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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2.


김민석 "자료 제출기한 남아…청문회서 다 소명 가능"
주말 공세 나선 국힘… 민주당은 검찰·주진우 때리기?
국민의힘, 색깔론 꺼내자… 민주당 "엄중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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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00:04국민의힘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중국 칭화대 법학 석사 논문을 문제 삼았습니다.
00:11목소리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0:14김 후보자는 석사학의 제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탈북자 대신 북한에서 도망간 사람을 뜻하는 도북자로 표기하였습니다.
00:25감사의 글에서는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반도자라는 표현을 썼다고 합니다.
00:33탈북자들이 도대체 무엇을 배반했다는 것입니까?
00:38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해 본인의 명확한 인식을 밝히시기 바랍니다.
00:47이제 문제가 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도북자 그리고 반도자라는 단어인데요.
00:53이건 여야 각각 대변인과 부대변인께 여쭙겠습니다.
00:56먼저 여당 먼저 여쭐게요.
00:58이 표현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01:02일단 논문의 표현의 문제를 삼으려면 멤버 유지 정도 돼야지 논란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1:09잘 아시다시피 그 멤버 유지라는 그 논란으로 인해서 얼마나 국가가 혼란스러웠습니까?
01:15지금 말씀하신 도북자, 반도자 중립적 표현으로 BBC, 동아일보 같은 언론 매체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01:26아울러 캔브리지 사전, 그다음에 네이버 중국어 사전에도 나와 있는 중립적 표현으로 되어 있습니다.
01:33지금 석사 논문이라는 것, 학술 연구라는 것, 특정 국가 안에서 사용되는 용어에 대한 뭘 이해가 만들어낸 왜곡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01:44왜 여전히 이런 종북몰이, 색깔로 이걸 가지고 총리 후보를 검증하는 데까지 사용하려고 하는지
01:51이 구태한 태도를 야당이, 우리 야당이 좀 바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1:58충분히 소명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02:00아울러 지금 아직 청문회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02:03청문회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자료 검증이 일어날 때 그때 얘기할 수 있는 여러 단계들이 있는데
02:10저희가 검증을 반대하는 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02:13알맞게 정당하게 해야 되겠죠.
02:15그런데 이런 행태는 아주 구태하고 국민들을 어떻게 보면 우습게 보는 그런 행태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02:22학술 연구라는 점을 고려해야 된다라는 취지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02:27김대변님께서는 기자 생활을 하셨었잖아요.
02:29이런 단어들을 자주 보셨나요?
02:32처음 들어갔습니다.
02:34이게 북한에서 이탈하신 분들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하는 여러 학자분들도 이런 단어는, 이런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02:43저는 김민석 후보자가 이 논문을 작성한 시점에 이미 국회의원을 두 번을 했고 여러 공직 후보자로 출마를 했었을 때입니다.
02:51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중국에서 이런 논문을 작성한다고 해도 이런 용어를 쓰는 것은
02:56내각을 통화를 해서 국정을 운영하는 어떤 국무총리의 자리에 적합한 인식을 갖고 있는가, 외교 안보관이 어떤가를 검증하는 하나의 잣대가 될 수 있다고 봐요.
03:07그런데 김민석 후보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03:12이 논문도 언론을 통해서 알려져서 이 검증이 들어간 거예요.
03:16이런 걸 검증을 하려면 청문회에서 어떤 전문가도 조금 모셔오고 얘기를 전부 들어봐야 합니다.
03:22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청문회를 방탄의 도구화하고 있어요.
03:26어떤 증인이나 참고인 출석 요구에도 전혀 응하지 않고 있죠.
03:31뿐만 아니라 자료 제출 요구하는 것에도 자료 제출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03:36과거에 민주당,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1090건의 자료 요청을 했다고 해요.
03:42그런데 지금은 90건 정도밖에 자료 요구가 되지 않았어요.
03:46그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03:49지금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서 검증할 게 너무 차고 넘칩니다.
