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 한동훈 "오늘은 저 아닌 김문수"
한동훈 "우리는 보수의 대표인 국민의힘"
'기호 2번' 선거운동복 입은 한동훈 "상황 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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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오늘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서 독자 지원 주세를 이어갔습니다.
00:34그런데 오늘은 한동훈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01:00여러분 오늘은 제가 아니라 오늘은 김문수입니다.
01:05우리는 보수의 대표인 국민의힘입니다.
01:08우리 국민의힘의 중심으로 우리 국민의힘을 키워서 이번 대선에서 위험한 세상이 오는 것을 막을 것입니다.
01:16오늘 많이들 오셨는데요. 저는 이거 부탁하고 싶어요.
01:20여러분 서문시장과 대구가 많이 힘듭니다.
01:23여기서 많이 팔아주십시오.
01:26그냥 가시지 말고 여기서 맛있는 거 사 드시고 좋은 거 많이 사 가지 마십시오.
01:33그게 이재명의 노쇼 경제학을 깨부시는 일입니다.
01:38여러분 여기서는 저를 외치지 마십시오.
01:44우리 국민의힘의 승리 김문수를 외쳐주십시오.
01:48김문수 김문수 김문수 김문수
01:53우리가 어려운 상황이 있으십니다만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01:57대구에서 보수를 재건하는 새로운 물꽃을 살려봅시다.
02:03어제는 부산 오늘은 대구입니다.
02:14일단 먼저 독자지원 뉴스를 시작한 한동훈 전 대표 행보를 좀 보겠습니다.
02:18최수현 평론가님.
02:19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은 사실 SNS든 어제든 많이 했습니다만
02:24오늘 좀 눈에 띄었던 건 오늘은 제가 아닌 김문수
02:27국민의힘의 승리 김문수를 외쳐달라 이 표현
02:30어찌 보면 당연하기도 하지만 이 표현을 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습니다.
02:35꽤 오래 걸리기도 했고요.
02:36어제 부산을 찾았을 때 한동훈 전 대표가 입고 있던 옷에
02:41기호위범 국민의힘이 있었는데 김문수 후보의 이름이 없었어요.
02:45그래서 사실은 7할짜리 지원 유세가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거든요.
02:49당연히 우리가 대선 후보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하면
02:51후보가 중심이 되는 이름이 박혀있는 게 맞는 거죠.
02:55그런데 그런 측면에 있다 보니까 오늘은 가서
02:57제가 아니라 김문수다.
02:59그러니까 아마 그런 세간에 약간 비판도 의식을 했던 것 같은데
03:02어찌 됐건 부산 PK가 지금 접전 지역이라 PK를 들러서
03:06지금 대구의 심장, 대구에서 이 얘기를 한 것은
03:10결국 TK의 우리가 보수의 본류인데
03:13결국 우리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사람은
03:15지금은 한동훈이 아니라 김문수라는 얘기를 강조한 말로써
03:17이번 대선에서 단일 대우를 이룰 것이며
03:20그 중심에 대구가 서달라, TK가 서달라 그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03:24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이제 조금 말하자면
03:26본인을 향했던 방관자 혹은 배신의 그런 프레임을 떨쳐버리고
03:32지금 보니까 굉장히 화면에서도 저렇게 TK 지지자들의 열기가 있는데
03:35이제는 주어가 김문수다.
03:37그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는 오늘 한동훈 전 대표의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03:42평일 오후를 감안하면 최선평론가가 또 잘 아시니까
03:45저 정도 인파면 정말 많이 모인군요.
03:48많이 온 겁니다.
03:49저거는 제가 보기에 아마 한동훈 전 대표가 동원했다기보다는
03:52소식을 듣고 찾아온 당원 지지자들의 모습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3:57서문시장에 평일 오후에 많은 인파들이 나왔고
04:02사실 어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한동훈 전 대표가
04:05저한테 왜 김문수부를 돕냐고 얘기한다.
04:08왜냐하면 본인이 김문수부와 계엄과 탄핵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고
04:12한 전 대표 스스로 얘기했기 때문에
04:14배알도 없는 호구냐라고 하지만
04:16대한민국을 지키러 기꺼이 호구가 될 것이다.
04:20윤기찬 무현장입니다.
04:21국민의힘 내부 사람들로 봤을 때는
04:24어쨌든 43%를 득표한 한동훈 전 대표가
04:28독자적인 일 하나, 지원 유세를 하는 게
04:31일단은 큰 힘이 되기는 되는 겁니까?
04:33그렇죠.
04:35다만 선대위의 선거 전략에 따라서
04:38같이 의사 연락을 주고받겠죠.
04:41역할 분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일단 믿고 싶고
04:44그렇게 가고 있는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아마 하실 걸로 예상이 되고요.
