고
12:31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2:32추가 의혹 제기에 대한 해명은
12:34본인이 SNS에 올리기로 했는데
12:36아직까지는 올라오고 있지 않다는 점을
12:39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