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5. 4.


김문수, 첫 일정은 현충원…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김문수 "민주당 독재 못 막으면 자유 민주주의 붕괴"
김문수 "좌우 넘고 노사 동서 남녀 빈부 모두 통합"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30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01:00우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제가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하고 선열들한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01:16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말하는 것이 옳은데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사람이 한마디로 적반하장, 후한 무치.
01:29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구체적인 득표율을 보면 당심과 민심의 차이가 다소 있었다 이렇게 보입니다.
01:39당원 투표에서는 61.25% 대 38.75% 굉장히 차이가 컸던 반면에
01:45국민 여론조사는 51.81% 대 48.19% 박빙이었다 이렇게 보입니다.
01:52구장 부장님, 결국에 당심은 탄핵 반대 쪽에 있었다 이렇게 해석 가능할까요?
01:58네, 당심이 탄핵 반대 쪽에 있었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02:02실제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선출에 참여한 당원들 가운데에는
02:08탄핵에 반대하는 층에서 더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했다.
02:12그 결과가 김문수 후보였다 이렇게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02:16왜냐하면 이번 전당대회,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만
02:20민주당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당원들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좀 낮습니다.
02:28과거 같으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서 각 후보 진영에서 총 결집하는 모양새여서
02:3460%, 많게는 70%의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02:37이번에 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1차, 2차 모두 간신히 50%를 넘겼습니다.
02:45그만큼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 대해서 맞득치 않게 생각하는 당원들이 여럿 있다.
02:52그리고 이것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경선이긴 했습니다만
02:56범보수 진영의 최종 후보로 김문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에
03:02투표를 거부한 국민의힘 당원들의 표심이 담겨 있다.
03:06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3:08일각에서는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
03:10한덕수가 아니라 김덕수든 누가 됐든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놨다.
03:15바로 이 부분에 유효한 전략이었다.
03:18이런 분석 나오더라고요.
03:20그렇죠.
03:20지금 한덕수가 대표적으로 거론이 되고는 있습니다만
03:24결국에는 이재명 세력과 민주당 세력과 반대되는 부분들이
03:28함께해야 되는, 연대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을 하고 있었는데
03:32한동훈 후보 캠프 쪽에서 저는 전략을 좀 잘못 짰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03:38경선 토론 과정에 있어서 원팀으로 하기보다는 본인이 아니면 안 된다.
03:43그런 이미지들을 많이 구축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3:47한덕수 권한대인과의 어떤 단일화에 대해서는
03:50김문수 후보도 약간 말이 바뀌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03:54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다른 후보에 대해서 같은 당임에도 불구하고
03:58정과가 이재명보다 더 많은 것이 아니냐, 민주주의자가 아닌 것이 아니냐
04:04이런 식으로 날선 반응을 보였던 것이 당원들께서는 아마 토론회를 다 보셨을 거거든요.
04:11특히 투표에 들어간 당원들은 여기에 있어서 누가 하나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를
04:15유심히 보셨을 것인데 어떻게 보면 검사 한동훈으로서 보였던
04:20토론 전략이 잘못됐던 것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합니다.
04:23실제로 이렇게 여러 가지 과정들을 거쳐서 최종 후보가 됐지만
04:30아직도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이슈가 남아있다는 점이
04:35또 하나의 변수가 될 걸로 보이는데
04:37어찌 됐든 지금 당장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는 김문수 후보입니다.
04:42김 후보는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04:46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는데
04:51박창진 부대변님, 이재명 후보도 모든 대통령의 묘역을 찾으면서
04:57통합 메시지를 보여줬는데 김문수 후보 역시도 그런 차원으로 봐야겠죠?
05:02일단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의 대권 후보가 맞는지
05:08대선 후보가 맞는지 의문이 드는 시선이 국민들에게 상당히 많습니다.
05:13지금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대로 한덕수, 지금은 전대행이죠.
05:19전대행과의 후보 단일화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05:23제가 그 당의 당원이라 그러면, 지지층이라 그러면
05:26참담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5:30전 내란 혐의가 있는 정권의 장관과 총리가, 두 실세가 단일화를 목적으로 똑같이 출마를 해서
05:41지금 이 당심, 국민의힘이라는 당에 의해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
05:46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05:49앞으로 단일화가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잘 하셔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05:54알겠습니다. 그러나 저의 질문은 어쨌든 모든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은
05:59통합의 의지를 보여줬다, 이렇게 평가할 수는 있을까요?
06:01통합은 당연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6:04저희도 열린 자세로 민생회복 통합의 길을 나가자 누누이 말씀드려왔습니다.
06:09알겠습니다. 장 변호사님,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06:13굉장히 날선 반응 보이고 있습니다.
06:16히틀러, 시진핑, 김정은까지 거론을 했더라고요.
06:20그러니까 빅텐트와 관련해서도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06:24개헌 빅텐트를 치자라고 하는데 이건 반 이재명 빅텐트다라고 해서
06:28기류의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06:31지금 히틀러, 김정은 이러면 이재명 대표가 떠오릅니까?
06:35윤석열 전 대통령이 떠오릅니까?
06:37지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했습니다.
06:42어제도 승낙연설을 할 때 뭐라고 그랬습니까?
06:44사전선거 안 하게 하겠다, 못 하게 하겠다.
06:47선관위도 감사원에 히하에 두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게
06:51이게 계엄을 떠올리는 후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부인할 수가 없을 겁니다.
06:56그러면서 아직도 혐오와 증오의 언어를 입에 담는 통학 행보를 한다라고는 하지만
07:01이런 식의 정치인이 우리 유권자들한테, 특히 중도층들한테 소구할 수 있을 것인지
07:07저 개인적으로 상당히 의문입니다.
07:08알겠습니다.
07:08감사합니다.
07:09감사합니다.
07:10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