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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얼굴에 떡볶이 던져”…자영업자 호소, 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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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0.
점주 측 "손님, 음식에 불만…어머니에 떡볶이 부어"
점주 측 "환불·재배달 제안했지만 손님이 거절"
얼굴과 눈에 '떡볶이 국물' 튀고…항변하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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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배달 음식이 일상이 된 요즘요. 배달 관련한 사실 갈등도 한둘이 아니죠.
00:06
그런데 이 불만이 격화되다 못해서 아예 가게로 찾아가서 떡볶이를 부어버린 사건이 발생을 했다고 합니다.
00:13
아니 사람 얼굴에 떡볶이를 부었다는 거예요?
00:16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사실 6월 7일 저녁에 한 떡볶이 업체가 있는데 배달 앱을 통해서 떡볶이를 주문한 한 남성이 벌인 일입니다.
00:27
이 얘기는 이 업체의 주인의 자녀가 온라인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는데요.
00:34
지금 한 남성이 떡볶이 가게를 찾아와서 항의하는 모습이고요.
00:38
저희가 다 그림을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내가 배달 시켰는데 양이 너무 적다 이렇게 항의를 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00:47
이 사장님 분도 굉장히 환불해 주겠다 하는데 이 남성이 됐다 하면서 저렇게 칠랑이가 벌어진 것으로 보이고요.
00:56
결국 이 남성 화를 내면서 바로 적다고 항의하면서 떡볶이 국물을 얼굴에 부었다 이렇게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01:04
아니 사실 김현주 변호가 직접 찾아가서 지금 저희가 모자이크 처리를 하긴 했지만 딱 봐도 연세가 있으신 어머니 뻘된 사실 사람이시거든요.
01:14
그런데 저 주인에게 음식을 붓는다는 걸 납득하기 좀 어려운 상황 같긴 해요.
01:19
상당히 모욕적인 처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실질적으로 물리적인 폭행이 가해지면서 떡볶이까지 집어던졌다고 하면 특수폭행까지도 가능할 수 있는 그런 아주 심각한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01:34
아니 근데 사실 저 음식이 떡볶이잖아요.
01:38
떡볶이면 아니면 아무리 식었다 그래도 상당히 온도가 있는 음식인데 이걸 얼굴에다 부으면 얼마나 뜨거웠겠나 싶기도 하고요.
01:45
그렇죠. 그런데 이 손님 본인이 배달받았던 이 떡볶이를 용기째 가지고 가서 어떻게 처리해드릴까요? 하고 이 어머니 점주가 물어보니까 뚜껑을 열어서 그대로 얼굴 쪽에다가 부어버렸다는 겁니다.
01:59
그리고 아시다시피 떡볶이라는 건 매운 양념이 돼 있잖아요.
02:02
그러니까요.
02:03
그런데 이게 지금 얼굴하고 눈 등에 이 뜨거운 국물이 들어가면서 어머니는 굉장히 당황을 했고 순간적으로 밀치면서 방어하기는 했습니다만 몸싸움 양상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02:16
사실 무엇보다 걱정이 되는 거는요. 음식을 붓는 행위까지 저렇게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던 바로 저 점주분일 것 같습니다.
02:25
그래서 제가 직접 현재 어떤 상황인지 들어봤습니다.
02:29
안과에서는 진찰하는 걸로는 급성 결막염이나 이런 건 있다라고 해요.
02:37
눈에 정말 심하게 실력이라는 게 이것까지는 아니라고 하다 보니까 그 부분은 저는 안심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일단 정신이잖아요 사실.
02:44
그렇다 보니까 일단 병원은 가는데 큰 병원 가라고 얘기하셔가지고 큰 병원 예약을 해놓은 상태예요.
02:50
진짜 저는 그 날 잠안도 못 잤어요. 자다가도 또 깨고 배 거꾸로 졌고.
02:56
아니 궁금한 거네요. 왜 저런 상황까지 치닫게 됐느냐일 것 같습니다.
03:02
아니 음식점 쪽에서는 뭐라고 주장을 해요.
03:05
일단 저 남성이 떡볶이 양이 너무 작다.
03:07
7급밖에 없다고 항의를 했고요.
