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태양광, 탈원전 정책 등 문재인 정부 관련 의혹을 추궁할 예정이고요.

이에 맞서 민주당은 최근 대통령의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외교 참사 논란, 또, 대통령실 이전과 김건희 여사 논문 의혹 등을 파헤칠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3일까지 모두 783곳의 피감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 앵커 ▶

국토교통부가 오늘부터 청년·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버팀목 대출은 대출한도가 수도권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비수도권은 1억 6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각각 늘어납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오늘부터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을 제공하는 제도인데요.

모집 물량은 총 3천310호 규모로, 관련 내용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앵커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최 의원은 재작년 4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만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고 말하라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SNS를 통해 주장해 피소됐습니다.

검찰은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10개월을 구형한 상태입니다.

◀ 앵커 ▶

한 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경기도 화성 공장폭발 화재 원인에 대한 합동 감식이 오늘 진행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당국 등 합동감식팀은 오늘 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 부위와 폭발 및 화재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