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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1.


한동훈, '돌돌이' 라방에서 "국정원장 인선 잘못" 
김문수, 李 취임 날 파란 옷 입고 턱걸이·훌라후프
"안철수 다시 봤다"… 대선 국면서 재평가 받는 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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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친한계 정성국 의원이 향후 전당대회 한동훈 전 대표의 어떤 출마 여부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00:07들어보시죠.
00:24결국은 차기 전당대회는 김문수 한동훈의 어떤 리턴 매치가 성쇄되는 건 아니냐라는
00:30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00:35조기 전당대회가 7, 8월에 개최된다면 혹은 9월에 개최된다면 대선 후보 경선의 최후 2인이었던 김문수 한동훈 한동훈 김문수 이 두 후보 간의 리턴 매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0:52사실 제가 지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TV토론회 진행을 하면서 김문수 후보 한동훈 후보 그리고 홍준표 후보까지 1대1 맞장 토론회 진행을 하면서 각 후보들의 어떤 토론의 모습을 지켜봤는데요.
01:11토론 중간중간 개인적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굉장히 치열해질 것 같아요.
01:16이렇게 되면 양태균 변호사님 김문수 한동훈 한동훈 김문수 이렇게 되면 상당히 치열할 수밖에 없는 것이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나올지 안 나올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01:26어쨌든 대선에서 41%를 얻었다라는 명분을 굉장히 내세울 것 같고요.
01:31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지난 대통령 경선에서 한덕수와의 단일화가 없었으면 내가 1등이었다라는 또 막강한 당원들의 어떤 지지를 받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01:43타론을 하려 할 거고요.
01:45굉장히 치열해질 것 같아요.
01:46어떻게 보십니까?
01:47네, 말씀대로 이번 전당대회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 간의 대결은 대선 후보 선출 이상으로 더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1:58특히나 두 분의 제가 볼 때 가장 큰 차이는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세력과의 단절,
02:05그리고 탄핵에 대한 얼만큼 사과를 하는 것에 대한 진정성이나 그런 모습에서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02:11사실 국민의힘이 이태규 전 의원님 말씀대로 새로운 정당으로, 새로운 보수 정당으로 거듭날려면
02:17지난 날의 거를 빨리 반성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빨리 절연하는 그런 뼈를 깡은 것 같은 절치구심한 모습이 필요하거든요.
02:26그래서 아마 이태규 전 의원님 말씀대로 했으면 아마 이런 내란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을 거라는 안타까움이 있고요.
02:32그래서 아마 이번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권을 잡고 누가 세신을 할 거라는 것은
02:36그걸 국민의힘 당원분들께서 결정하시겠지만 결국 이제 과거라 개혁에 대한 의지나 그런 반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쪽으로
02:44더 평가 쏠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2:47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최근 행보로 풀이되는 모습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02:52비교해 봤는데요. 함께 보시죠.
02:56한동훈 전 대표, 라이브 방송 재개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고요.
03:00현안 관련된 SNS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03:03김문수 전 장관은 운동으로 건강을 과시하고 있고요.
03:07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의원 등을 회동하고 있습니다.
03:11자, 영상 하나씩 보시죠.
03:13먼저 한동훈 전 대표입니다.
03:17자, 고양이를 안으면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도 보였고요.
03:22여당, 민주당을 향해서 당한 비판의 발언들을, 입장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03:28그리고 이 돌돌이로 얼굴에 붙은 고양이 털을 떼는 모습도 라방에서 공개한 바 있습니다.
03:35지자들 사이에서 굉장히 재밌고 신선하다라는 반응도 나왔다고 합니다.
03:39돌돌이로 얼굴은 잘 안 떼잖아요.
