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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


金 "방탄독재 찍으면서 민주주의 말하는 사람… X라이"
민주 "金, 전국 돌아다니며 국민들 눈살 찌푸리게 해"
권성동 "이재명, 유시민 두둔하기 바빠…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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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은수 후보의 비속어 논란도 일부 정치권에서 일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00:076월 3일 날 여러분 투표해야죠.
00:11투표 안 하면서 입으로만 민주주의 이런 사람 있죠.
00:15투표 안 하면서 입으로 민주주의하고 투표를 하는데 꼭 방탄 괴물 독재 총통 독재 이런 거 찍으면서 민주주의 말하는 사람 있죠.
00:27이런 사람을 뭐라 그러냐면 또라이라 그래요.
00:30이재명 후보를 찍는 사람을 지금 또라이라고 직접 표현하신 거네요.
00:45좀 충격적입니다.
00:46글쎄요.
00:48다름과 차이를 인정하지 않네요.
00:50지금 대선이라는 게 치열한 경쟁이기도 하고 본인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상대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얼마든지 할 수는 있지만
00:59유권자를 저런 식으로 비판한 사례를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01:04이 자체로만 해도 김은수 후보가 대선 후보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이 들고요.
01:11그리고 설날형 여사와 쭉 살아온 인생.
01:15존경받고 존중받을 만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01:18그런데 선거 요새 막판에 지금 이재명 후보가 그 얘기한 겁니까?
01:23그가 학력에 따라서 줄 세워서 그런 특권사회 만들자고 지금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고 있습니까?
01:28유시민 작가가 한 얘기, 전체적 취지는 또 그게 아니라는 설명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01:34그 얘기를 막판 이슈로 삼을 수밖에 없는 궁색한 처지, 이것을 또 한편으로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한데요.
01:43이재명 후보보다 내가 뭘 잘할지 이런 걸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1:47저는 선거 기간 내내 그런 주장 말씀으로 유권자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01:54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뭐가 안 되고 뭐가 위험하고 뭐가 어렵고 이런 얘기만 계속했지.
01:59그래서 김문수는 뭘 잘하겠다 이런 걸 저는 듣지를 못했어요.
02:04이렇게 선거 운동을 해오고 마지막에 겨우 유시민 작가의 문제를 들어서
02:11마치 이게 이재명 후보의 문제인 것처럼 비판을 하거나
02:14그런 이재명 후보를 찍는 유권자에 대해서 그런 저런 극단적 표현을 하시거나
02:21저는 그 이후에 어떤 삶을 사시게 될지 물론 선거 결과는 내일 봐야겠습니다만
02:28만약에 대통령이 되신다고 하더라도 저런 인식으로 그럼 이재명 후보를 찍으신 유권자들은
02:34다 또라이 취급하면서 사실 건가요?
02:36그런 대통령이 되시겠다는 건가요?
02:38참 걱정이 많이 됩니다.
02:40박지혁 어떻게 보세요?
02:41그러니까 이거를 딱 봤을 때 국민 비하 발언 아닙니까 이게?
02:46사실은 이제 본인을 찍지 않는다고 해서 저렇게 비난할 권한은 김문수 후보에게 없는 거예요.
02:51그리고 어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유권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지는 못할 망정
02:57저런 식으로 비속어 저는 옮기고 싶지도 않습니다.
03:01비속어를 써가면서 국민들을 비하하고 갈라치는 유세를 한다는 것 자체가
03:05과연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요.
03:10이 국민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한 번 더 본인이 스스로 드러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3:14그래서 저런 식의 발언에 대해서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와야 되는 것은 아닌지
03:20지금 유시민 작가 공격할 때입니까?
03:22지금 어떻게 보면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비판이 있었어요.
03:25그런데 김문수 후보, 자당의 후보가 저렇게 나서서 국민들을 향해서 저런 욕설을 사용했는데
03:31저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은 어떤 입장이십니까? 저는 묻고 싶습니다.
03:35네, 권성동 원내대표, 이재명 후보 발언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03:41이준석은 사과에도 법적 책임을 묻고 의원직을 제명하겠다면서 유시민은 용서받냐라고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03:49김문수 후보의 방금 비서거 논란, 그리고 앞서 유시민 씨의 설화,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사과 발언, 그리고 권성동 의원의 이 글.
04:00정국진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4:02글쎄요. 지금 막판 선거 막바지이고 그다음에 이건 또 조기 대선이고 하니까 시간도 별로 없고
04:08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정치라고 하는 건 말 아니겠습니까?
04:12말로 사람의 마음을 얻어가지고 그 마음을 얻어가지고 그게 투표로 이어지게 되는 게 그게 선거인데
04:18이러다 보니까 과한 이야기들이 나와가지고 오히려 더 역효과를 불러일으킨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은데
04:25빨리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과할 건 사과하고 책임질 건 책임지고 그래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4:31예.
04:31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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