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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7.


김문수, 당권 도전설에 "쓰레기더미 들어가는 것"
김문수 '졌잘싸' VS '대선 패배 책임론'
김문수 측근·친한계 '설전' 당권 전쟁 서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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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문수 전 후보 정치 안 할 것 같이 또 당대표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얘기해 왔지만 과연 그럴까라는 계속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21홍준표 전 대구시장 국민의힘 정당 해산 사유다 나 대신 감히 한덕수 후보를 빌어 라고 SNS에 또 글을 올려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31먼저 김문수 전 후보의 목소리 확인하시죠.
00:36우리 당이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고 생각합니다.
00:40당대표 김문수 해라 이거는 김문수 너 아주 쓰레기통에 살아라 이거하고 똑같은 소리예요.
00:47저는 당대표에 아무 욕심이 없습니다.
00:51네 장윤 변호사 지금 49.42 대 41.15 8%포인트 넘게 차이가 났는데 이게 김문수 후보가 40을 넘었기 때문에 잘 싸운 거냐 아니면 8% 넘게 표 차이가 도대체 얼만데
01:07지금 이 표 차이가 그때 문재인 대통령 당사했을 때 홍준표 시장 그 이후에 가장 큰 표차로 진 건데 이게 어떻게 젖잘사가 되느냐 논란들이 좀 많은 것 같아요.
01:19그런데도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은 본인의 지역구에서 이겼는지 여부를 아마 평가할 것 같고 그러면 대한민국을 정말 동과서로 이분하듯이 사실상 대구 영남 PK에서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많은 득표를 했던 것도 맞습니다.
01:36그러면 지금 PKTK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 상황 속에서는 상황 인식이 대선은 이미 패배를 했지만 우리 지역구 그리고 그 지역의 확실한 응원은 확인을 했다라고 평가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01:50그럼 그 연장선상에서 어떤 판단을 할 것이냐 우리는 지방선거도 어쨌든 체비를 해야 되고 그럼 완전히 당을 황골탈퇴하듯이 정말 쪼개듯이 이런 분열을 감내하는 선택을 과연 할 수 있을 것인지.
02:03제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인터뷰 내용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지금 국민의힘은 쪼개질 에너지도 상당히 좀 부족하다는 거예요.
02:09그리고 친한계가 당에 어떻게 보면 대단히 비토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만 세력적으로나 어떤 상황적으로나 어떻게 보면 소수이고 열세인 측면이 있어서 아마 국민의힘은 이른바 친융계의 옹의를 받은 당권 주자가 또 끝내 선택되는 그런 국면으로 가지 않을까 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02:30네. 김문수 전 장관 전 후보는 내가 쓰레기 같은 곳에 더 이상 몸담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계속해서 공개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02:40어제 현충원 참배도 현충일에 했었고요. 여러 가지 공개 행보를 봤을 때 7월 또는 8월에 있을 전당대회에 출마를 해서 당대표에 관심 있는 건 아니야? 라는 해석을 계속해서 잡고 있는데
02:53정혁진 변호사님 김문수 캠프에 있었던 차명진 전 의원이 이렇게 오늘 SNS에 글을 올렸어요.
03:00국민의힘이 이 22명의 의원이 특검에 찬성했다. 꼭 쓰러진 동지의 등에 칼을 꽂아야 했나.
03:06을사 22적 잊지 않을 것이다. 조경태, 안철수, 김혜지, 박정화, 배현진, 서범수수, 김재섭, 진종호, 한지아. 쭉 이름을 다 썼어요.
03:14참 이 내용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03:17글쎄요. 저는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말씀 뭐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03:21과연 차명진 전 의원이 저런 말씀을 하는 것이 국민의힘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03:27어차피 22명이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결과는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03:33국민의힘 현실은 극단적인 여소야대였다가 극단적인 여대야소가 됐기 때문에
03:39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03:42그러니까 얼마 되지도 않은 국회의원들이 저렇게 막 싸우면서
03:45당내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
03:50그다음에 그렇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안팎에서
03:55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지지자도 마찬가지고 국민의힘 내부의 국구성원도 마찬가지고
04:00굉장히 여러 가지로 화가 나고 여러 가지로 이렇게 디프레스되고 이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04:07그러면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은 그런 경우가 많을 것 같이 보이긴 하는데
04:11이럴 때일수록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4:16저 22명이 다 자기 판단으로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그거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다가
04:21그러다가 어찌 됐든지 간에 빨리 봉합돼서 제대로 똘똘 뭉치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지
04:27서로 이렇게 서로 칼을 꽂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04:30오히려 국민들에게 숨막힌 것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 듭니다.
04:34송영훈 변호사, 사실 여기에 거론된 이름의 상당수가 친한계, 친한동원계 의원으로 불리는 분들이에요.
04:41지금 김문수 후보 측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는
04:44결국은 전당대회 출마하고 가장 큰 경쟁자가 될 수 있는 한동원
04:49물론 한동원 전 대표도 지금 출마, 전당대회 출마 얘기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04:54그 경쟁자를 견제하기 위한 그런 내용입니까?
04:57그런데요. 일단 평론의 기본은 팩트에 충실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05:00차명진 전 의원의 저 SNS 내용이 허위 사실입니다.
05:04국민의힘 의원이 22명이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 찬성 표결을 하지 않았어요.
05:09찬성하신 분들이 각 특검법마다 안건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는데
05:14많아야 한 4명 정도입니다.
05:16안철수 의원이 특검법 3개 다 찬성을 하셨고
05:19김재수 의원도 대체로 찬성표를 던졌고
05:22그런데 특검법마다 던진 분들은 다르고
05:24어쨌든 22명이라고 하는 것은 애초에 팩트가 틀렸습니다.
05:28그러니까 저것은 허위 사실이고 마타도어인 거예요.
05:31차명진 전 의원께서 어떤 의도로 저런 SNS를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05:35저도 어제 저걸 공유하신 어떤 당협위원장께
05:38저것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지적을 해드리니까
05:41그분이 글을 내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05:43사실이 아니라는 걸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05:45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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