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2023학년도 수능이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응시생은 50만 8천여명인데요.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은 별도로 지정된 전국 110개 시험장이나 25개 병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아침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보다 많게는 3도가량 높아서 추위 걱정은 없을 걸로 예상됩니다.

◀ 앵커 ▶

우유 가격이 오늘부터 일제히 오릅니다.

서울우유의 1리터 흰 우유 가격은 2천710원에서 2천8백 원 후반대로 오르고요.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흰 우윳값을 평균 8~10% 올립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유제품은 물론 우유를 많이 쓰는 다른 식품들 가격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여서 이른바 '밀크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앵커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 소송 판결이 오늘 나옵니다.

소송 4년 7개월 만인데요.

지난 2010년 조 전 부사장과 결혼했던 박 모 씨는, 결혼 8년만 인 지난 2018년, 아내의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받았다며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반면, 조 전 부사장은 오히려 남편의 알코올중독 때문에 결혼생활이 어려웠다고 반박했습니다.

◀ 앵커 ▶

세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오늘 새벽, 3년 만에 우리나라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방한기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총수들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우리 돈 660조 원이 투입되는 사우디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