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먹거리물가 부담 여전…식품 기업은 최대 실적

  • 2개월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먹거리물가 부담 여전…식품 기업은 최대 실적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지만 체감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과·배 등 농산물보다는 덜하지만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수준도 여전히 2년 전보다 높은데 얼마나 오른 상황인가요?

밀 등 국제 곡물 가격이 2022년 3월 대비 33.1% 떨어지는 등 식품 원재료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부 식품 기업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며 제품 가격을 내릴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업계에선 가격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정부는 최근 식품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가격 인하를 권고하는 동시에 가공식품 등 국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민생 품목은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겠다며 압박에 나섰는데 실효성은 어떨까요?

그런가 하면 지난 2016년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해왔던 일본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일본의 금리가 오르면 엔저 시대도 막을 내릴 수 있는데 수출 기업 등 우리 경제 영향은 어떨까요? 금융시장은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 해제 외에도 ETF 매입 중단, YCC 폐지 등을 예상하는데 무엇인지 설명해주신다면요?

이번 주는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금리 결정 회의가 몰려있는 '빅 위크'이기도 합니다. 특히 FOMC 3월 회의에 관심이 집중되는데 향후 금리 방향에 대해 어떠한 시사점을 줄 거라 보세요? 2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가 수정될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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