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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8.


이 대통령, 김문수에 먼저 전화 걸었다
이 대통령 "건강 괜찮나"…김문수 "잘해보자"
김문수 측 "잘해보자? 여당 특검 공세 우려 에둘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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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런 와중에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선이 끝난 이후에 거의 매일같이 공개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00:30드러기통에 살아라 이거하고 똑같은 소리예요.
00:33혼을 위해서 희생하신 모든 호흡 능력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00:40호림이 왜 안하신다고.
00:43사실 공개 행보 여러 가지 하고 훌라후프도 돌리고 하고 있는데 제가 가장 눈에 띈 거는 현추먼 참배였습니다.
00:50이 경우에는 정부 추념식이 아니라 언론에 공지하고 개인적으로 참배를 한 건데요.
00:55이래가지고 강전혜 대변인님 당권 행보를 하겠다 그리껌을 놓지 않겠다 이런 취지 아니냐라는 해석이 나와요.
01:05그렇죠. 김문수 전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다가 어떻게 보면 대선 후보로 경선에 나오면서 직을 내려놓았고
01:12지금으로서는 특별한 직업이 있다라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01:17정치인으로서 오래 살아왔었기 때문에 또 최근까지 당의 후보로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01:22본인이 받은 것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당원들께 국민들께 돌려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셨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1:30그런데 지금으로서는 그러면 앞으로 선거가 있는 것인가.
01:34당장 지금 선거는 없거든요. 내년 지방선거를 생각을 해야 되는 것이고.
01:38그러면 정치인으로서 다음 행보로서는 아무래도 당대표 후보에 나오려는 것이 아닌가.
01:44전당대회에 나오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01:47그리고 본인이 현충원을 참배를 하고 계속적으로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는 것.
01:52특히 김재원 전 비서실장을 통해서 여러 가지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1:57저는 이 부분은 조금은 자제해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02:00또 김문수 전 후보 스스로는 지금 당장 당대표에 나간다거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거든요.
02:07그런데 이 부분은 당에서 어떠한 결정이 나왔을 때, 로드뱀이 나왔을 때 본인의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뜻이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02:15네, 김문수 전 장관 본인은 해단식에서 당대표에 지원을 한다거나 하는 것은 쓰레기통에 들어가란 거다.
02:23이렇게 강한 표현을 쓰면서 선을 그었는데요, 장 변호사님.
02:27그런데 사실 이렇게 행보를 보면 아직 미련이 남은 것 아닌가라는 해석도 나올 것 같아요.
02:33맞습니다. 사실상 당권 체배를 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02:38사실 이번 대선에서 300만 표 가까이 패배하긴 했지만 41%라는 또 지지율을 확인했던 측면이 있어요.
02:46그것을 정치인 김문수가 고스란히 그대로 흘려보내고 갈 것이냐.
02:51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이제 정치권을 떠나 계신지 그래서 야인으로 있은지도 상당히 기간이 오래됐는데 정치권이 상당히 어렵게 복귀를 했습니다.
02:59이런 상황 속에서 이른바 친른들이 캠프의 구성원들을 주축했었고 또 지금 이 선거의 지형을 보면 동서가 완전히 나눠서 일단 국민의힘의 지역구 의원들이 많이 계시는 곳에서는 선전을 했단 말이에요.
03:12그러니까 본인 지역구에서는 이겼다.
03:14그러면 이 지방선거를 치를 때도 우리의 어떤 권한 같은 것을 연장해 나갈 수 있다.
03:20그때 가장 조율하기 쉽고 또 지금까지 합을 맞춰온 후보는 비교적 김문수 전 후보였던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정치적 이해관계가 좀 맞닿는 측면이 있고
03:30본인도 당권 의지를 사실상 드러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당대회가 언제 치러질지는 봐야 되겠습니다만 저는 당권 도전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생각합니다.
03:39이재명 대통령과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화통화도 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3:45대선 기간 치열하게 경쟁을 했던 상대당 후보한테 대통령이 먼저 전화한 건 굉장히 이례적이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
03:52박 부대변님께서는 이거를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03:57저희가 지난 윤석열 정권 내내 봤던 게 정치 보복이었습니다.
04:01권위주의 정권과 함께 보아내동했던 정치검사들이 어떤 행동들을 했는지 보자면
04:11이재명 정부는 분명하게 표명하고 있다.
04:14정치적 보복은 없다.
04:16통합의 정치로 나가겠다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고요.
04:20비록 패배한 후보지만 그 후보와 함께 또 논의할 내용이 있으면 앞으로 논의도 할 수 있다라는 여지도 열어둔 것이고
04:29아울러 야당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있다.
04:32저는 그렇게 봅니다.
04:33그런데 구부장님 김문수 전 후보는 잘해보자라는 이야기를 약간 좀 다르게 해석한 것 같아요.
04:38네. 액면 그대로 해석을 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잘하자라는 얘기고
04:48본인은 야당에서 뭔가 역할을 하겠다 이렇게 좀 해석이 되지 않습니까?
04:52그러다 보니까 당내에서 여러 논란이 됐고 그래서 해명이 나온 것이 여당의 특검 공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05:01앞으로 김문수 전 장관의 행보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5:06국민의힘이 과연 질서 있게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 지도부를 선출할지
05:10그 지도부 선출 과정에 김문수 전 장관이 당대표 후보로 나올지
05:16그래서 당대표에 올라서 이재명 대통령의 맞수로서
05:20제1야당 대표로서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할지
05:24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5:26알겠습니다.
05:26워낙에 네거티브가 치열했던 선거였는데
05:29하지만 해묵은 감정은 좀 뒤로 하고
05:32우리나라의 앞날을 위해서 협력을 해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05:3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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