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불만…점주 얼굴에 떡볶이 '투척'
점주 측 "손님, 배달 떡볶이 양 적다며 항의"
점주 측 "재료 사전 소분…양 문제 없음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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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지난 7일에 글쓴이가 글을 올렸는데 이 글쓴이는 떡볶이 매장,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입니다.
00:39그런데 주문이 들어와서 16분 만에 배달을 해줬고 그리고 나서 오후 6시 반쯤에 배달을 받은 손님이 떡볶이가 7개밖에 없다라고 하면서 배달 어플 측으로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00:51그런데 이걸 조율하는 과정에서 점주 쪽에서도 실제로 7개가 맞는지 사진을 받아야 되니까 중간에서 배달 어플이 조율을 했는데 배달 어플 상담사의 실수로 다른 손님의 사진이 가는 등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는 거예요.
01:05그래서 이 손님이 더 화가 났겠죠. 그런데 이 손님이 직접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해서 사진을 받고 보니까 7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01:16그런데 점주 측에서 얘기하기로는 보통 1인분을 조리할 때는 17개에서 18개 정도 떡이 들어가고 어묵이라든가 소시지 같은 것들을 미리 소분해서 만들어 놓고 이 비닐을 뜯어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01:29이렇게 들어갈 리가 없지만 손님이 불쾌한 경험을 했으니 환불을 해드리든지 다시 조리해서 배달을 해드리겠다고 했는데
01:36이 사람이 환불을 거절을 하고 배상을 요구를 했다는 것이 이 점주 측 주장이고요.
01:41그래서 오신다고 해도 제가 없다 하니까 그러면 누가 있느냐 하니까 어머니가 혼자 일하시고 있다 하니까 어머니가 욕 좀 보시겠다 이렇게 하더니
01:49매장으로 찾아와서 다짜고짜 혼자 일하고 있는 이 점주 글쓴이의 어머니의 얼굴에 저 떡볶이를 던졌다는 겁니다.
01:59그래서 지금 이 아들이 굉장히 분노한 상황이라고 글을 올린 상황이고요.
02:04그런데 법적으로 대응을 하고 싶고 경찰이 찾아왔는데 경찰은 폭행죄만 해당이 된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02:11더 뭔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도움을 구하는 글을 올려서 이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2:16그러니까 앱에 항의했고 던졌다 이런 부분인데 허주현 변호사님.
02:22이게 미리 한 17개, 18개 분량의 떡을 소분해 놓고 이렇게 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02:29뭐 이런 부분들이 말도 안 된다는 게 점주 측의 입장이더라고요.
02:33그렇습니다.
02:34이게 저희가 일단 점주 측에서 올린 이 글로만 확인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02:38이 온 손님의 얘기를 정확하게 들을 수는 지금으로서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02:43이 부분은 추가적인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02:46일단 이 글쓴이의 주장으로는 이렇게 일을 할 때 떡을 7개와 17개 차이가 크잖아요.
02:52그런데 하나하나 그때그때 재료를 손질할 수가 없기 때문에
02:55업무 준비를 하면서 영업 준비를 하면서 이런 것들을 미리 소분해서 비닐에 쌓아놓기 때문에
03:01이거 실수할 리가 없다라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고
03:03손님은 7개밖에 배달이 안 됐다라는 거예요.
03:06그런데 지금 어떤 이유에서든지 그걸 뭔가 환불을 하든 배상을 받든
03:11이렇게 폭력적인 방법을 써서는 사실은 안 되는 것이죠.
03:14그래서 지금 이 어머니가 떡볶이 국물이 눈에 들어가면서
03:18급성 결막염 증세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03:20이 부분은 떡볶이가 굉장히 뜨거운 상태였다고 하면
03:23특수 상해죄에도 해당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03:25그 이후에 업무 방해죄에도 해당될 여지가 있어 보이거든요.
03:29이 부분은 조금 적극적인 대응으로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3:32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3:34다음 주에 가기 전에 지금까지 들어온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만나볼까요?
03:37첫 번째 댓글입니다.
03:40본인이 차명 논란이 있는데 다른 사람 비리를 지적할 수 있나라고 하셨어요.
03:47민정성 얘기를 하신 것 같고요.
03:50국민 추천제 통해서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길 바랍니다.
03:54라고 하셨습니다.
03:56재판이 안 하는 사법부는 폐지해야 한다.
03:59존재 이유가 없다라고 하셨어요.
04:02대통령 아들 결혼식인데 맘껏 추다도 못하도 씁쓸하다는 입장도 내셨어요.
04:09마지막 보겠습니다.
04:11대통령 집이 아니라 국민들 집이다.
04:125년 전세도 온 곳이다.
04:13청와대, 한남동 이런 부분을 얘기했었는데
04:16댓글 5개 모두 감사드리고요.
04:18아까 일부 패널이 언급했던 여론조사를 짧게나마 소개를 해드려야 될 것 같아요.
04:22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대표 대통령의 당선 뒤에 재판 지속 여부에 대해서
04:28재판 계속해야 된다.
04:3063.9%
04:31이 여론조사를 저희가 중요하기 때문에
04:34제가 고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04:36감사합니다.
04:37감사합니다.
04:38감사합니다.
04:39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