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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헌재 판결에 “김정은·시진핑 같은 공산국가”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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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6.
김문수 "헌재 판결 계속 8대 0 만장일치…공산국가"
중도 표심 절실한데…아스팔트 지지층만 바라보나?
김문수 "공산국가"에…이준석 "본인 낙선 운동 가열차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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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런 가운데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만장일치 8대0 파면 결정에 대해서 이게 공산국가냐라는 표현까지 했습니다.
00:30
공산국가에서는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다양한 의견이 있고 다양한 견해가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하는 헌법재판소는 매우 위험합니다.
00:46
지금 국민의힘이 해결해야 될 당면 과제 중에 하나가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거든요.
00:54
빨리 선을 긋자라는 얘기가 지배적인데 지금 김문수 후보는 약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01:01
현재 국민의힘도 중도 표심이 절실한 상황에서는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좀 빨리 결정해야 될 텐데
01:08
지금 다시 파면 얘기를 또 꺼내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지 않느냐. 이런 비판이 나와요.
01:17
표현상에 좀 혼동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은 분명히 있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01:23
전반적인 맥락은 뭔가 사회적인 옳고 그름 특히 정치적 사건에 대해서 일도 양단으로 판정할 수가 없다.
01:31
이런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01:34
헌법재판소에서 8대0으로 최종 결론을 내기는 했지만 그 안에 내용들을 살펴보면
01:39
민주당 역시 과실이 있다라는 측면들을 분명히 부각을 했고요.
01:43
또한 탄핵 심판까지 이르는 과정에서도 여야가 강하게 맞붙으면서 지지층들이 정말 반대 반으로 갈라지는 그런 모습들까지 보였었단 말이죠.
01:53
그렇다라고 하는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위 전반에 대해서 또한 야당 행위들에 대해서 다른 의견들도 우리 정치 사회적으로 존재하는 건데
02:02
헌법재판소가 이런 것들을 만장일치로 일축해버린 것이 오히려 특정 의견을 묵살한 것이 아닌가.
02:08
이제 이런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저런 표현이 나왔다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02: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과거는 과거대로 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02:18
조금 더 정책 비전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풀어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전하겠습니다.
02:25
지금 국민의힘은 탄핵의 강을 빨리 건너야 한다라고 하고 있는데 다시 탄핵의 얘기를 꺼내버리니까
02:31
이준석 후보는 또 이에 대해서 이렇게 꼬집었어요.
02:34
지금 셀프 낙선 운동하는 거냐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더군요.
02:37
그렇죠. 지금 김은수 후보는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게 아니라 탄핵의 강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계신 것 같은데
02:42
그러니까 8대0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면 그렇게 된 겁니다.
02:46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헌법재판관, 국민의힘이 추천한 헌법재판관도 이 행위는 잘못됐다고 판결한 거고요.
02:53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2:55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헌법재판관조차도 그들이 봤을 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위,
03:01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 위법적인 이런 비상계엄은 대통령을 파면에 이르게 할 정도로 심각한 잘못이다라는 걸 지적했으면
03:08
그거에 대한 사과와 잘못을 해도 못할 망정, 지금 김문수 후보는 오히려 자꾸 뭔가 헌재가 잘못된 판결을 한 것이다,
03:15
민주당 탓이다 이런 뉘앙스를 계속 띄고 있거든요.
03:18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한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답답합니다.
03:21
국민들 보시기에 답답하고 아쉽겠습니다만
03:23
저게 본인의 선거나 이런 것들, 국민들을 설득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정말 모르는 건지
03:29
아니면 정말 저게 확신에 빠져서 헌법재판소가 아직도 잘못된 판결을 내렸다고 믿고 있는 것인지
03:34
지금 거의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03:38
앞서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과오를 공격하는 얘기들을 먼저 꺼낸 것, 정면 돌파다.
03:46
이게 과연 앞으로 지지율에 악영향을 줄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분석이 엇갈린다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요.
03:54
김문수 후보 역시도 굳이 다시 탄핵을 언급하면서 혹시 역효과가 나지 않겠냐 이런 우려가 또 나오고 있습니다.
04:02
그렇다면 지금 후보 논란 이후에 처음 치러진 여론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04:08
보시는 이 결과입니다.
04:09
오늘 오전에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넘었습니다.
04:16
51%로 나타났고요.
04:18
김문수 후보가 29% 그리고 이준석 후보 8%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4:25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이제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04:31
이런 상황에서 아직까지 판세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라는 분석이 나온 겁니다.
04:38
바로 이 여론조사 결과로 말이죠.
04:41
그럼에도 민주당은 지금 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경계하는 모양새다라는데 이유가 뭐죠?
04:47
저렇게 과반까지 넘은 조사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04:50
어떤 대선도 수월한 대선은 없었습니다.
04:54
2007년에 이명박 후보하고 정동영 후보가 떴던 대선.