04:51다만 중간중간에 국내심 여러 관계자분들이
04:54한동훈 전 대표가 국내심 김문수부를 돕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05:00당연한 건데 이걸 마치 당연하지 않은 것을 하는 거
05:02하게 되면 호구로 평가된다.
05:04저런 표현도 사실은 좀 납득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05:07왜냐하면 일단 경선에서 패하시고
05:10돕겠다고 천명을 하신 상황이기 때문에
05:13최선을 다해서 지금같이 저렇게 돕는 것은 당연한 거고
05:17그런 당연함이 묻어나는 선거운동이 있게 되면
05:21조금 더 유권자에게 호소가 더 커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05:25오늘 되게 좋은 말씀을 하셨어요.
05:27김문수를 연회해달라 이런 부분은
05:29저것을 언론을 통해서 국민께 전달이 되기 때문에
05:32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이미지도
05:34조금 더 제고되는 측면이 있을 것 같고
05:37더군다나 한동훈 대표가 저렇게 많은 지지자분들과 같이 얽히면서
05:41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05:43저는 거기에 계신 분들도 물론 보고 어느 정도의 감정이 형성이 되겠지만
05:48저걸 유권자분들이 보고
05:50국내심이 완팀이 되어가는구나
05:53또는 분란이 존중되어가는구나
05:54이런 것들에 대한 메시지가
05:56조금 더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05:59말씀하셨던 것처럼 한동훈 전 대표는 결국 김문수부에게
06:02윤 전 대통령의 절연 뿐만 아니라
06:04단일화 과정에서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약속해놓고
06:08그걸 지키지 않았다라는 부분에 대해
06:10김문수부의 입장도 듣고 싶었다.
06:12그런데 입장을 안 밝히니까
06:13이 정도 선에서는 분명히 자기가 도울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은데
06:18다음 화면을 볼게요.
06:20김진룩 대변인님.
06:21사실 그동안 이재명 후보가 어떤 발언을 할 때마다
06:25SNS를 통해서 조목조목 반박한 사람
06:29그중에 가장 눈에 뜯었던 게 한동훈 전 대표인데
06:31이재명이 만든 위험한 세상을 막으려 나왔고
06:35누구보다 앞장서서 이재명의 노쇼 주도성장
06:39혹은 커피원과 120원 경제 이 막기 위해 뜰 거다.
06:43글쎄요.
06:44한동훈 전 대표의 이 말을 평가 전화할 수도 있지만
06:47어쨌든 이 반 이재명을 기초로 내건
06:51지원 유사를 하겠다는 인물 가운데는
06:54민주당이 좀 위협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06:56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6:57글쎄요.
06:58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얘기하고 있는
07:02반 이재명 연합.
07:04글쎄요.
07:05얼만큼 공감이 갈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07:08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가 얘기하고 있는
07:10위험한 세상.
07:12지금 국민들께서는 그 위험한 세상이라고 하는
07:15이재명 후보에게 과반이 넘는 지지를 보내주고
07:18계신다라는 것도 지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7:21그 외에 이재명 후보에게 이렇게 많은 지지가
07:25지금 각오에 있을까요?
07:26그것은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실정
07:30그리고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으로서의
07:35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
07:37아마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는
07:40그런 부분들을 바르게 잡아줄 것이다.
07:42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지금 많은 지지가
07:46이재명 후보에게 모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07:49그런데 그것을 일방적으로 위험한 세상이다라고
07:52얘기한다.
07:53그러면 역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야당을
07:57대화와 타협의 대상으로 본 게 아니라
08:00배제의 대상으로 봤던 것과
08:02지금 한동훈 전 대표의 시각은 전혀 다르지 않다.
08:06그런 시각이 오히려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08:10매우 위험하게 만들었던 그런 기억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08:14그런 부분들이 저는 국민들께 또 평가받을 것이다.
08:17라고 저는 생각하고 이번 대선은 지난 윤석열 정부의 3년에 대해서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08:27계엄에 대해서 완벽한 심판이 있는 그런 선고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08:33김문수를 외쳐달라고 한동훈 전 대표에게 얘기했고요.
08:37한 전 대표 목소리 또 하나 있습니다.
08:39그동안 한동훈 전 대표는요.
08:41김문수 후보에게 개엄과 탄핵을 정면으로 마주해라.
08:44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하는 게 승리의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었는데요.
08:49오늘도 저 대구 서문시장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를 꺼냈습니다.
08:57강력하게 공정성을 보장하는 제도를 시행하리라고 생각합니다.
09:02그리고 선관위는 그동안 그 점에 대해서 너무 소홀했습니다.
09:07그렇지만 그것과 확인되지 않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09:14선거 필패의 지름길입니다.
09:16우리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끄지 끊지 못하면 우리는 사전 투표를 독려할 수가 없습니다.