03:09
이 과정에서 시간이 좀 소요되긴 했는데 그렇다면 고객 불편이 있었으면 환불하거나 재배달을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했다는 거죠.
03:16
그런데 이 일을 거절을 하고 직접 이 점포로 방문을 했고 이 와중에 A씨의 어머니에게 환불이나 재조리가 원하는 데 해주겠다고 얘기를 했음에도 불려가지고 이를 들이부었다는 겁니다.
03:28
그리고 이 과정에서 또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보통 떡볶이를 주문하려면 떡이 17개에서 18개 정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본인들이 확인한 바로는 정상적으로 조리가 된 제품이었다는 거죠.
03:40
그렇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저런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게 점주 측의 입장입니다.
03:45
저도 들어보니까 이게 항상 소분을 해놓고 있다.
03:48
그래서 정상조리 되는 것까지 어머니한테 확인을 했다 이렇게 설명을 하시던데 일단 해당 내용은요.
03:54
음식점 측의 일방 주장이라는 점 저희 설명을 드리고요.
03:57
만약에 해당 손님 측에서도 저희 쪽에 연락을 주신다면 충분히 반론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4:03
그런데 일단 저런 상황을 접하게 되면 음식점 주인 입장에서도 앞으로 좀 손님을 대하는 게 두려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04:11
굉장히 트라우마가 생기실 겁니다.
04:13
그냥 환불이나 재배달 원하신다면 그렇게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데 저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든가 음식물을 얼굴에 던진다든가 이런 손님을 한번 만났기 때문에
04:22
장사를 하시면서도 음식점을 운영하시면서도 심리적인 트라우마 극복하는 것도 하나의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4:29
일단 점주 측에서는요. 해당 사건을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에서는 CCTV까지 확인을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04:37
그렇다면 이번 사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요. 어떻게 이 사건을 해석하고 있을까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4:45
떡볶이 얼굴에 던진 것도 폭행죄에 해당할 수가 있고 만약에 상해까지 입었다 그러면 뜨거운 음식이니까요.
04:53
상해죄로 처벌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04:55
한 가지 더 추가할 수 있는 혐의가 있다면 업무방해죄에 해당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05:00
떡볶이 같은 음식을 집어던진다든가 이렇게 된다고 하면 최소한 그 업장이 엉망이 될 거라는 것에 대해서 예견 가능하잖아요.
05:08
결국에 경찰에서 확인을 하고.
05:10
이남희 기자 그런데 음식점 측에서는 소분을 항상 해놓고 있다.
05:17
아니 그리고 이거 음식을 조리를 할 때 통상적으로 보면 물을 채우고 떡볶이를 넣을 때 이게 7개가 아니라 원래는 한 17개, 18개 들어간다는 거잖아요.
05:28
육안으로 봐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05:30
그러니까요. 지금은 이제 조금 받았다면서 보냈다는 사진인데 사실은 떡볶이를 17개, 18개, 1인분에 나가는 양이 정해져 있고 소분이 돼가지고 거기에 보면 소시지, 어묵, 떡볶이 17개, 8개 해가지고 그걸 맞게 해서 요리를 한다고 하는 거기 때문에
05:48
사실 또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또 증명도 가능한 거기 때문에 이 부분도 만약에 지금 경찰이 조사를 의뢰했다고 하거든요.
05:56
이런 부분도 좀 밝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05:59
손님 측에서 저희 쪽에 연락을 주시면 충분히 또 반론을 실어드리겠습니다.
06:03
그럼 앞으로 음식점 측은 어떻게 좀 대응을 하겠다는 계획이죠?
06:06
지금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이는데 법적으로 볼 때 과연 폭력으로, 폭행으로 성립이 될지 그리고 더 나아가서 피해 정도가 심하면 상해죄까지 적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고요.
06:16
위력에 의해서 업무를 하지 못했다면 업무 방해까지도 확인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6:22
그런데 중요한 거는 저 남성 역시 본인도 맞았다.
06:25
쌍방 폭행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에 CCTV를 통해서 CCTV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6:31
음식점 측에서는 이번 사건을 두고 그러니까 CCTV를 좀 잘 가렸으면 좋겠다.
06:37
어느 특정 손님이 나쁘게 좀 비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06:41
이런 뜻도 저희 쪽으로 전해왔다는 점 짚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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