03:42그런데 이제 고양이 키우는 분들은 고양이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03:45저건 진짜 진정성 있는 고양이 집사다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03:51자, 김문수 전 장관 같은 경우는
03:54이렇게 턱걸이를 정말 고령에도 불구하고 잘한다
03:58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고
04:00턱걸이도 턱걸이인데
04:02사실은 그 뒤에 나온 영상이 더 놀라움을 주고 있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04:08이 턱걸이 봉보다 더 두꺼운 대형 플라우풀을 돌리는 모습.
04:12사실 동네 약수터에서 저런 분들 꽤 있거든요.
04:15보수들이.
04:16진짜 산스장이라고 하잖아요, 산스장.
04:19우리 박수현 정무 감각 높으신 박수현 의원님께서 보시기에는
04:24두 분 다 전당대회에 나올 행보로 보이십니까?
04:28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
04:30두 분 뿐만이 아니라 이제 안철수 의원.
04:33안철수 의원도.
04:34그래서 최소한 3파전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이고 당연하게 보입니다.
04:41그래서 저는 3플러스 알파로 보는데
04:43엊그제 제가 김문수 후보님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04:48김재환 전 최고위원과 한 방송에 나가서
04:51제가 김문수 후보님의 당권 도전은 좀 멈추고
04:56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옳다 그랬더니 발끈하시던데요.
05:00김재환 비서실장이 발끈했군요. 나와야 되는데.
05:03아니 나와야 된다라고는 안 했지만.
05:04왜 박수현 의원이 뭘 뿌리냐 이거군요.
05:07코치카로 뿌리냐 이거군요.
05:09그래요. 그래서 저 모습은 당연해 보이는 것이고요.
05:13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어제 페이스북에 올려서 제가 약간 반박도 했는데.
05:20저는 두 직구의 씨 보도했습니다.
05:21그렇습니다. 헌법 제84조에 대한 해석 문제를 가지고
05:24헌법 제68조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해서 이슈를 던졌잖아요.
05:30굉장히 민감한 이슈를 던진 거예요.
05:34그것은 굉장히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고
05:38적어도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직격탄을 날리는
05:44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지지층들을 결집시키려는 의도이죠.
05:50그렇죠.
05:51라방이나 이런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그런 의지의 표명이고요.
05:55그다음에 김문수 후보께서도 저런 일상적인 모습은
05:58국민들에게 그냥 던지는 어떤 그런 모습이라고, 이미지라고 본다면
06:03나경원 의원이나 이런 정치 행보를 하는 것.
06:06이것은 역시 한동훈 후보가 헌법 84조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것과
06:11똑같은 무게를 갖는 정치 행보라고 볼 때
06:15이 두 분은 이미 당권 도전을 분명히 가시화하고 있다.
06:18이렇게 보여지는 것이고요.
06:21지난 대선 과정에서 보면 안철수 의원께서 선대위원장으로서
06:26이준석 후보를 적극적으로 만나는 그런 모습을 막 보이면서
06:30무엇인가 자기 중심적 역할을 찾아서 하려고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지 않습니까?
06:35이미 그때 안철수 의원께서도 이제 당권 도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신 거기 때문에
06:41적어도 이런 세 분 거기에 더하기
06:44이제 이번에 내가 얼굴 마담이야?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06:49이 어떤 당의 쇄신 개혁 세력들이 어떻게 도전할 것인가
06:54이 문제가 있고 당연히 도전하겠죠.
06:56그래서 적어도 제가 볼 때는 현재까지는 이 4 플러스 알파
07:02이 정도의 치열한 당권 싸움이 될 텐데
07:05결과적으로는 그런 어떤 정치 공학적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07:10이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치 철학적인 문제
07:13다시 말해서 지금 우리가 계속 토론하고 있는
07:15지난 대선 이전의 그런 주 과정에 대한 반성과 사과
07:21그리고 새 출발에 대한 내용 이런 어떤 정치 철학적인 이 측면을 가지고
07:26국민들에게 어떻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07:29우리가 제대로 남으로 성장할 그런 떡잎입니다.
07:33라고 하는 것을 보여줄 것이냐.