09:25그렇게 되면 이재명 민주당은 3일 동안 선거하고 우리는 하루만 선거합니다.
09:323일 동안 선거하는 사람과 하루 동안 선거하는 사람 누가 이기겠습니까?
09:40오전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한동훈 전 대표가 SNS에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09:45부정선거 관련 영화관람 소식이 전해지니까
09:47자유통일당 윤호기인 음모론자들과 손잡은 안 된다고 했고
09:52저 서문시장 저 자리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은 선거 필패의 지름길이다.
09:58음모론과 절연해야 된다고 했어요.
10:00전환이라는 표현을 또 썼습니다.
10:02그렇습니다.
10:02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절연해야 된다.
10:05이것을 한동훈 전 대표는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10:08그렇기 때문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특히나 오늘 오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14부정선거와 관련된 영화를 또 공식적으로 관람하는 모습까지 보여줬기 때문에
10:18이런 부분에 있어서 차별화를 하려고 하는 목소리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23한동훈 전 대표로서는 지금 현재 국민의힘의 여러 구도상에서 봤을 때
10:27특히 지나치게 극우화되고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고
10:32그런 부분과 절연하지 않으면 보수가 재건될 수 없다라는 생각을 전제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38그렇기 때문에 결국 대선 이후에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보수의 재편 과정이나
10:43이런 부분에서 분명히 한동훈 전 대표가 목소리를 내겠다라는 것이 염두에 둔 얘기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10:49그리고 대선 이후에 분명히 당권 경쟁이라든지 보수의 재편 과정이라든지
10:54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이 그동안 계속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했다는 점을 내세워서
11:00본인의 어떤 상징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11:04그런데 이 얘기를 했으니까 꼭 부정선거나 음모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절연보다도
11:106월 3일 대선, 대선 당일날도 있지만 다음 주 목금이 사전투표인데
11:15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선거 3일하고
11:18그럼 국민의힘 사람들, 김은수 후보 지지하는 사람들은 선거 날만 하면
11:22어떻게 선거를 이길 수 있겠냐,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11:24지금 투표율 재고는 민주당만 요구하는 게 아니에요.
11:27국민의힘도 절박해요.
11:28왜냐하면 지난 3월에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경남 거제시장 선거하고
11:33충남 아산시장 선거에서 제가 사후 데이터를 보니까
11:36보수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현저히 낮았어요.
11:40두 곳 다 큰 표차로 패했습니다.
11:42이게 뭐냐면 지지층이 투표장에 가지 않는 한
11:45아무리 선명한 이미지를 내세워도
11:48기본적으로 총량에서 투표율이 오르지 않는다면 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11:53그런 측면에서 지금 모든 일각에서는
11:56이게 우리가 본 투표에만 투표를 하지 않느냐 하는데
11:59사전 투표에서 투표를 행사하지 않고 본 투표 하루에만 한다고 하면
12:04아무리 거기에 몰입한다고 해도 총량의 자체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12:09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지금 현실론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12:12그러니까 이게 부정선거가 있다 없다 그건 정말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12:16당연히 단절도 해야 되겠지만
12:17현실적으로 우리를 지지하거나 관망하는 중도층의 투표장이 나오지 않으면
12:22우리가 어떻게 표를 이길 수 있겠느냐.
12:24그러니까 이건 현실론적 측면에서라도
12:26당이 그런 캠페인과는 과감하게 선을 굽고 가야 한다는
12:29강력한 당위성을 얘기한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2:32예, 일단 음모론, 부정선거론, 자리안 이런 표현들을
12:39오늘 하루 종일 한동훈 전 대표가 썼고
12:41어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서문시장 오늘 찍었고
12:45경부선 라인처럼 해서 강원도 원주까지
12:48이 지역마다도 본인과 좀 인연이 있는
12:51국회의원이 있는 지역구를 가거나
12:53여러 의미심장한 곳을 가긴 가는데
12:55윤기찬 부위원장님, 오늘 일부 보도를 보니까
12:58한동훈 전 대표는 일단 독자 지원 유세지만
13:02김문수를 외쳐달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
13:04한덕수 전 총리도 어떻게든 메시지를 낼 수 있다라는 보도도 있는데
13:10저희가 어느 정도까지 감안을 해보면 될까요?
13:12글쎄요. 상황에 따라서는 낼 여지도 없지 않아 있겠죠.
13:17그런데 한덕수 전 총리의 경우에는 본인의 등장이
13:21민주당이 공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게 아닌가라는
13:25걱정도 할 여지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13:27지금 보면 총리와 내각, 김문수 현 국민의힘 후보가
13:32고용노동부 장관을 했기 때문에 그런 취지의 민주당에서
13:35공격할 대상이나 어떤 시나리오를 만들어주는 게 아닌가
13:38이런 생각을 또 할 수도 있고 해서 아마 선대위와 만약에
13:42어느 정도 상의가 가능하다면 그런 프레임나 공격 포인트를
13:45제공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도움들 여지는 꽤 크다고 보고요.
