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2년 전
◀ 앵커 ▶

오늘부터 60세 이상 등 코로나19에 확진된 고위험군도 재택치료 중에 전화로 방역 당국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지 않게 됩니다.

개편된 재택치료체계에 따라 재택치료자를 고위험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모두 대면 진료를 받도록 유도하겠다는 건데요.

오늘부터는 검체를 채취한 확진자 모두 일반관리군으로 간주됩니다.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오는 5일까지 닷새간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휴가 기간 동안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구상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또, 경호상의 이유 등으로 방문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오늘부터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 가정의 기저귀와 분유 구매비 지원 금액이 상향됩니다.

기저귀 구매비는 월 6만 4천 원에서 7만 원으로, 조제분유 지원은 8만 6천 원에서 9만 원으로 각각 늘어나는데요.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족과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다자녀 가정입니다.

◀ 앵커 ▶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 나라가 북한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연합 훈련을 오늘부터 실시합니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이 실시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훈련의 목적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표적 탐지 능력을 키우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호주와 캐나다까지 총 5개국이 참여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등 5개 상임위가 오늘 후반기 국회 첫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특히 국방위와 외통위는 소관부처인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를 이어갈 예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등을 놓고 여야 의원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