03:52저는 김민석 후보자가 이렇게 내재적 접근을 하는 이런 부분부터 금전 거래에 불투명한 이 문제까지 청문회의 자리에서 규명이 되기 위해서는 증인 참고인 재협상부터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04:06네, 자료 요청을 짚어주셔서 이 부분도 여쭙겠습니다.
04:09이제 인사청문회에서 김민석 후보자의 출입국 기록을 놓고도 이제 여야간 공방이 이어질 거로 보이는데요.
04:16장 변호사님, 여당 입장에서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얘기를 할 예정인가요?
04:21왜냐하면 칭화대에서 법학 석사 논문을 썼는데 수업을 제대로 받았냐는 취지의 이야기를 야당에서 하고 있고
04:27그렇다면 칭화대에서 학점 이수를 하기 위해서 정말 중국에 간 게 맞느냐라는 부분에 대해서 김민석 후보자 측이
04:35일단 내가 언제 비행기를 탔고 언제 중국을 갔으며 이런 체류기관을 사실상 알 수 있는 것을 표로 정리해서 국민들께 또 소상히 알린 부분이 있습니다.
04:44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한 어떤 의혹 제기는 어느 정도 해소가 된 측면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04:50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이 야당이기 때문에 후보 검증 당연히 해야죠.
04:54그렇지만 계속해서 해명이 되면 또 다른 이슈로 또 그 부분이 해명이 되면 다른 이슈로 재산 형성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05:01이 부분이 출판기념회다 그리고 빙부상이 있었고 또 재혼을 하면서 이런 부분으로 소명을 하면 다시 논문 얘기로.
05:08논문에 대해서도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왜 문제라고 하는지에 대한 게 없고 도북자라는 표현을 썼다.
05:15정말 중국에 가서 하겠다는 건 맞느냐라고 어떻게 보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의혹 제기를 하는 방향으로 가다 보니까 해명을 하더라도 왜 부족하냐.
05:23이 부분은 인사청문회에 그러라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5:25아마 다음 주에 더 추가적인 소명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5:28그런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인데 이 후보자만큼 주목받고 있는 사람이 또 한 명 있습니다.
05:37바로 국민의힘의 주진우 의원인데요.
05:39민주당에서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5:41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05:44개인 공간이 아니고 다 국가 재산이거든요.
05:47거기 있는 벽 자재라든지 조명 시설을 철거할 때 국회 사무초에 당연히 허락을 받아야 되고.
05:56그러니까 강득구 의원의 그 설명에 따르면 주진우 의원 의원회관 사무실 인테리어까지 지적을 한 겁니다.
06:07국회의원실은 사적 공간이 아니라 공적 공간인데 돈을 들여서까지 꾸미고 싶었던 건 선민의식 아니냐.
06:13이렇게 지금 공격을 하고 있는 겁니다.
06:15구 부장님, 이 지적 좀 어떻게 보셨어요?
06:18글쎄요.
06:18저는 주진우 의원실을 가보지는 않아서 어떻게 바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06:23일반적으로 국회의원회관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임기 4년 동안 한 방을 계속해서 쓰게 됩니다.
06:33그러다 보니까 자기 방처럼 꾸미기도 하거든요.
06:36과거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의 경우에는 보좌진을 더 채용을 해서
06:41의원실 안에 보좌진이 근무할 수 있는 책상을 두기도 했습니다.
06:45그러니까 의원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서 조금씩 바꿔서 사용하는 공간이긴 한데
06:50지금 더불어민주당이 공세를 한 것을 보면
06:54의원실 내부의 어떤 인테리어를 좀 임의적으로 바꾼 것
06:59이것은 국회에서 허용하는 것을 좀 넘어선 거 아니냐.
07:03이런 비판인 것 같은데요.
07:06저는 타당하고 만약에 위법한 사안이 있다면 지적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07:12미묘한 시점 아닙니까?