07:35이런 문제인데 아직 이제 그런 누가 떡잎인지도 지금 서로 싸우는
07:39이런 정도 내용은 고사하고 그런 정도의 초입 단계에 있습니다.
07:43안철수는 얘기만 또 빼놓으면 서운할 수 있어서
07:47정혁준 변호사님 질문 드리면 당내에서 안철수 다시 봤다라는 여론도 있다라는 건데
07:52예를 들어 이준석 후보와 안 되는 단일화를 하기 위해서
07:55어떻게든 막 안간힘을 쓰는 모습 몇 번이나
07:58그리고 후보 때에도 경선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지원 유세에 달려가는 모습이랄지
08:06아니면 개표 때 사실은 개표 때 상황 볼까요.
08:10제가 개표 방송을 진행하면서 저도 좀 깜짝 놀란 건데
08:12조기에 김용태 비대위원장 포함해서 다 자리를 떴습니다.
08:17다 자리를 떴는데 지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도
08:20끝까지 안철수 의원 정도가 남아서
08:25빈자리를 계속 지키는 모습이 화제가 됐거든요.
08:29계속 개표 방송 상황을 보면서 무언가를 골털이 생각하는 모습이 나왔어요.
08:37이 장면 이후에는 저 옆에 있는 분은 다 떠납니다.
08:40정혁준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8:42글쎄요. 저 굉장히 좀 뭐라고 그럴까
08:45안철수 의원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08:48제가 알고 있었던 안철수 의원은 저런 모습의 의원이 아니었거든요.
08:53그랬는데 어떻게 저런 모습을 보여줄까.
08:55그다음에 이번 대선은 조기 대선이었습니다.
08:58그다음에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었는데
09:02저도 실수하지만 실수를 한 번 하는 건 실수예요.
09:05하지만 실수를 두 번 하는 거는 그건 뭔가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09:09이런 생각하지 않습니까?
09:10국민의힘은 탄핵을 두 번 당한 정당이에요.
09:13이거는 실수라고 보기도 어렵고 뭔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09:17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단 말이죠.
09:19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보수 지지자들은 굉장히 허탈할 수밖에 없고
09:25그 허탈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정치인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09:29어떠한 정치인이 저런 허탈한 마음을 지지자들의 허탈한 마음을 달래줄 수가 있는가.
09:34그건 희생이잖아요.
09:35그런데 제가 안철수 의원을 달리봤다고 생각했던 거는
09:39일단 저 마지막 모습도 그랬지만
09:42대선 선거운동할 때 안철수 의원보다 더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 준 사람이 있었는가.
09:49저는 여기서 만약에 누구라도 안철수 의원 이상으로 그만큼이라도 열심히 김문수 후보를 위해서 애써준 모습을 보였다고 하면
09:58그럼 점수가 다 올라갔을 텐데 왜 그걸 갖다가 하지 않았을까.
10:03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
10:04그다음에 이번에 전당대회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때 이거는요.
10:09친윤 대 친한의 대결이 아니에요.
10:11친윤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10:13제가 봤을 때는 이제 시간 문제인 거고요.
10:15결국은 친한 대 반한의 싸움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10:19그렇다고 하면 친윤들 입장에서 특히 반한의 입장에서는 김문수 후보를 옹립할 수도 있지만
10:27이러면 차라리 안철수 의원을 당대표로 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
10:33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도 들고요.
10:35그다음에 결정적으로 전당대회가 7월에 있을지 8월에 있을지 9월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10:41핵심적인 변수는 내부에 있지가 않아요.
10:44핵심적인 변수는 외부 변수입니다.
10:46그건 뭐냐 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특히 특검 수사인데
10:507월부터는 이제 무조건 시작될 거 아니겠습니까?
10:53그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가.
10:56그게 가장 큰 변수가 되지 않을까.
10:58저는 그렇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10:59정치 고수들과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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