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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사부님으로 모실 것”…한덕수에 선대위원장직 제안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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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1.
후보 자격 되찾은 김문수… 의총에서 '큰절'
후보교체 무산 뒤 만난 金·韓 '포옹'으로 회동 시작
한덕수, 김문수에 "제가 할 수 있는 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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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국민의힘 당원들이 어제 온종일 있었던 당원 투표로 국민의힘 후보를 한덕수 총리로 바꾸는 것에 동의하느냐 동의하지 않으면서 결국 김문수 후보가 돌고 돌아서 오늘 다시 국민의힘 후보가 됐습니다.
00:27
의원총회, 그제 있었던 의원총회와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의원총회의 분위기 사뭇 달랐습니다.
00:36
그 당면 준비했습니다.
00:57
경선 과정에서는 때로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01:15
때로는 말과 행동이 상체로 남기도 하고 국민의힘 대통령으로서 저 역시 더 넓게 품질 못했던 당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중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1:31
더 잘하겠다는 다짐의 큰 절을 국민 여러분께 올려드리겠습니다.
01:35
오늘부터 우리는 웬힘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합니다.
01:51
최선호 후보가 사실 김문수 후보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고 또 국민의힘 자당 의원들에게도 어떻게 보면 수모를 당했었는데 저렇게 큰 절을 올리고 내가 부족했던 탓이다, 원팀이다 이렇게 얘기를 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셨습니까?
02:14
저는 많은 예상을 했다고 말씀드렸어요. 왜냐하면 큰 절의 정치약이라는 게 있습니다.
02:20
지난 대선 때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전 대통령 후보 두 번의 큰 절이 있었어요.
02:26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질 때 두 번의 큰 절을 했고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는 당시 이준석 선대위원장이 사퇴하고 나가면서 당이 내홍을 겪으니까 선대위 신년 할애에서 구두까지 먹고 큰 절을 했습니다.
02:41
또 조금 더 원리가 슬러 올라가면 2004년 차태기 정당의 새누리당의 굉장한 한나라당의 위협이 왔을 때 당시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이 조계사에서 108배를 하면서 합니다.
02:54
그러면 이 큰 절의 정치약의 함의는 무엇이냐. 위기가 왔을 때 큰 절로 돌파하겠다.
02:59
그러니까 나의 잘못도 인정하고 이 상황을 수렴하기 위해서 국민에게 향한 사죄의 큰 절을 올리면서 상황을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게 바로 큰 절의 정치약인 거죠.
03:08
그런 측면에서 저는 오늘 이 퍼포먼스가 혹시 있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나온 것 같은데요.
03:13
어찌 됐건 지금 김 후보는 이 상황을 돌파하려는 동력을 여론으로도 찾겠다.
03:18
그리고 당의 용광로 선대위를 통한 당의 결직과 통합으로 돌파하겠다.
03:22
그 의지를 저 절 하나로 분명히 보여준 거라 생각합니다.
03:25
저희가 사진으로 준비했는데 화면을 보시면 그제 있었던 의원총회장에서 저렇게 김문수 후보가 의총장을 빠져나가려고 하니까
03:36
그것을 뜯어말리는 조배숙 의원. 호남의 5선 의원입니다.
03:41
오늘 제일 먼저 이렇게 의총장에 들어오는데 제일 먼저 일어나서 이렇게 김문수 후보에게 악수를 청하는데
03:49
보통 사람 같으면 이렇게 보면 얼굴이 웃음기가 없을 텐데 김문수 후보는 눈을 쳐다보면서 이렇게 웃고 있습니다.
03:58
상당히 저런 면에서는 정치의 내공이 느껴진다라고 해석하는 분도 있는데
04:02
김문수 후보, 한덕수 전 총리와 사실 단일화를 한 해 만에 가지고 기자회견도 했었고
04:13
캠프 사람들끼리 단일화 여러 가지 협상을 거쳤는데도 불구하고 단일화를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04:21
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4:32
우리에게는 반드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받겠습니다.