04:58
그때는 이미 대선 시작할 때 노무현 정부 말기에 워낙 민주당과 당시 참여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낮았기 때문에 돌파하기 힘든 상황의 선거였고요.
05:10
그때 압도적 차이로 패배는 했지만 그 외에 어떤 선거에도 또 사실상 51대 49.
05:17
실제 우리나라의 국민의 어떤 이념 진영상 그런 승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05:21
그런데 지금 추세상은 이재명 후보가 확실히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로까지 조금씩 지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05:33
국민의힘이 김은수 후보 선출 이후에 또 선출 과정에서 워낙 내홍이 컸고 그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05:41
지금 지지층 결집조차 못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지만
05:45
이게 선거 중반기에 가면서 이런 부분이 어느 정도 수습되면 위기를 느낀 보수층의 결집은 또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거든요.
05:53
그러면 좁혀질 수밖에 없습니다.
05:55
이 차이가 계속 벌어지거나 이게 이제 고정된 지지로 봐서 끝까지 간다.
06:00
이렇게 지금 확신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선거는 끝까지 가봐야 됩니다.
06:05
그래서 압도적 승리 이런 걸 말할 때가 아니라 안정적 승리를 위해서 차분하고 겸손하게 가야 된다.
06:13
이런 입장입니다.
06:15
이재명 후보는 중도를 넘어서서 보수까지 아우르겠다라는 전략으로 지금 가고 있죠.
06:23
그 예로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해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까지 했던 부분을 또 인용하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06:36
어제 오전에 김상욱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선언문까지 발표했는데 이에 이재명 후보가 즉각 화답하기도 했죠.
06:44
그런데 조금 전에 오늘 유세 현장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김상욱 의원이 직접 나타났습니다.
06:51
그러니까 탈당을 넘어서서 지지 선언을 넘어서서 이제는 유세까지 같이 다니고 있어요.
07:00
아주 정해진 수순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07:03
처음에 탈당을 했고 그다음에 바로 이재명 대표, 이준수 후보와 연락을 하고 싶다.
07:08
그다음에 지지 선언.
07:10
그리고 오늘 이렇게 유세 현장에서의 만남.
07:12
이 다음에는 좀 뻔한 그림 아니겠습니까?
07:14
그러니까 결국은 입당과 그다음에 선대위에서의 특정한 어떤 직책을 주는 그런 그림인데 저는 뭐 김상욱 의원의 개인적인 행보에 대해서 제가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러한 것들이 과연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정말 이재명 후보가 보수를 아우르는 것일까.
07:32
아니면 결국은 적전 분열을 활용해서 한 명이라도 더 빼오고 그럼으로써 사실은 보수가 더욱더 분노할 수밖에 없는 그런 모습으로 비춰질까.
07:43
저는 김상욱 의원 한 명의 이동이 그렇게 결코 큰 파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7:47
게다가 김상욱 의원이 불과 7개월 전만 하더라도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던 그런 장본인인데 이제 와서 진짜 보수는 이재명 후보의 노선이다.
07:58
이것을 국민들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불과 몇 개월 만에 김상욱 의원이 생각하는 보수가 이렇게 180도 변한 것인가.
08:06
저는 그런 점에서 정상이 좀 이 정치가 이렇게 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08:10
탄핵 전국 속에서 김상욱 의원이 보여준 모습은 저는 대한민국 참된 보수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8:18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이 헌법을 수호하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을 수호하기 위한 모습들을 보였을 때 유일하게 김상욱 의원이 계속해서 참된 보수가 추구해야 되는 가치는 헌법을 수호하는 것이다.
08:29
헌법을 어긴 대통령이라면 자당의 대통령일지라도 탄핵을 하는 것이 맞다.
08:33
파면해야 된다고 일관되게 주장을 했었죠.
08:35
사실 탄핵에 찬성을 해왔던 한동훈 전 대표나 안철수 의원도 중간중간 민주당의 탓도 있다.
08:42
이런 이야기를 섞었었는데 김상욱 의원만큼은 민주당이 어떤 행위를 했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08:47
헌법을 어기고 헌법을 파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돼야 된다는 일관된 주장을 해왔습니다.
08:51
그렇기 때문에 파면된 이후에 뭔가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되고
08:55
또 김문수 후보가 뭔가 이 탄핵과 관련돼서 비상기억과 관련돼서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기 때문에
09:01
그것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된 보수를 추구해왔던 김상욱 의원은 참을 수 없었을 겁니다.
09:06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을 했을 것이고요.
09:08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비판했던 이재명 후보일지라도
09:11
지금 헌법을 파괴하고 헌법을 수호하지 않는 참된 보수가 아닌 국민의힘보다는 훨씬 더 좋은 후보라고 판단을 해준 것이기 때문에
09:18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보수가 반성을 해야지
09:21
뭔가 김상욱 의원이 잘못됐다, 배신했다 이런 식으로 할 것이 아니라
09:25
다신들부터 되돌아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9:28
감사합니다.
09:29
감사합니다.
09:30
감사합니다.
09:31
감사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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