07:13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인사검증을 철저하게 잘하는 것
07:20이것이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07:23지금은 주진우 의원이 근무하고 있는 의원회관 인테리어가 어떻게 돼 있느냐
07:29이것이 지금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07:33저는 타당한 비판이라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좀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07:38이것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서 주진우 의원이 앞장서서 인사검증에 대한
07:44다양한 주의 주장을 하다 보니까
07:47오히려 이 메시지가 너무 아픈 나머지 메신저를 좀 공격하고 있는 것 아닌가
07:52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07:55개인 의견 들어봤고요.
07:57한편 검찰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재산축수 의혹과 관련해서
08:02수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08:04이와 관련해서 민주당의 반발 입장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08:09정청래 의원은 장례식을 앞둔 검찰의 최후 난동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08:14민영배 의원은 검찰 후대타 꿈도 꾸지 말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8:18부대변인님, 민주당에서 굉장히 좀 격한 반응이 나오는 것 같은데
08:22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8:24우리가 왜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는지 한번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28검찰, 총장 출신의 검찰을 필두로 앞에 내세워서 칼잡이 노릇을 하면서
08:36만들어내던 정치 검찰의 문제가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08:40물론 민생의 위기, 사회 전반에 걸쳐있던 여러 가지 국가적 국난의 문제들도 있었지만
08:47이 또한 하나의 우리의 개혁 과제였고
08:49지금도 끊임없이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우리 사회 구조 개혁의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합니다.
08:54그 점에서 우리가 검찰을 들여다보자면 과연 이 검찰이 하는 행동이
08:59일상적인 국민들에게 행하는 절차와 동일한가라고 봤을 때
09:04왜 이렇게 긴급하게 정치적 사안에서 이미 또 지금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09:10어떤 의혹만 가지고 이런 사실을 가지고 지금 수사를 배정하고 있다라는 것이
09:16이미 관례적으로 왔던 우리가 경험했던 검찰 정치, 정치 검찰의 이 구태한 모습을 또 복귀시키고 있기 때문에
09:24저희는 경계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고 이것 또한 국민들의 목소리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9:30알겠습니다.
09:31결국엔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증인 합의에 결렬하면서
09:36맹탕 청문회가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09:40이민찬 대변인, 서로 지금 국민의힘, 민주당 내탑 공방만 벌이고 있는 상황이던데
09:46좀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정말 증인 없는 청문회가 되는지 궁금하고요.
09:51또 아까 있었던 반론까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9:53검찰의 고발장이 접수가 되면 배정은 자연스럽게 되는 겁니다.
09:58배정이 되어야지 수사를 할지 말지를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에요.
10:02그런데 이런 절차적인 문제를 갖고도 민주당이 공세를 펼치는 것을 보면
10:08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여러 의혹에 대한 물타기밖에 볼 수 없는 거예요.
10:14앞서 강득구 의원뿐만이 아니라 주진우 의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을 공격하는 행태뿐만 아니라
10:20여러 논란에 대해서 검찰을 공격하는 행태, 이것은 지금 전국에서 본질이 아니죠.
10:25지금의 본질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연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적합한 도덕성을 갖췄는지, 능력을 갖췄는지 이것이 중요한 겁니다.
10:35과거부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증인과 참고인이 없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10:43그런데 증인과 참고인, 민주당에서는 이 자체를 파행시키기 위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증인으로 요청을 했어요.
10:52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그러면 우리가 가족 문제에 대해서는 증인으로 요청하지 않고 저희가 한 발 물러서겠다는 이런 합의안도 제시했습니다.
11:01그런데 민주당에서는 그것조차 받지 않았죠.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것은 간결합니다.
11:06이 불투명한 자금 거래에 있어서 과연 이것이 순수한 후원금인지 아니면 우리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불법 정치자금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11:17해당 돈을 건넨 사람이 반드시 나와서 국민 앞에 묻고 책임 있게 답변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11:23이거는 아직 기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여야가 인사청문회를 조금 늦추는 한이 있더라도 이 증인 참고인은 반드시 채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33지금까지 김민석 후보자 관련된 의혹 다뤄봤고요. 저희는 다음 주제 확인해보시죠.
11:37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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