04:44
한 가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선출된 대통령 후보를 선출 공고까지 다 한 다음에 선출 취소 공고를 한 사례가 있습니까?
04:57
정말 죄송스럽게도 제가 당원들의 뜻에 의해서 이렇게 선택이 되었습니다만
05:11
우리 한덕수 선배님을 모시고 정말 여러 가지 배우고 또 의심을 해서
05:19
빠른 시간 내에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배에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해내겠습니다.
05:24
제가 사부님을 모시겠습니다. 사부님을 모시겠습니다.
05:28
우선은 선거 대책위원이자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05:33
감사합니다.
05:34
다시 한 번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05:43
김진욱 대변인, 먼저 한덕수 전 총리가 이렇게 포옹을 신청하는, 저렇게 포옹을 요청하는 장면을 보셨어요?
05:51
자, 이 장면.
05:54
그동안 굉장히 갈등이 많았던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05:58
이게 하나의 상징으로 봉합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06:01
아니면 그냥 사진만 연출했다고 보시는 겁니다?
06:04
끌어안았다고 그 감정의 골이 패일 수 있었으면 100번도 더 끌어안았겠죠.
06:11
그러나 지금 저 끌어안는 장면, 저 장면이 오늘만 나온 건 아닙니다.
06:16
지난 2차 단일화 협상 때도 또 끌어안는 모습이 연출됐었지만
06:21
그 이후에도 양측이 말폭탄을 심하게 던졌던 그런 상황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06:28
뭐 그런 상황들을 비춰본다면 오늘 한 번 끌어안았다고 해서
06:33
바로 이 양측의 감정의 골이 매일 것이다.
06:36
이렇게 기대한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06:39
그리고 저 장면이 있기 직전에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에게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하지 않았습니까?
06:49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건 좀 다른 문제다.
06:53
실무적으로 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즉답을 피했어요.
06:57
그 얘기는 앞으로 김문수 후보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07:04
한덕수 후보가 오늘만큼은 일단은 좀 그 상황을 유보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07:11
물론 다른 방식으로 선거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07:16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함으로써 같이 한자리에 앉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은 마음이
07:23
오늘만큼은 없었던 게 아닌가 이렇게도 해석이 됩니다.
07:26
한덕수 전 총리,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07:33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장면 준비했습니다.
07:37
이제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07:44
제가 내린 모든 결정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습니다.
07:50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충심으로 소망합니다.
07:57
이번 선거가 우리 국가의 위기를 구하고 또 우리 후보님의 훌륭한 리더십 하에서 모두가 똘똘 뭉쳐서 반드시 승리를 함으로써
08:12
이제까지 우리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는 노력들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08:18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습니다.
08:22
네, 성치은 부의장.
08:26
과거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정치를 하려고 대선에 뛰어들었다가 한 20일 정도 만에 낙마를 했었는데
08:36
한덕수 전 총리는 한 8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08:40
9일 만에 그만두게 됐는데 사실 국민의힘에서는 호남 출신이고 경제통위고 또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을 봐서
08:49
이렇게 한덕수 전 총리를 영입하려고 했었는데 실패한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08:54
저는 반기문 말씀하신, 반기문 총장도 그랬고 한덕수 총리도 40년 이상의 공직 생활을 경험을 갖고 있으니까
09:03
그러니까 좀 국민들에게는 중도적 이미지 이런 걸 갖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도 어떻게든 차출해서 쓰려고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09:09
그런데 이제 국민들이 아시는 겁니다. 정치라는 영역은 전문직입니다.
09:13
전문가의 영역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미지가 좋은 사람이라도 하더라도 정치에서의 경험이
09:19
전무한 사람이 정치를 잘 해내지 못하는구나, 대통령으로서 잘 해내지 못하는구나를 우리는 전직 대통령을
09:25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뼈저리게 느끼지 않았습니까?