13:49저는 그럴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3:51유세에 함조하지 않다 하더라도 김은수 후보와 같이 있는 모습을
13:56국민께 보여주거나 지지한다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13:59그런 정도의 장면을 아마 보여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이렇게 보여주고
14:04문제는 이제 이런 국내심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활동
14:10그다음에 경선을 같이 했던 분들의 유세 형식 이런 부분들이
14:14국민들이나 당원들이 볼 때는 좀 이례적이긴 해요.
14:17한동훈 후보 전 대표의 경우에도 별도로 움직이는 부분이
14:21저는 개인적으로 선대위와 어느 정도 의사 연락하여 움직인다고 생각을 하지만
14:26어쨌든 저런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의 공격 포인트가 될 만한 부분들을
14:31우리 경선했던 후보들이나 당내 관계자분들이
14:34스스로 입을 통해서 말할 필요는 전혀 없는 거거든요.
14:37그냥 사전 투표 많이 합시다라고만 되는 것이죠.
14:40이것을 예를 들면 선거 음모론 이렇게 또 얘기하게 되면
14:43이게 과연 시너지인지 아니면 마이너스인지에 대해서
14:47글쎄요. 한동훈 후보가 의도했던 바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14:51조금 민주당의 원하는 공격 포인트를 피해가면서 하는 것이
14:54좀 더 효율적인 선거 운동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14:56오늘 오후 3시에 한동훈 전 대표가 서문 시장을 찾았고요.
14:59대구. 또 한 명이 있습니다.
15:01대선 경선에서 김은수보 다퉜던 홍준표 전 시장.
15:05하와이까지 국민의힘의 이른바 특사단 설득조가 가서
15:08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는데
15:10그 결과의 행관 맥락을 잘 들어봐야 됩니다.
15:14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15:15대화 중에 민주당과 손잡을 일은 절대 없다는 말씀을 아주 명확하게 하셨습니다.
15:22복당 자체에 대해서는 홍준표 시장의 판단이시겠습니다만
15:27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김문수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15:32어제는 영화 빠삐용 얘기를 하면서 바람처럼 자유롭게라는 표현을 썼고
15:40그 이른바 설득하러 갔던 특사단이 다시 돌아가니까
15:44대선이 끝난 뒤에 돌아간다는 입장은 변화 없습니다.
15:48다만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15:50국민의힘 내부 사람들의 수확은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 홍준표 총리론이라든지
15:55홍 전 시장이 이재명 후보와 뭔가라도 여러 내각에 대한 직간접적인 조언을 하는
16:02그 과정까지는 특사단이 막은 거 아니냐 이런 해석도 합니다.
16:06그건 막은 것 같아요.
16:07그러니까 홍 전 시장이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맞이하고
16:10그다음에 프로필 사진도 빨간색 네타일을 한 것은
16:13일종의 드레스 코드 정치를 저는 보여준 것이다.
16:15그걸 통해서 본인이 확실하게 내가 아직도 이 당과 절연한 건 아니다.
16:19탈당은 했지만 내가 절연한 건 아니다.
16:21그 얘기를 한 건 분명한 것 같고요.
16:23특사단에서도 가장 큰 성과라고 본다면
16:24최소한 사저 대선 과정에서의 이재명과의 연대설에 대해서 차단한 거는
16:30그건 하나의 성과라고 생각하지만
16:31제가 보기에 선대위 참여라든가 이거는 물 건너간 것 같습니다.
16:34일단 탈당한 신분이기 때문에 돌아와서 선대위 참여한다는
16:38그 얘기도 성립이 안 되고요.
16:40그다음에 본인도 대선 전에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으니까
16:42다만 중요한 포인트는 저는 대선 이후에
16:46대선 이후에 국민의힘이 지는 경우, 이기는 경우
16:49또 이제 질 때 어떻게 어느 표차를 지는 경우
16:51이 모든 것들에 대해 살아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16:54생물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 따라서 홍 전 시장의 향후 정치적 일정과
16:59스탠스는 좀 바뀔 수가 있다.
17:01그래서 홍 전 시장도 대선 끝나면 돌아간다는 얘기만 던져놓고
17:04이 상황을 보고 난 다음에 아마 본인의 향후 발걸음을 판단하지 않을까
17:08저는 그렇게 전망합니다.
17:09김문수보든 국민의힘 내부든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시장이
17:14일단은 조금 더 결집을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라면
17:19좀 긍정적인 분위기가 요 며칠 생겼다는 분석들을 하다 하더라고요.
17:25일단 이렇게 어려운 선거예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17:27한국의힘 입장에서는
17:30경기입니다.
17:31한국의힘 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