09:27
윤석열 전 대통령도 공정과 정의라는 이미지를 갖고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 정치 경험이
09:32
전무한 상태에서 대통령까지 됐습니다만 정치 경험이 없는 사람이 정치라는 게
09:37
협치하고 야당과 협의하고 다른 목소리를 좀 듣고 이런 역할을 해내야 하는데 그런 것을 경험이
09:42
전무한 사람이 했을 때 국가가 어떻게 됐는지 보지 않았습니까?
09:44
그렇게 되면 저는 한덕수 총리도 마찬가지입니다.
09:47
역시나 정치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또 본인이 너무 욕심을
09:53
부렸어요. 정말 하고 싶었으면 권한대행 자리를
09:55
시작하기 전에 빨리 나와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부터 시작을 해서 당심도 얻고
10:00
그런 과정들을 보였어야 하는데 뭔가 중도적 이미지도 얻고 싶고 대권도 좀 얻고 싶고
10:04
이런 욕심을 내다 보니까 결국 저는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선택조차 받지 못한 것이다.
10:09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10:10
김동훈 대변인,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어려움 끝에 김문수 후보가 선출이 됐습니다.
10:16
또 국민의힘에서는 이렇게 어려움을 겪었으니까 더 단단해질 것이다라는 기대도
10:22
하더군요.
10:23
여론조사, 사실 이게 5월 7일부터 9일까지였으니까 지금 어제 오늘 있었던
10:29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과정에 있었던 그 내용은 반영이 안 된 수치입니다만
10:35
이재명, 오른쪽에 있는 수치들이 최근 조사고 그게 그 전쯤입니다, 회색은.
10:41
이재명 52, 김문수 후보 31, 이준석 6.3 이런 수는 나타났습니다.
10:47
이제 후보가 결정이 됐고 등록까지 마쳤고 내일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면
10:53
이 숫자 달라질 걸로 보십니까?
10:56
당연히 달라집니다.
10:58
김문수 후보가 이제 명실상부한 국민의힘의 후보로
11:04
이제 더 이상의 어떤 이변이라든가 변화는 없는 겁니다, 후보에 대해서.
11:10
그리고 오늘 의원총회에서 조금 전에 나왔던 저런 화합의 모습.
11:15
그리고 뭐 큰절 말씀도 하셨지만은 의원들을 앞으로 더 잘 보듬겠다.
11:21
뭐 저런 역시 이 공경의 의미 아니겠습니까?
11:24
그러니까 한번 우리 같이 힘을 젖먹던 힘까지 내서 한번 우리가 이겨봅시다,
11:30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그런 결연한 의지를 표현을 했습니다.
11:33
바로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11:35
어제까지의 한 3, 4일경의 진통, 이것은 많은 국민들이 걱정과 우려를 하셨습니다마는
11:42
이제 저당이 조금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갈려나라고 하는 그런 기대와 우려가
11:49
오늘까지는 혼재가 돼 있습니다마는 바로 오늘 낮에 그 화합의 모습부터 이제 시작입니다.
11:55
따라서 지금 27에서 30일까지 미라 카나마 우상향으로 간 게 재판단으로는 저게 이제 급격히 탄력을 받을 것이다.
12:06
이재명 후보가 50% 넘는 거에 대해서 민주당은 큰 환호를 하던데요.
12:11
자, 이제 본격적인 레이스 시작은 바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적으로 결정된 오늘부터다.
12:19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바로 기대로 바꾸는 역할은 우리 국민의힘 모든 당원과 저부터 포함한 정말로 분골세신으로 임할 작전입니다.
12:32
내일부터 반드시 지지율은 오를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12:36
김문수 후보 31.1%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용광로 선대위뿐만 아니라 통합형, 그래서 빅텐트를 치겠다.
12:46
보수의 빅텐트를 치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12:49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 힘을 합칠 이유가 없다라고 일단 선을 긋고 있는데
12:54
이게 혹시 후보 단일화, 단일화 협상이 또 이루어지게 될지도 23일 남은 대선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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